라곤다 타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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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의 세단
라곤다

라피드
라곤다 타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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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NDA TARAF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제원
3. 기타
4. 같이 보기


Lagonda Taraf (ترف)

1. 개요[편집]


최고의 품격.[1]

애스턴 마틴의 서브 브랜드인 라곤다(Lagonda)의 럭셔리 세단. 애스턴 마틴의 고급 브랜드인 라곤다를 부활시킨 것이다. 라곤다는 본래 애스턴 마틴과는 별개의 자동차 회사였지만, 1947년 애스턴 마틴에 인수된 이후 롤스로이스벤틀리가 한때 그랬던 것처럼 애스턴 마틴보다 럭셔리함을 더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차를 만드는 브랜드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차의 정식 명칭은 애스턴 마틴 없이 그냥 "라곤다 타라프"이다.

2015년부터 16년까지 짧은 기간 동안 고작 120대만 생산되었고, 초기에는 중동에서만 판매한다고 발표했었지만 이후 영국 내수시장과 미국에도 출시되어 영국과 미국, 중동 등에서 판매했다.

고급 차량이 주력인 애스턴 마틴이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 영국 기준 £696,000이고, 이는 한화로 11억 9천만원(2015년 3월 기준)[2]이다.

1.1. 이름의 유래[편집]


애스턴 마틴은 이미 같은 모델명으로 세단을 내놓은 적이 있었다. 인테리어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당시로선 첨단 장비였던 LCD 등 다양한 기술들이 들어갔다. 그러나 이 장비들이 완성도가 낮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외관 디자인도 너무 무난하고 각진 디자인이었던데다, 설상가상으로 연비 효율마저 최악이었던 차량이었다.


2. 제원[편집]


섀시는 라피드의 VH3섀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생각보다 대형 세단임에도 뒷좌석이 좀 좁은 편이다. 엔진은 애스턴 마틴이 개발한 5.4L 자연흡기 V12 엔진을 사용하며 565마력 64.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3. 기타[편집]


차량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그저 그런 편인데, 디자인이 예쁘고 완성도도 나쁘지 않으나 12억에 육박하는 매우 비싼 가격을 생각하면 대부분은 쓸데없이 비싸기만 한 자동차라는 평이 많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의 출고가와 동일한[3] 가격에 맞지 않게 인테리어는 라피드의 부품이 그대로 쓰였으며[4], 내비게이션은 순정도 아닌 GARMIN사의 제품을 쓰고, 심지어 후석은 디스플레이 대신 아이패드 클립을 설치해놨다. 인테리어만해도 이런 문제가 차고 넘치는데, 상술했다시피 차체의 섀시도 라피드의 것을 그대로 재활용해서 라피드의 그 좁디 좁은 뒷좌석 역시 여전하다. 보통 럭셔리 세단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쇼퍼드리븐 성향이 강해 뒷좌석을 더 넓고 호화롭게 만드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 이런 기본적인 요소 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듯.

4.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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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라프의 뜻.[2] 영국 기준으로 롤스로이스 팬텀 2대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3] 지금이야 프리미엄이 붙어 더 비싸졌지만, 당시 918의 출고가는 11억 9천만원 정도였다.[4] 특히 조작감이 구리기로 악명놓은 공조장치를 그대로 들여왔다. 애초에 라피드도 출시 당시 동급인 콰트로포르테파나메라에 비해 비싸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하물며 최고급 세단을 표방하고 나온 이 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