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곤다

  상위 문서: 애스턴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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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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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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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애스턴 마틴과는 별개의 회사로, 미국 출신인 전직 오페라 가수였던 윌버 건(1859–1920)이 영국에 정착하고 난 뒤 1906년에 설립했다. 처음에는 오토바이 제작만 했으나 1907년에 첫 자동차인 "Type-20"이 성공적인 판매를 이루면서 이후로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었으나 대공황의 여파로 재정악화로 인해 1935년에 앨런 P. 굿(Alan P. Good)라는 인물이 인수를 했으며 후에 레이스인 르망 24시 등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차량들을 만들었다.

후에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7년부터는 데이비드 브라운이 이끄는 애스턴 마틴의 산하 브랜드가 되었는데, 이전처럼 고급 세단을 중심으로 판매를 이어 왔지만 유별난 차량의 컨셉과 외관으로 개미핥기, 1인승 카누 보트 같다는 혹평을 듣는 등, 성공은 커녕 실패만 되풀이 되고 말았다.

또한 1961년부터 1964년까지 "라곤다 라피드(Lagonda Rapide)"라는 세단을 만든 적도 있었는데, 이 이름은 후에 애스턴 마틴 라피드가 물려받았다. 사실 애스턴 마틴 라피드는 스포츠카/GT인 여타 애스턴 마틴 모델들과 다르게 라곤다 차량들처럼 세단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라곤다 세단의 비공식 후속작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심지어 정식으로 라곤다 뱃지를 달고 나온 타라프도 라피드의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했다.

이후에 애스턴 마틴이 2008년에 라곤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를 재출시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모터쇼를 통해 SUV와 세단 컨셉트 등을 다시 선보이기도 했다. 2014년에는 중동 시장을 위해 개발한 라곤다 타라프를 생산하여 2015년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등 시장 재진입을 노렸지만, 12억에 달하는 극악의 가격대와 비인기 차종으로 취급되어 단 120대만 생산되고 출시 2년만인 2016년에 단종되어 다시 유명무실한 브랜드로 남게 되었다.

3. 생산 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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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현행 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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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 (2025년 출시 예정)

3.2. 단종 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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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30
• 11
• 레이피어
• LG6
• V12
• 2.6리터
• 3리터
• 16/80
• 라피드
• 라곤다
• 타라프[1]
  풀사이즈 대형 세단, 중동에서 한정수량만 판매 개시했으나 영국에서도 판매되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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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곤다 브랜드의 이름은 최초 설립자의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에 있는 쇼니족의 정착지인 "라곤다(Lagonda)"의 이름을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