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 투 포인트 식스

Riley Two Point-Six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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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라진 자동차 제조사인 BMC 산하의 라일리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승용차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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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세대(1957~195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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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8월 23일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기존 플래그십 차량이던 라일리 패스파인더를 대체하였다. 이름은 차량에 적용되는 BMC C-시리즈 직렬 6기통 2639cc 엔진의 리터 단위 배기량인 2.6L을 영어로 표기하였다. 대량 생산이 아닌 특정 고객들을 중심으로만 제작한 차량이며, 최후기 패스파인더 차량처럼 모노톤 및 투톤 컬러를 특징으로 하였다. 차이점이라면 라일리 패스파인더는 그릴이 본네트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같이 올려지는 반면,해당 차량은 6/90처럼 그릴이 고정된 형태를 띄고 있었다. 또한, 휠 아치의 가장자리 부분이 들어 올려진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이전 사양은 라일리 사의 트윈캠 크로스플로 I4 엔진+변속기, 코일 리어 서스펜션 등이 적용되었으나, 울즐리 6/90과 동일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상술한 대로 2.6L C-시리즈 I6 엔진을 탑재했으며, 101마력의 최고 출력을 냈는데, 이는 패스파인더에 비해 출력 감소가 이루어진 것이었다.

울즐리 6/90처럼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우핸들 차량은 우측 핸들에 기어 레버가, 좌핸들 차량은 좌측 핸들에 기어 레버가 있었다.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 사양에 오버드라이브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700mm, 휠베이스는 2,880mm였다.

1959년 5월에 생산이 중단되면서 단종되었는데, 이전에 판매되던 라일리 패스파인더와 거의 일치하는 판매량을 보였다. 이후 라일리 사에서는 이 포지션의 대형차를 제작하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