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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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hun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크리처. 게임에서는 와일더로 분류된다.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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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되고 극도로 적대적이며, 마그란의 이빨이라 불리는 열도를 지키는 라툰이란 종족에 대해선 알려진 게 별로 많지 않습니다. 이 화염 거인들은 전쟁의 여신에게 맹렬히 헌신하며, 일부는 섬 자체가 에오라의 토양과 자신의 불꽃에서 라툰을 만들어낸 마그란이라고 믿습니다. 스스로 마그란의 투사임을 선언한 이들은 어떤 종족에게든 굴복하느니 죽을 때까지 싸우는 편을 선택할 겁니다. 바다위에서 그들의 배를 발견했다면, 그 즉시 배를 돌려 달아나는 게 좋습니다. 라툰은 무찌른 배의 선원들을 살려두는 편을 선호하는데, 그래야 화산 속에 있는 고대의 존재에게 제물로 바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백과사전

데드파이어 군도의 화산 지대인 '마그란의 이빨'에서 활동하는 거인 종족이다. 라툰 스스로는 마그란의 불길에서 탄생하였다고 여기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마그란에 대한 절대적인 신앙심을 가지고 있다. 호전적이고 배타적이며, 다른 필멸자들에게는 적대적이다. 라툰의 강력한 전투력은 악명높은데, 해적 활동을 통해 희생자를 납치하여 마그란을 위한 제물로 바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라툰은 독자적인 문명을 쌓아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주류 종족인 필멸자로 분류되지 않는다.

라툰은 신분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최상위 계급으로 브렌디스'(Brenthís)로 불리는 고위 여사제가 라툰을 이끌고 있다. 브렌디스의 뒤를 이어 '바토어'(Bathor)로 불리는 고위 전사 계급이 나머지 전사 계급을 지휘한다. 하급 전사 계급은 순혈 전사인 '세그로스'(Segroth)와 비순혈 전사인 '레키어'(Rekir)로 나뉜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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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퀘스트 '불 속에서 기다리는 자'와 관련이 있는 종족이다. 라툰의 수도 잿빛 입은 에오타스가 불러 일으킨 비오익에 의해 괴멸적인 피해를 입어 빈사상태의 라툰들만 등장한다. 라툰의 고위 여사제는 자다페를라스를 깨워 에오타스와 대적하려 하였으나, 신에게 대적하기 싫었던 자다페를라스는 계약을 어기고 역으로 여사제를 살해해버린다. 라툰의 주인인 마그란 역시 가만히 있지 않고, 잿빛 입의 화산을 분화시켜 에오타스에게 타격을 입히려 한다. 화산이 폭발하면 살아남은 라툰들 역시 모두 죽을 터 였지만, 마그란은 라툰은 처음부터 자신의 종으로 태어난 종족이라며 개의치 않고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라툰의 고위 전사인 에르콘에게 마그란의 계획을 알려주면, 마그란의 의지와 함께 하겠다며 자리를 떠나려 하지 않는다. 형이상학나 종교학 스킬로 한 번 더 설득하면 수긍하고 살아남은 라툰들과 함께 자리를 떠난다.

퀘스트 외에도 해적으로 등장하는데, 보통 해적선들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적으로 등장하며 고유의 함선과 무기를 사용한다. 잊혀진 성소 DLC에서는 핸드 오컬트가 납치한 '서리에 갇힌 라툰'이 적으로 나온다. 일반적인 라툰과는 반대로 서리 공격에 면역인 대신 화염 공격이 약점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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