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시끌별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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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ン

1. 개요
2. 상세
3. 성격
4. 능력
5. 메신저 돌
6. 그 외
6.1. 라무에게 당했던 굴욕


1. 개요[편집]


시끌별 녀석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요우(초대)[1], 코미야 카즈에 리메이크판은 하나자와 카나

하라구로의 원조 캐릭터.


2. 상세[편집]


라무, 오유키, 벤텐과 함께 사총사를 이루는 라무의 친구로 처음엔 외계인임을 숨기고 토모비키 고등학교에 전학왔으나 곧 정체를 밝혔다. 과거 라무에게 이런저런 피해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여 그 복수로 모로보시 아타루를 빼앗으려 드나, 진심은 레이에게 있다.

라무가 섹시 컨셉의 캐릭터라면 이쪽은 청순함과 귀여움을 컨셉으로 어필하는 캐릭터. 당시의 소녀틱한 요소를 전부 집어넣은 캐릭터다.[2] 그래서인지 가사일에 매우 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요리도 대부분 직접 손수 만든다. 그리고 자신을 이름으로 부른다.


3. 성격[편집]


자신은 원래 착하고 순진한 아이였는데 라무에게 당한 굴욕과 수치로 자신이 더렵혀졌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이상형과 교제하는 걸 눈앞에서 목격하고 분개하여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란의 과거 행적을 보아하면, 대체로 조용하며 겁이 많아 보인다. 또한 학교에서도 란과 벤텐, 오유키 등 동기들이 벌인 사건사고에 휘말려서 같이 누명써서 혼날때도 많은 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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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배려심 깊고 상냥하며 가사일에도 능숙하여 상당히 순정만화의 여성스러운 캐릭터로 보이지만, 한번 제대로 열뻗치거나 조금이라도 수틀릴 때, 또한 상대에게 악감정이 생기면 위의 이미지처럼 송곳니를 내보이며 밑도 끝도 없이 사악해지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상대방을 굴복시키기 위해서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4]

또한 목소리 톤이 상당히 거칠어지며, 간사이벤을 사용[5](묘하게 이 만화에선 간사이벤 사용자가 많다). 언성을 높이며 경박한 어조로 위협과 협박을 가해오며 매우 다혈질적인 성향으로 변한다. 거기다 이 성격이 될시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그러나 어떨 땐, 라무 본인과 같이 있어도 라무가 지난 옛날의 이야기나 자신의 흑역사만 들추지 않으면 화를 내지는 않는 편. 애초에 분개 할만한 이유나 계기가 딱히 없으면, 악하게도 변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이중인격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분노조절장애란 단어로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하다.

서열은 내심 라무=벤텐<자신<오유키 순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오유키를 화나게 하는 것을 제일 두려워하며 그녀의 화난 모습에 공포에 질리기도. 오유키의 분노 만큼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피하고 싶어하는 편. 다만, 그렇게 두려워 하는 오유키한테도 수면제를 첨가한 케이크나 쿠키, 홍차를 포함한 다과나. 트랩형 무기인 메신저 돌을 보내는 등 일단은 두려워하지만, 계속 빈틈을 찾아내 기어 오르려 든다.

에피소드 중에 한번은 뱀파이어와 데이트를 했었던 적도 있다. 나중에 피가 많은 곳에 데려다가 주겠다면서 구슬린 다음, 헌혈 차량에 집어넣고선 강제로 피를 뽑게하는 등 이쪽도 자신이 못마땅해하는 라무나 꺼려하는 오유키 못지않게 귀축.


4. 능력[편집]


라무가 전격계 공격을, 오유키가 냉기를 이용한 기술이 주특기라면, 이쪽은 키스로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 벤텐과 달리 무력이 약하기때문에 함정이나 수면제[6], 다양한 암살용 도구, 4차원 우주선의 기능.다연발식 로켓런처를 애용한다. 그 외에도 치마속에 해머형태의 폭탄. 수류탄을 숨겨 두고있으며 우산손잡이는 장검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작중에서는 메신저 돌이라는 통신 장비 겸 인형형태의 전투병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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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화에서.

식성이 좋다 못해 지나친 레이를 위해 흑마법(추정)으로 특수한 식재료를 얻으며 붕어빵의 단맛을 내기 위해 도룡용의 꼬리, 영원의 가루, 칠성장어 서리 등 어둠의 상인들에게서 식재료를 구하기도 하며, 흑마술과 연관된 것이 상당히 나온다.[7]

가끔씩 식재료를 어둠의 경로인 암시장에서 구하여 쓰기도 하는데, 정작 이러한 온통 수상한 것들로 만들어진 음식을 레이는 괜찮은 듯 잘만 먹어댄다.

5. 메신저 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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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인형으로 자신을 본따서 만든 인형모양의 자폭병기. 직접적으로 대화가 곤란하거나 부끄러울 때나 상대를 유인하거나, 복수할 때, 상대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후 강렬한 폭발과 함께 자폭해버린다. 라무와 오유키에게도 보내지만 오히려 옆에있던 벤텐이 피해를 입어 벤텐과 란이 대판 싸운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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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사물함에 숨겨놓은 라무에 대한 복수용으로 쓰이는 제품들. 참고로 뒤에 보이는 건 로켓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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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화에서 초대형 메신저 돌도 등장한 적이 있다.

틈틈이 학교에 숨겨놓고 제조하고 있으며 상난로 고양이가 란이 없는 틈에 가동시키기도 했다.

오히려 기계를 만드는 면에서는 라무보다 뛰어난 자질을 보이기도.


6. 그 외[편집]


어렸을 적부터 라무가 일부러 악의를 품고 자신을 괴롭혔다고 생각해 아타루를 빼앗으려 하는 등 항상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지만, 병문안 에피소드에서 대부분 라무가 자신에게 일으킨 트러블들은 악의 없이 저지른 행동[8][9] 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라무에 대한 적대감이나 복수심이 대부분 사라진다. 이후 아타루를 꼬셔 라무에게 복수한다는 목적 자체는 완전히 사라지고, (사실 어느 순간부터 안중에도 없었다.) 레이와의 연애에 집중하는 모습만 나온다. 연애라 해도 데이트를 한다는 게 레이한테 줄 음식을 잔뜩 만들어서 분위기가 좋은 곳에 가서 그냥 레이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한다. 후반의 모습은 그저 레이의 식모...

그래도 레이와는 나름 진도가 많이 나갔다. 란에 볼에 단팥이 묻었을때 레이는 아까워서 별 생각없이 입으로 먹었는데 키스를 한 꼴이 되었고[10], 에피소드 끝에서는 입에 단팥에 묻게 되었는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다 미래 관련 에피소드에서도 나온 미래 중 하나가 레이와 결혼하는 것이다.

기쁠때는 '란은 행복해!' 라고 외친다.

하라구로계 캐릭터의 원조. 겉으로는 착한척, 청순한척 내숭을 떨지만 속은 여러모로 흉악하다. 지구에 온 것도 레이를 두고 다툰 연적이었던 라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기도 했고. 라무의 상대인 모로보시 아타루를 빼앗으려고 했다. 전투력은 라무보다 떨어지지만 외계인이라 남자와 키스를 하면 상대의 젊음을 빨아들여 겉은 멀쩡해도 속은 늙은이로 만들 수 있다. 어릴 때 친구이자 철천지 대원수였던 라무에게 당하면서 생긴 굴욕들과 흑역사로 인해 쌓인게 엄청나게 많은지,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지면 못말리게 흉폭하게 변한다. 후반으로 가면 아예 하라구로라기 보단, 그냥 다혈질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 안 풀리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무기로 쏴 버린다던가...

모로보시 아타루는 이 속이 검은 면을 보고 귀엽지만 때때로 보이는 의외성이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어쩌면 란을 가장 사랑해줄수 있는건 아타루일지도 모른다...


6.1. 라무에게 당했던 굴욕[편집]


아래와 같은 사건들 때문에 란은 라무에게 복수하려고 여러가지 해프닝을 벌이게 된다.
  • 자신이 좋아했던 남자라무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것
  • 어렸을 때 라무와 같이 자다 라무가 지도 그렸는데, 라무가 란과 자리 바꿔치기 해서 다음날 란이 범인이라고 생각해 어머니에게 맞은 일
  • 괴물에게 돌 던지고 도망치기 내기 할 때, 란을 잡고 날다가 바위에 란의 얼굴을 박치기시킨 일.[11]
  • 라무가 란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준다고 해 놓고선 막상 사고 나니 네껀 내가 사주고, 내껀 네가 사준다고 둘러대서 결국 내돈내산 꼴이 되었다.
  • 라무와 다트 던지기를 하다 라무가 실수로 어머니의 인형에 맞추어 인형이 망가졌는데, 그 다트가 란의 것이어서 어머니에게 맞은 일.[12]
  • 라무와 같이 목욕하다 라무가 수도꼭지를 망가트렸는데, 란이 범인이라고 생각해 어머니에게 맞은 일
  • 유치원 때 라무가 화관을 만들어 줘 그걸 쓰고 함께 집으로 가다 우연히 벌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라무가 꿀을 따기 위해서 벌집을 부수고 마침 라무가 만들어 준 화관을 쓰고 있던 란은 화관의 꽃을 보고 달려든 벌한테 왕창 쏘인다.
  • 란의 생일 선물로 라무가 팬던트를 선물하게 되는데, 밖에 나가 놀다 그 팬던트 때문에 벼락을 맞게 된 일.
  • 라무와 카페에 만나서 과거 이야기를 하고 라무는 반성한다고 먼저 나갔다. 그리고 함께 먹은 크림소다, 콜라, 디럭스 프림 아라모드, 레몬 스카시 대금 1980엔은 자신이 지불하게 된 일.
  • 란이 일사병으로 아플 때, 병문안으로 꽃과 로봇을 가져오지만 란은 놀 기분이 아니라고 거절. 식물이 란의 이불 위에서 위협하자 라무가 로봇으로 대항하며 파워를 올리다 그만 로봇이 폭발하여 란의 몸이 더 안 좋아지게 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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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우가 말도 없이 인도로 도망가서 성우가 교체되었다. 그래서 오시이 마모루 제작분 후기에는 꽤 오랜 시간 나오지 않는 구간이 있다. 그리고 야마자키 카즈오 감독으로 교체됐을 때 코미야 카즈에로 교체되어서 투입된다. 이노우에 요우의 연기가 워낙 출중해서 당시 정확한 사정을 모르는 시청자들이 많이 항의했다고 한다.[2] 디자인부터가 캔디머리에 에어프런, 원피스. 머리 색상도 핑크색. 거기에 요리를 곧 잘한다. 란이 등장하는 컷에는 유난히 순정만화에 자주 쓰이는 스크린 톤이 대량으로 쓰이기도 한다.[3] 하지만 어릴 적에 아무리, 라무와 벤텐, 오유키 패거리에게 끌려다녔다고 말해도 그것만으론 성격이 변한 것 같다고 보기는 은근 미묘. 일단, 자기 혼자서 말리면서 은근히 착한 척 내숭을 떨다가도 결국엔 다같이 막나가는 걸 보면 그냥 본인의 원래 성격일지도?[4] 이는 최대의 천적이자, 두려움의 대상인 오유키에게도 마찬가지.[5] 자신의 본성이 타인에게 들켰을 경우도 사용.[6] 라무는 하도 여러 번 당해서인지 이런 수법에 잘 넘어 오지도 않는다.[7] 일단 생명력의 흡수부터가 흑마법에 가깝지만.[8] 대부분 라무가 좋은 뜻으로 한 일들이 란에게 거꾸로 재앙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9] 물론 어린 시절 란의 집에서 같이 잘 때 라무가 침대에 오줌을 싸 놓고 자고 있는 란과 자리를 바꿔치기 해서 란에게 누명을 씌우는 등 고의로 저지른 일도 있긴 하다.[10] 레이 본인은 자각이 없는 듯.[11] 고의는 아니었다.[12] 이 경우에 라무는 자신이 했다고 말했지만, 란의 어머니는 그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