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글라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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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글라 토레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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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前 배구선수


파일:Regla Torres.png

이름
레글라 토레스
Regla Torres
본명
레글라 토레스 에레라
Regla Torres Herrera
출생
1975년 2월 12일 (49세) /
쿠바 비야 클라라 주 산타 클라라
국적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신체
191cm, 75kg
점프
스파이크 : 331cm
블락 : 315cm
직업
배구선수(미들블로커 / 은퇴)
배구코치
소속
선수
하바나 시티 (1990~1995)
오렌지 어태커즈 (1995~1996)
옴니텔 발리 모데나 (1997~1998)
데스파 페루자 (1998~2000)
하바나 시티 (2000~2005)
메기우스 발리 클럽 파도바 (2005~2006)
감독
쿠바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09~2013 / 코치)
국가대표
쿠바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1991~2002)

1. 개요
2. 선수 경력
3. 주요 경력
4. 개인 수상



1. 개요[편집]


레글라 토레스는 전직 쿠바 배구선수, 배구코치이다.

포지션은 미들블로커, 1990년대 여자 배구 역사에 전례없는 올림픽 3연패를 이뤄낸 쿠바 여자 배구 황금기의 에이스이다. 이외에도 월드컵, 세계선수권 3개의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으며 대표팀 주포인 미레야 루이스와 함께 여자배구의 판도를 바꾸었다. 압도적인 10년간의 활약으로 남자부 카치 키랄리와 함께 FIVB 공인 20세기 최고의 여자 배구 선수에 선정되었다.

같은 대표팀 미레야 루이스, 중국의 랑핑, 소련의 이나 라스칼과 함께 여자 배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나머지 3명 모두 20세기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FIVB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것을 감안해본다면 향후 토레스의 커리어와 임팩트를 뛰어넘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여자 배구 GOAT 경쟁에서 가장 앞서있는 선수는 이후에도 레글라 토레스일것이다.


2. 선수 경력[편집]


8살 때부터 하바나 스포츠 학교에서 배구를 시작했다. 어릴적부터 타고난 신장과 재능으로 14살때 쿠바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뽑혀 국제 경기에 참가하였으며 1990년 U20 세계선수권에서 15살의 나이로 대회를 초토화시키며 우승과 함께 MVP를 수상했다. 이미 이 시점부터 유소년 레벨에 머무를 수준이 아니였고 1989년과 1991년 이례적으로 빠른 나이에 월반하여 16살의 나이로 월드컵에 참가하여 주전 미들블로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쿠바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17살에 불과한 레글라 토레스를 주전 미들블로커로 기용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대회에서도 팀의 선택에 보답하듯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17세의 나이로 배구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금메달리스트임에도 성인이 되지 않은 레글라 토레스는 U20 대회도 병행하였고 마지막 연령별 대표팀인 1993 U20 세계선수권에서 배스트 미들블로커에 선정됨과 동시에 금메달을 따냈다.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로 올라간후 1993년 레글라 토레스는 첫 월드 그랑프리에서 베스트 미들블로커, 베스트 서버애 선정되었고 팀은 우승했다. 연이어 같은 해에 열린 월드 그랜드 챔피언스 컵까지 우승하며 18살의 나이로 세계선수권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놀라운 점은 18살이 되는 동안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는 사실이다.

1994년 8월에 상하이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는 결승에서 브라질에게 패하며 본인 커리어 역사상 결승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였다. 이후 10월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문자 그대로 대회를 폭격하며 베스트 미들블로커는 물론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대회 MVP를 수상했다. 당연히 결과도 우승이었고 이 대회로 인해 토레스는 19세에 FIVB 주관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1995년 월드컵과 1996년 올림픽에서 금메달, 1998년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한 번 베스트 미들블로커, MVP를 수상하며 금메달, 1998년 월드 그랑프리 동메달, 2000년 월드 그랑프리 금메달로 쿠바 여자 배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대회 내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면서도 57%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공격상을 수상하고[1] 명실상부 팀의 1옵션으로 금메달을 따내면서 쿠바 대표팀 동료 몇몇과 함께 올림픽 배구 역사상 최초로 3-peat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3연속 우승이 아니더라도 배구 종목에서 3번 우승한 선수는 언급했듯이 쿠바 대표팀 몇몇과 비치발리볼 우승을 포함한 카치 키랄리만이 이뤄낸 엄청난 대기록이다.

올림픽을 끝으로 배구 선수로서 모든 것을 이룬 토레스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고 지난 10년간 그녀의 엄청난 업적을 기리기 위해 FIVB에서는 레글라 토레스를 20세기 최고의 여자 배구선수로 선정했다. 당연히 즉시 배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되었고 은퇴 이후에도 쿠바 대표팀 코치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다만 황금세대의 은퇴 이후로 쿠바 여자 배구는 최약체로 추락해버렸고 토레스도 2013년 국가대표팀 코치에서 사임하고 이탈리아로 넘어갔다.


3. 주요 경력[편집]


올림픽
금메달
1992 바르셀로나
여자 배구
금메달
1996 애틀랜타
여자 배구
금메달
2000 시드니
여자 배구
세계선수권
금메달
1994 브라질
여자 배구
금메달
1998 일본
여자 배구
월드컵
금메달
1989 일본
여자 배구
금메달
1991 일본
여자 배구
금메달
1995 일본
여자 배구
월드 그랜드 챔피언스 컵
금메달
1993 일본
여자 배구
월드 그랑프리
금메달
1993 홍콩
여자 배구
은메달
1994 마닐라
여자 배구
동메달
1995 상하이
여자 배구
동메달
1998 홍콩
여자 배구
금메달
2000 마닐라
여자 배구


4. 개인 수상[편집]


  • 1993 월드 그랑프리 베스트 미들블로커
  • 1993 월드 그랑프리 베스트 서버
  • 1993 U20 세계선수권 베스트 블로커
  • 1994 세계선수권 베스트 블로커
  • 1994 세계선수권 MVP
  • 1995/96 쿠로와시키 토너먼트 베스트 미들블로커
  • 1996 몽트뢰 발리 마스터즈 베스트 스파이커
  • 1997 월드 그랑프리 베스트 미들블로커
  • 1998 세계선수권 베스트 블로커
  • 1998 세계선수권 MVP
  • 2000 올림픽 베스트 스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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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인 대회였다면 MVP도 토레스의 몫이였지만, 하필 크로아티아의 바바라 옐리치가 올림픽 배구 득점기록을 전부 갈아치워버리는 역사에 남을 활약을 보여주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