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실라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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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헝가리 태생의 미국 물리학자. 1933년에 양성자-양성자 연쇄 반응을 발견하여 핵분열에 대한 중요한 이론적 기초를 발견하였고 이후 1939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함께 아인슈타인-실라르드 편지[2]를 보내 핵무기 개발을 건의하여 맨해튼 계획을 진행시켰다.
2. 생애[편집]
레오 실라르드는 1898년 2월 11일 오스트리아-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2.1. 영국 이주[편집]
2.1.1. 미국 이주[편집]
미국으로 이주한 가운데, 독일이 원자폭탄의 개발을 이미 착수했을 가능성을 우려하여 미국이 독일보다 먼저 원자폭탄을 개발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편지를 쓰고서, 세계적 석학이자 역시 미국에 망명 중이었던 아인슈타인의 서명을 담아 루즈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이를 계기로 맨해튼 계획이 시작되었다.
3. 핵무기 사용 반대[편집]
하지만 유럽에서 2차대전이 끝날 무렵, 실라르드는 독일이 원자폭탄을 개발하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다. 자신이 미국 정부에 원자폭탄 개발을 촉구했던 대전제가 무효화된 셈이었다.
그러자 실라르드는 태도를 바꾸어 미국이 맨해튼 계획을 통해 진행해 온 원자폭탄 개발은 필요성이 사라졌으니, 뒤늦게라도 중단해야 한다는 편지를 다시금 미국 정부에 발송했다. 이번에도 아인슈타인의 서명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미국은 이미 2개의 원자폭탄(리틀보이, 팻맨)을 개발한 상태였으며, 이들은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투하되었다.
4. 종전 후[편집]
[1] 헝가리어 이름으로 성(姓)인 슈피츠가 앞에 오고 이름인 레오가 뒤에 온다. 1900년에 실라르드 레오(Szilárd Leó)로 본명을 바꾸었다.[2]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핵무기 개발 요청 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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