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어 에머리히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독일의 전 축구선수.
2. 선수 경력[편집]
도르트문트시의 SC 도르스트펠더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당시 상대 팀의 수비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막스 메르켈 감독이 경기장을 방문했었는데, 그 수비수를 상대로 에머리히는 4골을 득점해버린다. 결국 메르켈의 눈에 들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영입되었다.
오버리가 서부에서의 세 시즌 동안 32경기 11골을 기록했다.
64/65 시즌 DFB-포칼 결승에서 알레마니아 아헨을 상대로 1골을 득점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와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득점했다.
이를 바탕으로 65/66 시즌 UEFA 컵 위너스 컵에 참가하여 14골을 득점했다.[1] 결승에서는 리버풀 FC를 2:1로 꺾으며 우승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65/66시즌은 31골, 66/67시즌은 28골을 득점하며 2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크프리트 헬트와의 공격 조합은 상대팀들에게 "끔찍한 쌍둥이"라고 불릴 정도로 위협적이었다.
베이르스홋 AC로 떠나기 1969년에 떠나기 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총 249경기 148골 42도움을 기록하였다. 또한 경고를 한 차례도 받지 않은 점도 인상적이다.
분데스리가에서 100골을 득점한 첫 번째 선수이기도 하다.
벨기에의 베이르스홋 AC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69/70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오스트리아의 SK 아우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 이적한 이후에도 72/73시즌, 73/74시즌 각각 20골과 21골을 득점하며 2시즌 연속 득점 2위였다.
2.1. 국가대표 경력[편집]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에 소집되어 준우승하였다. 스페인을 상대로 조별 단계에서 왼발로 원더골을 기록하며 Emma mit der linken Klebe[2] 라는 별명을 얻었다.
3. 여담[편집]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꿀벌 마스코트 엠마는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 경기 중 동료들에게 패스를 요구할 때, "Gib mich die Kirsche!"[3] 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 1960,70년대에는 흔치 않았던 화끈한 세레머니를 했다. 대표적으로 카우보이가 밧줄을 휘두르는 세레머니를 했다.
- 벨기에의 베이르스홋 AC에서 뛰던 시절, 더비 라이벌 로열 앤트워프 FC 팬들에게 납치된 적이 있다.
- 폐암 투병 중 사망했지만 늘상 긍정적인 태도를 지녔다. "나는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엠마를 안다. - 나는 항상 파이터였다."라고 말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23:07:09에 나무위키 로타어 에머리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