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네 졸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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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リューネ ゾルダーク
마장기신 시리즈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3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첫 등장. 마장기신 시리즈에서는 히로인 포지션이다. 성우는 히다카 나루미(日高奈留美).
EOTI기관(DC)의 총수 비안 졸다크 박사의 딸이다. 활발한 왈가닥 소녀로 나이는 16세.
3사이즈는 87·59·88.
폴란드계 미국인이며, 외모는 어머니를 닮아 금발벽안이다.(어머니는 이미 고인인 듯.) 부친인 비안 졸다크에게 어렸을 때부터 파일럿 특훈을 받아 운동신경을 비롯한 신체능력이 웬만한 인간을 초월했으며,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의 총수인 아버지가 바쁜 탓에 거의 방목상태로 자라서 성격이 제멋대로인데다 어지간한 남자들보다 고집 세고 드세다.
탑승 기체는 발시오네, 발시오네R.
그녀의 전용 테마는 플래퍼 걸. 전용 테마가 생기기 전에는 열풍 질풍 사이바스터였다.
플래퍼 걸은 마장기신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간략 버전, F와 알파에서 발시오네 R의 BGM으로 쓰인 간주 부분이 추가된 리뉴얼 버전의 두 가지가 존재하며, OG에서는 간략 버전 프래퍼 걸이 BGM으로 사용되었다. 리뉴얼 버전은 아무래도 발시오네R 테마로 사용할 생각인 듯.
2. 성격 및 특징[편집]
2.1. 강한 멘탈[편집]
마사키 안도와 마찬가지로, '남은 남이고 나는 나'라는 사상을 지니고 있어서 타인의 사상에 잘 휩쓸지지 않고 자신의 정의를 굳게 믿고 싸우며 동료들의 죽음에도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아버지의 복수를 시도하려고 한 이후로는 개인적 원한으로 싸운 적이 없다.
2.2. 칭찬에 약함[편집]
인사치레나 칭찬에 약해서, 류네 본인이 마사키에게 "귀엽다고 말해주면 어떠냐"고 이미 말한 상황에서 마사키가 그냥 체면상 다시 해준 말에도 얼굴이 확 빨개지기도 한다. OG시리즈에서는 마사키에게 "헤에, 그 아저씨 딸내미라길래 얼마나 우락부락할지 궁금했었는데……, 뭐야, 이제 보니 귀여운 여자애잖아, 너."라는 말을 듣고 매우 당황한다[1].
그 밖에도 "수영복을 입고 있는데 할 말은 없는거야?"라고 채근했다가 "좋아, 간다. 우와, 예쁘다. 잘 어울리네."라는 말을 듣고 진짜로 좋아한다거나...슈퍼로봇대전 EX에선 검은 삼연성이 동료가 되며 했던 칭찬에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친절하게만 대해준다면 의외로 공략하기 쉬운 타입일지도 모른다.
2.3. 괴력녀[편집]
그녀의 특징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극단적인 체육계 무투파 히로인.
비안 졸다크에게 어릴 적부터 혹독한 파일럿 특훈을 받았기 때문에, 기량도 매우 높고 운동신경도 발군이다. 항상 차고 다니는 손목밴드 한 쌍은 강철 파워리스트. 한 쪽이 5㎏에 육박한다. 팔씨름에서도 웬만큼 힘 좀 쓴다는 남자들까지 간단히 이겨버리는 괴력을 선보였으며, 리슈 토고의 증언에 따르면 날아오는 총알을 보고 파워리스트로 튕겨내는 초인적인 행동을 아침 체조 수준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을 가졌다고 한다.
OG2에서는 "나도 하고 싶어, 다이어트... 하지만... 먹는 대로 근육으로 다 가는데 어쩌라고!"라며 한탄했다. 이 말을 들은 레첼 파인슈메커는 "운동선수로는 이상적인 체질이군."라며 태평하게 염장질을 시도하지만 여기에 류네는 "난 운동선수가 아니라 여자애야!"라고 외쳤다.
마장기신 2에서는 잔보스와 리셸에게 정보를 뜯어낼 때 돌을 하나 주워다 악력으로 박살내고선 "머리와 위장, 어느 쪽?"이라고 협박하자 완전히 겁을 먹고 술술 불었다. 악력 몇 kg냐고 마사키가 물었더니 측정기를 부숴먹은 적은 있다고...
OGs의 중단 메시지 중에는, 게임 쉬는 김에 운동하자며 자기랑 같이 팔굽혀펴기 천 번을 하자는 대사까지 있다.
2.4. 시대극 매니아[편집]
엄청난 시대극 매니아라서 발시오네에 들어있는 암호도 시대극의 명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시오네R의 필살기 원월살법은 시대극에 자주 나오는 일본의 무사 네무리 쿄시로의 필살기를 이름부터 모션까지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아버지인 비안 박사가 지독한 덕후였다는 걸 폭로해서 동료들과 게이머들의 어이를 깐따삐야 너머로 보내버리기도...
3. 그녀의 행보[편집]
아버지 비안 졸다크와는 미묘한 관계. 기본적으로는 아버지와 DC의 의견에 찬성하지만, 강한 힘에 자신을 빼앗겨 지나친 악행을 저지르고 만 아버지의 일면에 대해선 매우 부정적이다. 이미 대의를 잃었는데도 사심으로 싸움을 계속해나가는 비안 사후 DC의 모습에 대해서는 환멸감을 가지고 있다. DC의 인물 사이에서는 꽤 유명해서, 그녀를 아는 인물들이 많고 그들 사이에서는 류네 아가씨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으려 하는 카크스 장군에 대해서도 반감을 보였다.
처음에는 아버지를 죽인 상대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들이밀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아버지에게 마무리 일격을 가한[2] 마사키 안도에게 덤볐지만, 그때 마사키가 무심코 말한 '귀엽다'는 말 한 마디에 마사키에게 확 반해버린다.[3] 이후에는 아군에게 패해서(15대 1은 되니 이길 수가 있나...) 마음이 풀렸다며 아군과 함께 싸우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버지, 나는 나'라고 주장하며 복수를 그만두기로 마음먹는다.
EX에서는 목성에 있다가 라 기아스에 소환되어 황 옌룽과 함께 다니며 자신의 아버지가 연상되는 남자 카크스 잔 발하레비아의 광기를 막기 위해 싸웠으며, 사태 해결 후에는 마사키를 따라 라 기아스에서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완전히 눌러 살게 되었다.[4] 마장기신 2부에서는 마사키를 도와 라 기아스의 평화를 지키고자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EX에서도 과묵한 캐릭터인 겐나지와는 왠지 만담 콤비처럼 의외로 죽이 맞기도 했다. 마장기신에 나오는 겐나지와 미오 만담 콤비의 선대라고 할 수 있다.
윙키에서는 마사키를 향한 일방적 짝사랑 같은 이미지가 강하지만, OG에서는 마사키 쪽에서도 류네에게 잘해주는 모습이 보여서 공인 커플로 대우받고 있다.
DS판 마장기신 2부 56화 조건 달성 시 엘리스의 요청에 따라 로드니를 구출하러 가는데 동료로 류네를 선택해 데려가면 가면서 류네가 『은형의 술법』(隱形の術)을 사용해 스텔스 모드로 바꾸면서 가는데 류네는 '이걸 써서 마사키 방에 살짝 숨어들어가간 다음에... 꺄아!!♥'
웬디 라슴 이크나트와는 마사키를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 관계지만 웬디를 존경하고 따르고 있으며, 웬디가 마사키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도 크게 질투심은 느끼지 않는다.[6] 마장기신 엔딩에서 랑그란 왕국의 '잔(전사)' 계층인 마사키가 1부 2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오히려 잘 됐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그냥 현재의 삼각관계에 별 불만은 없는 모양. 오히려 나중에는 웬디와 더 친해져버렸다.
카크스의 아들 자슈포드 잔 발하레비아(통칭 잣슈)에게 열렬히 사모받고 있지만, 잣슈가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며 차갑게 무시하는 중이다. EX 중 루트에 따라서 잣슈가 류네와 친해지는 루트가 있기는 하지만, 마장기신 2부에서 류네가 여전히 잣슈를 대하는 태도가 차가운 걸 보면 안 맺어진 게 공식 루트인 모양이다.[7]
OG의 설정은 기본적으로 등장부터 아군 합류까지 3차의 것을 따르고 있으며 그 이후의 이야기는 다루고 있지 않았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루트에 따라서 슈퍼로봇대전 EX의 류네의 장에 해당하는 루트로 분기되기 때문에, 초반 시나리오의 주역으로 등장한다. 이전 작품에서도 호쾌한 성격으로 묘사되지만, 이번에는 그보다도 훨씬 활발하고 시원스럽게 변했다. OG 시리즈에서는 2차 OG 때에 와서야 라 기아스에 오기 때문에 사실상 초면인 옌룽 등 랑그란의 일원들과도 금방 친해지며, 잣슈에게도 EX에서보다는 더 살갑게 대하고 전쟁이 끝나면 데이트를 해달라는 잣슈의 말에도 시원스럽게 OK 했다.[8]
랑그란 동란이 끝난 후 라 기아스에 남아있었으나, 마장기신 멤버들이 강룡전대 쪽으로 가버린 뒤로 지루해진 나머지 프레시아, 잣슈와 함께 발시오네R을 타고 지상에 올라와 버린다. 거기서 아퀼라가 이끄는 루이나의 군단을 만나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찾아온 강룡전대 덕에 위기를 넘기고 다시 아군에 합류한다.
알파에서는 기본적인 설정은 대부분 같지만 윙키 때의 설정이 많이 무시되어 있어서 EX소환 전에 이미 옌룽과 만나고 있고 발시오네 R도 라기아스에 가지도 않았는데 처음부터 타고 나오고, 원월살법을 최초부터 익히고 있는 등 설정이 대폭 갈려져 있다. 알파외전에서 EX로 넘어갈 것을 암시하고 있으나, 라 기아스로 간 뒤로는 3차 알파가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걸 볼 때 아예 눌러 살게 된 것 같다.
디 인스펙터에서는 발시오네를 타고 등장. 원작 게임보다 무지막지하게 미인으로 나온다!! 하지만 메키보스를 이기지는 못하고 결국 넉다운. 그런데 애니에서 묘사된 발시오네의 MMI가 상당히 기이한 형태다. 빈 공간의 류네의 양쪽 골반과 다리 사이를 Y자의 행거로 고정시켜 둔 형태. 아마 다이젠가와 흡사한 DML 시스템 방식의 콕핏으로 추정.
문 드웰러즈에서 지상으로 슈우 시라카와, 아말라 버턴, 마사키 안도와 함께 돌아온다.
4. 전용기 발시오네[편집]
류네가 발시온이 못 생겨서 타기 싫다며 테스트 파일럿이 되는 것을 거부하자, 비안 박사도 발시온의 낮은 운동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터라 발시온을 소형화시키는 것까진 좋았는데...딸 류네를 모델로 해서 무슨 갑옷 입은 미소녀 같은 괴상한 기체를 만든다. 그러나 구동계에 인공근육을 사용했기 때문에 기동력이 높아지고 인간과 거의 같을 정도로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해져 기존 발시온과는 전혀 다른 성능을 보여, 신체능력이 뛰어난 그녀에게 최적화된 기체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외모는 둘째치고 구동계에 인공근육, DML 시스템을 탑재한 등, 의외로 다이젠가와 유사점이 많은 기체. 시기상으론 발시오네가 더 먼저 완성되었기 때문에 다이젠가의 설계사상도 발시오네를 이어받아 발전시킨듯 하다.
EX 이후인 4차와 F에서는, 연금술로 강화한 발시오네R을 타고 나온다.
5. 그 외[편집]
알파 시리즈에서는 약하게 나와서 마사키보다 못한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마사키는 발끝에도 못 따라올 정도로 높은 통합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OG에서도 엄청난 능력치를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회피 면에서는 시리즈 부동의 최강이다. OG 외전까는 PP투자 없이 능력치 한계인 400을 찍는 유일한 캐릭터.[9](단지 명중률이 딸린다.)
노브라 탱크톱에 찢어진 청바지라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남성 팬들을 끌었으나, 디바인 워즈와 OGs의 OG2 파트에서는 다소 식상한 바디슈트에 귀를 덮는 헤드기어를 쓰고 등장해버리는 바람에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 게다가 헤드기어를 쓴 상태의 정면 CG는 얼굴부분의 슈트가 검은색인 바람에 마치 얼굴 양쪽이 푹 파여있는 것처럼 보여 류네의 외모를 깎아먹(게 보이)는데 한몫했다. 다행히 디 인스펙터에서는 슈트 선을 얼굴 뒤쪽까지 줄여서 류네의 미모를 회복시켰다.
한때 성우 히다카 나루미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활동을 중단하는 바람에 F 시절 녹음된 음성이 알파 외전까지 계속 돌려쓰이는 캐릭터였으나, 성우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디바인 워즈에서도 음성이 새로 녹음되어 나왔으며 OGS에서는 새로운 전용 대사들도 대폭 추가되었다. 예전 톤보다는 살짝 낮아진 느낌이라 류네의 캐릭터가 좀 더 보이시하게 느껴진다. 사실 류네의 캐릭터성을 보면 그 편이 더 잘 어울리지만.
[1] RoA코믹스에서는 얼굴이 홍당무가 될 정도로 당황한다.[2] 공식 설정상 마사키가 비안 총수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한 것으로 되어 있다.[3] 그런 말을 남에게 들어 본 적이 태어나서 처음이랜다.[4] 가끔 지상에 오기는 한다.[5] 사람한테도 쓸 수 있다고 하니 하려고 맘 먹으면 못할 것도 없을 듯 하다...[6] 하지만 생일이라는 걸 은근히 어필해서 마사키가 주운 오리할코늄 원석조각을 선물로 받고는 소중하게 간직하고는 있다.[7] 다만 반대로 일부 루트에서는 잣슈의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결과적으로 잣슈에게 있어서는 류네와의 플래그와 맞바꿔서 목숨을 건진 격.[8] 다만 "데이트 약속 바람 맞추면 죽여버린다!"고 말하는 것을 봐서, 마사키에게 쌓인 감정은 여전한 듯.[9] 2차 OG부터는 397로 약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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