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아라키

1. 개요[편집]

---

"이히히힛!"

"그 의견은 근거가 불충분하니 채용할수 없겠는걸......"

リー・アラキ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시게루.

이모탈 닌자 워크숍를 이끄는 요로시상 제약 출신의 과학자로, '과학은 구경거리'라는 비틀어진 사상을 가지고 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통칭 리 센세이(リー先生).

닌자와 닌자 소울에 매우 관심이 많으며, 이 때문에 닌자의 시신에서 샘플을 채집한다거나, 닌자에게 이런저런 개조 수술을 시행하거나, 심지어는 인조 닌자를 만드는 연구도 하고 있다. 비닌자임에도 불구하고 닌자 리얼리티 쇼크마저 광기와 과학적 탐구심으로 극복하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주며, 작중에서 닌자 소울의 진실에 가장 가까이 근접한 인물.

여러 닌자들이 부상당한 후 그에게 찾아가야겠다고 언급하는 등 소우카이 신디케이트나 요로시상 제약, 오무라 인더스트리 등지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듯하다.

2. 작중 행적[편집]

---

2.1. 1부 :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편집]

---

라오모토 칸에게 무려 7개의 닌자 소울을 이식한 요쿠바리 계획은 그의 연구 결과의 성과. 닌자 슬레이어의 챠도에 당해 치명상을 입은 다크 닌자를 치료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코카트리스의 양 팔에 이식한 뱀 등 각종 정신나간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유령 댄싱 온 더 콘크리트 묘지'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이때는 아직 요로시상 제약 소속이었다. 스콜피온의 자폭 짓수로 전소된 유레이 고스 바의 시체를 조사하다가, 한 시체가 "노로이-!" 라고 외친 후 다시 쓰러져 폭발사산하는 광경을 보고 공포에 질리지만, 이후 천인공노할 말법적 발상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이 바로 즘비[1] 닌자의 첫 탄생이었으며, 처음으로 만들어낸 레버넌트의 경우에는 숙청된 닌자와 시체를 이용하여 만들어냈다.[2] 이후 만들어진 제노사이드도 즘비 닌자.

2.2. 2부 : 교토 살벌 도시[편집]

---

요로시상 제약과 완전히 결별하여 이모탈 닌자 워크숍으로 독립.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와도 제휴를 맺지만, 닌자 본연의 우월함을 기조로 삼는 자이바츠의 특성상 제휴는 오래가지 못했다.

2.3.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편집]

---

아마쿠다리 섹트의 최고위 간부인 아마쿠다리 12인의 일원으로 합류. 아마쿠다리 12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비닌자이다.

그러나 토사구팽당할 것을 염려하여 아마쿠다리 섹트를 배신하고, 낸시 리와 거래를 하여 아마쿠다리 섹트의 몰락에 일조한다.

2.4.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편집]

---

휴지 슈리켄에 빙의되어 있었던 닌자 소울이 여성에게 빙의하자[3] 이를 조사하기 위해 이모탈 닌자 워크숍을 이끌고 그녀가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로 넘어갔다고 한다.

3. 기타[편집]

---

작중에선 그가 만든 즘비 닌자 중엔 유난히도 아치 닌자가 많아 그 귀한 아치 닌자 소울을 어떻게 잘도 수집하는지 의문인 점이 있는데, 소우카이 신디케이트나 아마쿠다리 섹트 같은 조직은 통제가 힘든 아치 닌자 소울들보다는 적당히 부려먹기 좋은 아치 아래의 소울들을 선호하기에 반항적인 아치 닌자 소울의 빙의자들을 리 아라키에게 넘겨서 그런 것이라고.[4]

작중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광기의 매드사이언티스트지만 의외로 매력이 있는건지 끼리끼리 만난건지 몰라도 후부키 나하타와 블루 블러드 두 조수에게 진심어린 애정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