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닌자 슬레이어)

덤프버전 :



1. 닌자란?
2. 닌자의 능력
2.1. 한계
3. 닌자 소울
4. 리얼 닌자
5. 눈자
6. 닌자 애니멀
7. 카라테 비스트
8. 아이사츠
10. 짓수
11. 카라테 & 이아이도
11.1. 카라테 & 이아이도 관련용어, 종류
12. 클랜
12.1. 닌자 클랜
12.1.1. 헤이안 시대 24대 클랜
12.1.2. 그 외 클랜
13. 등급
14. 닌자 네임
15. 닌자의 역사
16. 에테르
17. 닌자 장속, 멘포
18. 스시(スシ)

닌자...... 닌자란 헤이안 시대의 일본을 카라테로 지배했던 반신적 존재이다. 그러나 그들은 킨카쿠 템플에서 수수께끼의 할복 리추얼을 거행하여 역사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역사는 날조와 은폐를 거쳐, 닌자의 진실은 망각되었다. 시간은 흘러 전자 네트워크가 세계를 뒤덮고, 사이버네틱 기술이 보편화된 미래. 수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부활한 사악한 닌자 소울이 갑자기 네오 사이타마의 어둠으로 풀려났다......!



1. 닌자란?[편집]


소설 닌자 슬레이어에서의 닌자는 다양한 가라테와 짓수(術)를 구사하여, 인지를 초월한 경이적인 전투력을 지닌 초인들을 뜻한다. 이들은 헤이안 시대의 일본을 폭력과 공포로 지배한 반신적인 존재였지만, 현대에서는 전설에나 나오는 가공의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닌자에는 종류가 있는데, 수행 끝에 자력으로 닌자가 된 리얼 닌자[1] 닌자의 혼인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닌자의 초인적인 전투력을 지니게 된 닌자 소울 빙의자 두 종류로 나뉜다. 현대의 닌자들은 대부분이 닌자 소울 빙의자들이며, 여성닌자들은 작중에서 쿠노이치라고 불리우지 않고, 여자 닌자라고 표기된다.

얼굴을 금속제 멘포로 가리고[2] 닌자 장속을 두르는 것이 기본적인 스타일이지만, 하이테크 장비를 몸에 장착하거나 사이바네틱 개조, 혹은 바이오 개조를 받는 자도 있다. [3]

헤이안 시대의 닌자는 주로 클랜이라고 불리우는 무리를 짓고, 무명의 하급 닌자인 레서 닌자, 그들을 통솔하는 상급 닌자인 그레이터 닌자, 매우 엄격하고 혹독한 수행을 극복하여 닌자 네임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수장급 닌자인 아치 닌자, 이 3개의 계급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또한 고대의 리얼 닌자들 중에서도 헤이안 시대 이전부터 활약하며 전설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강대한 닌자를 신화적 닌자라고 부른다.[4] 다만 이 등급은 어디까지나 헤이안 시대의 리얼 닌자들 기준이라 Y2K 이후 나타난 빙의자들은 조금 다르다. 아래의 닌자 소울에 대한 문단을 참조.

현대에서는 거의 모든 닌자들이 기업이나 야쿠자 등의 조직에 소속되어 있으며, 조직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닌자도 프리랜서로서 타인과 계약관계에 있거나 자기 스스로 표면상의 조직을 만들어 잠복하고 있는 등 아무 소속도 갖지 않은 닌자는 적다.

닌자는 헤이안 시대라고 불리우는 시기에 일본 사회를 그늘에서 마음대로 지배하면서 일반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학대하는 존재였으며, 하라키리 의식에 의해 역사에서 자취를 감춘 이후 그 존재는 철저한 은폐와 조작에 의해 이야기 개시시점에서는 픽션 상의 존재로서 다뤄질 정도로 잊혀졌지만, 그 공포는 지금도 일본인들의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다고 한다. 때문에 닌자가 실존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닌자 리얼리티 쇼크라는 정신착란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다만 픽션상의 존재로서는 인기있는 모티브이며, 어린이용 장난감 등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

작중에서는 고대 이집트 등 먼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 닌자가 있었다는 것이 시사되고 있으며, 닌자들은 마치 잘 익은 과일을 따먹듯 번영하고 있는 문명에 숨어들어 비밀스럽게 지배하는 존재였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세계사회를 이면으로부터 움직여 온 힘이었던 것. 이런 닌자 진실은 철저하게 은폐되고 있지만, 닌자 클랜의 항쟁의 역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민화나 신화가 없지는 않다.


2. 닌자의 능력[편집]


닌자 소울 빙의자들은 빙의 그 직후부터 근력과 민첩성, 육체의 강도 및 내구력, 그리고 재생력을 포함한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평범한 인간을 이득히 초월하는 레벨로 증강되는 등 신체의 변화가 일어나며, 당연히 개인차는 있지만 최소 못해도, 즉 아무리 산시타급(하급) 닌자라 하더라도 백플립(뒤로 공중제비를 넘는 것)이나 '메이아 루아 지 콤팟소'[5] 따윈 매우 간단하게 소화할 정도의 운동능력과 이미 발사된 총탄들을 가볍게 회피할 정도의 반사신경과 민첩성, 일반인에게는 치명상이 될 법한 부상을 입어도 큰 지장 없이 계속 전투를 지속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육체의 강도·내구력, 재생력을 얻게 되며, 거기다 신체적 노화 역시 매우 느려져서 거의 불로에 가까워진다[6]. 또한 전력질주 시 맨몸으로 시속 100km를 넘을 수 있을 정도로 스태미나와 각력도 강화된다.[7]

작중에서 닌자 특유의 초인적인 신체능력 전반은 각각 닌자 악력, 닌자 각력, 닌자 내구력, 닌자시력닌자○○로 표현되며[8], 또한 빙의 직후에 스스로, 혹은 자신의 몸에 빙의되어 있는 닌자 소울이나 제3자에 의해 새롭게 닌자 네임이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왠만한 산시타급 닌자가 아닌 이상 대기 중의 중금속이나 분진, 혈액 속의 철분을 이용하여 슈리켄(표창)이나 쿠나이(수리검)와 같은 무기들을 만들어 던지는 것이 가능하며, 더욱 기량이 뛰어난 이들은 아예 자신의 짓수를 적용하여 투척하거나 사용하는 무기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닌자들은 사이버네틱스 개조 수술을 받거나 특수한 아이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원래 고대부터 닌자들은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 당대의 최첨단 하이테크나 매직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기 때문에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닌자 소울 빙의자들 중 다수는 자신의 능력치 전반이 너무 큰 폭으로 증대한 결과, 그 힘에 도취되어 인격이 완전히 딴 사람으로 확 바뀌어 버리면서, 약탈이나 살인을 아무런 주저도 없이 저지르는 사악한 존재로 변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까놓고 말해서 이게 닌자인지, 아니면 기분 내키는 대로 모탈들을 묻지마 살인으로 쳐죽이는 닌자의 탈을 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인지 분간이 안 가는 놈들이 수두룩하다. 4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애초에 모든 닌자의 근원인 카츠 완소부터가 강한 자가 약자를 짓밟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한 술 더 떠서 자기 제자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것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희대의 싸이코였으니 자연스럽게 닌자들의 창조신이나 다름없는 카츠 완소의 밈을 이어받은 닌자들의 꼬라지도 그 모양 그꼴일 수 밖에 없었던 것.

다만 이러한 사악한 닌자소울의 빙의자들은 빙의되는 본인이 선한 인물이라면 사악함을 억누르고 선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9] 반대로 생전에 몹시 선했던 닌자라도 빙의되는 인물이 악하다면 빙의자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10]


2.1. 한계[편집]


초인적인 기초 신체능력 전반을 지녔지만, 자신의 육체의 강도, 내구력, 재생력을 상회할 정도의 고화력의 중화기 공격이나 자신이 회피하지 못할 정도로 무수한 양의 포화공격에는 치명상을 입거나[11] 내성이 없는 약물에는 능력치 전반이 약화되는 등 절대 무적의 존재는 아니며, 암 같은 질병에도 걸리는 등 생물의 한계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노화가 정지하거나 느려지더라도 정신의 변화가 신체에 반영되어 흉측하게 변이하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정신의 성숙도나 기타 상태에 따라서 외모가 늙기도 한다고.[12] 그리고 저자에 의하면 수 백년에서부터 수 천년까지 산 케이스도 있는 리얼닌자와 달리, 닌자소울 빙의자 중 200살을 넘은 케이스는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13] 그리고 술을 먹으면 취하고, 술병도 나는 등 평범한 인간과 다르지 않은 특성도 있다.

아사할 지경에 이르러도 닌자 소울이 몸을 버티지 못하고 빠져나가서 폭발사산 해버린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초인적인 신체와 능력을 얻은 대신 닌자는 자손을 남길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확히는 생식행위 자체는 가능하지만, 모탈이 닌자로 변이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레벨에서의 일부 불가역적인 변이가 발생하기 때문에[14] 아이를 만들 수는 없는 것. 설령 닌자끼리라도 아이를 가질 수 없다. 이것은 닌자 소울 빙의자뿐만 아니라 고대의 닌자들도 동일했던 모양으로, 자식을 남기지 못하는 대신 짓수와 카라테, 문화적 요소같은 '미미(meme, 즉 의 인살어)'라는 문화적 유전자를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역사에 남겨왔다. 그리고 이러한 태생적 한계 탓에 닌자 사회라는 것 자체가 모탈 사회의 하위체계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3. 닌자 소울[편집]


헤이안 시대에 이르러 전성기보다 훨씬 약해진 닌자들은 후일의 재림을 기약하며 킨카쿠 템플에서의 집단 하라키리 의식을 행함으로써 영혼으로 승화했다.[15] 이 방법을 고안한 것은 드래곤 닌자인데, 영혼이 되는 것까진 가능하지만 정작 (어떤 방식으로 다시 디센션할 것인지 알 수 없었던 카츠 완소와 마찬가지로) 디센션할 방법은 이 시점에선 찾지 못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긴 세월이 흐르고, 2000년에 일어난 Y2K 사건으로 오히간이 현실 세상에 가까워짐에 따라 현세에 닌자 소울이 흘러들어와 일반인들에게 빙의<디센션(Descention)>하는 현상이 급증한다. 허나 하라키리 의식이 불완전했던 탓에 인간에게 빙의한 후에 자신의 자아를 유지한 닌자 소울들은 나라쿠 닌자까지 포함해도 극히 일부뿐이며, 최초의 인스트럭션을 끝마친 후 닌자 소울의 자아는 빙의된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잠들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그 빙의된 인간 쪽이 주도권을 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닌자 소울 빙의자는 신체능력 향상과 짓수 개화를 제외하고 이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명에 대한 무게를 가볍게 여기게 되는 등 정신적인 변화를 겪는 일이 많다. 이 경우 갑작스레 얻은 힘에 도취해서 사악해지거나 난폭해지는 경우가 대다수. 또한 닌자 소울이 빙의되면 왠지 모르게 입 주변을 가리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이 강해지는 메커니즘은 인간 본연의 근력에 걸린 리미터가 풀리는 식인데 닌자들은 몸이 망가지지 않는 선에서 최대 근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즘비 닌자들은 이런 닌자들의 리미터까지 초월하여 100%의 근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닌자 소울은 신체나 영혼이 아닌 뉴런[16]에 빙의하는 것이며, 그렇기에 오이란드로이드나 AI에도 빙의가 가능하다.

빙의에는 어떤 선정 기준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차별적인지는 불명이지만, 빈사상태의 노인에게 닌자 소울이 빙의되거나, 닌자 소울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해버리는 등의 사례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후자의 의견이 유력하다. 다만 딱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닌자 소울은 동성에게만 빙의한다는 것이며, 현대의 닌자 소울 빙의자들 중 남자가 많은 이유는 다 이 때문이다. 또한 닌자 소울이 빙의하면, 인간 뿐만이 아닌 원숭이, 심지어는 시체라도 닌자가 될 수 있다(즘비 닌자가 그 예이다.). 빙의는 원래 아주 드물게 벌어지는 현상이었지만, 2부의 교토 헬 온 어스 사태 이후로 오히간의 무수한 닌자 소울이 현실 세계로 풀려나면서 빙의 닌자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한다. 4부 시점에선 동성에만 빙의된다는 법칙도 무너져 이성에 빙의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그레이터 닌자의 소울 빙의자가 레서의 소울 빙의자보다, 아치 닌자의 소울 빙의자가 그레이터 닌자의 소울 빙의자보다 더욱 더 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고 여겨지지만, 카라테 연마와 전투 경험의 다과, 인생경험 등 빙의자 본인의 자질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실제로 하급 닌자 소울이 빙의한 샐러맨더는 원래 드래곤 도죠에서 수련했었고, 본인이 가진 뛰어난 카라테의 역량과 한번 본 카라테를 따라하는 기술 만으로 그랜드 마스터의 직위에 오른 닌자 슬레이어와 맞먹는 강자였다.

또한 신화급 닌자의 소울 정도가 되면 빙의된 대상이 적응하지 못하고 폭주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걸 적응하는데 성공한 이들은 별도의 가라테를 수련하지 않은 순수한 짓수만으로 왠만한 닌자들을 상대하는 것도 가능. [17] 또한 소울의 잔량은 요로시상 제약의 닌자 소울 측정기를 통해 수치화할 수 있다(단위는 카라테).

닌자 소울 빙의자가 죽을 때는 사요나라!라는 단말마와 함께 그 빙의자의 체내에 깃든 닌자 소울의 힘이 폭주하기 시작하며, 끝내는 그 빙의자의 육체가 폭발사산(爆発四散)[18]하게 되어 소멸하게 된다. 그런데 이 폭발사산의 양상도 일정하지 않을 때가 있다. 평범하게(?) 몸이 터지는 경우가 가장 많고 목이 잘려서 날아가는데 머리만 터지는 경우, 머리가 날아갔는데 몸만 터지는 경우, 엑토플라즘 상태의 닌자 소울만 빠져나와서 폭발사산하는 경우가 있다. 더욱 기이한 것은 잘린 목이 사요나라를 외친다는 것. 그래서 독자 제형들은 사요나라는 닌자 소울의 외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 전율!

다만 격렬한 전투로 탈진사하거나 고문으로 쇠약사하는 것처럼 닌자 소울의 힘이 고갈되어서 사망하면 폭발사산하지 않기도 한다. 빙의자가 사망하고 남겨진 닌자 소울은 오히간의 킨카쿠(金閣) 템플로 환원된다. 예외적으로 나라쿠 닌자는 빙의자가 폭발사산해도 킨카쿠 템플이 아닌 긴카쿠(銀閣) 템플로 돌아간다.

개개인의 인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소수의 리얼 닌자들은 닌자 소울 빙의자에 대한 인식은 다소 부정적이다. 리얼 닌자들은 대부분 수십년에 걸친 수행으로 닌자가 된 입장이니만큼, 하룻밤 사이에 닌자 소울로 힘을 얻은 빙의자의 케이스는 그 힘을 수행 없이 거저 먹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심하면 빙의 닌자는 아예 닌자 취급도 안하고 그냥 모탈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다만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즉전력감으로 쓸 수 있는 유용한 인적 자원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가 빙의되면 이미 임신한 아이까지는 유산되거나 사산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산할 수 있다고 한다.

3부의 아마쿠다리 섹트의 슈퍼컴퓨터 아르고스는 논리 닌자 소울이라는 인공 닌자 소울을 만들고 그걸 이식한 양산형 닌자 페이건을 제조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인살 세계에서 인터넷은 오히간과 연결되어 있는데, 닌자 소울이라는 건 오히간에서 현실세계로 온 것이기 때문에 오히간에 존재하는 닌자 소울의 작동 원리만 알면 인터넷에서 그것과 유사한 코드를 통해 닌자 소울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페이건은 아르고스 사후에 모두 일제히 폭발사산했고, 이후에는 다시 만들어지지 못했다.


4. 리얼 닌자[편집]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초인적인 기초 신체능력 전반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닌 엄격한 수행 끝에 자력으로 닌자가 된 자들로, 헤이안 시대에 있있던 닌자들은 전원이 리얼 닌자였지만 수행 프로세스의 절반이 실전되었기 때문에 현대에서는 희소한 존재이다. 작중에서는 여러 명이 등장했지만, 드래곤 겐도소가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리얼 닌자가 된 자로 알려져 있다.

리얼 닌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행을 쌓아 초인적인 육체를 만든 닌자 수련생이 벚꽃 아래에서 스승이 주관하는 하나미 의식을 치러야 한다. 작중 시점에서 리얼 닌자가 사라진 것은 하나미 의식이 실전된 영향이 크다고. 하지만 번역자들 인터뷰와 작중 언급에 따르면 하나미 의식은 헤이안 시대 때 확립된 가장 표준적인 방법이지 모종의 방법으로 리얼 닌자를 양산해낸 아케치 닌자나 자신의 피를 먹이며 리얼 닌자로서의 수련을 시키는 블라드 닌자를 보면 반드시 하나미 의식만이 리얼 닌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며, 변수 및 정확한 조건 등은 드래곤 닌자도 모른다고 한다[19].

작중에서 묘사된 하나미 의식은 3가지가 필요한데, 극한까지 카라테로 단련된 수련생, 그 수련생이 속한 클랜의 수장, 벚꽃잎이라고 한다. 후지키도는 3부 마지막에 우연히 이 조건을 만족하는 데 성공해서(극한까지 카라테로 단련된 육체, 드래곤 클랜의 수장 유카노, 야모토의 짓수인 벚꽃빛 오리가미들) 리얼 닌자가 되는데 성공했다. 4부의 야모토 코키도 자신에게 빙의된 시 닌자(시 닌자 클랜의 수장) 소울을 하라키리로 꺼내서 3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데 성공하고 리얼 닌자가 됐다.

몇 천년 동안 살아오며 카라테를 연마해온 고대의 리얼 닌자들은 일반적인 소울이 빙의해서 된 닌자보다 몇 배는 강력하다. 또한 아치급의 닌자들은 죽임당하지 않는 한, 불로불사로 여겨진다. 기본적으로 살아온 시간의 차이가 커서 힘의 격차가 엄청난 것도 있으나, 대개의 빙의자들은 카라테보단 짓수를 선호하거나 일반인보다는 강한 자신에게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기도 하기 때문. 그 예로 드래곤 겐도소, 로시 닌자는 도장에서 외출하며 매복해 있던 소우카이야 닌자를 그냥 우차[20]로 들이받아 뺑소니로 폭발사산시켰고, 고대의 잔마 닌자는 2부 시점보다 훨씬 강해진 니드호그를 이쿠사 내내 압도하며 어린애 갖고 놀 듯이 다뤘다.

또한 리얼 닌자들은 닌자 소울 빙의자와 달리 인격의 변조 등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개별적인 자아가 존재하는 닌자 소울과 융합하면서 육체와 영혼 양쪽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는게 아니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아치 닌자의 개전명은 드래곤 닌자, 시 닌자 등 ○○·닌자로 표기한다. 리얼 닌자라도 아치 닌자의 수준에 들지 못하면 현대의 닌자들처럼 '닌자'를 붙이지 않는 고유 닌자네임만을 가지게 된다.

3부까지 나온 리얼 닌자는 겐도소, 유카노, 필기아, 마스터 보팔, 위커맨 정도라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희귀했지만 말법칼립스가 시작된 4부부터는 갑작스럽게 다수의 리얼 닌자들이 등장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파워 밸런스는 빙의 닌자<리얼 닌자이기 때문에 그만큼 파워인플레가 상승한거라고 봐도 무방할 듯.

5. 눈자[편집]


최초의 닌자이며 시조카츠 완소를 가리키는 말.

닌자에 대한 닌자 존재. 즉 닌자가 모탈을 초월하듯 닌자를 초월한 존재가 바로 눈자이다. 카츠 완소 외에는 이 경지에 다다른 자가 없기에 사실상 카츠 완소와 동의어로 사용되며,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카츠 완소를 자신의 짓수로 굴복시키면 자기가 눈자라는 논리로 모든 계획을 꾸몄다.

먼 옛날의 코브라 닌자 클랜과 뱀 닌자 클랜의 목표 또한 생의 이치를 지배하여 눈자에 다다르는 것이 목표였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6. 닌자 애니멀[편집]


말 그대로 동물 닌자로, 닌자의 혹독한 카라테 트레이닝을 함께하며 높은 지성을 얻어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영혼이 닌자화되어 킨카쿠 템플에 안치될 수 있는 영광을 얻은 존재라고 한다. 예로부터 닌자는 동물에 관심을 갖고 이들의 모습을 흉내내거나 그들에게 카라테와 언어를 베풀었는데, 이러한 영향 아래 북유럽의 한 깊은 숲속에서 하이쿠를 읊는 늑대 닌자 애니멀이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닌자 애니멀은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대화까지 할 수 있는데, 음역대가 인간의 그것을 뛰어넘는 영역에 있어 텔레파시 짓수에 가까운지라 닌자 애니멀의 말은 닌자만이 들을 수 있다. 다만 닌자는 평소대로 말하면 되므로 모탈 입장에선 누군가가 동물 앞에서 혼잣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작중에는 닌견인 '스트라이더'와 닌원인 '맨 몽키', 신생 자이바츠의 징벌기사 '펠 팡' 등이 등장했다.

닌자 애니멀과 동물로 둔갑한 닌자는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없다. 정확히 말하면 헨게요카이 짓수는 '신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동물의 그것으로 바꾸는 기술'이므로 외견이 동물일지언정 육성은 인간의 언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닌자 애니멀의 육성은 짐승의 그것이며 소통은 텔레파시를 사용하므로 헨게 짓수와 별개로 짐승의 혀로 대회하는 방법이나 텔레파시 짓수를 터득한 것이 아니라면 서로 간의 대화는 어렵다고.


7. 카라테 비스트[편집]


닌자 애니멀과 달리 닌자의 카라테가 주입된 동물이나 짓수의 결과로서 탄생한 동물들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블라드 닌자 클랜의 구울 짓수를 수여받은 늑대나, 네더쿄의 탄생과 함께 네더 오히간의 힘에 노출되어 강해진 카라테 곰이나 카라테 무스 등이 있다. 몸에 검은 띠가 생기고 정권 지르기 등 카라테를 구사하는 매우 위협적인 존재이지만, 닌자처럼 카라테 트레이닝을 통해 강해진 것이 아니므로 닌자 애니멀로 보기는 어려우며, 주입된 닌자의 힘이 사라지면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현세에서 형태를 유지하지 못해 사라진다. 하지만 닌자가 아니므로 번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릴 수 있다보니 네더쿄의 오가닉 곰들은 카라테 비스트가 된 뒤 그 수가 미친듯이 불어나 캐나다에 사는 많은 바이오 애니멀과 인간들을 죽이고 다닌다. 여담으로 검은 띠는 처음엔 털이 변색된 듯 보이는 부분이 이제는 검은 띠로밖엔 볼 수 없는 것으로 변한다고. 네더쿄에서 나무 수액을 채취하며 사는 주민들에겐 닌자만큼이나 두려운 존재라고 한다.


8. 아이사츠[편집]


이름 그대로 인사. 작중에서 닌자나 야쿠자끼리 만났을 때에는, 우선 싸우기(이쿠사) 전에 서로 도-모, ○○(상대의 이름)=상(ドーモ、○○=サン). ××(자신의 이름)입니다(××です)라고 인사를 주고받는 일련의 행동인 아이사츠를 행한다.(우리말로 번역하면 '안녕하십니까. ××× 씨. ○○○입니다' 같은 식의 어학교제 첫머리에서 나올 법한 말투의 매우 정중한 인삿말이다.)[21] 닌자의 이쿠사에 앞서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구면이라도 반드시 아이사츠를 한다.

사용례)
"도-모, 처음 뵙겠습니다 코카트리스=상.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도-모, 닌자 슬레이어=상. 코카트리스입니다. 네놈이 어째서 여기에!"
"지나가던 길이다. 다만 네놈은 죽어줘야겠다."

아이사츠는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예의이자 상대를 위압하는 역할도 하며, 이는 공방을 멈추고 빈틈을 드러내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상대를 위해 이름을 밝히는 행동이다. 작중에서 설령 그 상대가 인간 쓰레기 같은 놈이거나, 심지어 불구대천의 원수여서 도저히 고운 말이 나올 수 없는 경우라도 아이사츠를 할 때에는 거의 반드시 상대의 이름 뒤에 '-상'을 붙이고 높임말을 하며, 대상이 여러명일 경우는 정중하게도 '여러분'이라고 부른다. 물론 아이사츠가 끝나면 그때부터 욕설이건 막말이건 할말 다 한다.[22] 인사를 안 하거나, 인사 도중에 공격을 가하는 닌자 & 야쿠자(특히 닌자)는 대단히 무례하고 비겁하기 짝이 없는 산시타로 취급받고 나레이션을 비롯해서 거기 있던 모두에게 욕을 대차게 쳐먹는다.

단 닌자 사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아이사츠 전에 한 번의 기습 공격이 허용되는데, 이를 앰부쉬[23]라고 한다. 이것도 고사기에 나와있다. 단순히 '고사기에 나와있으니 그러하다' 하는 것이 아니라 최초의 닌자 '카츠 완소'가 닌자들의 예의범절이나 행동거지, 이쿠사의 규칙들을 정리하면서 반드시 아이사츠 후에만 이쿠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정하려 하자, 기습에 특화된 닌자 클랜인 코브라 클랜이 그렇게 되면 자신들의 밥줄이 끊긴다고 클레임을 걸어 1회의 앰부쉬를 허용해주게 되었다는 실제 쓸데없이 디테일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 클랜은 이후 여러 닌자들에게 비난을 받아 추방되었으며, 이 이야기는 훗날 에덴 동산에서 추방당한 뱀의 일화로써 전해져 내려오게 됐다고 한다. 만약 앰부쉬만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면, 앰부쉬해온 쪽을 기습해서 비겁하다고 욕하는 게 아니라 패배한 쪽이 아이사츠를 나눌 실력조차 없었던 것으로 취급한다.

만약 서로 아이사츠 없이 그대로 싸움을 개시하면 예절에는 어긋나지만 쌍방과실로 취급되어 그냥 넘어간다고 한다.

발성기관의 장애 등으로 아이사츠가 불가능한 경우는 주변에 있는 다른 닌자의 입을 빌리거나[24], 필기로 하는 것[25]으로 용납받는 듯하다. 저격을 주로 하는 닌자들은 앰부쉬의 첫 발이 빗나가면 차탄에 아이사츠가 적힌 오리가미 메일을 달아 쏘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도 가능.

아이사츠에 익숙하지 않은 닌자는 오지기[26]에서 전투태세로 복귀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며, 그 빈틈이 노려져 일격에 쓰러지는 닌자들도 있다. 또한 더 버티고와의 Q&A에 따르면 먼저 아이사츠를 한 뒤 상대가 아이사츠를 하기 전에 공격하는 것은 실례의 범주 안에 들지 않으며, 그렇기에 상대가 앰부쉬를 받고 아이사츠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하면 그대로 카이샤쿠로 직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이다.

상술했듯이 가라테의 격차가 크거나 아이사츠가 익숙치 않은 뉴비 닌자는 오지기 자세에서 본래 자세로 복귀하기도 전에 공격 받을 수 있으며, 설령 스고이 급 닌자라 해도 일단 아이사츠 자체는 곧 이어 처절한 살육전이 벌어질 상황에 앞서 무방비로 인사를 나누는 것이기에 대부분 합장or반장을 한 상태로 고개만 가볍게 숙이거나, 아니면 인삿말과 함께 고개를 살짝 떨군다던가 하는 등 단촐하게 행하며, 상황에 따라선 아예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오며 인삿말만 외치거나 명함을 사용하기도 한다. 한 명, 90도 숙여 입식으로 절하는 아주 그윽한 오지기를 보여준 닌자도 있지만 그 주인공은 아이사츠 도중 등에 진 개틀링건으로 공격하는 비하이브.

닌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인삿말로 자주 사용하는데, 작중 불량 중고등학생들은 일부러 안 한다고. 당연히 주변 성인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은 표정이 된다. 특히 닌자들은 아무리 사악한 닌자들이라도 본능 단위[27]에서 철칙으로 여기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아이사츠를 걸어오는 닌자를 상대로 기습을 하는 야쿠자텐구 같은 인물도 있다. 모탈은 닌자에게 아이사츠를 받아주거나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사츠 도중 똑같은 전법을 쓰는 비하이브는 닌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무례함의 극치로 취급되었다. 반대로 닌자는 모탈이 걸어오는 아이사츠를 무시해도 되는 듯.[28] 일부 바이오 닌자나 즘비 닌자처럼 이성이 없어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능한 닌자들도 아이사츠만은 제대로 하는 것을 보면 닌자 소울에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 아이사츠를 하지 않은 상태로 기습 공격 - 상대가 기습을 모를 때 한 번만 가능. 이를 앰부쉬라고 한다.
  • 서로 아이사츠를 하지 않고 전투 개시 - 무례의 범주이나, 쌍방과실이기에 통과.
  • 아이사츠 도중 공격 - 닌자라면 엄청난 무례. 닌자라는 이름도 아까운 산시타적 행보. 단, 모탈이라면 무례의 범주가 아님.
  • 선 아이사츠 후 공격으로 직행 - 아이사츠 도중 공격만큼은 아니지만 상대의 아이사츠를 받지 않는 건 큰 실례로 취급된다.

참고로 원본인 영어판에도 '도-모'가 'Do-mo', '상'이 '-san' 같은 식으로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aisaTsu'라고 영어로 써놓았다. 드라마 CD에서 저 대사를 들어보면 이름 뒤의 '=상'은 닌자 슬레이어, 상! 하는 식으로 한 템포 끊고서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 들으면 상당히 웃기다.[29]

9. 하이쿠[편집]


대결에서 패배한 닌자는, 죽기 직전에 사세구와 같은 하이쿠를 읊는 관례가 있다. 즉 닌자 간의 승부에서 승리한 쪽이 패한 쪽에게 던지는 '하이쿠를 읊어라'란 말엔 너의 패배다. 죽을 각오나 해라, 염불이나 해[30]라는 의미가 있다. 다만 대부분의 닌자들은 격렬한 이쿠사 끝에 하이쿠를 읊을 틈도 없이 죽는 경우가 많고, 하이쿠를 읊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의 패배를 인정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하이쿠 읊기를 거부하고 발버둥치다 더 참혹하게 끔살당하는 닌자도 많다. 거기다 읊으라고 해도 실제의 하이쿠의 룰(5·7·5의 정형으로 가지런히 정돈한 뒤 계어(季語)[31]를 넣는다)이 지켜지는 일은 별로 없으며, 자신의 심정이나 이 세상에 대한 미련, 상대를 원망하는 말 등을 올린 것이 많다.

한편 하이쿠는 (주로 상류계층의) 시민들 사이에서도 전통적이고 문화적인 취미로서 향유되고 있으며, 하이쿠 콩쿨 등도 개최되고 있다. 가끔 중2병 걸린 학생들이 읊는 음침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암흑 하이쿠도 간간히 언급된다. 대충 김성모=상의 불후의 하이쿠 폭룡의 시 같은걸 생각하면 된다

10. 짓수[편집]


닌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능력. 이른바 인술. 닌자 소울의 초능력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인법에 가깝지만, 작중에서는 '닌포(인법)'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황당무계한 것이며 짓수와는 전혀 다르다. 이는 짓수가 아무리 에테르로 물리법칙을 일부 왜곡한다 한들 완전히 거스를 수는 없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화염을 생성하는 화둔 짓수[32]는 흔하지만 냉기를 발산하는 코리 짓수는 엔트로피를 감소시켜야 하기에 흔치 않고, 판타지 장르에서 흔히 보이는 치유/치료술 또한 없어 스시와 챠도로 회복력을 '가속'시킬 뿐이라는 듯. # 카라테가 기본기라면 짓수는 특수기라고 보면 실제 그윽하며, 화둔 짓수나 토둔 짓수 같은 원소계 짓수가 보편적이나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변종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는 한 닌자 당 한 가지만 가지고 있지만 실력을 쌓은 리얼 닌자는 자신만의 짓수를 만들어 여러 개의 짓수를 사용할 수 있고, 닌자 클랜들은 자신만의 짓수를 만든 닌자가 독립하며 분리되는 것이라고 한다.

짓수는 위력에 따라 알파, 그레이터가 앞에 붙는다. 가장 강력한 최대 출력의 짓수가 알파, 그 다음이 그레이터 순이다. 알파 후진(풍신) 짓수, 알파 소마토(주마등) 짓수, 그레이터 코리 뉴크 짓수가 예시.

수장급 닌자인 아치 닌자는 유니크 짓수라고 불리우는 강력한 독자적인 짓수[33]를 습득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 예로 평탄야모토 코키같이 오리가미폭탄으로 만드는 것 등이 있다. 예외로 닌자 슬레이어는 본인만의 유니크 짓수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이것은 나라쿠 닌자의 탄생 비화와 관련이 있다. 물론 닌자 슬레이어 고유의 카라테, 주 짓수와 챠도가 워낙 무지막지하게 강한 관계상 이 단점이 여러가지로 보완되기 때문에 상관없다. 참고로 닌자 슬레이어 외에도 짓수를 가지고 있지 않는 닌자는 결코 적지 않다. 주로 카라테 중점인 드래곤 도죠 출신의 닌자들이 그렇다. 코로스닌자 클랜의 킬링 필드 짓수나 도카게 닌자 클랜의 독 짓수 등 클랜 특유의 짓수도 존재한다. 이러한 클랜 특유의 짓수는 다른 클랜의 닌자가 배워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듯.

"노 카라테 노 닌자"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짓수가 없어도 카라테가 강한 경우는 괜찮지만, 강력하고 특수한 짓수가 있어도 카라테가 없으면 약하다. 강력한 신화급 아치 닌자 소울이 빙의한 야모토 코키도 실버 카라스에게 수련받기 전까지는 카라테가 형편없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들으며 식스게이츠 소닉붐부터 산시타 너트크래커에게까지 일방적으로 털리고 다녔었던 점을 생각하면 소닉붐=상의 '노 카라테 노 닌자. 예나 지금이나 닌자는 카라테가 강한 놈이 우위에 있다'는 말은 진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강력한 짓수가 강력한 카라테와 시너지를 이루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마스터 최강의 입지를 지닌 이그조스천은 본연의 강력한 에너지 주입 짓수인 바리키 짓수에 고유의 카라테까지 섞어 상공을 날고 있는 바이오 콘도르떼의 등짝을 밟고 도약하여 콘도르들에게 바리키 짓수를 부여해 날리는 융단폭격을 구사한 적이 있다. 무서움!

몇몇 모탈들은 닌자가 아니어도 짓수를 쓸 수 있다. 정확히는 오히간에서 흘러나오는 에테르와 감응하고 조작해서 다양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짓수이기 때문에 소양만 있다면 카라테처럼 모탈 역시 초능력이나 마법, 주술 등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4부 시즌 1 에피소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배경인 디지 프라그의 마술 길드들과 마술사들이 그 예. 다만 모탈은 보통 카라테를 쌓아올린 닌자에 비하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뒤떨어지기 때문에 짓수를 사용한다 해도 약하고 불안정한 것이 일반적이며 닌자가 더 강하고 안정적으로 짓수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빙의 전의 이그나이트는 닌자가 되기 이전엔 능력을 조절하기 힘들어한 파이로키네시스 초능력자였지만 다나카 클랜의 닌자 소울이 빙의하고 강력한 화둔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닌자로 거듭났다.

조금 특이한 짓수들도 있는데, 예를 들면 전투용이 아닌 포레스트 사와타리의 서바이브 짓수[34]나 서브쥬게이터와 디스커버리의 요로시 짓수[35]가 있다.

11. 카라테 & 이아이도[편집]


실제 공수도가 아니라 권법 & 무술 & 격투기 전반과, 내공기공, 그 역량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된다. 덕분에 고대 로마 카라테라든지, 카라테 입자라든지, 피스톨 카라테라든지 어디다 갖다 붙이는 작자 마음이다. 일반인도 당연히 익힐 수 있으며, 닌자가 아닌 카라테 유저를 카라테카라고 한다. 고단수의 카라테카는 일반 야쿠자나 클론 야쿠자를 도륙하는 레벨까진 갈 수 있지만 당연하게도 닌자에게는 역부족인 모양. [36]

카라테는 샤우트를 외치면서 하면 파괴력이 배점이 되며, 이 때문에 닌자들은 이얏-! 하는 카라테 샤우트를 외치며 공격한다. 단 몇몇은 다른 샤우트를 외치기도 하니 이 점에는 유의.

그리고 그 외에, 무기에 카라테를 담아 강화하는 인핸스먼트 짓수, 체내의 혈중 카라테를 탄환처럼 날리는 카라테 미사일이 존재하는 등 와 같은 체내의 에너지로서도 표현된다.

작품의 테마 중 하나로서 노 카라테, 노 닌자가 내세워져 있으며, 닌자의 전투능력의 기본은 카라테이며, 아무리 강력한 닌자 소울과 짓수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카라테가 뛰어난 닌자 앞에선 각성 초기의 야모토 코키처럼 속수무책으로 패하는 경우가 다수다.[37] 그래서 극한으로 단련된 카라테를 통해 닌자가 된 리얼 닌자가 일반적인 소울 빙의자보다 훨씬 강하다. 종종 데스드레인처럼 자신의 짓수를 믿거나 과학 기술에 의존하여 가라테를 연마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이들이 가라테를 단련한 닌자에게 깨지는 건 클리셰 수준.

닌자 소울 측정기로 닌자 소울을 수치화 했을 때의 단위이기도 하다.

이아이도 역시 원래는 거합도(발도술)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인살에서는 그냥 검법 전반이다. 다크 닌자의 데스 기리도, 노토리어스의 4도류도, 실버 카라스의 검술도 어쨌건 모두 이아이도. 이아이도 외의 무기술은 대부분 카라테로 칭하는 듯.


11.1. 카라테 & 이아이도 관련용어, 종류[편집]


  • 이쿠사 배틀 - 주로 닌자끼리의 직접 전투를 가리킨다. 일본어판에서는 그냥 이쿠사라고 나오지만,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이쿠사 배틀이라는 오리지널 인살어가 추가되었다.[38]

  • 주 짓수 - 닌자 슬레이어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권법으로, 수도를 중심으로 한 근접 격투술에서부터 수리켄 투척술까지 포함되어 있는 광범위한 권법이다. 앨러배마 떨구기 등의 던지기 기술이나 서머솔트 킥 등의 타격기, 수리켄을 전신의 힘을 몰아넣어 던지는 츠요이 수리켄이 있다.
닌자 슬레이어의 전투씬에서는 주 짓수의 자세를 취했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 암흑 카라테 - 현대에는 실전되어서 오래된 문헌에서만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카라테 유파. 살상력이 매우 높고 위험한 카라테라고 한다. 드래곤 닌자 클랜의 기술과 겹치는 종류가 많은 걸 보면 그 범주가 매우 넓은 것으로 보인다. 주로 나라쿠 닌자가 구사하는 카라테로 닌자 슬레이어가 주짓수, 챠도와 더불어 자주 활용하는 무술. 앞회전을 하면서 수리켄을 연속으로 투척하는 "수리켄볼"[39]이나 허공에서 몸을 비틀며 치명적인 뒷발차기를 가하는 "드래곤·뒷·다리" 등이 해당한다.

  • 챠도 - 최초의 닌자인 카츠 완소가 창안한 암살권으로 그에게 챠도를 전수 받은 드래곤 닌자를 시조로 드래곤 클랜에서 대대로 전해져오고 있었다. 현대에서는 드래곤 겐도소가 계승하였고,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는 그에게 수련을 받음으로서, 겐도소 다음의 계승자가 되었다. 사용자는 닌자 슬레이어와 드래곤 겐도소, 그의 손녀[40]인 드래곤 유카노와 섀도우 콘 에피소드에서 순간적으로 챠도를 카피해낸 샐러맨더, 4부에서 사츠가이한테 챠도를 받은 브래스하트[41], 그리고 유카노에게서 파생 된 존재인 티아마트. 소용돌이권[42]과 그에 연계된 초고속 4연격 기술인 폭풍의 권[43] 등의 강력한 공격기, 온갖 종류의 데미지를 흘려보내는 그레이터 낙법[44]을 이용한 방어 & 회피기 외에도 독특한 호흡법으로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시키거나, 회복속도의 증대나 해독도 가능하다. 정신단련을 위해서 다도와 좌선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부분만 따로 민간에서 전래되어 독립된 취미·기호로써 즐겨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암살권으로써의 측면을 모르는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차의 예절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담으로 챠도의 계승자도 아닌 라오모토 칸도 챠도 특유의 호흡법과 비슷한 방식의 호흡법을 쓸 수 있다. 이러한 유사 챠도를 암흑 챠도라고 부르는 모양.

  • 고대 로마 카라테 - 고대 로마 카라테 문명을 구축한 카라테 유파. 고대 로마 카라테 문명은 먼 옛날 한 닌자의 인스트럭션을 받으며 자란 로물루스와 레무스라는 두 버려진 아이가 결투를 벌였으나 독수리의 선택을 받은 로물루스가 레무스의 심장을 뽑아 죽이며 왕이 되어 구축했다고 한다. 모탈들의 역사에는 이것이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늑대 젖을 먹고 자랐다고 은유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닌자대전에 의해 멸망했다. 닌자의 기본 동작인 브리지에 의한 공격회피의 원류이며, 작중에서 복수의 사용자가 등장하고 있긴 하지만, 어느 쪽이든 기술을 보기도 전에 죽어버리거나, 기술의 묘사의 틈조차도 없다고 결론이 기술되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불명이었다가 스파르타쿠스를 통해 묘사가 된다. 작중 묘사로는 꽤나 전통 있고 위력적인 카라테로 보이나, 실상은 이걸 쓰는 캐릭터는 다 별 묘사도 없이 사망하는 스고이급 데스 노보리. 허나 3부에선 스파르타쿠스라는 닌자가 이 카라테를 사용하면서도 일방적으로 닌자 슬레이어를 압도하는[45] 노보리 브레이커의 모습을 보여줬다.

  • 펑키도 - 러시아인 닌자 사보터가 사용하는 무술. 판키!라는 샤우트가 대표적이다. 인살의 세계에선 대중적인 무술 중 하나인지 경찰들도 익히고 있다. 1990년대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창작 무술인 범기도가 원조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펑키(Punky)+도라는 의미로 만든 완전한 가공의 무술이었다고 한다.

  • 아이키도(合氣道) - 이름 그대로 합기도라고는 하지만 실존하는 합기도와는 달리 격렬한 공격기가 많으며 자세나 샤우트 만으로도 적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 타타미권 -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인터럽터와 아마쿠다리 섹트의 에이전트 인터셉터가 사용하는 권으로 몸을 뒤로 뒤틀었다가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권법으로써 산시타는 일격에 폭발사산해버리고, 닌자 내구력이 꽤 되는 닌자도 한번 맞으면 큰 타격을 입게 되다.

  • 카라다치 - 공격을 배로 받아낸 뒤, 카라테 진동하여 상대방을 구속해버리는 절대 방어. 타타미권과 세트로 쓰이며, 압도적인 방어 외에도 타타미권의 일격을 피하지 못하게 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 에어로 카라테 - 제트팩이나 방패연 등을 이용해 체공한 상태에서 펼치는 카라테. 사용자는 클라우드 버스터, 헬카이트다.

  • 이코노믹 카라테 - 자이바츠 그랜드 마스터 비질런스가 사용하는 카라테로, UNIX로 해킹작업을 하는 동시에 두 발을 사용하여 카라테 고수도 압도하는 공격을 날리는 등, 실제 강력한 카라테이다.

  • 소닉 카라테 - 초음속의 권풍을 발생시켜 원거리에서 적을 타격하는 카제 클랜 닌자들의 카라테 유파. 사용자는 소닉 붐. 스고이한 위력을 자랑하는 가라테이지만 원 인치의 거리에선 사용자 역시 카라테의 여파에 데미지를 입고 만다는 실제 야바이한 약점이 발각되어 쇠퇴했다.

  • 테크노 카라테 - 전투용 의수인 텍코로 구사하거나 로봇 캐릭터인 윤코 스즈키가 사용하는 카라테를 가리키는 걸로 봐선 무언가 첨단 기술이 관련된 무술은 다 테크노 카라테라고 하는 모양.

  • 피스톨 카라테 - 건 카타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나 총의 반동을 무시하는 건 카타와는 반대로 여기선 총의 반동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 본쟌 카라테 - 본쟌 템플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카라테. 소림사의 무술을 연상하면 실제 편할것이다. 이를 수련하는 본즈는 배틀 본즈로 불린다.

  • 복스 카라테: 현실과 다를것 없는 복싱

12. 클랜[편집]


비슷한 특성이나 유사한 짓수를 지니는 닌자들의 모임. 고대 헤이안 시대부터 24개의 클랜이 존재하였으며, 이 24개의 클랜을 원류로 분파가 수없이 갈라져 나왔기에[46] 현 시점에서 정확히 몇 개나 되는 닌자 클랜이 존재하는지는 닌자들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12.1. 닌자 클랜[편집]



12.1.1. 헤이안 시대 24대 클랜[편집]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ninjaslayer/4741?headid=&recommend=&s_pos=-8890

  • 소가 닌자 클랜 - 마스터 타타미인 '소가 닌자'가 관장하는 클랜이며, 모든 정신계 짓수의 원조가 되는 클랜이라고 한다.[47] 헤이안 시대를 지배한 클랜.

  • 드래곤 닌자 클랜 - 마스터 챠도인 '드래곤 닌자'가 창시하여 드래곤 겐도소가 현대까지 명맥을 이어오던 클랜. 챠도가 전수되고 있으며 특별한 짓수 없이 기술[48]과 카라테 중점인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이 때문에 카라테만으로는 따라올 닌자 클랜이 없는, 실제 기본기에 충실. 소속 닌자들도 짓수는 없지만 하나같이 강력한 카라테를 가져 실제 강하다. 소속 닌자는 드래곤 겐도소, 드래곤 유카노, 살라맨더, 앤서러.
후지키도는 드래곤 클랜 소속은 아닌 빙의자지만 겐도소에게 사사했기 때문에 드래곤 클랜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전법도 짓수 없는 강력한 카라테 중점이라 드래곤 클랜과 유사하다.

  • 고다 닌자 클랜 - 마스터 파워인 '고다 닌자'를 개조로 두는 클랜. 카라테 미사일[49]과 무적 에티튜드는 이 클랜에서 처음 엮어졌다. 티탄 클랜, 이타미 클랜 등이 이 클랜에서 파생되었다.

  • 시 닌자 클랜 - 눈자 카츠 완소의 태초의 첫 제자들 중 한 명이었던 '시 닌자'가 창시한 클랜. 죽음을 관장하며, 후지미 닌자 클랜, 네크로 닌자 클랜 등이 파생 되었다.

  • 하가네 닌자 클랜 - 마스터 카타나인 '하가네 닌자'를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클랜으로, '무'를 관장한다. 츠루기 닌자 클랜, 이지스 닌자 클랜 등 무기술 중심의 닌자 클랜이 파생됐다.

  • 하토리 닌자 클랜 - '하토리 닌자'가 관장하는 클랜. 전쟁 군주란, 군대의 통솔, 지배, 왕의 위엄과 군기를 상징한다. 닌자끼리는 싸우기 전에 먼저 아이사츠해야 한다는 규정을 카츠 완소에게 먼저 건의한 것이 하토리 닌자였다고 전해진다.

  • 야마토 닌자 클랜 - 마스터 야리로 알려진 야마토 닌자를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클랜. 야마토 닌자 본인은 클랜을 만들 생각이 없었지만 제자들이 스스로 클랜을 만들어 야마토 닌자를 개조로 추대했다. 사냥과 생존의 지식, 미지로의 탐구를 상징하는 클랜이다.

  • 다이코쿠 닌자 클랜 - 토둔 짓수의 권위자이자 훗날 암흑둔 짓수의 사용자가 된 다이코쿠 닌자가 관장하는 클랜. 무카데 닌자 클랜, 키노코 닌자 클랜 등이 다이코쿠 닌자 클랜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 코리 닌자 클랜 - 냉기와 물을 다루는 짓수가 특기인 닌자 클랜. 본래 클랜의 개조는 코리 닌자였지만, 코리 닌자의 제자이자 배우자였던 투라라 닌자의 하극상으로 클랜의 수장 자리를 찬탈당했다고 전해졌었다. 하지만 이후 설정이 풀리며 코리 닌자가 그레이터 닌자지만 와자마에는 아치급인 시로에게 클랜의 수장직을 넘겨주고 이후 시로가 전갈 닌자 클랜과의 항쟁에서 동귀어진한 후 투라라 닌자가 수장으로 등극한 것으로 밝혀진다. 소속 닌자는 아이스 자벨린, 크리스탈라이즈드, 다이아몬드 더스트, 칠링 블레이드, 화이트 드래곤.

  • 사소리 닌자 클랜 - 화둔 짓수와 특유의 카라테 자세가 특징인 클랜. 헤이안 시대 때 화둔 짓수를 대표하는 클랜이긴 했지만 화둔 짓수 자체는 카츠 완소가 원조로 여겨지기에 클랜을 창설한 사소리 닌자가 화둔 짓수의 시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소속 닌자는 스콜피온, 선번.

  • 후마 닌자 클랜 - 마스터 수리켄인 '후마 닌자'가 관장하는 클랜. 수리켄 투척을 중점으로 연마하던 클랜이었으며, 이 클랜에서 수리켄 투척 뿐 아니라 비행기술, 고속이동, 충격파 등의 기술을 연마하던 무수한 클랜이 파생되었다. 소속 닌자는 어나힐레이터, 휴지 슈리켄.

  • 코브라 닌자 클랜 - 시조는 뱀 닌자 클랜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코브라 닌자다. 코브라 닌자 클랜의 닌자들은 기습과 암살을 중점으로 와자를 단련하고 있었기에 카츠 완소를 찾아가 아이사츠 규칙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이로 인하여 아이사츠 전의 1회 앰부쉬가 허락되었고, 이 앰부쉬의 법칙은 일부 닌자 클랜의 절대 우위를 뒤흔드는 바람에 코브라 닌자 클랜은 주변 닌자들의 원한을 사게 된다. 그렇게 코브라 닌자 클랜은 타 클랜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현재의 중동 인근으로 근거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성경의 지혜의 열매와 낙원 추방에서도 암시된 닌자 진실이며, 꺼림칙한 코브라 닌자가 이 세계에 남겨두고 아직도 우리를 갉아먹는 최악의 독은 앰부시의 법칙이 다름없다고 말하는 닌자도 있다. 소속 닌자로는 비홀더가 있다.

  • 케모노 닌자 클랜 - '짐승(獸)'이란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포식수나 맹수, 맹금, 인간의 내적인 만성과 수성, 그리고 이에 인스파이어된 사나운 카라테를 상징한다. 개조인 케모노 닌자는 '사냥'을 상징하는 야마토 닌자와 숙적관계였고, 닌자 대전에서는 카츠 완소의 편에 섰다. 헨게요카이 짓수를 엮어낸 것 역시 케모노 닌자이며 거대한 늑대와 곰 등으로 변화하는 것을 좋아했다. 이윽고 늑대 닌자 클랜, 곰 닌자 클랜, 때까치 닌자 클랜 등 짐승 종류별로 세분화되었다. 결국 케모노 닌자는 인간세계에도 닌자의 세계에도 싫증을 느껴 짐승 모습으로의 변화를 풀지 못하고 결국 말도 잊은 채 황야로 사라졌다고 한다. 소속 닌자로는 페이탈이 있다.

  • 마이뉴 닌자 클랜 - 마이뉴 닌자가 창시한 클랜. 마이뉴 닌자 클랜은 여러 갈래로 분화하지만 그 힘의 원천은 모두 같고 블랙홀 같은 허무와 반작용의 힘인 코쿠톤을 비롯해 어둠권, 그랩 카라테 등을 엮어냈다. 언데드 닌자의 힘의 원천인 네거티브 카라테가 체계화 되는 것은 아득한 훗날, 천재적 과학자인 리 센세이에 의해서지만, 그 힘을 끌어내 최초로 이용한 것은 마이뉴 닌자 클랜 사람이었다. 이 짓수는 결국 시 닌자클랜 사람들에게도 전파되어 네크로맨서적인 짓수로 이어졌다. 또, 디바인 카라테라고도 불리는 마즈다 닌자 클랜 유래의 카라테는, 본래 '신성한'이라고 하는 의미는 없고, 마이뉴 닌자 클랜의 네가티브 카라테에 대항해, 거기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의 도리에 반하는' 미니언이나 짓수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름 높은 쇼토쿠 태자는 모탈이면서, 디바인 카라테의 사용자였다. 소속 닌자는 다크 도메인.

  • 솔 닌자 클랜 - '양(陽)'이란 '음(陰)'과 짝을 이루는 것으로, 태양, 현실 공간, 생명력의 충실, 양극, 넘치는 운동 에너지, 무궁무진한 열 에너지, 그리고 생명체가 가지는 카라테 운동 에너지의 조작까지를 상징한다(드물게 '실/Real'이라고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수장은 마즈다 닌자. 몸에 가깝지만 마즈다 닌자는 외부로의 카라테 방출을 꺼렸고 육체의 변성도 부정했다. 마즈다 닌자와 마이뉴 닌자는 사사로운 원한에서 적대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두 클랜은 지난 닌자 대전에서도 편 가르기로 싸웠다. 본래는 마즈다 닌자 클랜과 마이뉴 닌자 클랜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여 하나의 카라테, 하나의 짓수로서 존재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서로의 짓수나 와자를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양쪽 클랜의 카라테에는 명확한 약점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것은 본래 가장 카츠 완소에 가깝고, 무엇에도 속박되지 않는 무진의 힘을 무기로 하고 있었을 마즈다 닌자가, 자신의 오만으로 인해 자기 자신을 속박해 버린 닌자 비극의 하나이다. 소속 닌자는 이그조스천.

  • 제우스 닌자 클랜 - '우레(雷)'란 그 이름과 같이 전격이나 번개를 조종하는 능력, 번개 같은 속도와 반사 신경, 또 전자 같은 정연한 체계적인 거동, 역치를 넘었을 때의 갑작스런 격렬한 분노나 정신 상태의 변화 등을 상징한다. 일찍이 천둥은 모탈이 가장 두려워하는 천재 중 하나였으며 그 힘을 조종하는 닌자는 곳곳에서 신처럼 추앙받았다. 제우스 닌자가 아니라 라이덴 닌자가 개조라는 설이나 서로를 동일시하는 설도 존재한다. 소속 닌자는 아가멤논.

  • 바타 닌자 클랜 - '벌레(蟲)'란 기원전에서 치명적인 재앙 중 하나인 대규모 충해와 그 조작뿐 아니라 공포감 내지 사고상태에 빠진 인간 무리와 클라우드 컨트롤도 상징한다. 개조(開祖)는 메뚜기 닌자이며, 적대 닌자 클랜이 지배하는 영역의 국토를 가차 없이 황폐화시키고, 또 적 닌자 자체에 대해서도 수백만 마리의 메뚜기를 부추겨 먹어 치우는 것으로 두려운을 샀다. 또 이들은 이성을 잃은 모탈 무리를 벌레처럼 쉽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이를 통해 여로 정신 조작계 짓수를 고안하기도 했다. 짓수뿐만 아니라 만티스 카라테, 비틀 카라테, 킬러비 카라테 등 벌레의 생체모방으로 인한 카라테도 이 영역에서 파생되었다.

  • 히카리 닌자 클랜 - '빛(光)'은 그 이름 그대로, 태양이나 달이나 불꽃이 낳는 빛 및 광선을 상징한다. 하급의 짓수라면 빛을 이용한 눈속임 정도이지만, 집속하는 것으로 파괴적인 광선을 발사해, 닌자끼리의 전투에서도 치명적인 짓수가 되는 것이 가능. 닌자가 눈빛에서 광선을 발사해 왕의 적을 멸망시켰다, 닌자가 손에서 쏜 광선에 마을 하나가 불타 없어졌다 등 암흑 민간 전승에서 그 편린을 볼 수 있다. 또 이 클랜의 고위 닌자는 상시 몸이 은은히 발광해 후광과 같은 닌자 존재감과 편안한 열을 뿜어 인간이 본능적으로 두려워하는 어둠이나 얼음을 떨쳐버리기 때문에 모탈로부터 신으로 믿음이 가기 쉬웠다고 한다. 솔 닌자클랜과 마찬가지로 히카리 닌자 클랜 일파도 디바인 카라테를 이용한다. 덧붙여 히카리 닌자 클랜이야 말로 그것을 고안했다는 설도 있지만, 진위는 불명하다. 기원전 인류에게 가장 거룩한 것은 태양이었으므로 그 요소를 포함한 두 클랜에는 종종 이런 모호한 경계선이 존재한다. 문제 중 한 명인 아텐 닌자는 강렬한 빛이 가져다주는 변이를 진화의 축복으로 여기고 감마 버스트 짓수를 엮어냈지만 그 이단성 때문에 히카리 닌자 클랜에게 쫓겨나게 됐다. 소속 닌자는 메이거스, 지르코니아, 사카디안 쓰리 등 다수

  • 카게 닌자 클랜 - '그림자(影)'는 모탈이 두려워하는 가장 근원적인 공포의 하나로 그림자 어둠 그 자체 및 이들에 대한 공포심이나 영혼의 암부를 상징한다. 초대 시노비 닌자는 카게 닌자의 쌍둥이면서 동생이었지만 형제인 카게 닌자가 점차 그림자 영역으로 틀어박혀 고립을 심화시키고 그림자 자체를 조종하는 짓수에 집중한 반면 시노비 닌자는 자연계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그림자를 이용하는 데 그치며 보다 체술적인 은밀한 기술과 카라테, 그리고 사회적 측면을 뒷받침한다. 이윽고 양자의 골은 깊어져, 개조를 잃은 후에도 자주 클랜끼리 항쟁을 펼쳤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카게 닌자에 대한 소식을 알 수 없지만, 하데스 닌자야말로 카게 닌자 그 사람이라고 말한다.

  • 아카시 닌자 클랜 - '명(明)'이란 '빛'이 상징하는 물리적 빛이 아닌, 그것이 가져다주는 발견, 간파, 낌새 감지, 적의 행동을 먼저 읽고, 존재의 증명, 또 그 증명이 되는 기억 등을 상징한다. 개조인 아카시 닌자는 적의 숨겨진 속셈과 짓수를 간파할 뿐 아니라 적 카라테의 한 수 앞을 읽고 카운터카라테 어퍼컷을 날리는 싸움에 능했다. 그 일파는 관찰안이나 통찰력뿐 아니라 닌자 제육감이라고도 불리는 초감각이 뛰어나 도저 공략 시에도 비밀문과 트랩을 감지할 수 있었다. 또 신생 아카시 닌자는 강적과 맞서 절체절명의 궁지에 빠졌지만 그때마다 주마등 리콜로부터 기적적인 타개책을 얻었다고 한다. 이윽고 그는 무의식의 영역에서 힘을 끌어내는 짓수 등도 생각해 냈지만, 점차 카라테 단련에 소홀해져, 최후에는 '의도적으로 주마등·리콜 상태에 들어간다'는 것을 탐구한 나머지 정신이 붕괴되어 멸망하고 말았다.

  • 시노비 닌자 클랜 - '어둠(暗)'이란 첩보활동이나 은밀행동, 잠입이나 암살, 문서 위조와 속임수 등을 상징한다. 아마도 일반적인 닌자 상에 대해 가장 큰 영향으로 오해를 주고 있는 것이 시노비 닌자 클랜의 전승인데, 사실 그것들은 닌자가 갖는 다양한 한 측면일 뿐이다. 시노비 닌자의 가장 유명한(혹은 악명 높은) 문제는 시노비 닌자 클랜의 기술을 일대일 카라테와 암살을 위해서만 순화시킨 코로스 닌자다. 시노비 닌자 클랜은 은밀한 짓수 중 일부를 코브라 닌자 클랜에게 넘겼고 이후 다른 많은 클랜에까지 전파됐다고 주장하며 코브라 닌자 클랜을 적대시하고 있지만 그 사실은 분명치 않다. 소속 닌자는 밴디트, 밴더 스내치, 도미넌트, 시즈케사 등이 있다.

  • 아수라 닌자 클랜 - '정(情)'이란, 인간이 가지는 감정, 정념과 거기서 나오는 폭발적인 카라테를 상징한다. 아수라 닌자의 가장 유명한 제자 중 한 명인 아칼라 닌자는 내적 분노와 의분의 정이 가져다주는 가공할 파괴의 힘을 무기로 하는 아칼라 카라테를 고안해냈다. 이 때문에 아수라 닌자 클랜은 분노와 파괴를 관장하는 클랜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 다나카 닌자 클랜 - '사고(念)'란, 인간이 가지는 정념을 카라테가 아닌 짓수로서 방출해 물리 세계에 영향을 가져오는, 이른바 사이코키네시스를 상징한다. 가공할 염동력의 사용자로도 알려진 헤이안 시대의 귀족 다나카 마로의 정체는 당연히 닌자이며, 다나카 닌자 클랜의 강자들은 염동력으로 하늘도 날 수 있었다고 한다. 화투 타로 비의 그림패 속에 우산을 쓰고 있는 귀족은 다나카의 힘을 암시하며 그 우산은 사이코키네시스에 의한 비의 공중정지를 의미한다. 헤이안 시대의 돌입과 함께 에테르의 유입은 격감해, 염동 비행 등의 짓수가 작용하지 않게 되자, 다나카·닌자 클랜의 세력은 순식간에 줄었지만, 꿈 산책 짓수 등을 엮어 살아 남았다. 소속 닌자는 워록, 와일드헌트, 이그나이트.

  • 코다마 닌자 클랜 - '파도(波)'란 바다의 물결뿐 아니라 힘의 흐름, 음파나 충격파, 나중에는 전파나 에테르의 파도 등도 상징하는 것이었지만 과거에는 바다의 파도와 소리의 파도를 의미했다. 소리가 육체에 가져오는 기분 좋은 활력 효과, 혹은 파괴 효과를 탐구한 것이, 코다마 닌자 클랜이었다고 한다. 그들은 파도와 진동이야말로 모든 것의 근원이라고 생각했지만 페케로파 컬트의 경문에도 나와 있는 신성한 2600Hz의 클라리온이 IRC 네트워크 해킹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그 주장이 결코 빗나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덧붙여 '파도'를 담당하는 닌자가 누구였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균열이나 가설이 많고, 몇번의 개찬이나 실전이 있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12.1.2. 그 외 클랜[편집]


  • 아쿠마(악마) 닌자 클랜 - 악마변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쿠마닌자를 숭배하는 닌자들이 만들어낸 클랜. 혈중 카라테를 과다섭취하여 악마의 힘을 끌어낸다. 변신중에 강한 빛을 받을시 데미지를 입는다.(태양광 정도는 지장이 없다.) 개조인 아쿠마 닌자는 카츠 완소의 명령으로 코리 닌자에게 사로잡혀 봉인되었고, 현대까지 파묻혀있다가 리 아라키에게 발굴되어 즘비닌자 캘러미티로 부활하게 된다.

  • 아와비(전복) 닌자 클랜 - 과거 드래곤 클랜과 형제결연을 맺은 클랜. 치유계 짓수에 능했던것으로 전해지며 그들은 이미 멸망했지만 쉬라인은 남아있어 드래곤 겐도소가 이용한다.

  • 이카(오징어) 닌자 클랜 - 자세한 사항은 불명. 대표적으로 데빌피쉬, 리 아라키의 닌자소울 주입으로 만들어진 크라켄 등의 소속 닌자가 존재.

  • 이타미(아픔) 닌자 클랜 - 고다 클랜의 파생 클랜 중 하나로, 새디즘과 마조히즘을 겸한 통증 짓수를 취급하는 클랜. 자신이 받은 고통을 에너지로 승화시키지만 정작 자신이 스스로 가한 고통은 유효하지 않은 모양. 소속 닌자는 아고니, 디스에이블러가 있다.

  • 오오카미(이리) 닌자 클랜 -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으며 달의 힘을 받는다. 보름달일 때에는 극강의 힘을 발휘하지만 반대로 초승달일 경우 무력해지는데 이 약점이 들통나 멸망한 것으로 추정. 참고로 달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달의 주기에 맞춰서 강약이 변화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달이 파괴된 3부 이후에도 능력이 작동하는데 문제없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다이어 울프.

  • 오로라 닌자 클랜 - 자세한 사항은 불명. 설원에서의 전투를 특기로 하며, 닌자플러스에서의 해설에서는 EMP를 다루는 짓수를 쓴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콜드 화이트.

  • 카이코(누에) 닌자 클랜 - 투망과 실을 무기로 삼는듯한 클랜. 소속 닌자는 블랙헤이즈.

  • 카제(바람) 닌자 클랜 - 충격파를 발산하는 소닉 카라테를 구사한다. 바람을 이용하는 짓수로 추정. 원인치 거리의 근접전을 펼치면 공격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약점이 들통나 멸망. 소속 닌자는 소닉붐과 윈드블래스트.

  • 하치(벌) 닌자 클랜 - 나라쿠의 말에 의하면 별거 없는 약소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클라우드 버스터. 이 역시 약소 클랜의 별것없는 레서 닌자라고 매도당했다.

  • 키노코(버섯) 닌자 클랜 - 버섯을 섭취하는 것으로 체력을 회복하거나 특수한 능력을 쓸 수 있는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스캐빈저. 불행히 닌자 슬레이어의 배경 시점에선 자연산 송이버섯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기에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송이버섯을 섭취한다.

  • 빅 닌자 클랜 - 소속 닌자들이 하나같이 최소 2~3m는 넘는 어마어마한 거구들[50]이다. 커다란 덩치의 막강한 파괴력을 이용한 빅 카라테가 특징. 조금 크다 싶은 닌자들은 다 여기 소속. 원래는 엑소시즘이나 대지의 정화를 도맡은 전통있는 클랜이었으나 클랜의 창설자인 니오 닌자가 죽고 그 뒤를 이은 세 제자들이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챤코를 오버도즈하여 육체의 크기를 키우고 그 육중한 힘만을 중시하게되자 클랜도 같이 변질되었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어스퀘이크, 엘더 콩, 가디언, 사이클롭스, 포트리스, 레드고릴라.

  • 텟포우(철포) 닌자 클랜 - 총기류를 다루는 데 능숙한 닌자 클랜. 소가 닌자가 보낸 자신의 측근, 데스 리퍼에게 공격 받아 멸문하게 된다. 소속 닌자는 건슬링어, 하베스터.

  • 모즈(때까치) 클랜 - 케모노 클랜의 파생 클랜으로 초고공으로 점프 후 낙하하며 강습하는 '모즈 다이브킥'이 특기인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알바트로스, 드래곤베인.


13. 등급[편집]


현대의 닌자들에게 빙의된 닌자 소울들에도 등급이 있으며 아치 닌자, 그레이터 닌자, 레서 닌자로 구분된다.

그레이터 닌자는 상급 닌자, 레서 닌자는 하급 닌자로 생각하면 무난하다. 레서 닌자는 '게닌(下忍)'이라고도 불린다.

이 등급 단위는 야쿠자들도 사용하는 듯 하다. 명칭도 똑같이 레서 야쿠자, 그레이터 야쿠자라는 식. 아치 야쿠자라는 단어는 사용된 적 없다.


14. 닌자 네임[편집]


닌자가 본명 대신 내거는 이름. 보통은 스스로 정하는 식이며, 닌자 조직에 스카웃 된 빙의자는 선배나 스승이 직접 지어주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자칭이기에 사츠바츠 나이트를 자칭하던 때의 닌자 슬레이어나 케이토 닌자 같이 여러개의 닌자 네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스승에게 면허개전을 받은 리얼 닌자들은 '○○·닌자'라는 형식의 개전명을 가진다. 이쪽이 사실상 닌자로서의 본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5. 닌자의 역사[편집]


최초, 최강의 닌자인 카츠 완소에게 제자인 하토리 닌자가 반기를 들면서 닌자 세계를 둘로 나눠버린 닌자 대전이 일어나고, 하토리 닌자를 필두로 한 일파가 카츠 완소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나 카츠 완소가 죽고 난 뒤 그의 닌자 소울이 어딘가로 사라져버리고 그의 신체는 즉신불이 되어 남게된다. 이후 헤이안 시대 때 카라테와 짓수로 일본을 지배 해오다가 쇠퇴하기 시작하여 전국시대에 이르러선 에도 이에야스를 필두로 한 무장들에게 세력이 무너지게 되어 훗날을 기약하며 킨카쿠 템플에서 하리키리 의식을 통해 닌자 소울이 된다.

https://diehardtales.com/n/nbbbeb70b2881?magazine_key=m8b7abd213437
위 페이지에 의하면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의 역사는 대략 다음과 같다.
  • 신대의 시대~암흑시대
    • 기원전 3000-2000년 사이 : 카츠 완소가 눈자가 되고 여러 제자들을 길러낸 시기이며, 대홍수가 일어났다고 한다.
    • 기원전 1500-1300년 사이 : 하토리 닌자가 이끄는 동군이 모반을 일으키며, 카츠 완소의 서군과 여러 차례 충돌한다. 이 전쟁은 전세계 규모로 벌어졌으며, 당시 리얼 닌자들의 싸움으로 춉으로 홍해가 갈라지고 사막에는 10개의 재앙이 일어나며, 후지산이 분화하는 등 규모가 차원이 다른 대재앙이 벌어졌다고 한다. 최종결전인 배틀 오브 모반에서는 하토리 닌자와 하가네 닌자가 요도 벳핀을 이용해 카츠 완소를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허공에 나타난 황금입방체 속으로 카츠 완소의 소울은 빨려들어갔으며, 카츠 완소의 시신은 미이라화된다.
  • 헤이안 시대
    • 기원전 1300년~기원후 1500년 사이 : 닌자들의 통치기. 닌자 6기사 중 하나였던 소가 닌자는 자신을 제외한 닌자들을 정쟁을 통해 하나하나 추방하고 권력을 휘둘렀으며, 이 기간은 2000년에 걸쳐 계속되었다. 그러나 원인불명의 이유로 인해 오히간에서 흘러 들어오는 에테르의 양이 줄어들면서 닌자들의 힘도 약해지기 시작한다. 나라쿠 닌자와 최초의 닌자 슬레이어가 탄생한 것도 이 시기.
    • 기원후 1573-1603년 : 헤이안 시대가 종국을 맞고, 센고쿠 시대가 시작되며 모탈과 닌자 간의 대전이 벌어진다. 서군은 교토 성을 근거지로 한 소가 닌자의 군대였으며, 동군은 희대의 모탈 영웅 에도 도쿠가와의 군대였다. 다만 동군이 전부 모탈로 이루어진 건 아니었고, 소가를 적대하는 닌자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해당 시기에 큐슈 남부 출신의 사무라이가 닌자에게 일가족과 하인들을 몰살당하고 자신도 빈사 상태에 빠지는데, 그에게 나라쿠 닌자의 소울이 빙의한다. 키루지마 타카유키라는 이름의 이 사무라이는 닌자 슬레이어로 부활한 후, 교토의 자이바츠를 상대로 복수극을 시작한다.
  • 에도 시대
    • 기원후 1603년 : 에도 도쿠가와, 다케다 신겐, 마츠오 바쇼가 이끄는 동군이 세키바하라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닌자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하라키리 리츄얼로 닌자들이 닌자소울화 된 것도 이 시기. 이후의 역사는 현실 세계의 그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여전히 살아남은 일부 닌자들은 역사의 뒷무대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16. 에테르[편집]


원래 일본어로는 エーテル라고 표기되지만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는 エテル라고 표기한다.

세계를 충만케 하는 힘이라고 불리며, 마치 바람처럼 전세계를 옮겨 다니는 물질. 코토다마 공간(오히간)은 이 에테르로 가득 차 있으며 현실세계의 에테르는 전부 이곳에서 온 것들이다. 현실세계에서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코토다마 공간에서는 색깔이나 안개의 형태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닌자들의 초자연적인 짓수를 가능하게 만드는 마나와 같은 힘으로, 닌자들은 스스로의 단련된 정신과 에테르를 통해 온갖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시대에 따라 에테르의 흐름도 영향을 밭으며, 현실세계로 흘러드는 에테르가 고갈되었을 경우 짓수에 의존하는 닌자들 역시 쇠퇴하게 된다는 약점이 있다. 신대 시대까지만 해도 닌자들은 화산을 분화시키거나 하늘을 날아다니고, 바다를 춉으로 가르는 등 차원이 다른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헤이안 시대 이후로 에테르 양이 줄어들어 이 능력에 제한이 걸려버린 모양. 그러나 제3부 이후로 전세계에 잠들어 있었던 리얼 닌자들이 각성하기 시작했다는 묘사로 보아, 다시 현실세계로 들어오는 에테르 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챠도와 코토다마의 힘이라면 현세의 에테르 총량과 상관없이, 이용자의 카라테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양.


17. 닌자 장속, 멘포[편집]


대부분의 닌자들은 닌자로서 활동할 때 고유의 의상인 '장속(装束)'과 입을 가리는 금속 가면인 '멘포'를 착용한다. 대부분의 닌자 장속은 해당 닌자의 개성을 드러낸다는 점만 제외하면 평범한 의류 혹은 갑주 등이나, 일부 닌자소울 빙의자는 자신의 카라테나 혈액 혹은 에테르 등등 여러 물질을 촉매로 해서 장속과 멘포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51] 이건 수리켄도 마찬가지이다. 주로 아치나 그레이터처럼 고위급 닌자 소울이 빙의한 경우에는 이런 생성능력을 갖춘 경향이 있다. 다만 야모토 코키나 초기의 섀도우위브, 수어사이드[52]처럼 아치 닌자의 닌자소울이 빙의해도 장속이나 수리켄을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장속과 멘포는 전투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소멸하지만 혈액을 매개로 만들어냈을 경우는 영구적으로 물질화된다. 닌자 슬레이어는 긴급시에 순식간에 장속을 생성할 수 있으면서도 가방에도 여벌을 넣고 다니는 것도 이 때문.

여담으로 에도 시대에는 오히간에서 흘러들어오는 에테르의 양이 격감했기 때문에 신화시대나 헤이안 시대와 달리 닌자장속이나 멘포 생성이 힘들었고, 마찬가지로 대기 중의 중금속 입자도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수리켄 생성 난이도도 높았다고 한다. 그 반면 중금속 물질이 넘쳐나는 네오 사이타마에서는 수리켄을 생성해내기 쉬운 모양. 4부에서는 닌자의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장속과 멘포 생성도 비교적 쉬워졌을지도 모른다.

장속의 디자인은 닌자마다 제각각인데 보통 해당 닌자의 이름과 특성을 연상시키기 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의외로 가장 스탠다드한 닌자를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은 주인공 닌자 슬레이어 정도밖에 없다. 그 외에는 거의 아무 옷이나 입고 입가를 가린 뒤 블랙벨트를 차면 닌자 장속이 되는 수준.

18. 스시(スシ)[편집]


"그렇다면 부상을 입었군!(さては手負いか!)"

- 뮈르미돈, 스시를 섭취하는 닌자 슬레이어를 보며


"체력 회복에는 스시"

- 더 버티고


닌자 슬레이어에서의 스시는 단순한 일본 요리가 아니라 '닌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는 세계적인 요리'란 설정이다. 그 중에서도 작중 배경인 네오 사이타마는 '스시의 메카'[53]라는 듯하며, 국밥 정도의 패스트푸드 내지 보양식으로 취급되어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만큼 현실보다 스시의 입지가 높은 편. 하층민들은 주로 '무인 스시 바'라는 일종의 스시 자판기를 통해 뽑아 먹거나 편의점 또는 개당 100엔씩 하는 포장마차에서 사먹으며, 편의점이나 슈퍼에서도 스시 팩이 일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취객이 집에 스시를 사가는 것이 네오 사이타마의 일상이라고 한다. 현실과는 다르게 크릴이나 케밥, 피망[54]을 네타로 얹거나, 나초 스시 또는 스시 소바(スシ・ソバ)[55] 등의 괴상한 바리에이션도 존재하는 듯.[56]

작중 과거에는 현실과 같은 오가닉 스시, 즉 유전자 변형이 없는 생물을 그대로 조리해서 네타[57]로 쓰는 스시가 대부분이었으나, 요로시상 제약이 바이오 생물을 온 세상에 풀어놓은 현대에는 오가닉 스시가 고급 식품으로 자리잡은 대신 바이오 스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바이오 생물을 잡아다 조리해 네타로 얹는 것까진 현실의 스시와 비슷하지만, 아예 바이오 생물을 분말로 만들고 압축 성형하여 네타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압축 성형 네타를 사용한 바이오 스시, 즉 분말 성형 스시는 형광색을 내는 만큼 형광 스시라고도 표기되며, 각종 첨가물[58]이 들어가는 만큼 저질 취급을 받는다. 더 버티고에 따르면 이 성형 스시는 "나름대로 먹을 수는 있지만 어딘가 이상하다"라는 듯. 한편 고급 식당에서는 생선 필레를 사용한 소위 '유기농 스시'를 먹을 수 있으며[59], 고급 연어알 스시는 가장 싼 가격으로도 10만엔을 넘긴다고.

이 문단이 설정 문서가 아닌 닌자 문서에 적힌 이유는, 닌자가 스시를 먹으면 닌자 회복력이 촉진되어 닌자들이 스시를 체력 회복용으로 자주 섭취하기 때문. 닌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스시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것으로, 더 버티고에 따르면 회복력은 참치-고등어-날치알 순으로 강하다고 한다. 오죽하면 갓 각성한 닌자 슬레이어가 스시 배달부를 닌자 리얼리티 쇼크로 제압하여 스시를 훔친 뒤 달리면서 스시를 섭취하는 장면이 나왔고, 그걸 오토바이의 분석을 통해 확인한 뮈르미돈은 상황을 파악하자마자 "그렇다면 부상을 입었군!"이라고 말할 정도. 이 때문에 스시를 휴대하는 닌자도 많으며, 스시의 성분을 추출하는 연구도 진행되어 스시 입자 캡슐이나 DHA 성분만 큐브 형상으로 추출한 앱스트랙트·스시 등도 존재한다. 다만 스시의 회복 효과는 기본적으로 이타마에 셰프의 솜씨와 재료의 질에 비례하므로, 바이오 스시는 오가닉 스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 효과가 미미하다. 상술한 닌자 슬레이어의 사례를 생각하면 미미하긴 해도 회복 효과 자체는 존재하는 것 같지만.

이 때문에 대(對)닌자 고문법 중에 스시 토처링이 있는데, 바로 닌자를 구속해놓고 굶긴 뒤 그 앞에서 스시를 먹는 식고문이다. 뜬금없이 '닌자를 묶어두고 그 앞에서 스시를 맛있게 먹는다'는 약간 코믹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상대방에게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잔혹한 고문법. 주인공 후지키도 역시 이그조스천에게 이 고문을 당하고 정신이 붕괴하기 직전 상태까지 몰리기도 했다.

[1] 닌자 슬레이어의 센세이인 '드래곤 겐도소' 같은 닌자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2] 야모토 코키, 포레스트 사와타리, 필기아처럼 예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닌자들은 멘포로 입가나 얼굴을 가리고 싶어하는 본능을 갖고 있으며, 얼굴을 가리지 않더라도 모자나 목도리 등의 장식을 머리 주변에 장식하는 편이다. 이 본능은 닌자 시조 카츠 완소에 대해 하토리 닌자와 닌자 6기사가 반역했기 때문에 언젠가 카츠 완소가 돌아올 것을 두려워해 자신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하며, 빙의자에게 깃든 닌자 소울이 신화적 닌자 수준으로 강력한 경우 이런 두려움이 옅기 때문에 얼굴을 가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야모토 코키가 이에 해당된다.[3]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몇몇 그랜드 마스터들처럼 순수한 육체에서 나오는 힘을 중시하는 닌자들은 이런 것들을 천박한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고,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신화적 닌자 세트처럼 물리적인 힘만이 아니라 전자적 논리 세계에서도 강력한 힘을 가지기 위해 기술에도 정통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4] 다만 근대에 들어 태어난 아치 닌자는 아무리 막강해도 신화적 닌자로 불리지 않는다.[5] 카포에이라의 기술[6] 그러나 리얼 닌자와는 달리 수명이 무한정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어서, 작중에서는 체내시간을 가속하는 짓수를 과용하다가 폭삭 늙어버린 닌자 소울 빙의자도 등장한다.[7] 그 일례로 <서프라이즈드 도죠> 편에서 닌자 슬레이어는 시속 150km로 달렸고, <참치 썬더볼트> 에피소드에서는 부상입은 상태에서 몇 시간의 데스마라톤을 수행하고, 심지어 여러 군데 총상을 입고 닌자와 카라테 대결을 벌인 뒤에도 시속 110km로 달렸다. 사실 닌자와 싸워서 체력을 격하게 소모하지만 않았다면 이 페이스로 24시간 마라톤도 염두에 두었던 듯한 묘사가 있다. 후지키도가 산시타급에 비해 차원이 다른 괴물 수준의 스펙을 지니긴 했지만, 그만큼 닌자의 신체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8] 닌자 통찰력, 닌자 제육감, 닌자 적응력, 닌자 손재주, 심지어는 닌자 꾀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현이 등장한다. 헌데 보통 이걸 강조하는 닌자들은 머지않아 죽는다.[9] 예로는 주인공인 후지키도와 실버키, 스카라무슈, 오우거 퍼피 등이 있다.[10] 보토쿠 닌자의 경우 생전에 자신의 인체개조 짓수로 모탈들을 치료해주는 성인같은 닌자였지만, 빙의자인 세크럴릿지는 짓수를 악용하여 온몸에 사람의 사지를 매달고다니는 막장 사이코패스다.[11] 산시타 시절의 섀도우위브가 50구경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이는 49매그넘에 팔을 잃고 같은 조직의 그랜드 마스터급 닌자인 이그조스천도 등 뒤에서 쏜 매그넘에 바람구멍이 나 폭발사산! 하기도 했다. 심지어 번역팀 언급에서는 클론 야쿠자한테 당한 실제 산시타급 닌자도 있다고 한다. 물론 모든 닌자들은 기본적으로 총알을 보고 가볍게 피할 정도의 동체시력과 민첩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격적 안타이 닌자 웨폰이 아닌 단순한 9mm 챠카 건 정도로는 제대로 된 상처를 입힐수 없으며 '아이언 바이스' 같이 전신을 경화하여 육체의 강도를 강화시키는 무적 애티튜드 짓수가 있으면 산탄총 영거리 사격도 안 먹힌다.[12] 수어사이드, 야모토 코키, 섀도우위브 등 1~3부에서 10대였던 닌자들이 4부에서 재등장했을 때엔 자신의 실제 나이에 맞는 30대의 외모를 하고 있었다.[13] 사실 닌자 소울 빙의현상 자체가 2000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비교 샘플이 부족해서 그렇기도 하다.[14] DNA가 블랙벨트를 매는 것을 방불케 하는 변이가 일어난다고 한다.[15] 하지만 펑크 닌자나 응우옌 닌자, 나라쿠 닌자의 존재를 보면 하라키리 의식 외에도 닌자 소울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볼 수 있다.[16] 말 그대로의 신경세포란 의미가 아니라 인살어로는 정신을 의미한다.[17] 데스 드레인이 그러한 경우인데 물론 한계는 있어 닌자 소울의 역량은 맞먹는데 가라테 실력은 그보다 뛰어난 다크 닌자와 같은 상대와 만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18] 극중에서는 이 표현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19] 대표적인 이레귤러가 펑크 닌자. 이 쪽은 하나미 의식은 커녕, 닌자라는 존재 자체가 신화 속의 존재가 되어버린 20세기에 뜬금없이 탄생한 경우이다.[20] 무려 거대종 버팔로가 모는 우차인데, 헤이안 시대 닌자 귀족들이 적진에 난입하여서 공주를 강탈하던 때 주로 쓰던 탈 것이며 닌자의 힘을 향한 의지를 상징한다고 한다.[21] 단, 이그나이트=상의 경우처럼 아이사츠가 굳이 '도-모, ××입니다'의 형태를 취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큰 실례로 취급되지는 않는 모양이다.[22] 실제 아이사츠하는 장면을 보면 진짜 인사보단 탐색전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23] Ambush. 암습, 기습이라는 뜻의 영어.[24] 대표적인 사례는 임페일먼트. 입을 꿰메어 "후웅크-!" 밖에 말할 수 없었던 탓에, 옆에 있던 와일드헌트가 대신 소개해줘야 했다.[25] 더 버티고가 첫등장 했을 때는 주변에 있는 클론 야쿠자목을 따서 그 피로 아이사츠의 문장을 썼다(...).[26] おじぎ. 머리 숙여 인사함이라는 뜻의 일본어. 인살에서는 아이사츠에 동반되는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지칭한다.[27] 실버키의 경우 자신이 닌자인 줄도 모르고 있던 상태에서도 퍼플 타코가 아이사츠를 걸어오자 본능적으로 아이사츠를 받아줘야 한다고 느꼈다고 한다.[28] 도쿄NECRO 콜라보 스토리 중.[29] 이는 일본어에서 더블 하이픈, 가운뎃점 등은 띄어쓰기가 없는 일본어의 특성상 음절 구분을 위해 붙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더블 하이픈은 서양식 이름의 성과 이름을 구분할 때 주로 쓰인다. (아무로=레이 같은 식으로) 따라서 한 템포 끊고 들어가는 건 실제 올바르게 발음하고 있는 셈이다.[30] 5-7-5 음절로 되어 있다.[31] 춘하추동의 계절감을 나타내는 단어를 일컫는 말로, 본래 하이쿠에는 꼭 들어가야 하는 요소이다.[32] 카츠 완소가 원류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만큼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짓수로 묘사된다.[33] 이 짓수는 1명 당 단 1가지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4] 독초와 식용식물을 구분하거나 야생의 식재료로 음식, 의복 등을 만드는 생존 지식을 제공[35] 요로시상 DNA를 보유한 생물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 휴프노 짓수 또는 후도우 카나시바리 짓수의 변종이라고 설명되며, 특허 등록이 되어 있다.[36] 실제로 막 빙의한 뉴비 닌자조차 모탈 고수를 가볍게 가지고 노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운 좋게 부상을 입히거나 승리하는 것조차 싱대가 방심하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하다.[37] 이는 해당 테마를 무시하는 듯한 데스 드레인 역시 피해가지 못하는데 모탈이나 산시타 닌자는 학살하지만 다크 닌자나 닌자 슬레이어 같은 카라테의 달인들에게는 무참하게 패한다.[38] 사실 이쿠사나 배틀이나 똑같은 말이긴 하지만 인살어를 처음 접한 산시타들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김완 타츠진이 그윽한 인살어를 새로 탄생시킨 듯. 고우랑가![39] 고대의 전설적 닌자인 하토리 닌자는 2시간 연속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여 만군을 섬멸했다고 한다. 무서움![40] 사실은 드래곤 닌자 본인.[41] 챠도 호흡만 사용 가능.[42] 근데 '권'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공중에서 연속으로 돌려차기를 먹이는 발기술이다(...).[43] 이것도 권이라면서 우선 상대의 중심발에 로킥을 걸어 자세를 흐뜨러트린 뒤 옆구리에 주먹을 꽂아넣고, 그대로 도약해 어깨를 무릎으로 차올린 뒤, 그 반동으로 회전하여 측두부에 돌려차기를 날린다. 달인! 이렇게 공격이 다 들어가면 충격파가 체내에서 합해져 큰 내상을 입힌다고 한다.[44] 그 예시로, 충격뿐 아니라 열량까지 흘려보내서 몸에 붙은 불이 단번에 꺼진다.[45] 다른 닌자들과는 달리 너무 강해서 묘사할 틈이 없었다고 나온다![46] 물리서적판에서 더 버티고=상의 해설에 의하면 기존의 클랜과 약간 다르면서 조금 유니크한 특성을 지녔다 싶은 닌자들이 독립하여 새롭게 닌자 클랜을 결성하는 식이라고 한다.[47] 다만 소가 닌자가 원래 가지고 있던 짓수는 초자연적 타타미를 불러내고 이를 조종해 공방일체를 실현하는 타타미 짓수이며, 정신계 짓수인 허실전환법 짓수는 나중에 닌자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따로 개발했기 때문에 소가 닌자 클랜이 정신계 짓수를 대표하는 클랜이 된건 소가 닌자의 자화자찬이 어느정도 포함된 것이라고 한다.[48] 무예와 과학기술 모두[49] 고다 닌자의 직계 제자인 이카루가 닌자가 완성했다.[50] 물리서적판의 더 버티고=상의 해설에 의하면 조금 건장한 수준에서부터 그야말로 설화에 나올법한 거인 클래스까지 다양하다고 한다.[51] 닌자 슬레이어나 데스드레인이 대표적인 사례.[52] 이쪽은 장속을 생성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서, 상의를 입으면 빛으로 분해되어 버리기에 평범한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다.[53] 교토 공화국에서는 네오 사이타마와 식문화가 약간 다른 듯하지만, 아무튼 네오 사이타마에서 희귀한 네타가 교토에서 존재하기도 하는 모양이다.[54] 그나마 피망은 네오 사이타마 기준으로도 독특한 네타인 듯하다.[55] 본편에서는 이름만 언급되는 정도였으나, 이후 더 버티고의 Q&A 코너나 한정공개된 번외편 등에서 소바 국수 위에 스시 자체를 토핑으로 얹은 요리임이 밝혀진다.[56] 그나마 인살 위키에서 언급된 '돈카츠 스시'나 '프라이드 스시'는 현실에 이미 존재하는 만큼 아주 괴상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당장 프라이드 스시는 캘리포니아 롤을 튀긴 물건이며, 돈까스 초밥이 있는 한국에서는 스팸 초밥이나 삼겹살 초밥도 존재한다.[57] 스시의 위에 올리는 재료.[58] 어패류 추출물과 비슷하게 만든 화학 조미료 스프를 넣는다고 한다.[59] 아이러니하게도 유기농 스시는 재료가 바이오 생물이더라도 상관 없는 모양이다. 오가닉/바이오 스시와는 별도의 분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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