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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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건 내가 개발했던, 분명히 데이터까지 처분했던 드라이버다. 변신자가 받는 부담을 극한까지 억누르는 대신, 버디인 악마를 바이스탬프의 능력과 융합시켜 무장으로 변화시키는 리버디 업이 가능하다. 악마와의 연계를 완전히 다른 체계로 운용하기 때문에 시스템 경량화와 가면라이더끼리의 공유도 실현시킨, 양산이 가시권에 들어온 베리 굿한 시스템이었다. 그런데 이 리베라 드라이버란 이름은... 그리고 대체 어디의 누가 샐비지한 거야?!
레이와 라이더 시리즈 제3작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3호 라이더 겸 여성 가면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잔느가 사용하는 변신벨트. 키 아이템은 바이스탬프. 죠지 카리자키가 만들었다. 본래는 양산화시킬 생각이었으나[2], 악마가 아무 제약과 간섭 없이 온전히 풀려나는 문제가 있어서 데이터까지 폐기처분했던 시스템이며,[3] 작중 언급에 따르면 리바이스 드라이버의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된다.[4][5]
그러나, 폐기됐을 데이터가 어느새 죠지의 아버지 카리자키 마스미에 의해 수거되어 다시 만들어졌고, 그 이후에는 이가라시 사쿠라에게 택배로 배달되었다. 본래 사라졌을 터인 리베라 드라이버가 등장하고 심지어 사쿠라의 손에 들어간 것이 밝혀지자 죠지 카리자키는 눈에 띄게 당황했고, 작중 처음으로 격분하여 이가라시 다이지를 추궁하기도 했다. 정확히는 내면의 카게로우를 원인으로 보는 듯 하다. 당연하지만 저런 수작을 부릴 만한 인물은 카게로우 말고는 이렇다할 접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폐기처분한 이유는 13화에서 밝혀지는데, 리베라 드라이버에는 리바이스 드라이버와 달리 실체화된 악마를 제어하는 기능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쿠라의 악마가 전투력 최약에 얌전한 러브코프라서 다행이지, 만약 다른 인물이 리베라 드라이버를 쓰면 위험한 악마가 실체화해 사람들을 공격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전투 성향도 포함해 주인을 제대로 만난 드라이버인 셈이다.[6]
원래 죠지가 만들었다 폐기처분한 것을 마스미가 가져와 완성한 것이었기에 원래는 기프텍스를 악마와 인간으로 분리하는 기능이 없었다. 그러나 33화에서 장착자인 사쿠라가 이 기능을 추가하기를 희망했지만 해당 기술은 오로지 죠지에게만 있었고, 결국 마스미가 아들 앞에서 고개까지 숙이며 부탁하자 이를 받아들인 죠지가 협력하면서 기프텍스를 분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36화에서 리베라 드라이버를 양산한 새 변신벨트인 위켄드라이버가 나왔다.
2. 사용법[편집]
설정상 양산을 전제로 개발했다는 것처럼 사용법도 단순하다. 바이스탬프를 기동 후 벨트에 꽂고, 그대로 왼쪽으로 꺾으면 끝이다.
3. 완구[편집]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2021년 11월 29일부터 다음 해 1월 4일까지 예악을 받았다. 코브라, 공작 바이스탬프 동봉으로 2022년 3월에 발송되었다. 벨트 본체에 러브코프의 음성이 5종 수록되어 있다.
다만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나온다는 것에 대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본국인 일본에서조차 상당히 악평이 많다. 데몬즈 드라이버 때는 워낙 기술력이 어마무시해서 다들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였으나, 리베라 드라이버는 기술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고, 명색이 3호 라이더 벨트이면서도 한정품이 되어버렸기 때문. 정황상 이전에도 덤핑난 적이 많은 서브 라이더 전용 아이템이다 보니 손해를 피하기 위해 한정 판매를 선택한 듯하다.
세금 포함 8800엔이라는 정가에 대해서도 불만이 나오지만, 사실 공작 바이스탬프를 다른 바이스탬프와 같은 1650엔으로 보면 리베라 드라이버 + 코브라 바이스탬프만 해서 7150엔으로, DX 리바이스 드라이버 + 렉스 바이스탬프의 정가와 동일하다. 즉 정가 자체는 딱히 비싸게 책정된 게 아니다. 다만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덤핑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나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적용하는 세일을 받을 수 없다 보니 비싸게 느껴질 수 있긴 하다.
완구 기믹은 게이머 드라이버와 비욘드라이버에 썼던 거울반사와 내장 사운드와 적외선 센서로 거울에 리베라 드라이버의 모니터 문양을 인쇄해놨다. 내장 음성은 러브코프 음성과 스탬핑 계열 필살기음 후반부 수록이 되어있다.
2022년 4월 25일. 재판이 결정되었다. 발매일은 9월 예정.
참고로 완구에 사용된 대기음은 본편과 조금 다른데, 대기음의 마지막이 조금 잘려서 엇박(...)으로 들린다.[7]
4. 각 부위 설명[편집]
5. 기타[편집]
- 외형은 리바이스 드라이버와 비슷하나 코어 유닛이 데몬즈 드라이버와 유사하고 테일 그립, 압인젝터 등이 오른쪽으로 몰린 형태. 왼쪽은 허리띠의 버클 같은 외형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벨트를 기동시킬 때의 외형은 짐승을 가두는 우리를 연상시키는 편.
- 작중 등장한 다른 드라이버들과 달리 바이스탬프 홀더가 하나밖에 없다.[10] 그래서인지 러브코프가 차고있는 주머니에 게놈 체인지용 바이스탬프를 보관한다.
- 리베라는 라틴어로는 "구원", 스페인어로는 "해방시키다(liberar)"를 의미한다. 양쪽 다 변신체의 명칭 유래인 잔 다르크를 연상시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악마를 제약 없이 해방시키는 기능을 WEEKEND에서 알아보고 작명한 것으로 보이며, 변신 시퀸스에서 감옥 같은 울타리가 둘러친 후에 터져서 해방되는 연출이 쓰인다.
- 작중 최초로 파손된 드라이버이기도 한데, 다름이 아닌 러브코프가 우유부단한 사쿠라의 면모에 불만을 품고 파손시켰다. 파손된 드라이버는 죠지를 비롯한 위켄드 측에서 수리했다. 베일의 등장과 더불어 이 드라이버의 리스크인 악마를 완전히 풀어버리는 기능이 왜 위험한지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다만 베일의 경우에는 거의 완전히 풀어버린 케이스라서 논외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08:04:33에 나무위키 리베라 드라이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A] A B C D E 바이스탬프에 담긴 생물 이름[1] 죠지 카리자키가 선호하는 스탬프 10종 한정 음성[2] 이 때문인지 다른 시리즈의 양산형 가면라이더들과 비슷하게 변신 시퀀스와 시스템 구조가 간단하다. 물론 리바이스 드라이버 및 데몬즈 드라이버, 투사이드라이버도 변신 시퀀스가 복잡한 편은 아니다.[3] 그 시스템의 완성형인 것이 위켄드라이버이다.[4] 참고로 죠지는 적합자가 아닐 경우 데드맨만 늘리는 리바이스 드라이버를 필두로 자신이 만든 라이더 시스템에 위험성이 있어도 메리트가 있다면 감수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그런 죠지가 폐기처분을 결정했다는 것은, 계약자의 악마가 노출되는 페널티는 어떤 메리트로도 메울 수 없다고 결론내릴 정도로 심각한 결함이라는 걸 의미한다.[5] 그래서인지 좌측의 무늬가 리바이스 드라이버의 우측 무늬와 색만 다르고 똑같다.[6] 멀리 갈 것도 없이 사쿠라의 오빠들인 잇키나 다이지가 리베라 드라이버를 사용했다면 바이스와 카게로우가 육체를 얻어 마음껏 활개쳤을 것이다. 베일이나 기타 데드맨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 음질 문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들중 하나이다.[8] 압인+injector의 합성어. injector는 주사기, 주입기 등을 뜻하는 단어고 jector라는 단어는 사전에 없으므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것이 맞다.[9] 설명은 이런데, 정작 잔느를 보면 홀더가 벨트의 왼쪽에 하나밖에 없다.[10] 이는 후계기인 위켄드라이버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