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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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의 전(前) 여자 탁구 선수.
2. 생애[편집]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남한의 현정화와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여 여자 단식에서는 중국의 덩야핑한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3년 예테보리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고 은퇴하였다.
은퇴 후 북한 기관차 체육선수단 소속 탁구 국가대표 김성희와 결혼하였다.
2000년대 초반부터 남편이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가산 대부분을 탕진했고 결국 2000년대 중반 북한 당국에 적발되어 온 가족이 함경북도 명천군으로 추방당했다.
리분희의 가족들은 명천군에서 1년간 강제노역을 하면서 결혼 예물까지 팔아 간신히 생계를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리분희는 평양에 복귀하여 압록강 체육단 탁구 코치로 활동하다 장애인체육협회 서기장을 맡았으나 남편이 마약을 계속 투약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 이혼 직전까지 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 신분으로 방한하려 했으나 교통사고로 목뼈가 부려지는 부상을 입으면서 무산되었다.
3. 여담[편집]
- 아들이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고 한다.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아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12년 5월 남북 단일팀의 실화를 반영한 영화 코리아를 통해 리분희의 행적이 알려지기도 하였다.
4. 수상 기록[편집]
[1]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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