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구(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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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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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목록
3.1. 목갑
3.2. 황금비등
3.3. 수정석비
3.4. 자령언월도
3.5. 마수의 팔찌
3.6. 리히트오그
3.7. 오트클레르


1. 개요[편집]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도구.


2. 설명[편집]


이족(異族)이 마법으로 만든 도구.

선인들이 쓰는 보패와는 달리 전투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며 편리한 기능을 가진 물건이 많아 보인다.

다만 마법(魔法)은 이계의 술법이라 인간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으로 만들어진 마도구에는 종종 함정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함정은 보통 충전식일때 발동하며 신이 아니라 인간(마도사)이 만든 도구이기 때문에 사용 횟수가 정해져 있거나 또는 특정 목적을 위해 만들어 졌고 그 목적을 이룰 때까지만 평범하게 효율 좋은 도구로서 기능하는 물건도 있다고 한다.


3. 목록[편집]



3.1. 목갑[편집]


11번째 삶에서 최초로 얻은 물건.

황연 장군이 감금된 곳에 있던 이계의 괴물을 죽이고 손에 넣었다. 유비가 썼다는 쌍검과 함께 있었으며 목갑에 닿기만하면 각종 물건이나 사람을 얼마든지 손쉽게 넣을수있으며 목갑안은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 백 오브 홀딩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18회차 삶 19권 2화에서 임의대로 구획을 분할하여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물건과 사람들을 다른 공간에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69권 1265화에서 연금술사 생 제르맹은 대가가 설정되어 있는 마도구라고 한다.[1]

30회차 삶 71권 1289화에서 생 제르맹이 백웅의 목적[2]을 이해하면서 어렴풋이 짐작이 가는 것이기에, 확실치 않으나 절대로 목갑을 꽉 채워서는 아니된다고 한다.[3][4]

30회차 삶 74권 1345화에서 백웅으로부터 목갑의 적재용량을 확장시켜달라는 부탁을 받은 옥형[5]이 목갑을 살펴보면서 굉장히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갑이 무언가의 제물과도 같다고 한다. 그리고 목갑 안에 시몬 마구스의 스승이자 질서계열의 마왕인 헤르메스가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 드러난다.[6]

30회차 삶 74권 1346화에서 질서계열의 마왕이자 시몬 마구스의 스승인 헤르메스은 자신(헤르메스)이 나설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하기 위한 마도구들을 생산해 세상에 뿌려두었는데[7], 목갑도 그 중 하나라고 한다. 즉, 목갑의 정체는 헤르메스가 직접 제작해낸 헤르메스의 역할을 하기 위한 마도구라는 얘기다. 목갑을 포함한 헤르메스가 직접 제작해낸 마도구들은 헤르메스이 원할 때 사용자의 정보를 헤르메스에게 직접 제공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8]

그러면서, 백웅이 자신(백웅)이 목갑을 쓰는 순간 헤르메스에게 모든 정보가 읽히는 거냐는 말에, 애초에 목갑은 눈 중 하나로, 정확히는 자신(헤르메스)의 본체가 중대한 이변을 감지해 일부러 눈의 정보를 회수할 때 혹은 조건을 충족시킬 때 뿐이라고 한다.[9]

처음에는 백웅도 잘 모르고 좋아라 물건들이나 사람들을 집어넣었으나 실은 암천향에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황금비등보다 더 악의에 가득찬 물건이라고 볼 수 있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서 점차 백웅이 내공을 늘리는 흑백 설삼이나 강력한 도구였던 칠요를 전부 모으지 않기 시작한것처럼 편리한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물건이 결국에는 사용자를 파멸로 인도한다는 전개에 부합한다.



3.2. 황금비등[편집]


11번째 삶에서 최초로 얻은 물건. 희대의 개사기 아이템.

주인공 백웅이 해적을 토벌하고 정보를 캐내는 중에 해적이 노리는 물건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상단주를 통해 처음 손에 넣는다. 그 후 전생 때마다 천암비서 다음으로 손에 넣는 물건이고 당연히 이 때는 넘겨 받는 것이 아닌 창고를 뒤져서 훔치게 된다. 자신이 한 번 들렀던 곳은 어디든 가는건 물론이고 이계의 신이 있는 암천향으로도 갈 수 있다.

정체는 당연히 알하자드의 램프로써 크툴루 신화의 기이한 보물이다. 소유자인 압둘 알하자드의 이름을 본따 알하자드의 램프라고 불린다. 제작자는 전설의 부족 아드. 불을 붙히면 르뤼에 등의 여러가지 이계의 풍경을 비춰진다. 정확히는 지금까지 램프를 손에 넣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풍경이라고. 그리고 그 비추어진 장소로 갈 수 있는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계를 제외하면 한 번 가본 장소에 한해서만 이동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워프 아이템.

백웅은 이 덕에 스킵, 파밍(...)이 쉬워졌고 어떤 상황이든 탈출할 수 있는 비상 탈출 수단이 생겼다. 그리고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상대를 기습하는 용도로도 몇 번 사용되기도 했다. 이후 전생하면 천암비서 다음으로 먼저 챙기는 물건이다. 사실상 백웅의 모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요인 중 하나.

소지시 사용자를 암천향으로 유혹시켜 Sanity를 깍아내는 묘사가 있고 이걸 소지하고 있던 마도사 압둘 알하자드가 투명한 괴물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혔다고 하는걸 보면[10] 그저 편리하기만 한 물건은 아니고 모종의 함정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제갈사는 이것이 결코 좋은 목적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24회차의 삶에서 처음으로 비등의 부름에 응한다. 암천향으로 가는 줄 알았지만... 이는 함정이였다. 부름에 응답하면 높이만 팔천 리(약 3142km)에 이르는 지네 마도괴물의 위장 속으로 들어가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 지네괴물은 엣 지배자가 아닌 외신이다.[11] 그리고 비등은 박살이 난다. 위에서 말한 '특정 목적을 위해 만들어 졌고 그 목적을 이룰 때까지만 평범하게 효율 좋은 도구로서 기능하는 물건'이 바로 이 비등이였던 셈. 물론 이 마도생물이 암천향에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암천향이긴 하다.


3.3. 수정석비[편집]


현자의 돌의 제작방법이 괴어로 적혀있다고 하는 수정석비. 아무래도 에메랄드 타블렛인 듯 하다. 황궁에서도 가장 깊고 은밀한 지하에 은닉되어 있으며, 제갈부의 인도로 겨우 그 위치를 알게 되었다. 연금술사가 수정석비를 연구해서 현자의 돌을 완성시키려 하고 있으며, 생명의 근원 또한 이 석비에 해석되어 있다고 한다.


3.4. 자령언월도[편집]


풍신류 수하인 투마가 주최하는 암경무투회에서 예전에 우승상품으로 나왔다고 하는 보물. 전생 초기에는 십이율주의 손에 들어가 있으며, 백웅의 전생 동안에는 그저 천하제일의 무공이 숨겨진 기보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칠요와 교환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마도구라고 짐작된다. 시공간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 내용상 바르자이의 언월도로 추정된다.

제갈사는 이를 보고 비슷한 마도구의 소문을 들은 적은 있으나 확신할 수 없으나 그 마도구는 아주 오래전에 봉인되어서 인간계에 있을리가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마도구는 아주 위험한 외신의 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12]

19번째 전생에서 백련교주가 황궁위 주작을 죽이자 소환된 사도 달기를 추방시킬때 썼다. 9타래 중 5타래를 풀고 달기를 겨누자 되감기는듯한 소리가 들리며 달기는 금오도로 송환됐다. 타래는 충전식이다.

22회차 전생에서 십이율주가 월요의 수호자를 차치할때 4타래를 풀었다. 백웅은 십이율주가 상대의 강함을 어떻게 아는지 의문을 품었다.


3.5. 마수의 팔찌[편집]


틴달로스의 사냥개를 사역할 수 있는 팔찌.
노예시장의 이족과의 거래에서 마도서 황금가지 대신 얻은 물건이다.

혼을 동력으로 팔찌의 능력이 점점 강해지는 형식으로서, 월요의 수호자인 이자나기노미코토가 등장할 때 등장하는 혼백들을 주입함으로서 최대치에 도달할 수 있다.

사냥개를 불러 명령을 내리면 되며, 보물을 찾아라, 노예들을 찾아라 등의 복잡한 명령도 수행하는것으로 보아 꽤 지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투력은 원전 그대로 나온다면 시공간을 초월해 사냥감을 추적하며 마도사의 천적에 물리면역이 있는 괴물이다. 이를 사역한다는건 굉장한 이점이 많지만 문제는 다른 마도구처럼 잘못하면 사용자를 사냥개가 사냥할 확률이 높다.

아스타나의 선지자가 백웅과의 거래에서 큰 이득을 취할 때 화룡점정을 찍은 물건이다. 히쭉거리며 호갱거리는 선지자의 갭 모에가 일품.


3.6. 리히트오그[편집]


30회차 삶 70권 11화 1318화, 망량으로부터 '근시일 내로 원격장탐용 마도구를 제작해달라'라는 의뢰를 받은 생 제르맹이 제작해낸 망원경의 형태를 한 마도구.[13]

작중에서 백웅은 이 리히트오그를 사용해 황궁을 정탐하는데 사용했는데, 이때 정탐당한 야차는 '누가 정탐하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라는 식으로 넘어갔으며, 이를 이용해 예전에 생 제르맹이 만들었던 초상기인, 그러니까 가짜 생 제르맹의 현황[14]을 파악할 수가 있었다.[15][16]


3.7. 오트클레르[편집]


30회차 삶 89권 18화 1687,8화에서 등장한 지팡이칼 형상을 한 마도구.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샤를마뉴의 12기사의 일원인 올리비에가 사용했다고 하는 전설의 명검인 오트클레르.

30회차 삶 89권 18화 1688화에서 소유주이자 주인인 동방삭웜홀생성해내는 것으로써 공간과 공간 사이의 거리를 몇천배 이상이나 단축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동방삭이 어떻게 해서 이 마도구를 얻은 것이면 고대신이 만든 던전에서 얻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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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금술사 특유의 신비력으로 목갑에 특정한 조건이 설정되어 있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자세한 것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만약, 알아내려면 연금술로 목갑을 뜯어야 하는데, 목갑 정도의 최상급 마도구를 고장이 안나는 한도 내에서 살피려면 최소한 2,3년은 걸린다고 한다.[2] 노예시장의 물품과 인간을 목갑 안에 넣어두려는 것[3] 그러면서 목갑의 실체는 물론, 그 한정조건 또한 확실치 않으나 짐작가는 것이 생겼다고 한다. 물론, 마도술식을 해석하려면 아직 먼 상태이기도 하기에, 어디까지나 어림짐작일 뿐이기에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목갑의 한정조건, 즉 만약 꽉 채우면 엄청나게 위험하고도 무서운 일이 벌어질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74권 1345화에서 헤르메스가 목갑 안에 있었던 것을 보면 헤르메스가 나타난 의미로 보여진다.[4] 이에 백웅은 예전에 비슷한 상태까지 간 적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황상 28회차 삶, 매듭 속에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오른팔을 넣었다고 목갑이 터진 일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는 헤르메스가 소환되고 자시고를 하기 전에 목갑이 터져버려서 헤르메스가 나타나지 않은 듯.[5] 구천현녀가 소환환 3명의 성좌, 즉 북두칠성 중 한명이다. 구천현녀가 자신들을 소환할 수가 있던 것은 구천현녀가 언제든 천계를 멸망시켜도 좋은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아무리 구천현녀라고 해도 본래 3명의 성좌를 소환이 불가능했을 텐데도, 소환을 할 수가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종말의 공포에 사로잡혀 타락한 3명의 선인을 몰살시킬 때 옥형이 한 말에 따르면 북두칠성의 성좌는 멸망의 권한을 지녔다고 한다.[6] 30회차 삶 74권 1346화에서 헤르메스의 입을 통해 어떻게 해서 목갑 안에 있는지 언급이 되는데, 헤르메스이 직접 제작해낸 마도구에 있는 헤르메스가 원할때 사용자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통해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이 된 것을 알게 된 헤르메스는 지금이야말로 나설 때라고 판단해, 전생자 백웅을 찾기 위해 자신(헤르메스)이 뿌려놓은 눈 하나하나를 뒤지다가, 목갑을 통해 전생자인 백웅을 발견했고, 발견한 그 때부터 백웅을 관찰하기 위해 목갑에 빙의하기 위한 다중차원을 만들어내었다고 한다.[7] 출처를 알 수가 없는 신화 속의 마도구의 상당부분은 헤르메스이 직접 제작해낸 것이라고 한다.[8] 이를 통해 헤르메스는 목갑을 포함한 자신이 뿌려놓은 눈이 모은 정보를 통해 28회차 삶 막바지에서 마도황제가 사용했던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하는 주문의 대가이자 부작용으로 인해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이야말로 자신이 나설 차례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왜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후에야 헤르메스가 나섰는지도 언급이 되는데, 황제 공손헌원은 미래예지 능력인 인과율 계산이 있어서, 만약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섰다가는, 황제 공손헌원에게 수를 읽히게 되어 전생자와 함께 그대로 당할 것이다.[9] 그러면서, 목갑을 통해 백웅을 감시한 것만큼은 사실이라고 한다.[10] 이건 원전 크툴루 신화에서도 그대로 나온 내용이다.[11] 백웅의 26회차 삶에서 다중우주에 있던 암천향을 소멸시켜버리고 노랫소리가 전 우주로 퍼진 점에서 아무래도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하위 아우터 갓들 중 하나인 것 같다.[12] 어찌보면 당연한게, 원작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바르자이의 언월도아우터 갓, 그것도 요그 소토스를 소환하는데 쓰이는 물건이기 때문.[13] 생 제르맹이 말한 것처럼 흔한 원격정탐이 아닌 '적어도 상대의 방어결계를 뚫을 수 있고, 이쪽 또한 역탐지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내구도 튼튼한 원격정탐 마도구'라고 한다. 이를 들은 생 제르맹은 상급 마도구를 제작해달라는 의뢰로 알아들었는데 맨 위에 서술되어 있는 마도구인 목갑만한 수준의 최상급 마도구를 제작하는 것은 무척 드물 뿐더러(생 제르맹 조차도 목갑 만한 수준의 최상급을 제작하면 몇 십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한다), 최상급 수준의 마도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제한조건'을 걸어두어야 한다.[14] 이미 초상기인을 다섯이나 만들어놓았고, 암천향의 소환문을 만들어내기 위해 마을을 습격하려고 하는 것[15] 그리고 여기에서 어째서 생 제르맹이 가짜를 만들어놓았는지에 대한 이유, 그리고 왜 호문쿨루스가 탄생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이 드러나는데, 본래 초상기인, 즉 호문쿨루스본래 인간을 대신해 옛 지배자에게 인신공양을 할 목적으로 제작된, 즉 인신공양의 피해를 어떻게든 줄여보고자 하는 연금술사들의 염원에 의해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드루이드의 혈통을 이었고, 비비안의 제자였던 생 제르맹 또한 호문쿨루스 제작에 뛰어들었고, 그 결과 한때 최고의 원형이라고 할 수가 있는 페섹티어 프로톱(Perfekter prototyp)(=황궁에 있는 가짜 생 제르맹)을 만들었으나 최종단계 때 그만 인간성을 부여해버리는 실수를 저질러버렸고, 그렇기에 생 제르맹은 어쩔 수 없이 세계에 내보낼 수가 없었다고 한다.[16] 왜 인간성을 부여해버렸을 뿐인데도 일이이렇게 된 이유는 인간을 근원으로 하는 호문쿨루스에게 그 어떠한 인성을 부여한다 한들, 결국 극악의 성향을 치닫을 수 밖에 없기에 그렇다고 한다.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인간이들은 결국 악신의 장난감이자 혼돈에 부화한 혼돈의 자식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