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마누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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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공비이자 펠리페 2세의 첫번째 아내이다. 돈 카를로스의 어머니이며, 주앙 3세와 오스트리아의 카탈리나의 딸이다.
2. 생애[편집]
포르투갈 국왕인 주앙 3세와 오스트리아의 카탈리나 사이에서 둘째이자 장녀로 태어났다.
마리아 마누엘라에겐 9명의 형제자매가 있었지만 모두 어린 시절에 사망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형제가 남동생인 주앙 마누엘이였다. 주앙 마누엘도 펠리페 2세의 여동생인 오스트리아의 후아나와 결혼하여 이중으로 겹사돈을 맺기도 했다.[1] 포르투갈은 살리카법의 영향을 받지 않아 여성도 왕위 계승자가 될 수 있었고[2] 마리아 마누엘라의 형제들인 남성 계승자들이 자꾸 요절하자, 마리아 마누엘라는 한동안 포르투갈의 왕위 계승자에게 주어지는 작위인 포르투갈 여공을 받았다.
1543년에 16살 동갑인 펠리페 2세와 결혼했고, 2년 뒤 아들 돈 카를로스를 낳게 된다. 하지만 마리아 마누엘라는 출산 후 과다출혈로 인해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그녀가 그렇게 힘들게 낳은 돈 카를로스는 여러 대에 걸친 근친혼의 부작용이였는지 정신이 미약했다.
3. 가족관계[편집]
3.1. 조상[편집]
3.2. 자녀[편집]
4. 여담[편집]
- 남편 펠리페 2세와는 아버지 쪽으로나 어머니 쪽으로나 이중으로 사촌간이었다. 펠리페 2세의 아버지 카를 5세는 마리아 마누엘라의 어머니인 오스트리아의 카탈리나와 남매였고, 펠리페 2세의 어머니 포르투갈의 이자벨은 마리아 마누엘라의 아버지인 주앙 3세와 남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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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앙 마누엘은 16살의 어린 나이로 사망하는데, 부인 후아나가 낳은 아들이 이후 포르투갈의 왕이 되는 세바스티앙 1세이다. 세바스티앙 역시 후계자를 남기지 못하고 알카세르퀴비르 전투에서 전사해 펠리페 2세가 포르투갈 왕위 계승을 주장하고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며 이베리아 연합을 구성한다.[2] 단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이 출생 순으로 계승권을 주는 체계는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아들이 우선이고, 아들이 없을 경우에 한하여 딸에게 계승권이 돌아가는 체계였다.[3] 두아르트 1세의 차남이자 페란도 1세의 외손자다.[4] 주앙 1세의 손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