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물을 거느리는 "제인"을 가진 전생현자 ~과거의 마법과 종마로 조용히 최강의 모험자가 되다~

본작의 주인공. 전생에선 제국의 66대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2]로서 마물을 따르게 하는 특수한 제인(황제의 인)[3]을 지닌 전쟁영웅이자 성군이었다. 하지만 루디스를 적대한 황자파가 루디스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흘려 민란이 일어나자 루디스는 자신의 종마(사역마)들을 전부 해방하고 전대 황제인 아버지와 형이 일으킨 전쟁으로 연인을 잃은 남자에게 살해당한다.[4]
천년 뒤 전생한 뒤에는 평범한 농민의 아들로 전생과 똑같은 이름을 받는데[5]황제가 되기전엔 마법학교에 갇혀있었고 황제가 되어서도 자유가 없었기에 자유로이 세상을 살피고자 모험가가 된다. 그리고 모험가가 되기위한 시험에서 전생의 종마였던 슬라임 룬을 만나고 전생에서 헤어진 아직 살아있는 종마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세계를 둘러보기로 한다. 제인도 그대로여서 룬을 다시 종마로 하고 함께 모험가가 되었다.

루디스의 전 종마였던 슬라임. 풀네임이 길어서 자꾸 까먹는 루디스에게 이름을 알려줄 정도로 지능이 높았으며 천년뒤 재회했을 때에는 완벽한 의태로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충성심은 여전해서 자신들을 해방시킨 루디스에게 변함없는 충성을 맹세한다. 의태는 루디스가 마법학교시절 짝사랑한 소녀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