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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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3년 11월 15일부터 2008년 10월 2일까지 방송된 MBC의 전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에게 만원권 지폐 한 장[1]을 주고 그것만으로 일주일을 버티게 하는 내용으로 2주 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방송 초기에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다가 2003년 12월 27일 방영분부터 2008년 10월 2일 종영 때까지 연예인 위주로 변경되었다.
MC는 여러명이 있지만 하하-송은이 체제가 유명하다.
신용불량자들 같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십만원의 행복'이라는 코너도 있었으나 별 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자 그 뒤로는 '만원의 행복' 한 코너로만 진행되었다. 참고로 십만원의 행복 파트는 내용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서 다시보기 회차에는 전부 빠져있다.
나중에 PD가 시청률 등 흥행에서 저조해졌다고 밝혔고, 때마침 터진 미국발 글로벌 대침체로 인한 MBC 개편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종영했다고 한다.
안재환의 생전 마지막 출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내레이션으로 나오는 성우는 이원준과 김수희.
2019년 2월 18일에 개국한 MBC ON 채널에서 재방송한 적이 있다.
2. 구성[편집]
두 연예인 게스트가 나와서 현금 만원을 받고 일주일 간 지출을 그 안에서 해결해야 하며, 일주일 후 돈을 더 적게 쓴 사람이 승자가 된다.[2] 승자는 상으로 효도관광상품을 받으며[3] 패자는 가벼운 벌칙을 받는다.[4] 두 게스트가 남긴 돈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촬영이 지독한 것으로 유명했는데, 연예인이 집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집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PD가 계속 따라다니며 감시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다른 연예인들도 '아~ 만원의 행복 찍는구나'라고 다 알아볼 정도. 다른 사람이 준 물건이나 음식도 가격을 계산해서 지출한 것으로 따져서 먹을 수 없었으며, 화장실로 가서 몰래 먹은 음식도 화장실 쓰레기통을 뒤져서 포장을 찾아내기까지 했다.
대신 집에서 쓰는 식비는 따로 계산하지 않았으며 교통비와 물은 공짜로 쳤다. 아무래도 연예인들이다보니 이동하느라 기름 값을 많이 쓰는 건 어쩔 수 없었던 듯.[5] 또한 제작진이 조그만한 어린이 2단 도시락통을 제공하는데 집에서 이 도시락에 싸온 음식은 500원으로 먹을 수 있었으며,[6] 먹방 프로그램이나 식사 장면을 찍는 드라마 촬영 등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어야하는 경우도 허용.[7] 이를 제외한 통화료, 식비 등 모든 지출은 만원 내에서 처리해야 한다.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미션을 주며 성공하지 못하면 500원이 차감된다. 미션 내용은 초반에는 제기차기나 홀짝 같은 간단한 게임이었다가, 이후에는 다른 연예인에게 특정 문장을 말하도록 유도하거나 스피드 퀴즈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쉬운 미션이었지만 만원의 행복 촬영 중인 걸 알고 일부러 틀려서 출연자를 물먹이는 경우가 많았다.
1주일에 한번 빌붙기 찬스를 써서 음식을 얻어먹을 수 있으며,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제비뽑기를 해서 나온 찬스로 사용할 수 있다. 찬스는 빌붙기 1끼 허용권, 빌붙기 한 접시 허용권[8], 빌붙기 한 입 허용권
2.1. 중간 점검[편집]
목요일에 두 연예인이 모여서 지금까지의 자신의 잔액을 확인하게 해 주며, 게임을 해 가지고 승리팀에게는 상대의 잔액을 살짝 확인할 수 있는 힌트와 빌붙기 찬스를 주며, 잔액을 교환할지 말지를 선택하게 해 준다. 대부분 잔액 교환을 막기 위해 돈을 펑펑 썼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실제로 둘의 잔액이 공개되면 서로 저만큼밖에 안썼냐고 놀라며 남은 기간 동안은 한푼도 안 쓰겠다고 결심하는 동기를 주곤 했다. 아주 가끔씩 중간 점검 바꾸기만을 바라보고 첫날부터 펑펑 돈을 다 써버리는 연예인도 있었다.
힌트 내용으로는 천의 자리 숫자만 공개하는 천 단위 공개, 철가방 안에 쓰여진 잔액 액수를 아주 잠깐 공개하는 철가방 힌트, 블랙박스 안에 상대의 잔액과 같은 양의 돈을 넣고 거기에 손을 넣어 얼마인지 예상하게 하는 손으로 만져보기, 발바닥에 쓰여진 숫자를 보는 발바닥 힌트, 넷이서 동시에 외치는 숫자를 듣고 얼마인지 알아내는 이구동성 힌트, 모든 자릿수의 숫자를 완전히 공개하는 모든 자릿수 공개가 있다. 결국 복불복.
여기서의 결과에 따라 이긴 팀에게는 득이 되거나 독이 될 수도 있다. 중간 대결로 빌붙기 찬스를 얻을 수 있으며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뽑기를 두번 할 수 있다. 간혹 꽝이 두개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 나오는 대사가 공포의 쌍꽝.
2.2. 천원의 행복[편집]
일주일에 한번 미션으로, 천원을 이용해서 요리나 선물을 준비해 평소 고마워했던 사람에게 대접한다. 처음엔 '천원의 만찬'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요리 대신 선물을 만드는 참가자가 점점 늘어나자 '천원의 행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10]
물론 이것도 만원에서 차감된다.
3. 주제가[편집]
일명 만원쏭. 작곡 연응준, 작사 연응준 & 이재준(행복주식회사 연출), 노래 이용신(성우), 인트로 남성 이재준, 랩 이정희(행복주식회사 조연출)
뮤직비디오와 방송 오프닝 영상에 감자도리가 나오는 걸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이 노래를 부른 이용신은 감자도리의 캐릭터 송도 불렀다.
<가사>
(내레이션: 일주일 동안 만 원으로 살 수 있어? 글쎄... 살 수 있을까?)
랩: yo 먹고 싶겠지 사고 싶겠지
쓸까 말까 이리저리 고민하겠지만
같이 우리 모두 같이
만 원의 가치를 느껴 봐 봐
함께 해봐요 만 원의 (행복)
할 수 있어요 일주일 버티기 (버티기)
월화수목금토일요일까지 (버티기)
만 원으로 똑소리 나게 (버텨) (버텨)
절대 안 돼요 빌붙기 (안 돼)
쫄쫄 굶어도 안 돼요 안 돼 (안 돼)
아침 점심 저녁 군것질까지 (아껴)
만 원으로 똑소리 나게 (아껴) (아껴)
먹고픈 것도 많겠죠~ (참어)
사고픈 것도 많겠죠~ (으~ 참으라니까)
짠순이 짠돌이라고 불러도
만 원으로 똑소리 나게 (오우 예)
함께 해봐요 만 원의 (행복)
할 수 있어요 일주일 버티기 (버티기)
월화수목금토일요일까지 (버티기)
만 원으로 똑소리 나게 (버텨) (버텨)
함께해요 만 원의 행복
자매품으로 위에 천원의 행복과 관련된 '천원쏭'도 있다.
만원쏭과 마찬가지로 작사 연응준 & 이재준(행복주식회사 연출)· 작곡 연응준·인트로 남성 이재준, 랩 이정희(행복주식회사 조연출)으로 동일하지만, 가창에는 가수 겸 배우 김혜영이 담당했다.[11]
만원쏭과 마찬가지로 뮤직비디오에 감자도리가 등장한다.
<가사>
랩: 사랑 가득한 내 마음 전해줄래
본래 당신만을 위한
가슴벅찬 천원의 만찬
천원의 만찬으로 무얼 만들까
무슨 요리로 내 맘 전할까
우왕좌왕 어리버리 솜씨 없어도
괜찮아 정성이 가득하니까
조물조물 요리조리 온갖정성 다 모아서
두근두근 빨리빨리 내 마음을 전해줄래
천원으로 정성으로 사랑으로 만들었어
고마워~ 맛있어~ 최고야~ 사랑해!!
천원의 만찬으로 무얼 만들까
무슨 요리로 내 맘 전할까
우왕좌왕 어리버리 솜씨 없어도
괜찮아 정성이 가득하니까
괜찮아 정성이 가득하니까
원더걸스 버전의 만원송도 있다.
4. 여담[편집]
- 놀라운 토요일의 도레미 마켓처럼 코너 이름이 메인 프로그램 이름보다 유명하지만, 방송에서는 메인 이름을 사용하는 공통점이 있다.
- JTBC 뉴스룸 2016년 4월 26일자 앵커 브리핑에 언급되었다. 당시 여야의 최저시급 인상 논거와 5월 6일(금요일) 임시공휴일 지정[12]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스타들이 만 원으로 1주일을 살아가며 방송일하는 것과 최저시급 못 받는 노동자들이 시급 1만 원으로 한 달을 살아가며 노동하는 것을 비교했다.
- 1박 2일 제1기에서도 10만 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었다. 특히 벌칙이 골때리게도 그 중 하나가 계곡 입수 197번...
- 7년 후인 2015년 9월, 무한도전에서 이 프로그램의 포맷을 일부 차용해서 무한도전 생활계획표 특집을 진행했다.
- 여기서 가장 최소 지출을 기록한 남자는 60원을 쓴 안재환이며,[13] 여자 가운데서는 600원을 쓴 서민정이다. 물론 각종 미션이나 벌금에 천원의 행복 등으로 아예 안 쓸 수는 없게 만들었다. 박슬기의 경우는 중간점검 이후 1원도 쓰지 않았고, 미션 실패도 없이 중간점검때 금액과 도전종료 후 잔액이 똑같았으나, 상대 도전자였던 이주현 역시 중간점검 이후 200원밖에 쓰지 않았고, 미션실패도 없을 뿐더러 도전하는 기간동안 휴대전화도 정지시킬 정도로 승부욕을 보여 이주현의 승리로 끝났다.[14]
- 아유미 VS 이민우 편에서 상대 도전자를 몰랐던 아유미가 이민우에게 천원의 만찬을 제공했다.# 룰상 상대 도전자가 주는 음식물은 먹을수 있는지라 이민우는 이것을 먹을수 있었으며 중간점검때는 보상차원으로 아유미를 위해 초콜릿을 사오는 매너를 보였다.[15]#
- 가수 H(본명 현승민)는 전화 요금으로만 만 원을 넘겨버렸고,[16] 김지훈은 합계로 만 원을 넘겨버렸다.
- 최초 연예인 대결이었던 정준하 VS 이지현 편에서 이지현이 1원 차이로 승리했다.[17]
- 개그맨 김용만은 간혹 만 원의 행복에 나온 연예인들과 얽히면서 종종 나왔으며, 모든 연예인은 만 원의 행복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지만 정작 본인은 안 나와서 비아냥도 들었다.[18]
- 탤런트 안선영과 붐이 미션의 여왕과 왕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미션임을 알아채고 미션을 성공해 주는데는 도가 텄던 정도. 반대로 미션인걸 알아채고 고의로 실패시켜줄 때도 있으며 제작진이 실패라고 선언하는걸 보자 환호하는 등 어그로를 끌기도 했다.
- 안재환은 2번 출연했는데, 2번째 출연 당시 중간점검 때 단 한 푼도 쓰지 않은 게 밝혀졌다.[19] 그리고 첫번째 대결에서 총 3,900원을 쓰며 압승했는데 2,600원은 승패를 떠나서 당시 미성년자였던 상대 김디에나[20]에게 공책세트를 선물로 사서 쓴돈으로 실제 지출은 1,300원이며 1,000원조차 천원의 행복에서 쓴 돈이다. 그에 반면 이종수는 중간점검때 1,700원의 최저금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사실 당시 대결상대였던 강수지가 중간점검 게임을 이기고 잔액을 바꿀수 있기에 마트에서 과자를 사는 모험을 걸었다고 했으며, 본의아니게 본인이 이기자 잔액을 바꿨다. 이에 강수지가 빌붙기1회허용권을 달라고 하였지만 빌붙기허용권은 사용하면 끝이니 마트에서 산 과자를 주며 이걸로 거래하는게 낫겠다고 제안을 하고 강수지도 허락하여 이종수의 과자로 거래를 하는데 성공하지만 승자는 이종수였다.
- 일요일 자정이 지나면 승부는 종료가 되었는데, 이 내용을 설명할수 있는 내용으로는 김형중은 일요일 자정이 지나자 차 세워서 밥을 먹고 가자고 하고 당당하게 식당을 들어갔는데 PD가 진짜 식사 하실거냐고 물어보니 시계를 가리켰고, 김현철은 공연이 끝나고 회식자리에 있다가 일행이 12시 끝나면 먹을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자, 12시까지 주문한 음식을 먹지 않고 그를 위하여 기다렸다가 12시가 되자 회식을 시작했다.
- 질병으로 인하여 병원진료로 사용하는 금액은 측정에서 제외된다. 김숙이 도전 첫날 몸살증세를 보여 병원진료를 받게 된 사례를 들 수 있다.[21]
-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을 당시에는 큰 화제성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2004년 1월 31일과 2월 7일 방영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진과 결혼한 류이서(개명 전 유주현)가 이 방송에 나왔던 것이 뒤늦게 발굴되었기 때문.[22]
- 마지막회에는 라이벌 관계인 태진아와 송대관이 출연했는데, 태진아는 어떤 방법으로든 송대관에게서 돈을 뜯어냈다.[23]
- 종영 후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다시 하게 된다면 제목을 바꿔야 할 것으로 보인다. 촬영이라도 있는 날 외식을 하려면 물가 중 가장 싼 값을 자랑하는 라면, 삼각김밥으로 매 끼를 때워도 하루 만원이 넘고, 작정하고 아끼기 위해 비용이 들지 않는 집밥으로만 끼니를 때워도 전화요금이나 생활비 때문에 지출은 불가피하다. 사실 방영 당시 최저시급이 2-3천원 정도임에 비해 지금은 최저시급이 만원에 육박하고 있는 점도 있고... [24] 혹은 러브하우스처럼 앞으로도 다시 시작할 수 없을 프로그램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중.
- 최초의 MC 대전인 송은이 VS 하하에서 노홍철이 지상파에 첫 출연하기도 했는데 특유의 빠른 퀵마우스로 인한 해독불가 자기소개로 레전드를 남겼다.# 이후 김숙과의 대결에서는 승리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05:18:20에 나무위키 행복주식회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08년에는 코인북으로 교체되어 500원 동전 20개를 책 안에 넣고 사용했다. 이때 태진아는 코인북을 받고나서 3000원은 자신의 집 부엌에 있는 동전이 일정량 모일 때마다 은행에 갖다주는 유리단지 안에 넣고 7000원만으로 진행했다.[2] 후에는 천원의 행복이라는 필수 미션이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9000원이다.[3] 초창기에는 승자의 이름으로 기부했다.[4]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거나, 쫄쫄이옷을 입는다거나 하는 가벼운 벌칙이었다. 물론, 담당 MC도 같이 벌칙을 받는다. 심지어는 이종격투기 링 위에서 패자가 벌칙 상대로 타이거마스크와 승부하는 것도 있었는데, 벌칙인 만큼 가벼운 수준으로 패자와 겨루었다.[5] 사적인 스케줄을 위한 이동에 쓰인 경우는 지불해야 했다. 개인 오토바이를 타서 주유한 경우도 마찬가지.[6] 또한 이를 응용해서 도시락에 있는 음식을 다른 음식과 교환해서 먹는 것은 어느 정도 허용했다. 구혜선이 천원짜리 분홍소시지 반찬을 도시락에 싸와서 고기와 바꿔먹은 적이 있다. 단, 도시락통 사이에 끼워넣은 건 허용되지 않는다.[7] 이를 이용해 드라마에서 식사 장면을 찍을 때 고의로 NG를 내어 도전자들의 식사를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연기자들도 있었다. 단, PD가 촬영장에 따라가서 보고 있다가 녹화 중이 아닌데 먹는 것을 발견하면 가차없이 식비 지출로 처리했다. MC 대전에서는 공개수배를 통해 결과에서 제보에 따라 적발될 경우 역시 벌금으로 공제되었다. 이런 사례의 인물이 바로 하하다.[8] 거의 간장 종지만한 사이즈다.[9] 꽝꽝은 물론 꽝 + 빌붙기 1회 이용꽝, 꽝 + 발붙기 1회 이용권 등 말장난 식도 자주 나왔다.[10] 사실 천원의 만찬 이름을 쓸 때도 출연자들이 자주 천원의 행복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아예 그냥 이름을 바꿔버린 것이다.[11] 가창자의 고향이 고향인지라, 특유의 발음이 묻어나온다.[12] 당시 5월 5일(어린이날)이 목요일이었고 2일 뒤인 5월 7일이 토요일인 이른바 '징검다리 휴일'이 나타났다.[13] 사람들이 마시다 버린 음료수를 마시거나, 뒷산에 가서 솔잎, 쑥 등을 캐서 먹는 기행을 보여줬다.[14] 중간점검 당시 이주현이 승리하여 본인의 잔액을 지켰고, 본인이 500원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음에도 승리를 굳히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15] 중간점검 때 아유미가 천원의 만찬 주인공이 상대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경악했다.[16] 담당 팀장인 송은이조차 사상 최초의 일인 데다, 워낙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17] 다만, 실제로는 하하의 계략으로 상대방에게 수신자 부담전화를 걸어서 역전당해버린 케이스. 이때 하하가 어그로를 엄청 끌었고 욕 먹을까봐 미안해서 이지현의 제안을 따라 공동 우승한 걸로 처리했다.[18] 다만 김새롬 편에서 특별출연한 적은 있다. [19] 첫번째 출연 때도 8,900원이었는데, 이 때엔 그 전에 천원의 만찬으로 사용해서 사실상 100원밖에 쓰지 않은 셈이다.[20] 1987년생으로 출연 당시 18세.[21] 심지어 김숙은 아예 도전 중 자다가 자주 깰 정도로 허리가 아파 응급실에 실려가기까지 했는데, 병원 진단 결과 식적요통(食積腰痛) 즉, 많이 먹고 움직인 나머지 위가 놀라 허리가 아픈 것이었음을 밝혔다. 여담으로 이 사례는 프로그램 사상 도전자가 응급실에 실려간 최초의 사례다. 만원의 행복 최초 응급실 간 연예인[22] 이 방송에서 상대 남성 출연자는 모델 이현이의 남편인 홍성기다.[23] 대표적으로 몰래 빵을 먹게 해서 벌금을 물리려 했다가 송대관이 벌금 300원이 부과되었다거나 그리고 옆에서 박수를 치며 사랑해서 미안해를 빵을줘서 미안해 라고 개사해서 부른다 송대관에게 먼저 전화를 걸고 바로 끊은 뒤에 송대관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받아서 최대한 길게 중언부언하며 통화했다.[24] 2003년 당시 만원은 23년 기준 만오천원의 가치를 지니지만, 생활비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면 만원은 물론 만오천원으로도 살기에 모자라다. 커뮤니티 및 다시보기 댓글에서는 다시 방송한다면 3-5만원을 적정선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