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런빌&잠체프스키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들.

자유행성동맹 양 웬리 함대 스파르타니안 애플잭 중대의 대원들이다. 원작 5권, OVA 52화에 등장했으며 머런빌는 대위, 잠체프스키는 준위다.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서 은하제국군은 에이스 호르스트 슐러 중령이 포플랭의 3기 1체 전법에 함포의 지원으로 맞서 우세를 점했다. 포플랭은 그런 상황 속에서 잘만 발퀴레를 격추했지만, 다른 동맹군 파일럿들은 일방적으로 학살당했다.

포플랭은 부하들을 규합했지만 이미 절반 넘게 죽어 있었다. 애플잭 중대 책임자 머런빌 대위는 생존자가 둘 뿐이라고 보고했는데, 직후에 부상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 그러자 잠체프스키가 이어서 이제 자신 하나만 남았다고 보고한다.

이후에 콜드웰 소위가 이반 코네프의 전사소식을 보고해서 양 웬리 함대의 공전대는 줄초상의 느낌이 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