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토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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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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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치고는 장신에 차분한 성격을 지닌 누님 타입의 미인. 북부고원의 마족 사냥꾼 일족 출신이지만 싸우는 데만 관심이 있는 일족에 질려서 집안을 나왔다고 한다. 마법 그 자체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쿨해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무려 마법협회의 수장 제리에를 보고 앙증맞다는 평가를 낸다. 작고 귀여운 것을 보면 껴안거나 쓰다듬고 싶어하는데, 페른도 그 범위에 들어가는 것을 보아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넒다. 이 정도면 그래도 정상인 것 같지만, 제리에를 처음 보고 그 방대한 마력에 압도되기는 커녕 대뜸 한다는 말이 “작고 귀엽다.”인 등 생긴 것과 달리 엄청난 괴짜. 취향에 맞게 쓸모 없는 마도서까지 준비해 한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프리렌에게 머리를 쓰다듬으면 안 되냐고 말하는 걸 보면 정말 진심인 것 같다.[2]

그래도 레르넨의 말에 의하면 1급 마법사 중에서는 상당히 정상적인 성격으로, 예의를 차리고 가능한 선에서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도우려는 등 선한 인물이다.당장 동기중에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반갈죽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자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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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급 마법사 시험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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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철조를 잡는 1차 시험 때는 비중이 적지만 운철조를 빼앗으러 온 수험생들을 전부 제압 혹은 살해했다.

왕묘를 공략하는 2차 시험에서 던전의 마물이 참가자들의 복제체를 만들어내는데, 하필이면 1급 마법사이자 감독관 젠제와 용사 파티의 마법사 프리렌을 구현한다. 프리렌 만큼은 프리렌 본인이 상대하는 수 외에는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프리렌을 통해 공략할 방법을 찾는데, 구속 마법과 정신 마법이 전혀 소용 없는 것에 놀라워 한다. 그나마 정신 방어마법은 술식이 낡아서 뚫을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복제체에게 마음이 존재하지 않아 기각된다.

결국 프리렌 복제체는 프리렌과 페른이 맡고, 나머지 복제체는 상성이 맞게 알아서 공략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메토데는 탐지에 특화된 페른의 복제체를 가장 먼저 쓰러뜨린다.

2차 시험을 통과해 3차 시험은 이례적으로 많은 통과자를 솎아내기 위해 마법협회의 수장 제리에가 직접 맡는다. 한 명 한 명 품평하던 제리에는 자신을 보고 작고 귀엽다는 평가를 내는 메토데를 보고 도대체 이번 수험생들은 정신 상태가 어떻게 된 거냐며 황당해 하면서 합격 통보를 내린다.

3.2. 장군 토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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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에의 명령으로 파트너를 잃은 1급 마법사 게나우의 새로운 파트너가 북부고원의 마족을 토벌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우연히 마을을 지나치던 프리렌 일행을 만난다.

마을의 경비대가 마족 장군 레볼테에게 당했다는 것과 그가 팔 4개로 검을 사용한다는 것을 유추한다. 메토테, 프리렌, 페른은 마족을 토벌하기 위해 숲으로 가는데, 프리렌이 1급 마법사는 일하는게 힘들겠다고 말하자 귀여운 제리에를 부비부비할 수 있으니 오히려 더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프리렌도 귀엽다면서 달걀 껍질이 튀지 않는 마법 주문서를 미끼로 프리렌도 쓰다듬으려 하지만 페른에게 저지당한다.

페른과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에 레볼테의 부하 마족 2명을 상대하는데, 안개를 퍼트리는 둘의 콤비에 제법 고전한다. 마족 2가 메토데의 출신지를 알아채 호승심을 불태우자 자신은 싸우는 데만 관심이 있는 일족들과는 다르다며 선을 긋는다.

그리고 한창 승부에 불을 붙이는 척하다가 마족 1이 만들어낸 안개 마법을 해주한다. 이후 마족들은 페른이 원거리 저격으로 손 쉽게 해치운다. 장군 레볼테를 상대하다가 중상을 입은 게나우와 슈타르크를 치료한다. 본인 말로는 신성마법도 안다고 하며, 프리렌 일행에게 임무 없는 동안 따라가 줄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성직자는 이미 채웠다는 프리렌의 발언에 아쉬워하며 게나우와 함께 물러하는데, 게나우가 삐딱한 태도로 가려고 하자, 감사 인사는 솔직하게 해야 된다고 잔소리를 한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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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좋아한다는 말답게 다양한 마법을 숙지하고 있다. 공격 마법·속박 마법·정신 마법 등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올라운더 타입이며, 심지어 신성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밝혀진다.[3] 즉 공격·치유·보조 모든 계통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마법사.

전투 능력 또한 매우 강해서 상당한 실력자인 페른의 복제체를 쓰러뜨릴 수 있는 수준이며, 레볼테의 부하와의 싸움에서도 밀리는 기색 없이 팽팽한 승부를 이뤘다. 본인 말로는 싸움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집안이 마음에 안 들어 나왔다고는 하지만, 마족 본인에게 '마족을 죽이는 데 정신이 팔려있는 맛이 간 녀석들'이라고 지칭되는 집안의 맹렬한 전투 스타일 또한 몸에 익히고 있어 여차하면 화력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것도 가능한 듯하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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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 제리에를 하도 쓰다듬어서 게나우에게 쓰다듬기는 하루 10분만이라는 명령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에도 프리렌을 상대로 마도서를 대가로 얼마든지 쓰다듬어도 된다는 거래를 해서 성공했는데, 프리렌은 마도서에 만족해서 껴안는 것까지도 허락을 해 줬는데, 나중에 페른이 질색을 할 정도로 쓰다듬고 껴안은 듯. 프리렌: 어쩐지 메토데가 있으면 페른이 싫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