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57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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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57번 국도
나우칼판 ~ 피에드라스 네그라스

시점
멕시코 멕시코주 나우칼판 데 후아레스
(콰우테목 스포츠센터)
종점
멕시코 코아우일라|코아우일라주 피에드라스 네그라스
(미국 - 멕시코 국경)
총 구간
1,301.83km
경유지



1. 개요
2. 경로
3. 고속도로 연결
4. 주의사항


1. 개요[편집]


멕시코 시티 인근에 있는 나우칼판 데 후아레스에서 시작하여 미국 국경 근처에 있는 코아우일라|코아우일라주 피에드라스 네그라스에서 끝나는 멕시코의 국도. 아르코 노르테 고속도로로 이관된 구간과 멕시코 57D번 고속도로로 이관된 구간, 그리고 멕시코 85번 국도와 멕시코 85D번 고속도로 구간을 제외하고는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의 일부이며, 멕시코 북동부 주요 도시들을 지나는데다 살티요에서 몬테리이 쪽으로 틀어서 가면 멕시코 시티에서 미국으로 가장 가깝게 가는 길이라 매우 중요한 도로다.


2. 경로[편집]


공식적인 본선은 멕시코주 나우칼판 데 후아레스 콰우테목 스포츠센터 (Unidad Deportiva Cuauhtémoc)에서 시작된다.[1]

그러나 멕시코 57D번 고속도로 또한 이곳에서 출발하며, 콰우티틀란 이스칼리, 테포솟틀란 톨게이트를 거쳐 팔밀랴스 톨게이트까지가 유료구간이고 무료구간은 없기 때문에 국도 구간의 경우 테포솟틀란에서 팔밀랴스까지는 끊어진 구간이라고 봐야된다. 또한 이 구간의 무료구간을 지을 계획조차도 없다.

이후 케레타로 시내를 관통하여 북쪽으로 계속해서 진행되는데, 산 루이스 포토시와 마테왈라, 살티요, 몬클로바를 거쳐 피에드라스 네그라스에서 US 하이웨이 57번과 연결되면서 종료된다. 산 루이스 포토시, 마테왈라, 살티요에 도심을 거쳐가지 않는 우회구간이 멕시코 57D번 고속도로에 편입되어 있으며, 누에바 로시타에서 아옌데까지 국도 옆으로 가는 고속도로도 우회도로 개념으로 건설되어있다.

나우칼판 ~ 테포솟틀란 구간과 팔밀랴스 ~ 누에보 레온주 초로 (Chorro) 구간은 구간은 무료구간이라 할지라도 최소 편도 2차로 이상에 신호등이 거의 없어 고속도로 수준으로 달릴 수 있으며, 편도 1차로 구간은 초로 이북 지역이 전부이다.

멕시코와 미국을 잇는 대동맥답게 멕시코 연방도로 중 주행조건은 좋은 편에 속한다. 팔밀랴스 톨게이트부터 케레타로공단 (Parque Industrial Querétaro)까지는 최소 편도 3차로 이상이며, 살티요 인근 로스 초로스 (Los Chorros)까지는 3차로 이상으로 넓어지는 도심 구간을 제외하면 편도 2차로가 유지된다. 게다가 멕시코시티에서 살티요까지의 포장상태는 연방도로 중에서 매우 좋은 편에 속하는데, 컨테이너 차량들의 통행이 많은지 대부분 구간에서 콘크리트 포장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티요 이북으로는 편도 1차로로 줄어드는데, 대부분의 물동량이 몬테레이를 거쳐 85번 국도를 타고 누에보 라레도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대신 살티요 이북 구간의 다수가 사막이라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경우가 많아 주행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


3. 고속도로 연결[편집]


  • 위에 언급된 테포솟틀란 ~ 팔밀랴스 톨게이트 구간이 멕시코 57D번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산 루이스 포토시, 마테왈라, 살티요 구간에 우회도로 개념의 고속도로가 건설되어있다.
  • 레체리아 지역에 수도고속도로 인테르로마스 구간과 연결되며, 조금 더 북쪽으로 가면 같은 이름을 가진 고속도로가 툴테펙 방향으로 연결된다.
  • 살티요 부근에서 멕시코 40D번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몬테레이 쪽으로 간다.


4. 주의사항[편집]




  • 멕시코 시티 ~ 산티아고 데 케레타로 구간의 콰우티틀란 이스칼리 구간과 테포솟틀란 구간은 2017년 들어 버스 강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 지역을 지나는 광역버스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도로가 정체된 틈을 타 시외버스를 세우고 총으로 유리창을 깨뜨려서 강도짓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이에 저항하는 승객들을 총으로 쏴죽이는 추태도 벌이고 있다.[2] 멕시코시티 북부종합버스터미널 출발 버스들이 이 도로를 경유하는데, 만약 멕시코 시티에서 케레타로, 산 루이스 포토시, 과달라하라 쪽으로 가고자 하는 승객들은 반드시 멕시코시티 남부종합버스터미널이나 프리메라 플루스 비야 코아파 지점에서 타도록 하자. 남부터미널이나 비야 코아파에서 출발하지 않는 곳으로 갈 때는 (예 : 산 미겔 데 아옌데, 두랑고, 피에드라스 네그라스) 케레타로나 과달라하라 등 적절한 중간지점에서 환승하도록 하자. 모두 멕시코 시티 남부지역에 있는데, 이 두 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들은 테포솟틀란 쪽으로 가지 않는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근처를 지나서 텍스코코 데 모라로 가는 602 대로 혹은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B호선 리오 데 로스 레메디오역과 멕시코시티 외부순환도로를 거쳐 수도고속도로 쪽으로 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도고속도로가 왜 중요하냐면, 톨비가 엄청 비싸서 교통량이 거의 없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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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멕시코주 도로 현황을 보면, 콰우테목 스포츠센터라고 직접적으로 명시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테포솟틀란 톨게이트까지의 거리가 43.1km라는 것을 볼 때 이곳 부근에서 출발한다는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문서 보기[2] 해당 지역이 멕시코 수도권에서 공업지대가 형성되어있는 곳인데, 보통 이 일대를 지나는 컨테이너 차량을 대상으로 강도짓을 하는데, 이에 실패한 뒤 버스강도가 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3] 콰우티틀란 이스칼리를 경유하여 테포솟틀란 쪽으로 가면 톨비가 74페소밖에 안하는데, 리오 데 로스 레메디오역에서 수도고속도로를 타면 215페소를 내기 때문이다. 차액이 무려 141페소나 나기 때문에 좀 사는 사람이거나 버스 승객이 아니면 수도고속도로 이용을 기피하는 것. 물론 버스로 갈 경우 북부 출발이나 남부 출발이나 비야 코아파 출발이나 같은 운송회사면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