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먹는 천재마법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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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모니엄의 명왕.

위계를 초월한 8레벨의 흑마법사이자, 결과로서 시공에 개입하는 초월적인 술사.

대륙 곳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도시와 문명을 파괴하고, 소멸시키며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하는 괴물.

683화 가장 오래된 혈통 (5) 中

복마전 소속의 흑마법사. 초반에는 가진 능력에 비해 가벼운 태도와 나름 위트 있는 성격으로 등장하였지만 정신이 점차 망가지고 있는 것으로 서술된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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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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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절대적인 강자로 묘사되는 크로켄 아실러스와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등장할 때마다 묘사되는, 의식의 흐름을 가속시켜 공간 안에서 대상과 자신만이 이야기하는, 즉 결과로서 시공에 간섭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개념을 죽음으로 치환하는 모습에는 8레벨의 레녹도 놀랄 정도이다. 불패의 악마라는 거인을 소환수로 종종 데리고 다녔다.

2.2. 가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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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혈통이라는 흑마법사 가문 출신이며 자신의 가문의 흔적을 지우고 다니고 있다. 멸목 아크로트리니아가 이 가문의 상징. 에르몽이 이 가문의 선조인데 그의 의식전이 술식으로 인해 멸문했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는 명이 에르몽의 약점을 잡아 역으로 부리고 있다.

명이 사용하는 흑마법은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이며 때문에 제자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의 가문과 흑마법에 대해서도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관지기들에게 숭배되고있다.

2.3. 가비행(加備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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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비행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것 이상의 운명을 손에 넣었고, 비현실적으로 빠르게 초월의 문 앞에 도달했다.

그건 이 대륙에서 가장 추악하면서도 숭고한 의식 중 하나다. 승천과 연계되지 않은 의식 중에서는 사실상ㅡ

그건 한번 시작한 이상 끝을 보아야 하는 여행이니까. 그것이 명 자신의 의사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박사의 언급 中

명이 진행하고 있는 승천의식의 일환. 구체적으로는 도시를 멸망시키고 다니는 행위이다. 힘을 부풀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지만 승천을 유예하기 위함인지 승천을 진행하기 위해서인지는 불명. 일단 본인은 승천을 '저주에 가까운 굴레' 라고 평하며 '억지를 부리는 한이 있더라도 잠시 잡아세워야 할 필요가 있고, 자신은 잠깐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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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 뱅 갱단 토벌전에서 에덴 가르시아의 특제 금고 안을 뒤지다가 레녹과 마주한다. 별탈 없이 올리비에라 론 메이즈의 앞에 나타나 레녹의 카르텔 편입을 막고, 대천사의 눈물을 얻을 기회를 주었으며 '펜터렉트'라는 아티팩트까지 주며 레녹을 복마전에 끌어들이려고 한다.

가문을 조사하던 레녹 앞에 명의 제자를 자처하는 바에곤 데이요르가 흑관을 열며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정신이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에서 힘을 쓰려다 레녹의 말에 잠시 정신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복마전의 일에 손을 뗀 지 오래라고.

이후에도 가비행의 일환으로 도시를 박살내고 다닌다.

4. 인물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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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녹

• 단장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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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횟수는 매우 적지만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레녹의 재능을 인정해주면서도 본신도 굉장히 강하며 떡밥도 많기 때문인듯.

• '명' 이라 불리는 존재가 한명이 아니라는 말이있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