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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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등장인물
1. 개요[편집]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의 히로인. 모용세가의 여식으로 차가운 분위기의 절세미녀이다. 회귀 전 구양천의 첫경험 상대다.
2. 성격[편집]
효율을 위해 사람을 희생시키는걸 전혀 꺼리지 않으나 필요하다면 자신도 망설임 없이 희생시켜서 동료들에게 꺼려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구양천의 평가에 의하면 책사에 걸맞는 지혜를 지니긴 했으나 그 때문에 생각에 깊이 사로잡혀 빈틈을 많이 잡히는 단점이 있다.
계획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성격. 그 탓에 살벌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따듯한 사람이라고 한다. 구양천 왈, 더 많은 이를 살리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선택을 하고나면 밤에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홀로 소리죽여 울고 있었다고 회고.
회귀 전 마경에서는 성격 차이때문에 구양천과 자주 투닥댔지만 절맥증을 앓고 있다보니 조금이라도 덜 춥도록 화공을 다루는 구양천의 곁에 자주 왔던 듯하다. 때문에 히로인 중에서는 구양천이 은근 자세히 알고 있는 인물에 속하며 회귀 전후와 상관없이 가장 허물없이 대하는 인물.
또 작중에서 가장 행동력이 상당한
점점 구양천의 영향을 받아선지 회귀 전보다는 점점 물러지고 있으며 당문이 몰락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완전히 관계를 정리하는 것을 택하지 않는 등 정신적으로 더 성장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회귀 전에는 구양천과의 관계와는 별개로 자꾸 남궁천준을 따라다녀서 약혼까지 했었고 회귀 후에도 마찬가지였던 탓에 구양천으로부터 남궁천준을 좋아하는게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이도 사실 남궁천준의 할아버지인 천존이라면 자신의 절맥증을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남궁천준에게 접근했던 것이고, 회귀 후에는 구양천의 열기로 절맥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후 바로 파혼했다.
회귀 후에 자신을 묘하게 꺼리는 태도를 보이는 구양천에게 의혹을 품었고 비무대회에서 자신의 내공을 화염으로 간단히 상쇄시키며 일격에 끝낸 것에 당혹을 느낀 채 패배하며 기절해버린다. 이때 처음으로 냉기로 인한 추위를 느끼지 않아서 매우 당황해 했다.
이후 구양천이 자신의 체질을 고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구양천에게 접근하지만 구양천이 이해득실 상관없이 자신을 신경써주는 모습에 처음으로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고 혼란에 빠진다.[1]
이후 구양천과 점점 가까워져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뒤에서 은근슬쩍 아내 행세를 하고 다니기도 한다.[2]
신룡관 습격 이후 아버지가 급히 찾아왔다가 구양천과 험악한 분위기가 되자[3] "이이잉"이라고 애교를 부려서 사태를 무마시켰다(...).[4]
2부에서는 백화상단에서 일하고 있다. 이후 북해빙궁의 소공녀가 하남에 방문하자 혈연이라는 점 때문에 내키진 않지만 그녀의 안내를 맡았다. 그리고 구양천과 제회하나 그가 탈주한 소공녀를 기절시킨 것을 보자 황당해한다.
4. 능력[편집]
절맥증을 앓고 있다.[5] 또한 모용희아의 어머니가 빙궁주의 넷째 딸, 즉 빙궁의 피를 이어서 그런지 항상 냉기를 품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 냉기가 제어가 가능한게 아니라서 내기만 끌어올리면 냉기가 새어나오고 이 냉기를 막기 위해 또 내기를 둘러야 한다.
그러고도 이 냉기를 제어하지 못해 항상 추위에 떨고 있다고 하며 당문의 치료까지 받았지만 오히려 등에 흉터만 남고 못 고쳤다고 한다.
회귀 전에는 별 효력이 없었으나 회귀 후에는 주인공의 화공을 통한 열기로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주기적으로 열기를 공급받는 것으로 점점 호전되고 있다.[6]
현재의 전투력은 오룡삼봉 중에서 하위권이다. 그래도 2부 시작 3달 전에 절정은 넘었다고 한다.
4.1. 무공[편집]
- 의룡비선공(義隴備善功)
모용세가의 내가기공.
- 의룡비선검(義隨備先劍)
모용세가의 검법.
5. 소지품[편집]
- 부채
- 목걸이
구양천에게 선물받은 목걸이.
6. 기타[편집]
-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을 가장 싫어한다.
- 나방계 마물을 이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용세가의 여식임에도 불구하고 벌레를 싫어한다고 한다.
- 깜깜한 공간을 무서워한다.
- 아름다운 풍경 같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추운 겨울이라면 더욱 싫어한다.
- 쓸데없이 감정을 소비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함에도 기를 쓰고 갈망하는 짓을 가장 혐오했었다.
- 가장 싫어하는 것은 추위다.
- 점심은 먹지 않고 거르는 타입이다. 점심을 먹을 시간에 식사를 하면 속이 안 좋아져서 항상 일부러 거른다고 한다.
- '화산선검' 신철이 좋아했던 모용세가의 여식과 똑닮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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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귀 전에도 구양천과 사이는 좋지 않았지만 내심 감정이 있었던 듯한 묘사가 있다.[2] 만두집에서 구양천에게 줄 만두를 사갈 때 남편에게 준다고 말하고 다니었고, 아버지인 모용세가 가주에게 구양천이 약혼녀인 남궁비아와는 곧 헤어질 거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였다. [3] 아버지가 걸인 행색을 하고 구양천과 같이 길을 건널 때 구양천인지 모르고 구양천에 대한 험담을 했는데 구양천은 자기 이야기인줄 모르고 눈치없이 찬동하였다. 그리고 자기 옆의 청년의 정체를 눈치채고 자기를 놀린 거라고 오해하였다.[4] 이를 본 팽아희는 "이잉 소저라고 놀리면 혼날까?"라고 하였고, 평소에 맹한 남궁비아도 이 말을 듣자 못참고 뿜었다. 참고로 이 "이이잉" 애교는 해당 작품의 캐릭터 이모티콘에서 볼 수 있다.[5] 모용희아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는 구음절맥도 치료하는 시대인데 절맥증을 치료하지 못한다고 한다.[6] 이는 회귀 전에는 구양천 안의 무저갱의 주인이 잠들어 있었으나, 회귀 후에는 무저갱의 주인이 각성한 후 만났기 때문에 효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