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빵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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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넣은 빵의 종류.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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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넣은 대표적인 서양빵 모카번은 빵 속에 연유나 버터를 올린다.[1] 반면 모카빵은 껍질에 비스킷 반죽을 씌운다. 모양도 모카번은 동글동글하지만 모카빵은 큼지막한 럭비공같이 생겼다.

비스킷 반죽을 얹는다는 점에서는 멜론빵이나 소보로빵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모카빵의 속에는 보통 건포도가 들어가는데, 건포도가 원래 그렇듯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겉부분의 비스킷 반죽 껍데기만 맛있다고 거기만 골라서 긁어 먹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껍데기가 피자의 치즈와 같은 포지션이기에 다른 사람과 함께 모카빵을 먹는 상황에서 그렇게 먹으면 엄청난 눈총을 받는다.

비스킷의 바삭한 질감과 부드러운 빵속의 식감, 커피향이 섞인 달콤씁쓸함이 특징이며 심플 무난한 맛으로 대중적인 인기가 있으며[2] 단순한 빵이라 가격도 그리 세지 않다. 딱히 첨가물도 없고 속이 꽉꽉 들어찬 빵은 아니지만 비스킷 반죽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관계로 칼로리는 별로 낮지 않다.

파리바게뜨 모카빵 1개에 660kcal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