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랙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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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록의 4기사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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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펜드래곤이 다스리는 카멜롯의 혼돈의 성기사이자 이론시드의 아내의 동생, 즉 처남이다. 이론시드의 아들 디오드라와는 삼촌과 조카 관계로서 매우 친하며, 이론시드의 부재일 때에는 주로 모트랙이 챙겨준다.

진중하고 엄격한 이론시드와는 달리 가벼운 태도를 지닌 사내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냉혹해질 수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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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에서 영원한 어둠의 관을 이용해 리오네스를 멸망시키려던 음모를 퍼시벌 일행에게 방해받아 분노해서 기여코 끊으려는 이론시드를 막으며 첫등장한다. 이론시드가 화를 내려 하자 묵시록의 4기사를 막으려는 이론시드를 이해하지만 이론시드가 마을에 풀어놓은 그레이터급 망자들이 전멸했다며, 일곱 개의 대죄 혹은 그에 필적하는 실력자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진정시키고 이론시드와 함께 퇴각한다.

102화에서 카멜롯에 있는 정원에서 이론시드의 아들 디오드라와 검술 대련을 벌인다. 대련을 끝낸 후 디오드라의 실력이 정말 늘었다고 칭찬하고 자신과 디오드라의 어머니가 구 카멜롯의 환락가인 벨포드에서 벌였던 일을 얘기한다.[1] 한편 디오드라는 모트랙이 들려주는 브리타니아에서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버지가 말해준 사실과는 달리 별로 위험해보이지 않는다고 의심하는데, 이론시드가 해준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며 디오드라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후 아서 왕의 칙명에 따라 묵시록의 4기사 암살 임무에 나선다.

묵시록의 4기사 일행들을 미행하다가 마계로 흘러가는데, 마신족들의 출현에 일단 몸을 숨긴다. 토민틀이 결계를 쳐준 덕분에 본인들은 무사했지만, 혼돈의 기사의 미행을 눈치챈 가웨인이 로즈벵크와 자리를 바꿔 이들 사이에 숨어든다.

가웨인은 모트랙이라면 말이 잘 통한다면서 삼촌에게 자신들을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지만, 모트랙은 아직 늦지 않았다며 아서에게 용서를 빌라고 충고한다. 가웨인이 범우한 놈들이나 누군가를 따르며 아첨할 뿐이라고 거절하자 분명 자신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소중한 것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다고 하며, 사랑을 모르는 가웨인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한다. 손수 키워준 아버지와 모든 것을 주는 삼촌에게조차 애정을 지니지 못하는 것이 특별한 것이라면 자신은 평범한채로 남을 것이라며, 아무런 부자유가 없는 카멜롯에 뭐가 그리 불만이 많냐고 묻는다. 가웨인은 자신의 태생 그 자체에 의문을 품고 있으며, 퍼시벌 일행처럼 각자의 고민을 스스로의 힘으로 답을 찾고 싶다고 말하자, 이에 결국 자아 찾기 여행이냐고 비웃는다. 모트랙의 도발에 분노한 가웨인은 이성을 잃어 토민틀의 기습에 제압 당한다. 모트랙은 정신을 잃은 가웨인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자신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나을 때가 있다고 충고한다.

로즈벵크가 돌아온 후 묵시록의 4기사 중 한명이라도 죽으면 예언은 와해된다며 가장 약한 퍼시벌을 죽이는 방침을 고수한다.[2] 이후 퍼시벌 일행이 움직이자 자신의 동료 기사들과 함께 연옥의 환수인 아라크드를 타고 은밀하게 뒤따라가지만, 랜슬롯에 의해 간파당하고 알비온에게 공격당할뻔 한다. 결국 아라크드를 이용해 알비온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아라크드는 랜슬롯에 의해 격파되고 결국 제대로 대치하게 된다.

하지만 모트랙 일행이 있는곳은 베히모스의 독기가 있다보니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쓰러질 판이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토민틀의 세인트 코트도 곧바로 깨져버릴정도로 독기가 강해서 죽어가게 된다. 결국 최후의 도박으로 호박에 가뒀던 가웨인과 슈베르츠를 비롯한 마신족을 해방한후 인질로 잡아서 협박하지만, 가웨인은 자신이 혼자 설쳐댄 결과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외친다. 그로인해 도박마저 무용지물이 될뻔 했지만 퍼시벌 일행은 크게 망설이지 않고 바로 모트랙 일행에게 접근한다. 퍼시벌의 동료를 위한 마음가짐을 보고 칭찬하지만 자신들도 지켜야 할 것이 있으니 물러날수 없다고 외친다.

퍼시벌이 베히모스를 안정시켜서 독기를 없앤 후 토민틀이 기습공격을 가하지만, 랜슬롯에 의해 가볍게 저지되는걸 보고 놀란다. 토민틀이 랜슬롯과 함께 사라지고나서 다른 기사들과 함께 공세를 갖추며 퍼시벌에게 일대일 결투를 신청한다. 그때 로즈뱅크가 나서서 저지하고 모트랙을 설득하지만 자신들의 맹세를 떠올리라며 일축하고 퍼시벌에게서 일대일 결투의 동의를 얻어낸다. 그후 모트랙의 마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검술로 겨루게 된다. 룰을 말해준후 공격을 가해 퍼시벌에게 상처를 입히고 자신은 퍼시벌의 정체와 탄생경위등을 아니 더욱 성가신 존재가 되기 전에 죽어달라고 말하며 제대로 자세를 잡는다.

퍼시벌이 잠시 궁금한걸 묻자 자신의 과거를 일부 말해주고 디오드라의 존재와 상태에 대해서도 말해주며 카멜롯을 없애려 하는 이상, 자신들은 서로 싸울수밖에 없다고 소리치며 맹공을 가한다. 퍼시벌이 뜻밖의 사실에 놀라 눈물을 흘리며 평화적인 방법을 모색하자고 하지만 그런건 불가능하다며 고속으로 이동해 분신을 만들어 마구 베어내는 사우전드 크로스라는 기술로 퍼시벌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승부가 나면 사라져야할 결투공간이 사라지지 않고 그 사실에 의문을 느끼다가 퍼시벌이 뒤에 있는걸 발견한다. 사실 퍼시벌은 공격을 완벽히 피했었고, 오히려 자신이 한번 공격당했다는걸 알게되고 그 사실에 경악하다가 분노해서 다시한번 사우전드 크로스를 사용하지만, 퍼시벌은 공격을 죄다 받아내고 오히려 모트랙에게 치명상을 입혀 전투불능상태로 만든다. 이로인해 공간은 해제되고, 결국 퍼시벌이 원한대로 퍼시벌의 진정한 탄생과 정체등을 다 털어놓는다.

충격을 받은 퍼시벌에게 너는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적방하장격 폭언을 내뱉고, 절망에 빠진 퍼시벌이 정령으로 되돌아가 사실상 자살에 가까운 선택을 하자 자신은 승리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친구의 죽음에 분노한 랜슬롯에게 목을 베여 살해 당한다.

4. 마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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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리스트

결투에 응한 자를 어느 공간에 끌어들인 후 결투를 벌인다. 이 공간에서 결투자들은 마력 사용이 금지되 순수한 신체능력과 기술로 승부를 보아야 하며, 둘 중 하나가 죽거나 전의를 상실하면 결투에서 이긴 것으로 판정돼서 공간에서 풀려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