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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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론(Mont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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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중립 악
종족
하플링
클래스
파이터/씨프
성별
남성

능력치
16, 민첩 17, 건강 15, 지능 12, 지혜 13, 매력 9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짜르와 함께 여행중이며 발더스 게이트 1에서 초반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민첩이 17로 상당히 높고 힘과 건강도 준수하기 때문에 장비가 부실한 초반에는 상당히 강하다. 몬타론보다 조금 더 빨리 합류하는 이모엔은 씨프 단일 클래스라서 무기전문화를 1슬롯밖에 올리지 못하고 힘 수치도 9밖에 안 되지만 몬타론은 무기전문화를 2슬롯까지 올릴 수 있고 힘도 16이라서 이모엔보다 백스탭 위력이 훨씬 좋다. 이모엔은 씨프 레벨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몬타론은 그림자 숨기와 조용히 걷기에 투자하여 정찰과 암습을 담당하고 이모엔은 자물쇠 열기와 함정 찾기 등에 투자해주면 초반 진행이 수월해진다.

똑같은 파이터/씨프 멀티클래스에 능력치와 무기숙련도가 완전 상위호환인 코란이 있긴 하지만 코란은 챕터 4까지는 진행해야 영입이 가능하고, 여기에 코란의 낮은 힘을 보정해 줄 탁코크의 양손이나 큰 주먹 허리띠를 구하려면 챕터 5까지 가야 하니 그 전까지 백스탭을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동료는 몬타론이다. 하지만 EE에서 백스탭이 너프를 받았고, 정찰이 목적이라면 똑같이 은신을 사용하며 이동속도가 훨씬 빠른 라사드가 추가되어 초반에 활약한다는 몬타론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그래도 챕터 5 이전까지 가장 백스탭이 강한 동료 NPC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나중에 코란을 영입하더라도 캐릭터성을 살려 소매치기 담당으로 활용하는 등 얼마든지 써먹을 구석이 있다.

다만 성향이 중립 악이라 선 성향 동료들과 같이 데리고 다니면 싸움이 일어나니 주의하자. 심지어 중립 성향인 자헤이라와도 오래 있다보면 말다툼 몇번 하다가 결국 싸운다.

발더스 게이트 2에서는 아스카틀라에 와서 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하퍼즈 소굴에 침입했다가 감금당한다. 짜르는 주인공 일행에게 몬타론을 찾으라는 퀘스트를 준다. 2층 하퍼 홀 내부의 새장에서 새로 변해 있던 몬타론(?)을 짜르에게 데려다주면, 짜르는 기뻐하면서 새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런데 나타난 인물은 몬타론이 아니라 루체트라는 이름의 엘프 암살자였고, 짜르는 그 자리에서 루체트에게 살해당한다(참고로 파티의 명성이 낮으면 루체트는 주인공도 공격한다). 몬타론은 훗날 자헤이라의 하퍼 퀘 소환 이벤트에서 찾을 수 있다. 침대가 있는 방의 상자에서 시체로 발견.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으나 하퍼 본부로 침투했다가 경비병들에게 발각되어 그 자리에서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BG2 SoA에서는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악 성향 도둑이 없다시피한 관계로 만약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악파티에서 활약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다. 이는 짜르도 마찬가지.

참고로 짜르가 죽는다면 "잘 죽었어, 짜르!"라고 말한다.[1] 하지만, 짜르 역시 몬타론이 죽으면 "잘가, 난 사실 한번도 널 좋아한 적 없었어!"[2]라고 한다. 다만 이들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서로를 배신하지는 않은 걸 보면 본심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 짜르가 몬타론을 몬티(Monty)라고 친근하게 부를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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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짜르와 몬타론은 악의 결사 젠타림의 요원으로 나쉬켈 광산의 철 부족 사태에 젠타림이 관여해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이를 수사하기 위해 파견되어졌다. 젠타림의 평판은 악명을 떨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단순한 모험가인 척 위장하여 잠복 작업을 선호하기에 모험가들인 양자의 동료들과 함께 다닐려고 하며, 함께 다니는 동료라서 짜르를 쫓아내면 함께 나가버리다. 젠타림과 대립하는 하퍼즈 소속의 자헤이라, 칼리드의 선한 행동들이 아니꼬워 서로 소속을 모르지만 당연히 사이가 나쁠 수 밖에 없다. 발더스 게이트 2에서 하퍼 지부에 뒷조사를 위해 숨어들었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 캐릭터의 설명을 읽어보면 이들은 함께 일하고는 있지만 이것은 본심에 의한 것이 아니고 아주 강력한 존재의 관리 감독 하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감독하는 인물이 젠타림의 고위 관계자인 모양.

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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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은 "That mad wizard is off on one of his "spells" again." 직역하면 말이 좀 이상해지고, 의역하자면 사령술사인 짜르가 그 주문에서 풀려났으니 죽었다는 의미가 된다. 아무래도 함께 다니는 동안 여러차례 죽었던 모양이다(...).[2] 원문은 "Montaron! I...I never loved you!"로 몬타론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듯한 대사 초반부와 방긋 웃으며 좋아하는 후반부의 반전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