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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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1의 등장 동료. 발더스 게이트의 대공작 엔타 실버실드의 딸이다. 한마디로 세상 물정 모르는 귀족 아가씨.

동생은 카게인의 개인 이벤트에서 도적들에 의해 살해되었기 때문에 게임 내 등장하는 가문의 유일한 상속녀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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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에 등장하며 엔타 실버실드의 저택 2층에서 찾을 수 있다. 파티에 엘도스가 있는 상태에서 발더스 게이트 북서쪽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트리거가 발동되고, 이 상태에서 24시간이 지나도록 스키를 영입하지 않으면 엘도스가 파티를 탈퇴한다.

납치범엘도스의 목표로서, 엘도스가 파티에 있어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엘도스의 말빨에 넘어가 파티에 참여하는데, 엘도스와 파티에 있으면 스키를 이용해 인질극을 벌일 수 있다. 영입하고 나면 실버실드 가문으로부터 최대 7,000gp까지 몸값을 뜯어내는 전용 퀘스트가 있다. 엔타 실버실드가 몇 번은 돈을 주지만 마지막엔 플레이밍 피스트가 납치범을 잡으려등장한다.

제작자가 의도적으로 약하게 만든 게 느껴질 정도로 게임에서 영입 가능한 4명의 씨프 단일 클래스 중 독보적으로 성능이 초라하다. 이모엔처럼 일찍 영입할 수도 없고 사파나처럼 특수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알로라처럼 강력한 전용 아이템이 있거나 하지도 않다. 여기에 능력치도 앞서 말한 셋보다 나쁘고 씨프 기술 포인트도 대책없이 배분되어 있어서 제대로 써먹으려면 데리고 다니면서 레벨을 올려줘야 하는데 엘도스와 페어로 다니기 때문에 꼼수로 하나만 떼어놓고 다니지 않는 이상 성능도 별로 안 좋은 바드 하나를 강제로 같이 데리고 다니느라 경험치까지 분산된다. 스키 영입의 장점이라고는 엔타 실버실드의 집을 털 때 경비병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 것과 상기한 전용 퀘스트 단 두 가지 뿐이다.

본편 비중이 공기인 것과 다르게 의외로 확장팩인 SoD에서도 등장하는데, 영입은 할 수 없지만 매 막마다 컷신으로 등장하는 중요 NPC로 나온다. SoD에서는 엘도스가 다른 창녀랑 바람나서 도망가기 때문에(...) 혼자 등장하는데, 아빠 모르게 몰래[1] 플레이밍 피스트에 신입[2]으로 가입하여 공성전까지 참여한다. 그 후로 이어지는 안습의 행적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