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별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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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유언의 주요인물들

미르
가리온
이내
나루
무늬
희나리
태양



'"당신이 주는 기적 따위 필요 없어! 내가 뭔지 알고 싶지도 않아! 꿈? 난 숙면이 좋아! 나에게 이내님과 같이할 수 있는 몸과 이내님을 지킬 힘을 줘. 그 이상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그러니까, 내놔!"'


네이버 웹툰 별의 유언 등장인물. 남자. 상징색은 청록색 및 연보라색. 미르 및 방울과 함께 등장인물 중 키가 제일 작으며, 소지품으로서 인간이 될 때 받은 검을 항상 등에 메고 있다. 독특하게도 머리 양쪽이 뾰족하게 말려 올라가 있다.

이내를 열렬히 사모하는 바다소년. 이내와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별을 무시무시한 눈으로 째려보며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잠깐 보였으나...이내와 눈매가 닮았다는 별이의 말 한마디에 바로 얼굴을 반짝이며 해맑게 웃었다(...) 52화에서 이내님이 죽으면 옥가루를 뿌려주고 자신도 죽을 꺼라고 행복하게 웃는 얼굴로 말해서 얀데레임을 인증했다(...) 첫 등장부터 인증했듯이, 정말로 솔직하고 단순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작중 제일가는 개그 캐릭터이자 바보다. 작가 설정상 그의 판단력은 처절한 수준이나 추진력은 엄청나다.

한때 몸무게 500g 의 갈치였다고 한다. 바닷속에서 평범하게 살던 그는 자신들을 지켜주는 붉고 거대한 존재라던 이내를 처음 보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버림과 동시에, 그녀가 힘들어할 때 곁에서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고,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게 하는 인간의 몸과 그녀를 지킬 힘을 원했다. 결국 소원이 이루어져 인간의 모습으로 뭍으로 올라온다. 하지만 이미 이내의 곁에는 돌아온 가리온이 있었다.

미르의 검과 비슷한 검을 무기로 쓰고 있다. 원래 갈치였다는 것을 상징하기도 하고, 인간의 몸과 함께 그가 빌었던 소원이 이내를 지킬 힘이었기 때문에 얻은 것이기도 하다. 사실 무늬는 성격도 그렇고, 눈은 나쁠지언정 후각이 좋은 것도 그렇고, 바다에 빠진 별이를 구해내는 것도 그렇고[1] 갈치의 종특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나루와는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사이다. 나루에게 멸치니 갈치어린이니 하는 소리를 듣고 산다. 75화에서는 나루에게 "풀이나 뜯어먹으라" 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먹어봐, 의외로 맛있어 그런데 그거에 낚여서 진짜로 먹어본 모양. 엄마 쟤 흙먹어 맛없다고 짜증냈다. (…) 하지만 진심으로 서로를 증오하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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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치 항목 참조. 도시전설 중에는 사람이 바다에 빠지면 제일 먼저 갈치가 달려든다는 속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