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

영어 : soapberry tree(비누열매 나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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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나무로,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고 나무를 심으면 자식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어 무환자[1]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2. 생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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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약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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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도교에서 즐겨 심는 나무이다. 이유는 무환자나무의 열매가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
• 도교의 영향으로 불교에서도 사귀를 물리친다 하여 염주알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열매가 둥글고 단단하여 염주 만들기에도 좋다.
• 열매에는 사포닌(계면활성 성분)이 풍부해 비누처럼 쓸 수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과거 무환자나무의 열매 껍질(ムクの皮)[2]
  일명이 유사한 푸조나무(ムクノキ, Aphananthe aspera)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을 비누 대신 쓰기도 했다. 수제비누의 재료로도 징하게 쓰이며 이때는 소프베리라고 곧잘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