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Community Patch Project/등장 문명/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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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Community Patch Project의 포르투갈 문명. 3.8 패치 기준.
교역로에서 이득을 보는 데 특화된 문명이다. 도시국가와의 교역로에서 온갖 산출을 수급할 수 있어 도시국가와의 관계가 중요시 되는 외교 문명이기도 하다. 교역로 의존도가 위험할 정도로 높고, 이렇다 할 정복 타이밍이 없으며, AI 대부분이 적으로 돌아서는 후반에 견디기가 어려운 편이다. 통계상 AI 승률은 중하위권에 머문다.
강점
약점
매턴 시작 시 자신의 활성화된 교역로마다 일시불 수입을 준다. 해당 턴에 교역로를 개시할 때도 일시불 수입을 주기에 '교역 유닛이 움직일 때마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교역로가 자동 약탈될 때도 일단은 움직인 뒤에 털리는 형식이므로 UA 수입을 받을 수 있다.
수입을 받는 도시는 교역로가 출발한 도시지만, 문화나 다른 위인 포인트처럼 도시에 누적되는 자원이 아닌지라 딱히 상관은 없다. 일시불 산출이기에 도시의 각종 퍼센트 보너스는 받지 못한다. 대신 시대 스케일링은 적용되어 정보화 시대에는 교역로당 각 수입이 28씩으로 증가한다. 시대를 빨리 넘길 수 있다면 가급적 그러는 편이 도움이 되는 특성이다.
지상 교역인지 해상 교역인지에 따라 장군과 제독 포인트를 구별해서 준다. 보통은 장군 포인트를 모으는 편이 효율적이다. 어차피 정복전을 주도하든 당하든 인접 문명과는 필연적으로 싸우게 되어 있다. 위대한 제독은 후반에 점령된 도시국가들을 해방하러 해군을 끌고 다닐 땐 도움이 되나, 초반에 어거지로 만들어야 할 위인은 아니다. 다만 후반에는 도시국가와의 교역을 위주로 하다 보니 판게아가 아닌 이상 해상 교역의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다방면에서 상향되었다. 무엇보다 화물팔이가 2회 가능해진 것과, 화물팔이를 통해 도시국가에 페이토리아를 짓는 능력이 추가된 것이 큰 변화다. 도시국가에 페이토리아를 일꾼으로는 지을 수 없게 되어 중역을 맡은 유닛이 되었다. 따라서 강제로 일정 수까지는 뽑아줄 수밖에 없다.
돈으로 사도 승급을 2-3개는 달 수 있으므로 보통은 급하지 않은 이상 돈으로 구매하게 된다. 지상전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해상 근접 유닛이라 유닛의 질 자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도 한 몫 한다. 하물며 한창 현역일 당시에는 머나먼 오지로 화물을 팔러 나가야 하므로 전쟁에 쓰지도 못한다.
일꾼을 수십 턴 걸려 도시국가까지 보낼 필요가 없어진 건 장점이다. 다만 지상 도시국가가 해안까지 확장을 못했거나, 해안이더라도 장애물 때문에 나우가 접근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면 페이토리아는 강제 봉인이다. 나우를 뽑지 못하게 된 시점에서 발견하거나 해방된 도시국가에게도 페이토리아는 봉인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화물팔이 능력이 코르벳으로 계승된다는 점이다. 3.7.11 버전 기준으로 화물팔이 승급은 사라지지만 능력 자체는 업그레이드 시에도 유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고유 유닛들 중 확률 회피 승급을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유닛이다. 공격을 회피하는 와중에도 적의 행동력을 줄이는 승선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상대를 다음 턴까지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자국에 짓는 경우 기본적으로 건설 조건이 널널해서 많이 지어줄 수 있다. 해안 도시에 부족할 수 있는 생산력을 꽤 제공하기 때문에 별 자원이나 언덕이 없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요새처럼 해상 유닛이 건널 수 있는 운하의 역할도 하므로 적절한 위치에 있으면 해군의 동선을 크게 단축시켜준다. 하지만 이 시설의 진가는 도시국가에 지었을 때 있다.
도시국가에 지었을 경우 주는 사치자원은 독점자원에도 계산되지 않으며 거래도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행복에만 카운트되는 셈.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겹치는 자원을 하나 이미 갖고 있었다면 그걸 팔아버릴 수 있게 된 셈이고, 갖고 있지 않았다면 새로운 행복을 얻은 셈이니 그렇게까지 무의미한 효과는 아니다. 이제 동맹 도시국가를 빼앗겼을 때 원거리에서 골드로 제때제때 포섭해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페이토리아가 주는 안정성의 가치가 바닐라 때보다 조금 올랐다.
그러나 핵심은 페이토리아가 지어진 도시국가에 교역로를 연결하면 식량과 생산력을 준다는 점이다. 그 교역로의 골드 수급량을 기준으로 식량과 생산력 수급량이 정해지며 도시국가와 우호나 동맹 관계일 경우 아닐 때보다 더 많이 받는다. 보다 정확히는 식량의 경우 동맹일 때 골드의 50%, 우호일 때 33%, 그 이외엔 25%만큼 얻을 수 있으며, 생산력의 경우 동맹일 때 골드의 66%, 우호일 때 50%, 그 이외엔 40%만큼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나우로 도시국가에 지을 때는 석탄 등의 숨겨진 전략자원 위에도 건설이 안되므로, 빈 자리가 있는 걸 확인하고 화물을 팔았더라도 페이토리아가 건설 안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니 가급적 화물을 판 후 잘 지어졌나 확인을 해 봐야 한다. 더불어 페이토리아가 지어질 수 있는 자리를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위대한 외교관의 영사관은 되도록 자원 위에 짓는 편이 좋을 것이다.
특성 덕분에 초반부터 기술 따라가기도 쉽고 골드 수급도 잘 된다. 싸움 한번 없이도 전쟁 위인이 계속해서 튀어나오기 때문에 체급에 비해 큰 군대를 구축할 수 있다. 다만 모두가 적으로 돌아서는 후반을 버티기가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중간에 반드시 내 편이 되어 줄 종속국 하나 정도는 확보하는 편이 좋다.
초반부 과학에서 크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시작하자마자 교역 기술로 달려 대상을 뽑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불시로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야만인을 감안해 초반에는 가장 안전하고 수익 적은 길을 택하는 편이 낫다. 어차피 포르투갈은 고정 수입을 받기에 그렇게 손해가 아니다.
전쟁의 타이밍이 참 애매하므로 다른 문명과의 협공 기회를 엿보는 것이 좋다. 초반에는 안정적인 교역로 유지를 위해 전쟁을 피하고 야만인 치우는 일에 집중하게 된다. 나우 시즌에는 보급의 상당수를 먹는 나우가 장거리 파견을 나가기에 오히려 적기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 곧잘 나온다. 여러모로 플레이어의 감이 요구된다.
중후반까지는 세계의회도 주도하고 도시국가 교역로로 문명도 빠르게 발전하며 승승장구 하지만, 이념을 찍은 뒤부터 문명들이 하나씩 적으로 돌아서며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세계의회에서는 영향권, 문호개방, 탈식민지화, 도시국가 외교 금지, 통상 금지 등 온갖 해로운 안건들과 싸워야 한다. 군사적으로는 적들이 하나씩 선전포고하고 교역로를 약탈하기 시작하며, 교역로를 세울 입지 자체가 점차 줄어들며 세력이 약화된다. 이 틈바구니를 뚫고 우승하기 위해서라도 군사력은 절대 약해서는 안된다.
보통 수도에 도시국가 교역로를 몰빵하여 막강한 성장력을 갖추는 경우가 잦은데, 이 경우 스파이에 엄청나게 취약해지기 때문에 최고급 요원을 수도에 붙여놓고 방첩에 힘쓰는 게 좋다. 특히 개나 소나 플레이어를 원수 취급하는 후반에는 기껏 벌어놓은 골드를 적들에게 매턴 뭉텅이로 헌납할 수 있다.
카사도르는 레벨업할 때마다 랜덤한 정찰계 승급을 추가로 받는 유닛이다. 원거리 궁병 계통 유닛이라서 방어력 위주 효과를 가진 생존주의 승급들보단 행동력 위주 효과의 개척 승급들이 더 유용하다. 특히 개척 III 승급을 받으면 잉카처럼 산 위에서의 사격이 가능하다. 다만 이때쯤이면 사거리나 간접사격 같은 고급 승급을 가진 적이 많아져서 산을 타도 잉카만큼 무적은 아니다. 업그레이드 시에는 그냥 평범한 게틀링이나 마찬가지인 것도 아쉬운 점.
코임브라 대학은 위대한 제독을 더 전략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며, 모든 유닛에게 대항해시대 승급을 제공한다. 대항해시대 승급은 밝힌 타일당 1 골드씩 주니 골드가 너무 잘 벌리는 현재로썬 큰 존재감은 없다. 위대한 제독의 효과를 쓰면 모든 해상 유닛이 행동력 최대치까지 행동력을 회복한다. 단, 전투여부는 리셋되지 않으므로 다시 전투를 치룰 수는 없다.
3/4UC의 영향을 크게 받는 문명은 아니다. 궁병계 유닛과 정찰계 승급이라는 애매한 조합에 그 외 메리트라곤 일절 없는 기이한 유닛이다. 승급이 잘 붙으면 좋지만 보통은 돋보이지 않는 요소다. 코임브라 대학은 나우가 활약하기 시작할 즈음 좀 더 재정적으로 윤택한 상황을 만들어준다. 또한 포르투갈 특성상 자주 등장하는 위대한 제독을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해줘 나름 나쁘지 않다. 다만 둘 모두 영향력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 포르투갈의 운영에 큰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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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문명 5 Community Patch Project의 포르투갈 문명. 3.8 패치 기준.
교역로에서 이득을 보는 데 특화된 문명이다. 도시국가와의 교역로에서 온갖 산출을 수급할 수 있어 도시국가와의 관계가 중요시 되는 외교 문명이기도 하다. 교역로 의존도가 위험할 정도로 높고, 이렇다 할 정복 타이밍이 없으며, AI 대부분이 적으로 돌아서는 후반에 견디기가 어려운 편이다. 통계상 AI 승률은 중하위권에 머문다.
강점
- 교역로 수입: 조건만 충족되면 교역로 하나로 무려 식량·생산력·과학·문화·골드·전쟁 위인 포인트를 한번에 벌어들일 수 있다.
- 전쟁 위인 조달: 전쟁 없이도 전쟁 위인을 출현시키는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다. 평화적으로 플레이 하면서도 적의 성채 알박기에 대응하거나 거래할 사치자원을 조달할 수 있다.
- 준수한 성장곡선: 초반에 기술력을 크게 뒤쳐지지 않으며 르네상스시대를 기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약점
- 교역 의존도: 교역로 의존도가 유독 높은 문명이라 교역로를 짤리거나 통제 당하기 시작하면 기를 펴지 못한다. 교역로가 막혀도 수단이 남아 있는 모로코나 오스만과 달리 정말 답이 없다.
- 도시국가 의존도: 페이토리아를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 도시국가 포섭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도시국가 교역을 통제 당하거나 세계의회 주도권을 빼앗길 경우 굉장히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문명이다.
- 전쟁 수행력: 고유 유닛이 가장 쓰임새 없는 해상 근접 유닛인 데다, 군사적 역량 강화보단 탐험과 페이토리아 건설에 치중되어 있어 군사적 전성기랄 것이 없다. 확장 타이밍을 잡기도 애매한 편.
2. 특성[편집]
매턴 시작 시 자신의 활성화된 교역로마다 일시불 수입을 준다. 해당 턴에 교역로를 개시할 때도 일시불 수입을 주기에 '교역 유닛이 움직일 때마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교역로가 자동 약탈될 때도 일단은 움직인 뒤에 털리는 형식이므로 UA 수입을 받을 수 있다.
수입을 받는 도시는 교역로가 출발한 도시지만, 문화나 다른 위인 포인트처럼 도시에 누적되는 자원이 아닌지라 딱히 상관은 없다. 일시불 산출이기에 도시의 각종 퍼센트 보너스는 받지 못한다. 대신 시대 스케일링은 적용되어 정보화 시대에는 교역로당 각 수입이 28씩으로 증가한다. 시대를 빨리 넘길 수 있다면 가급적 그러는 편이 도움이 되는 특성이다.
지상 교역인지 해상 교역인지에 따라 장군과 제독 포인트를 구별해서 준다. 보통은 장군 포인트를 모으는 편이 효율적이다. 어차피 정복전을 주도하든 당하든 인접 문명과는 필연적으로 싸우게 되어 있다. 위대한 제독은 후반에 점령된 도시국가들을 해방하러 해군을 끌고 다닐 땐 도움이 되나, 초반에 어거지로 만들어야 할 위인은 아니다. 다만 후반에는 도시국가와의 교역을 위주로 하다 보니 판게아가 아닌 이상 해상 교역의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2.1. 나우[편집]
다방면에서 상향되었다. 무엇보다 화물팔이가 2회 가능해진 것과, 화물팔이를 통해 도시국가에 페이토리아를 짓는 능력이 추가된 것이 큰 변화다. 도시국가에 페이토리아를 일꾼으로는 지을 수 없게 되어 중역을 맡은 유닛이 되었다. 따라서 강제로 일정 수까지는 뽑아줄 수밖에 없다.
돈으로 사도 승급을 2-3개는 달 수 있으므로 보통은 급하지 않은 이상 돈으로 구매하게 된다. 지상전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해상 근접 유닛이라 유닛의 질 자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도 한 몫 한다. 하물며 한창 현역일 당시에는 머나먼 오지로 화물을 팔러 나가야 하므로 전쟁에 쓰지도 못한다.
일꾼을 수십 턴 걸려 도시국가까지 보낼 필요가 없어진 건 장점이다. 다만 지상 도시국가가 해안까지 확장을 못했거나, 해안이더라도 장애물 때문에 나우가 접근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면 페이토리아는 강제 봉인이다. 나우를 뽑지 못하게 된 시점에서 발견하거나 해방된 도시국가에게도 페이토리아는 봉인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화물팔이 능력이 코르벳으로 계승된다는 점이다. 3.7.11 버전 기준으로 화물팔이 승급은 사라지지만 능력 자체는 업그레이드 시에도 유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고유 유닛들 중 확률 회피 승급을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유닛이다. 공격을 회피하는 와중에도 적의 행동력을 줄이는 승선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상대를 다음 턴까지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 있다.
2.2. 페이토리아[편집]
자국에 짓는 경우 기본적으로 건설 조건이 널널해서 많이 지어줄 수 있다. 해안 도시에 부족할 수 있는 생산력을 꽤 제공하기 때문에 별 자원이나 언덕이 없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요새처럼 해상 유닛이 건널 수 있는 운하의 역할도 하므로 적절한 위치에 있으면 해군의 동선을 크게 단축시켜준다. 하지만 이 시설의 진가는 도시국가에 지었을 때 있다.
도시국가에 지었을 경우 주는 사치자원은 독점자원에도 계산되지 않으며 거래도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행복에만 카운트되는 셈. 하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겹치는 자원을 하나 이미 갖고 있었다면 그걸 팔아버릴 수 있게 된 셈이고, 갖고 있지 않았다면 새로운 행복을 얻은 셈이니 그렇게까지 무의미한 효과는 아니다. 이제 동맹 도시국가를 빼앗겼을 때 원거리에서 골드로 제때제때 포섭해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페이토리아가 주는 안정성의 가치가 바닐라 때보다 조금 올랐다.
그러나 핵심은 페이토리아가 지어진 도시국가에 교역로를 연결하면 식량과 생산력을 준다는 점이다. 그 교역로의 골드 수급량을 기준으로 식량과 생산력 수급량이 정해지며 도시국가와 우호나 동맹 관계일 경우 아닐 때보다 더 많이 받는다. 보다 정확히는 식량의 경우 동맹일 때 골드의 50%, 우호일 때 33%, 그 이외엔 25%만큼 얻을 수 있으며, 생산력의 경우 동맹일 때 골드의 66%, 우호일 때 50%, 그 이외엔 40%만큼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나우로 도시국가에 지을 때는 석탄 등의 숨겨진 전략자원 위에도 건설이 안되므로, 빈 자리가 있는 걸 확인하고 화물을 팔았더라도 페이토리아가 건설 안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니 가급적 화물을 판 후 잘 지어졌나 확인을 해 봐야 한다. 더불어 페이토리아가 지어질 수 있는 자리를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위대한 외교관의 영사관은 되도록 자원 위에 짓는 편이 좋을 것이다.
3. 운영[편집]
특성 덕분에 초반부터 기술 따라가기도 쉽고 골드 수급도 잘 된다. 싸움 한번 없이도 전쟁 위인이 계속해서 튀어나오기 때문에 체급에 비해 큰 군대를 구축할 수 있다. 다만 모두가 적으로 돌아서는 후반을 버티기가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중간에 반드시 내 편이 되어 줄 종속국 하나 정도는 확보하는 편이 좋다.
초반부 과학에서 크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시작하자마자 교역 기술로 달려 대상을 뽑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불시로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야만인을 감안해 초반에는 가장 안전하고 수익 적은 길을 택하는 편이 낫다. 어차피 포르투갈은 고정 수입을 받기에 그렇게 손해가 아니다.
전쟁의 타이밍이 참 애매하므로 다른 문명과의 협공 기회를 엿보는 것이 좋다. 초반에는 안정적인 교역로 유지를 위해 전쟁을 피하고 야만인 치우는 일에 집중하게 된다. 나우 시즌에는 보급의 상당수를 먹는 나우가 장거리 파견을 나가기에 오히려 적기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 곧잘 나온다. 여러모로 플레이어의 감이 요구된다.
중후반까지는 세계의회도 주도하고 도시국가 교역로로 문명도 빠르게 발전하며 승승장구 하지만, 이념을 찍은 뒤부터 문명들이 하나씩 적으로 돌아서며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세계의회에서는 영향권, 문호개방, 탈식민지화, 도시국가 외교 금지, 통상 금지 등 온갖 해로운 안건들과 싸워야 한다. 군사적으로는 적들이 하나씩 선전포고하고 교역로를 약탈하기 시작하며, 교역로를 세울 입지 자체가 점차 줄어들며 세력이 약화된다. 이 틈바구니를 뚫고 우승하기 위해서라도 군사력은 절대 약해서는 안된다.
보통 수도에 도시국가 교역로를 몰빵하여 막강한 성장력을 갖추는 경우가 잦은데, 이 경우 스파이에 엄청나게 취약해지기 때문에 최고급 요원을 수도에 붙여놓고 방첩에 힘쓰는 게 좋다. 특히 개나 소나 플레이어를 원수 취급하는 후반에는 기껏 벌어놓은 골드를 적들에게 매턴 뭉텅이로 헌납할 수 있다.
3.1. 잘 어울리는 선택 요소[편집]
- 상업의 신(종교관): 말이 필요 없는 포르투갈 최고의 종교관. 언제나 믿고 고를 수 있지만 인기가 많은 편이다.
- 페트라/거신상(불가사의) : 초반 교역로 불가사의를 손에 넣으면 기술 발전의 포텐이 달라진다.
- 알렉산드리아 등대(불가사의) : 멀리까지 출정 가야하는 나우가 행동력이 4밖에 안되어 육성이 한참 걸리기 때문에, 알렉산드리아 등대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문명 중 하나다.
4. 모드 추가 요소[편집]
4.1. 3rd and 4th UC[편집]
카사도르는 레벨업할 때마다 랜덤한 정찰계 승급을 추가로 받는 유닛이다. 원거리 궁병 계통 유닛이라서 방어력 위주 효과를 가진 생존주의 승급들보단 행동력 위주 효과의 개척 승급들이 더 유용하다. 특히 개척 III 승급을 받으면 잉카처럼 산 위에서의 사격이 가능하다. 다만 이때쯤이면 사거리나 간접사격 같은 고급 승급을 가진 적이 많아져서 산을 타도 잉카만큼 무적은 아니다. 업그레이드 시에는 그냥 평범한 게틀링이나 마찬가지인 것도 아쉬운 점.
코임브라 대학은 위대한 제독을 더 전략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며, 모든 유닛에게 대항해시대 승급을 제공한다. 대항해시대 승급은 밝힌 타일당 1 골드씩 주니 골드가 너무 잘 벌리는 현재로썬 큰 존재감은 없다. 위대한 제독의 효과를 쓰면 모든 해상 유닛이 행동력 최대치까지 행동력을 회복한다. 단, 전투여부는 리셋되지 않으므로 다시 전투를 치룰 수는 없다.
3/4UC의 영향을 크게 받는 문명은 아니다. 궁병계 유닛과 정찰계 승급이라는 애매한 조합에 그 외 메리트라곤 일절 없는 기이한 유닛이다. 승급이 잘 붙으면 좋지만 보통은 돋보이지 않는 요소다. 코임브라 대학은 나우가 활약하기 시작할 즈음 좀 더 재정적으로 윤택한 상황을 만들어준다. 또한 포르투갈 특성상 자주 등장하는 위대한 제독을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해줘 나름 나쁘지 않다. 다만 둘 모두 영향력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 포르투갈의 운영에 큰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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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상 교역로라면 위대한 장군, 해상 교역로라면 위대한 제독 포인트를 받음.[시대] 시대에 따라 증가.[2] 16세기 포르투갈의 무장상선으로서 리스본과 인도 고아간 무역항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3] 도망칠 타일이 있다면 매턴 적의 첫 근접 공격을 반드시 회피한다.[4] 타 문명이나 도시국가 타일에 인접 시 화물 판매 행동 가능 (최대 2회). 수도와의 거리에 따라 일시불 골드·경험치를 받으며 도시국가에 페이토리아가 없고 지을 타일이 있을 시 즉시 건설함.[5] 그 교역로의 골드 수입이 클수록, 도시국가와의 관계 단계가 높을수록 식량·생산력도 커진다.[6] 승급할 때마다 정찰계통 승급인 개척 I~III이나 생존주의 I~III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받음.[7] 전장의 안개를 밝힐 때마다 일시불 골드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