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들이 다른 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문제아 시리즈 중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2013년 1월 애니메이션 방영을 개시했으며, 총 10편으로 TV판은 완결되었다. 총감독은 쿠사카와 케이조, 감독은 야마모토 야스타카.
2. 공개 정보[편집]
라이트 노벨 2권까지의 내용으로, 5화까지가 1권 내용, 10화까지가 2권 내용으로 분량은 적절한 편이다. 한국에서는 애니맥스를 통해 1월 13일부터 자막 방영이 시작되었다. 한국판 제목은 '문제아들이 다른 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가 되었다.
미국에서는 퍼니메이션을 통해 영어 더빙되어 'Problem Children Are Coming from Another World, Aren't They?'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다.
애니화 기념으로 원작 8권 발매에 미방영 에피소드 블루레이 동봉판을 한정 판매한다고 한다. 하지만 1권 BD / DVD 초동 판매량이 1838장을 기록했다. 많이는 안 팔렸지만 인지도가 부족했던 작품이라 홍보(...)자체는 제대로 된 듯. 애니 방영 후, 꽤나 인기가 늘어나서 2부에 진입해서는 라이트 노벨 인기 상위 순위 내외에 들어왔고 한국이나 미국 등에도 나름 지명도가 생겼다. 2016년에는 국내에서 작가 간담회도 개최된 적이 있다.
2.1. PV[편집]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제아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설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제아 시리즈/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음악[편집]
5.1. 주제가[편집]
5.1.1. OP[편집]
5.1.2. ED[편집]
엔딩곡인 To Be Continued?의 영상이 귀엽기로 유명하다. 주역 3인방과 흑토끼가 춤추는 영상인데, 비협조적인 아스카와 요우에게[1] 좌절한 흑토끼가 역경(?)을 딛고 일어나 줄리아나마냥
5.1.3. 10화 ED[편집]
5.2. 삽입곡[편집]
6. 회차 목록[편집]
- 전화 총 작화감독: 이데 나오미
7. 엔드 카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제아들이 다른 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엔드 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평가[편집]
작화는 당시 애니 중 비교적 안정적, 그렇다고 뛰어난 편은 아니며 '애니메이션'으로선 미장센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요컨대 문제아 시리즈 팬덤에 있어선 스튜딘 판 페스나라고 볼 수 있다. 이미지 탓에 곧잘 비교되는 노 게임 노 라이프와 비교하면 연출이나 묘사에 얼마나 힘을 빼고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1권(3권)의 소환 시 자유낙하 부터 소설 쪽의 묘사와는 연출이 상당히 다르다. 하지만 눈에 띄는 작붕또한 없는지라 평이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로리 레티시아의 전라, 묘하게 이자요이와 진의 BL을 노린 연출[3] 그리고 이자요이가 페르세우스를 이기고 나오는 둘의 장면에 살짝 흑토끼가 흉조를 보이는 커플링 연출도 있다. 어째 틈틈히 서비스신 위주로 묘한 디테일을 추가하는 쪽에다 힘 쓴 편. 원작이 흑토끼에게 거는 장난들이나 백야차와 이자요이의 만담을 제외하면 섹스 어필이 적은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 잘 안팔렸나보다(...).
결과적으로 성우와 개그파트를 빼고는 좋은 소리를 못듣고 있다. 고작 10화, 즉 2권 분량으로 완결하여 숙적, 연맹, 최종보스 등등은 등장하지도 못하고 완결내고 말았다.[4] 작품이 지명도를 쌓는 발판이기도 했지만 제목과 좀 모자란 연출과 함께 먼치킨, 이고깽, 대리만족 작품의 대명사인것처럼 되어 실제 작풍과는 크게 괴리된 불명예를 안겨준 애니화이기도 하다.
애니가 원작의 작풍과 동떨어지게 된 것은 원작이 대외적으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 작풍이 다르기 때문이다. 제목과 초반 분위기는 노 게임 노 라이프 같은 야바위 풍 이고깽인데, 뚜껑을 열어보니 타입문풍의 전기,신전기 계열 작품[5] 이었던 것. 애니의 경우 전자를 생각하고 만든 결과, 팬들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작품이 나오게 된 것이다.
같은 10화 작품 중에서도 비교적 손해본 편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시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시리즈와 프리즈마 이리야 시리즈. 코노스바는 애니화가 작품의 맥락과 잘 맞아 일부 에피소드를 쳐냈음에도 대박을 쳐 2기가 나왔고, 프리즈마 이리야는 10화로도 여유로운 스토리 구조와 IP, 제작진의 차이로 역시 인기의 순항을 유지해 계속 애니화되고 있다. 같은 카도카와에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또한 소설 컨셉 코미디였기에 문제아에 비해 애니화 자체엔 문제가 없는편.
게다가 상업측면에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애니 이전 원작 판매부수와 애니 이후 부수가 별 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2부에서 제목을 바꾼 뒤에야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늘어났는데, 결국 제목이 문제였던 셈이 됐다. 애니의 긍정적인 영향이라면 한국 정발에 영향을 주어 국내에 알려지게 됐다는 것 정도라고 할수있다.
즉, 좀 장기적으로 들어갔다면 더 좋은 애니메이션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현 시점에서 사실상 2기가 나올 확률이 매우 떨어지는 점또한 매우 아쉬운 점이다.
스토리나 설정부분에서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만큼, 좀 더 뒤에 애니화가 되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7 17:04:20에 나무위키 문제아들이 다른 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심지어 처음에는 같이 하다가 바로 개인행동을 하는 둘과는 달리 이자요이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2]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3] 진이 이자요이한테 살짝 홍조를 띄운다던가, 둘이 보이즈 토크를 나눴다고하자 요우가 미묘한 반응을 보인다든가,어떨결에 부녀자속성이 추가된 요우 엔드카드 등[4] 작가피셜 3권까지가 프롤로그. 한마디로 프롤로그조차 다 끝마치지 않고 완결한 셈이다.[5] 물론 작가가 달빠인것을 감안해도 2010년 초창기까지의 타입문 작품들과는 차이가 나는 편이었는데 작품이 2부에 들어갈 때쯤 타입문쪽에 페그오가 나오고 평행세계나 인류악 관련설정을 공개하면서 더 비슷한 분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