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대왕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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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의 등장인물. 세종의 아들 문종을 모티브로 하였다.
배우는 이상엽 아역은 강빛


2. 작중 행적[편집]


세종이 충녕대군이었을 시절 충녕의 장남으로 태어나나, 아들에게 줄 선물로 배 모형을 만들어서 돌아오던 충녕이 고려부흥세력의 무사 무비에게 총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후 충녕이 북방 지역으로 유배를 가면서 아버지와 잠시 이별하고, 수년 뒤 성장하여 돌아온 아버지와 재회한다. 이후 충녕이 왕위에 오르면서 세자가 되는데, 할아버지 태종이 상당히 아껴주며, 또한 태종의 임종을 지켜본다. 이때 자신 또한 할아버지아버지처럼 서로 뜻이 맞지 않아 아버지와 대립하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태종에게 묻는데, 태종은 설령 네가 반대하더라도 너를 향한 아비의 사랑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승하한다.

어린 시절 태종과의 대화가 복선이었는지, 세자빈 문제와 북벌 문제로 아버지 세종과 대립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장영실 등 주변인물들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이해하고 대리청정을 맡으면서 점차 왕재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 또한 잘 그려냈다. 세자빈 문제로 고뇌하는 문종의 모습 역시 잘 나타나는데, 특히 두 번째로 들인 세자빈 사건으로 인해 아예 동생 진양대군을 불러 이 용포 너한테 그냥 줄까? 하고 묻기까지 하는 등,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물론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성장했는지 이후 현덕왕후가 죽었을 때에는 세자로서 모든 정무를 끝낸 뒤, 자신이 개발한 측우기 앞에 서서 오열한다. 이때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세종의 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측우기라... 어쩌면 저것이 재는 것은 비가 아니라 국왕의 눈물이 될지도 모르겠구나."

현덕왕후의 죽음과 단종의 탄생 이후로는 전적으로 아버지를 보조하며 그의 문자 창제 연구를 돕고,집현전 학사들에게 장영실의 생존을 알려 그들이 세종을 돕게 만들며 최만리 등의 반대파들이 진관사를 습격하려고 할 때에도 유연하게 대처하였다. 마침내 세종이 훈민정음 창제를 완수하고, 이후 훈민정음 반포식을 동생 수양대군과 함께 바라보는 것으로 등장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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