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카미 사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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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를 동경해서의 등장인물. 마법소녀로서의 닉네임은 마지아 아주르.

2. 특징 및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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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포지션의 마법소녀, 마법소녀명의 뜻 또한 마법의 바다색.[1] 마물에게 습격당한 여자아이를 구해주고, 마젠타와 만난 것을 계기로 마법소녀가 되었다. 트레스마지아 멤버 중에 가장 가슴이 크다는 점 때문에 마지아베제에게 잡힐 때마다 가슴쪽을 집중적으로 조교당한다.

평소에는 무녀 일을 하면서 마법소녀를 병행하고 있었지만 은근히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마조히스트 취향이 있었는지 베제(우테나)와 엮인 뒤로 여러 플레이를 당하면서 조교당하는 듯한 낌새를 보이더니, 결국 10화에서 베제와 일대일 승부를 걸어 결국 처참하게 당한 후 쾌락을 버티지 못해 함락되어 눈에 하트를 띄운 상태로 베제에게 '님'까지 붙이며 더 괴롭혀달라며 조른다(...). 다행히(?) 이 모습에 경멸한 베제는 이런 아주르를 싸늘한 눈길로 노려보며 '정의의 히로인으로서의 긍지를 잃지 말라'는 경고만 주고 그대로 돌아갔고, 결국 그 이후 폭포수행까지 해가며 스스로를 다잡는 데 성공한다.[2]

덕분에 리더인 마젠타를 제치고 마지아 아주르 우스로이노미코(박빙무녀)라는 강화변신[3]까지 손에 넣어 트레스마지아 중 최고의 전력으로 부상한다. 문제는 이게 베제에게 더 많이 얻어맞고 괴롭힘당하기 위해서 들끓어오르는 마조로서의 자신을 정신력으로 억눌러 겉모습만을 냉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라, 실제로 베제의 공격을 날개옷으로 흘려내는가 싶더니 자신한테 직격시키는가 하면, 싸움이 고조되자 흥분을 주체못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침을 폭포마냥 질질 흘려대며 본체가 절정해대며 눈에 하트까지 띄우며 흥분한다. 그래도 "사랑은 받는 것만이 아니라 주기도 하는 것"이라며 강력한 공격으로 에놀미타를 전부 날려버리기는 한다.[4]

진화 이후부터는 우테나와 마찬가지로 정신적 성장을 이뤄 스스로의 변태성을 받아들여서 예전처럼 정의로운 소녀의 모습과 동시에 마조히스트 변태의 모습도 가지게 되었다. 이전과 다르게 당당하게 마조히스트같은 폭탄발언을 뱉는 탓에 딴죽거는 역을 주로 맡는 마지아 설퍼는 그때마다 화를 낸다. 주로 멋지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뒤에 헐벗거나 몸 이곳저곳을 타격당하고는 군침을 흘리면서 당당히 느끼는 위험인물이 되어버렸다.

에놀미타 멤버들 중 마지아 베제와 가장 인연이 깊은 사이이다. 작중 우테나가 처음으로 제대로 1:1로 싸운 상대도 아주르였으며. 아주르와 엮이는 일이 잦았고 서로가 라이벌로 여기고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