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딜라이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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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의 등장 장난감이자 챕터3의 중간 보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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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에 이어서 두 번째로 등장한 인간형 장난감으로, 성별은 여성이다. 플레이케어의 고아원의 교사를 담당하며,[2] 외형도 전형적인 미국 교사의 상을 띠고 있다.[3] 원래는 다수의 개체가 존재했지만 현재는 1개만 존재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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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 플레이케어 학교 파트에서 등장. 직원이었던 주인공을 알아보며, 어떻게 살아있는 것인지 의아해한다. 그리고 캣냅을 언급하면서 떠나라고 하지만, 주인공이 메인 발전소 전력 공급을 위한 발전기를 찾느라 안 떠나자...

웃는 얼굴을 하고 있음에도 오랫동안 방치된 탓인지 입 주변이 깨져 잇몸이 훤히 보이는 고어틱하게 변이한 모습으로 등장, 연필과 테이프 등의 학용품들로 즉석 제작한 모닝스타[4]를 들고 발전기를 깨부숴 작동을 정지시킨 뒤 플레이어를 죽이고자 뒤쫓기 시작한다. 추격전 내 특징이라면, 시야 내로 들어오면 웃으면서 안 움직이는 것. 시야에서 벗어나면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보다 빠르게 쫓아오며, 문을 닫아 따돌리려고 해도 모닝스타로 문을 부숴버리고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어떻게든 도망쳐서 학교 밖으로 나가면, 보든 말든 끝까지 따라온다. 플레이어가 길 끝에 있는 레버를 당겨 셔터를 내리자, 빠르게 달려 셔터가 완전히 내려가기 전에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들어가기 직전, 셔터에 머리가 깔려 박살나서 죽는다. 다리 한쪽도 날아가는 건 덤.

교실 곳곳에 있는 그녀의 일기 페이지들을 보면 갑자기 폐쇄된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브를 만들고 자매 미스 딜라이트들을 잡아먹으며 연명한 듯하다.[5] 시야 내로 들어오면 안 움직이던 이유는 그저 가만히 서있으면 자매들이 자신이 선 채로 아사했다고 생각했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그렇게 방심한 사이 달려가서 죽이는 수법을 본편 시점까지 해왔던 것이다.

학교를 봉쇄시킨 장본인은 캣냅으로, 그녀 1개체가 남은 후에야 문을 열어줬다고 한다. 그녀는 당장이라도 캣냅을 죽이고 싶었으나, 실력차가 난다는 걸 직감하여 그러지 못했고, 그와 거래하여 협력하기로 하면서 프로토타입의 사도가 된 것이다.

녹화 비디오에 따르면 해부학을 좋아해서[6] 고아들을 잔인하게 죽일 생각을 했으나, 직원들에게 그 속셈이 들켜 저지당했다고 한다. 이를 보면 학교에 갇히기 전부터 문제가 있던 개체였던 듯하다.

The Hour of Joy 비디오 테이프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자신의 수많은 자매 개체들과 같이 학교 구역을 점령하는 모습을 보인다. 테이프에서 등장한 개체들은 본작에 직접 등장한 개체와 다르게 모두 얼굴이 멀쩡한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 녹화 시점과 본편 시점의 차이로 인한 노후화의 차이인 듯하다.

4.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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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챕터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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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I recognize you... Yes, I remember. You used to work here!

How are you... alive? Hm? Barb? Oh... Barb says you're looking for your coworkers.

CatNap wouldn't like that you're here... You should leave... For your own safety.

잠깐- 넌 낯이 익어... 그래, 기억났다. 너 여기서 일했었지!

어떻게 잘... 살아있지? 응? 바브?[7]

barb는 낚시바늘이나 화살촉의 뾰족한 부분을 일컫는 단어로, 바브라는 사람이 있다기보다는 손에 들고 있는 모닝스타를 이름지어 부른 거일 가능성이 높다.

오... 바브는 네가 동료를 찾고 있다고 했는데.

캣냅은 네가 여기 있는걸 좋아하지 않을 걸... 얼른 떠나... 널 위해 하는 말이야.

Not a good listener, are you? You're a lot like the other humans in that way.

I wonder if your screams will sound like theirs too... Mmmm... I look forward to finding out.

참 말을 안 듣네. 그렇지? 그런 점은 다른 인간들이랑 똑같다니까.

비명을 지를 때도 똑같을 지 궁금한 걸... 음... 한 번 들어보고 싶네.

"애들은 어디 있죠? 제발요. 애들 어디 있냐고요. 혹시 직원들과 같은 곳에 있나요?"

아니요.

"무사하긴 한가요?"

예.

"봐도 되나요?"

아니요.

"그게 다였어요. 그렇게만 말했죠. 후후...후후후......"

"내가 다 죽일 걸 알았으니까.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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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Delight'가 '빛(light)이 나감(de-[8]
  'deactivate(비활성화하다)' 등에서 볼 수 있는 부정 접두사이다.
  )'의 뜻을 염두에 두고 만든 언어유희라는 추측이 있다. 빛이 깜빡이거나 플레이어의 시야에 사라졌을 때 활동한다는 점에서 그럴 듯한 추측.

• 고어틱한 모습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신으로 전작의 PJ 퍼그 어 필러처럼 챕터3의 실질적인 공포를 담당한다고 말할 수 있다.

• 챕터3 출시 전 개발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개되지 않은 신규 캐릭터가 있다고 했는데, 아마 그 캐릭터가 미스 딜라이트인 것으로 추정된다.

• 문을 닫아 가로막으면 문을 차고 들어온다. 다만 철조망 문은 다시 올릴 수 없으니 그 앞으로 리스폰된다. 벤트까지는 따라오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 챕터3의 최종보스인 캣냅보다 더 무섭다는 평가가 많다. 캣냅은 마지막을 제외하면 본작에서 한번도 모습을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9]
  사실 챕터 중간마다 잠깐씩 모습을 비추기는 하지만, 일부만 보이거나 멀리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미스 딜라이트는 시리즈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기괴한 외형, 그리고 그 흉측한 외형을 보고 있지 않으면 죽는다는 압박감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그런듯하다. 더불어 미스 딜라이트에게서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면 순식간에 코앞까지 올 정도로 빠른 인공지능에 이런 미스 딜라이트를 피하면서 풀어야 할 퍼즐은 역대 챕터 중 가장 높은 난이도를 보인다.[10]
  배터리 탈착과 시한부 전력이 유지되는 타이밍을 이용한 퍼즐로 전편의 키시미시와 조우한 후 게임스테이션으로 복귀하는 퍼즐을 발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 컷아웃 대사를 고려하면 그녀의 '자매'들은 외형은 모두 같지만, 각자 서로 다른 과목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