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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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토리
챕터 (1 · 2 · 3) · PROJECT: PLAYTIME
기타 요소
미디어 믹스 (포스터) · OST



레이타임
Playtime {{{#00BFFF Corporation



창설일
1930년
폐업일
1995년 8월 8일 (추측)
창업주
엘리엇 루드윅
CEO
엘리엇 루드윅 (1930년 ~ 1960년 이후)
본사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동부[1]
유형
주식회사, 다국적 기업
규모
대기업
업종
완구 제조 및 유통

1. 개요
2. 특징
3. 문제점
3.1. 근무 환경
3.2. 커다란 신체 계획
4. 몰락 그리고 패쇄
5. 기타



1. 개요[편집]


"What's the time? Playtime!"

"무슨 시간이냐고요? 플레이타임!"

플레이타임 사()의 캐치프레이즈

파피 플레이타임에 등장하는 가상의 장난감 회사.

2. 특징[편집]


1930년에 엘리엇 루드윅이 창업한 회사로,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모토로 설립되었으며 당시 가장 유명한 장난감 제조 회사였다. 이후 수십년간 허기 워기를 포함한 수많은 장난감들을 만들었으며, 한때 1인당 2.99달러에 공장 견학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그 규모는 국제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챕터 2에서 러시아어로 적힌 상자가 나왔으며, 영상에서는 독일어가 나오기도 한다. 정황상 독일러시아에 지점을 두고있거나, 아니면 주요 공급지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어느날 모든 직원이 실종되는 대사건이 일어난 이후, 공장은 폐쇄되었다. 공장이 폐쇄된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나, 2023년 3월 4일자에 공개된 영상의 비명 소리와 챕터 1의 검정색 테이프의 비명 소리가 동일한 점, 챕터 3 게임플레이 트레일러#1 초반의 EAS에서 1995년 8월 8일[2]에 발령되었다는 문구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995년 8월 8일에 전직원이 실종되고 공장이 바로 폐쇄된 것으로 보인다.


3. 문제점[편집]


챕터 1이 출시된 시점에서는 플레이타임 사가 단순히 고아들로 실험체들을 만들었고, 그것들이 탈출하였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적었으나, 이후 챕터 2와 외전이 출시되고 관련 ARG들이 공개되면서 비윤리적인 인체실험 외에도 내부적으로 문제가 상당히 많은 기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설상가상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할 '해결책'으로 제안된 방법이 직원들을 살아있는 장난감으로 대체한다는 BBI이며, 이를 경영진들이 승인했다는 점에서부터 플레이타임 사의 경영진들이 직원들을 무엇으로 생각하는 있었는가를 알 수 있다.


3.1. 근무 환경[편집]


챕터 1, 2에서 입수할 수 있는 테이프에서 마커스 브릭클리라는 직원의 녹화본을 들어보면, PJ 퍼그 어 필러의 출현을 목격하고 상부에 보고하지만 헛소리로 취급되고, 기밀로 유지하라며 압박까지 넣는다. 빅 스파이더(Big Spider) 테이프에서는 마미 롱 레그에 대한 수많은 불만들도 임원들의 기밀 유지를 위해 무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NFT 포스터의 허기 워기 포스터에는 휴식시간이 10분을 넘길 수 없다고 적혀있다.[3]

직원 안전 규칙에는 "우리 장난감 생산에 사용된 유해 물질 및/또는 위험 물질에 대한 보고는 완전히 조작되었으며 과장되었습니다."라고 명시되어있으나, 막상 직원의 환각 및 정신분열증 증상을 신고하라는 말도 덧붙여져 있다. 이는 플레이타임 직원이 독성이 높고 매우 위험한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셈이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으므로 직원의 부상이나 사고, 심지어는 사망에 대해 회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VHS#1에서는 안전수칙이 무용지물인 것은 물론, 인력부족에 직원들의 소송에 시달린다는 것이 언급된다.


3.2. 커다란 신체 계획[편집]


Bigger Bodies Initiative
냉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시점[4] 회사는 수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하급 직원들이 기밀 실험을 목격하는 등 여러 실책을 범하며 몰락하고 있었다. 이때 할리 소이어라는 이름의 과학자는 회사의 임원들에게 현재 회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장난감을 개발하여 직원들을 대체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5][6]

이후 첫번째 성공작인 박시 부가 제작되면서 실효성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자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플레이타임 사는 게임 스테이션을 설립하여 고아[7]에게 여러 실험을 진행시켰다.[8]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아이의 두뇌 속도와 반응 속도(시간), 신체적 지구력과 힘을 테스트하는 세 가지의 미니게임을 시킨다. 아이가 게임을 하는 동안 과학자들은 근처에 위치한 관찰실에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성과를 기록한 다음, 결과를 스텔라 그레이버에게 보낸다.

  • 만약 테스트 결과가 좋을 경우, 플레이케어의 과학자들이 파피 가스와 전기 충격을 사용하여 지정된 장난감으로 개조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하나 발생했는데, 장난감으로 개조된 고아들은 인간일 적의 기억은 없어졌지만 자신이 익숙하고 안전하다고 느꼈던 장소만큼은 기억하고 있었다.


  • 1992년 7월 18일에는 허기 워기가 플레이타임 사에서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보안팀 직원들이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파견되었으나 5명이 사망하고 6명은 행방불명됐다. 나중에 허기 워기를 다시 발견한 장소는 어느 집 앞이었으며, 방심하고 있던 틈을 타 요원이 진정제로 잠들게 하면서 일단락된다.[9]

위에서 서술된 일부 내용은 아직까지 추측에 불과하기에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반란의 주동자가 프로토타입이며, 원인 제공을 플레이타임 사에서 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챕터 3의 트레일러에서 캣냅이 프로토타입을 신이자 구원자로 숭배하는 모습 또한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준다.[10]

4. 몰락 그리고 패쇄[편집]


1995년 8월 8일 10시 45분경 실험체들의 대규모 반란이 발발한다. 키시 미시가 기차를 타고 플레이케어로 이동하던 중, 의문의 존재가 습격하여 수많은 직원들을 학살했다.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했을 뿐이었고, 15분이 지난 오전 11시에 본격적으로 수많은 장난감들이 대규모 집단봉기를 일으켜 대부분의 과학자 및 직원들이 살해당했다. 기록을 남긴 과학자의 오디오 로그에서 프로토타입의 능력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주동자는 프로토타입으로 추측된다.

프로토타입을 따르기로 하여 반란을 일으킨 장난감들이 들고 일어나며 플레이타임 사는 그야말로 혼돈과 광란에 빠졌으며, 장난감들의 반란으로 인해 과학자들을 포함한 직원들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까지도 무차별적으로 해를 입었다. 허기 워기는 가만히 손을 들고 동상처럼 서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돌변하더니 입을 쩍 벌리고 자신을 구경하던 사람들을 껴안아 씹어 먹어버렸고, 기차를 타고 플레이케어로 이송되던 키시 미시도 자신을 데려가려는 직원들을 때려눕히고[11] 도망쳤다.

마미 롱 레그는 플레이 스테이션에서 도망치던 사람들을 붙잡아 하늘로 끌어올린 다음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살해했고, 박시 부도 도망치는 사람들을 뒤쫒아 깨물어 죽였다. 프로토타입의 가장 열렬한 선봉자인 캣냅은 플레이케어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을 가스로 중독시키면서 앙상한 다리로 쳐내 주변 지형지물에 부딪혀 죽게 하였고, 미니허기들도 복도에서 직원 한 명을 떼거지로 덤벼들어 죽였다. 미스 딜라이트도 도망치는 직원 한 명을 양산형을 이끌고 추격해 어느 한 방으로 몰아넣어 끔찍하게 살해했다. 그러나 이 직원들에 대해 행방불명 처리된 것을 보면 사체 하나 찾지 못한 듯한데 이후 파피가 밝히기를 프로토타입의 주도하에 사체들을 모두 지하로 숨겨두었고, 장난감들은 살기 위해 자의든 타의든 이 사체들을 먹었기에 찾지 못한 거라고 한다.[12]

이렇듯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플레이타임의 장난감들은 프로토타입을 따르는 자들과, 따르지 않는 자들로 세력이 분열되고 말았는데. 프로토타입의 무서움을 느끼게 된 장난감들은 프로토타입을 무서워하다 못해 자신들마저 죽이리라는 본능적인 확신을 품고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는 용기 아닌 용기를 품게 되었다. 그리하여 파피도그데이를 포함한 반 프로토타입 파벌 장난감들이 뭉쳐 프로토타입을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그 시도는 깔끔하게 묵사발 처리되어 제압당했다. 이들은 캣냅에 의해 이단자라 불리게 되었고, 프로토타입의 지시 아래 자신들이 학살했던 인간들처럼 끔살당하거나,[13] 혹은 감옥같은 곳에 붙들려 모진 고문을 받는 처지로 몰락했다.[14] 반대파 장난감들이 숙청되거나 고문당하는 모습을 본 충성파 장난감들마저 프로토타입을 두려워하기 시작했고, 이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프로토타입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 겨우겨우 생을 부지할 수 있었다.[15]

이후 이 사태는 작중에서 일명 기쁨의 시간(The Hour Of Joy)이라고 불리우게 된다. 이 학살극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직원들은[16] 공장에서 도망쳐 나온 뒤 플레이타임 사를 완전 폐쇄했고, 65년의 역사를 지닌 플레이타임 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17] 그러나 이 비극적인 사건은 전술한 BBI를 고려하면 플레이타임 사 스스로가 초래한 업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사건 이후에도 레이스 피에르를 포함한 살아남은 임원진들은 이후에도 대형 장난감들을 제작하기 위해 공장에 '자원 추출 전문가'들을 보냈으며, 프로토타입은 실험체들이 더 만들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실험체들을 보내어 그들을 막고 미니 허기와 같은 굶주린 실험체들에게 먹였으며 이것이 외전인 PROJECT: PLAYTIME의 배경이다.

이러한 끔찍하고 무서운 학살 사태를 아이러니하게도 '기쁨의 시간'으로 긍정적인 명칭이 붙여진 건 아마 장난감이 된 자신들을 업신여기고, 핍박하는 직원들과 과학자들에게 해방되고, 복수도 이뤘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

5. 기타[편집]


  • 회사의 전성기는 1992년 5월 5일이다.

  • 플레이타임이라는 회사명은 닌자 거북이에 등장하는 '플레이메이트 장난감 주식회사(Playmate Toys Inc)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 정확한 위치는 불명이나, 챕터 3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의 TV의 EAS에서 "11:00:00 EST"라는 문구가 있다. 적어도 본사가 미국 동부 어딘가에 위치한 것은 확실하다.[2] 전술한 영상의 후반부에서 비명 소리가 들린 시점도 1995년 8월 8일이다.[3] 미국의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5시간 이상 근로시 30분 가량의 점심시간을 제공해줘야 하지만, 4시간 이상의 경우에는 10분 정도의 유급 휴식시간만 제공해도 근로법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포스터에서 명시하는 휴식시간이 점심시간을 포함한 것인지, 아니면 제외하고 계산한 것인지를 알 수가 없다.[4] 대한민국의 노태우 대통령 재임 기간과 일치한다.[5] 정확히는 직원들을 거대한 장난감들로 대체하는 것. 이외에도 회사의 기밀사항을 목격한 직원을 처분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회사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다.[6] 외전에서 찾을 수 있는 VHS#1에서 이 과정이 자세히 묘사된다.[7] NFT 포스터의 내용을 고려하면 직원들이 고아들을 위탁양육하거나 입양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고아들을 수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챕터 3에서 아예 지하에 고아원과 학교를 만들었다고 밝혀졌다. [8] 하필 실험 대상이 고아인 이유는 쉽게 길들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9] 이 집이 허기 워기가 인간 시절 때 생활했던 곳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10] 다만 캣냅의 경우에는 개조되기 에도 프로토타입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개조된 후에도 프로토타입 주위를 맴도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11] 어찌나 세게 쳤는지 쓰러진 사람들이 뇌진탕이라도 와버린 건지 일어나지도 못했다.[12] 챕터 1 예고편에서의 연구 기록에 따르면 프로토타입을 제외한 다른 실험체들은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 살수 있다고 하며, 공장이 폐쇄된지 오래되었지만 지하에 숨겨둔 시신들을 먹으면서 버텼기에 아직까지 살아있던 것으로 보인다.[13] 챕터 전부를 돌아보면 보이듯이 주변 곳곳에 널브러진 장난감들의 시체가 그런 이유로 보인다.[14] 도그데이가 플레이케어에서 하반신을 잃은 상태로 있던 것과, 파피가 긴 시간 동안 케이스에 갇혀있었던 것을 의미한다.[15] 프로토타입에게 구조된 기억이 있는 캣냅은 그 후로 완전히 프로토타입의 광신도가 되었고, 마미 롱 레그는 죽기 전에 남긴 유언을 보면 확실히 프로토타입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다만 허기 워기는 저 둘중 어느 쪽이었는지는 불명.[16] 아마도 허기 워기가 있는 공장 정문 쪽에 있는 직원들이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17] 이 소수의 직원들 중에 주인공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과연 그가 인간인지 개조된 장난감인지 더더욱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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