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선/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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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민지선의 인간 관계를 정리한 문서.


2. 육근옥[편집]


육근옥의 쓰레기짓에 대해 안 좋게 보고 있으나, 동기이기 때문에 눈감아 주는 부분이 많다. 이래저래 챙겨주기도 많이 챙겨주고 실드도 많이 쳐 준다. 육근옥이 마음껏 찔을 부릴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민지선의 방관과 쉴드였다.

그래도 육근옥의 쓰레기짓에 브레이크를 거는 역할을 했던 것은 분명하다. 설유라가 민지선이 중수가 되어 본부로 가게 되자 육근옥의 쓰레기질이 심해졌다는 말을 한 것에서 알 수 있고, 나중에 민지선이 소대로 복귀한 이후로는 육근옥에 의한 피해가 예전보다 크지 않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일정선 이상의 개념없는 짓에 대해서는 계속 제지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 작품 내용에서도 민지선이 육근옥을 제지하는 모습이 종종 나올 정도.


3. 설유라[편집]


설유라: 진짜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민지선: 뭐가 너무해! 싸가지 더럽게 없는 X 맞후임이라고 다 내팽개치고 걔만 챙기기 바빠 가지고!

설유라: 시현이 그렇게 나쁜 애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가끔씩 혼내고 말입니다!

민지선: 이 봐! 아무리 1년 이상 너 챙겨주면 뭐 하냐고! 이래서 잘해줘 봤자 하나~ 쓸모없다고 그러는 거야!

김현리: 유일하게 지선이가 말 많을 때.

강승희: 슬슬인 거 같은데.

설유라: 와, 그래서 저 때리셨습니까?

민지선: 오죽하면 때렸겠어?! 거기서 그럼 얌전히 물러나면?! 내 꼴은 전혀 생각 안 하지?

강승희: 자.

김현리: 하나, 둘, 셋.

설유라: 제가 잘못했습니다.

민지선: 그래그래, 알면 됐어.

김현리: 맨날 이 지랄이야! 더 안 싸워?!

강승희: 유라는 절대 지선이 못 이겨.

-

326화 한소이 전역


1기수 차이 맞후임. 둘의 관계는 좋으며, 류다희에게 근신 처분을 내렸을 때 설유라의 판단을 존중하고 믿는다고 하였고, 무슨 일이 일어날 경우 둘이서만 조용히 이야기하는 모습도 작중에 종종 나온다. 특히 과거 시점에서 이운정이 전출된 것에 대해 자신의 맞선임인 강승희에게는 강한 의문을 표하며 설득하려고 했지만, 설유라에게는 자신의 편을 들어달라는 일방적인 요구에도 맥을 못 추는 모습을 보였다.[1] 전역할 무렵에 오정화의 전출과 이운정을 만나면서 생긴 죄책감 등으로 멘붕한 설유라를 걱정스럽게 쳐다보고, 전역할 때 설유라가 심란한 걸 알고 껴안고 위로하며 다독여주기도 했다. 전역 후에도 따로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걸 보면 어지간히 돈독했던 모양이다. 다만 각자 라인 태운 후임인 라시현류다희간의 사이가 워낙 안 좋았고 거기에 민지선-라시현은 뷰군 최악의 인간상성에, 설유라-류다희도 사이가 좋다고는 말하지 못할 정도라서[2] 이 문제로 몇 번 다툰 정도는 있다. 그래도 설유라가 먼저 잘못했다고 해서 서로 좋게 넘어간다. 민지선과 설유라 둘만 보면 서로를 신뢰하는 좋은 선후임 관계.


4. 라시현[편집]


민지선의 대사 中

"아마 그 녀석은 머리로 미리 계산해보고 시도조차 안 할 X이야."

-73화에서 길채현에게 라시현을 중수로 뽑고 싶지 않은 이유를 말하며


"내가 말했지, 그 X은 우리랑 종자가 다른 X이라니까!"

-102화에서 류다희와 라시현 뒷담화를 하며


2년 넘게 이어진 1소대 내부 알력다툼의 시발점으로[3] 사실상 작중 최악의 관계로 공인된 견원지간이다. 후임들이 대부분 민지선을 연상하는 장면은 라시현의 싸대기를 날리는 장면이며,[4] 실제로도 그만큼 사이가 나쁜 편이다.

"동기 사랑 나라 사랑"이 신조인 민지선과, 동기라도 자신의 기준에 안맞으면 사람 대우조차 안하는 라시현인지라 사이가 좋을 수가 없다. 겉으로는 선후임간의 최소한의 선은 지키고 있지만, 속으로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혐오하는 수준이다. 뷰군의 8년 연재를 통틀어서 이 정도로 사이가 극악한 관계는 정수아-문소중 정도가 끝이다.

우선 민지선을 보자면, 무슨 문제가 생길 때마다 챙짱 라시현을 불러 항상 일선으로 구타했다.[5] 그렇다고 라시현 하나만 부르자니 공승화길채현에 대한 편애 및 차별 대우 논란이 생기기에, 공승화와 길채현까지 제물로 바쳐졌다. 중수 내정 건에서도 마찬가지로 "라시현을 전혀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식으로 길채현에게 의사를 밝히고 대신 중수로 택했다.

라시현도 별 다를 바가 없는지 중수 내정 건에서 탈락하자 "지금까지 내 인생을 가장 X같이 만든 여자가 집에 갈 때 됐다고 감상에 빠진 게 웃기다", "자기를 닮았다고 씨부리는 것도 X나 같잖다"고 할 정도로 민지선에 대한 적의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민지선이 중수에서 물러나 1소대로 복귀하고, 라시현이 소대 수인이 된 시점에서는 역으로 라시현이 민지선에게 보복하고 있으며 이 때가 민지선과 라시현 간의 감정 싸움이 본격적으로 고조되는 시기였다. '가슴을 열어라'에서 민지선을 골라 "소대 복귀 꼭 해야 되냐"고 도발하는 행보를 보인다. 반대로 현봄이가 술에 취한 채 라시현에게 주정을 부렸을 때는, 대부분 경악하면서 눈치를 보던 타 소대원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박수까지 치면서 좋아했다. 단셋 패싸움 건에서도 류다희를 혼내고 한소이, 정수아를 위로하는 척하면서 사건의 원인인 민지선의 양심을 찔리게 만들었고,[6] 이에 민지선이 라시현에게 화를 내면서 서로의 대립이 최고조로 달하게 된다.

이 두 사람의 대립으로 인해, 당시 작품 내 최대 떡밥이었던 "민지선이 라시현을 왜 이렇게 싫어하는가"에 대해 원인이 밝혀지게 된다.[7] 기본적인 성향, 성격 차이도 있지만, 결정적인 원인은 오정화 사건에 대한 태도 때문이다. 물론 풀린 기수라는 이유만으로 견제질을 하는 고참 중 하나가 민지선이기도 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민지선과 라시현을 비롯한 44기들과의 관계가 원만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민지선이 육근옥처럼 자격지심에 진상을 부리는 타입은 아니기에 오정화 협박 건 이전에는 그냥저냥 평범한 선후임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다.[8]

민지선은 비록 선임 이운정을 날려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어도 오정화를 무조건 몰아붙이진 않고[9], 기수열외 전 중대 내 이미지나 위치까지 고려해서 유일하게 믿어주려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라시현은 자기네 1소대로 온 오정화에게 "289중대에서 꺼지라"며 핍박했다. 이걸 민지선이 직접 보았는데다가, "왜 동기를 믿지 못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라시현은 부정적으로 대답했다.[10] 이로 인해 민지선은 라시현과 자신의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민지선은 라시현을 못 믿게 되었고, 박해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단셋 패싸움 건을 명분으로 민지선에게는 아무런 징계도 내리지 않은 채 주변 인물들에게만 벌을 내림으로써, 라시현의 권력이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민지선과 그 라인은 반대로 권력이 약해지면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고, 이에 대해 민지선 본인이 잘못했음에도 "아! 패버리고 싶다"고 말하는 등 매우 탐탁치 않아하는 태도를 보인다. 거기에 챙짱에게 개겼다고 타 소대로 후임을 팔아넘기는 기상천외한 행보 덕분에, 민지선의 반감과 빈축만 더 샀을 뿐이었다.

그러나 갈등의 원인이자 정수아의 처벌에 대한 명분이었던 오정화가 전출을 가자 전세는 뒤바뀌었고, 이에 감정이 복잡해진 라시현에게 "니가 그딴 식으로 애들을 대하니까 정화가 떠난 거다"라면서 비아냥거린다. 민지선의 제대 전까지도 "책잡아서 괴롭히려는 누구처럼"이라고 마지막까지 비꼼을 당할 정도. 결국 전역 날이 돼서도 서로 간의 감정을 풀긴 커녕 라시현은 838기의 전역식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고, 민지선이 손가락 욕으로 응수하면서, 둘의 관계는 개선되지 않은 채 끝났다.

전역 후에도 자신을 그렇게 싫어하고 핍박하던 선임이니까 당연하겠지만, 민지선에 대한 감정은 여전히 좋지 않다. 이는 박율과의 대화에서 민지선을 "나한테 절대 안올 X, X발X"이라고 표현한 데에서 잘 알 수 있다. 민지선도 라시현이 군대 선임이 되는 악몽을 꾼 거 보면(…) 전역한 후에도 감정이 남아 있는 모양. 라시현도 전역 후 민지선 꿈을 꾸자 민지선 사진에 다트를 꽂고 찾으려고 벼르고 있다.

참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상극으로 여기는 것과 달리 닮은 점이 많다.[11] 짬밥 이상의 포스, 수인들이 악마라고 인정한 군기반장, 내무부조리를 철저하게 행하는 점, 공공의 적 취급받는 동기,[12] 타 소대 천사 동기들과 원만한 관계, 그리고 능력은 있지만 성격 탓에 선임들에게 찍히긴 쉬운 후임 류다희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커버해 주는 점[13]. 관리 기수를 수시로 구타해 내리갈굼을 조성하는 점까지.[14] 아예 작중에서도 "민지선이 악마왕이면 라시현은 악마새끼"라는 평가까지 나왔을 정도다.

다만, 동기에 대한 관점에 있어서는 서로 상극처럼 갈린다. 민지선은 그 육근옥조차 동기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배려를 해 주는 반면, 라시현은 동기인 오정화기수열외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을 뿐더러 면전에 대고 '289에서 꺼져'라는 폭언까지 내뱉었다. 이 사건은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결정적인 계기이기도 하다. 한쪽은 동기애가 너무 강해서 비난 받고, 다른 한쪽은 동기애가 너무 약해서 비난 받는다.

게다가 오정화의 기수열외 사건이후 라시현의 후임들이 사고를 치면 라시현만 팼다. 이쯤되면 라시현이 한이 맺힐만도...

5. 오정화[편집]


의외로 오정화와도 친밀한 관계. 처음에 이운정을 찔렀단 오해로 공공의 적이 된 오정화를 질책하긴 했지만, 나중에 길채현과 함께 믿어 주고 오해를 풀기 위해 강승희를 설득한다. 풀린 기수의 후임들을 이유 없이 견제하던 고참임에도 타 소대의 풀린 기수인 오정화의 말을 쉽게 믿어줄 정도이면, 예전에도 오정화의 성품이든 군생활이든 간에 그녀에 대해 안 좋게 생각했을 확률은 적다. 물론 당시 민지선은 짬이 안 되었기 때문에 소대 영향력이 적어서 큰 도움이 되어주진 못했지만, 오정화의 입장에서 이해해 준 유일한 고참이다.

그럼에도 중수가 되어서까지 오정화기수열외를 풀어주지 못한 건, 맞후임 설유라 때문으로 추측된다. 오정화를 변호해 주는 것을 설유라가 보고 "제 편 들어주셔야 한다"는 억지에 어쩔 수 없단 표정을 지으며 설유라를 위로해 쥤기 때문. 오정화보다 맞선임과 맞후임이란 더더욱 각별한 사이였기에, 설유라와 그 동기 이운정과의 관계가 각별하고 동기애를 중시하고 정에 약한 민지선의 성격 상, 설유라 때문에 기수열외를 풀어주지 못한 게 아닌가 추측된다.

하지만 오정화는 민지선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미리 전역 축하 인사를 하면서 훈훈하게 대화를 나눴는데 2000년대 당시의 막장 환경인 전의경 체제 속에서 민지선이 중수를 잡고도 당시 부조리 체제의 견고함과 설유라와의 관계까지 신경써야 했고 부대원들 전체를 의식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결국 자신의 기수열외를 풀어주지 못했던 민지선의 입장을 이해해줬다고 볼수 있다. 이후 오정화가 289중대를 떠난 뒤,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민지선은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6. 류다희[편집]


민지선이 아직 받데기이던 시절에 류다희가 목숨걸고 동기 마리아를 대신해 잘못을 뒤집어 쓰려는 모습을 보고 감동한 뒤로 류다희를 매우 총애하고 있다. 설유라가 대놓고 "류다희는 민지선 라인"이라고 언급할 정도며, 사건사고 발생 시 이래저래 커버를 많이 쳐준다. 라시현에 대한 박한 대우가 겹치면 둘 사이의 대하는 태도 차이가 정말 손바닥 뒤집듯이 확확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15]

하지만 결국 이게 화근이 되어 류다희는 중수 내정 문단에서도 보다시피 원래 1소수로서 상경 5호봉에 열외탈 수 있었던 것을 수경 2호봉까지도 라시현한테 깨지다가 중수가 되어서야 겨우 열외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민지선의 편애를 받아먹어서라기 보단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 않는 개김성 투철한 류다희의 기를 꺾어놓기 위해서이다.


7. 정수아[편집]


민지선: 너 참 신경 거슬리는거 알지? 누가 그렇게 크래?

정수아:이경 정수아!! 그런 사실 없습니다!!!

민지선: 그런 사실이 없긴, 여기 큼지막하게 증거가 있는데.

17화 자기소개 이후[16]


왜 너랑 마지막으로 방범 나온 줄 아냐?

오늘도 아랑이랑 같이 나오면 또 뜀박질하고 ...뭔가 감상에 젖을 시간도 없이 들어갈까 봐.

뭐, 마지막만큼은 내가 이제껏 본 후임 중에 가장 의리 있고 멋있는 후임이랑 같이 나오고 싶었기도 했고.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특별히 조언할 것도 없네. 앞으로도 계속 멋있게 군생활 해라.

106화 中

그냥 신병. 초반에 가슴이 크다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고, 오빠가 둘이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 정도를 빼면 소봉리 시위 이전까지는 숱하게 봐온 후임 중 한 명 수준으로 취급하여 별다른 접점이 없었다. 비록 류다희의 근신을 풀기 위해 이용한 것이긴 하지만, 상술했던 오빠 핑계를 대며 정수아를 데리고 가 심부름을 시키고 대가로 딸기우유와 빵을 나눠줬다. 아무래도 주인공이다보니 수경과 접점이 많이 없고 그럴 기회도 흔치 않던 다른 일이경들과 다르게 조금씩이나마 접점이 있는 편.

소봉리 시위에서 시위대에 끌려간 동기를 구한 정수아의 행동이 맘에 들었는지, 근신을 내리려던 라시현의 행동을 저지하면서 커버를 쳐 준다. 정수아의 하극상 사건 때에는 그녀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긴 했지만, 류다희와 함께 소대 내에서 해결할 생각부터 하거나 지나치게 정수아를 몰아세우는 2소대 받데기들에게 무전기로 경고를 하는 등 역시 자기 나름대로 정수아를 커버한다. 오정화가 전출간 이후로는 그녀의 부탁대로 정수아를 챙겨주면서 최아랑과 함께 방범 근무에 같이 서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같이 근무할 사람으로 정수아를 선택하는 등 최소 최아랑 다음으로 가까워진 사이가 된다.

마지막 근무에서 정수아에게 '가장 멋있고 의리있는 후임'이라고 칭찬, '앞으로도 계속 군생활 멋있게 하라'며 조언까지 남겨줄 정도로 민지선답지 않게 많은 호감을 표했다. 아마도 소대 내에서 드문 엘리트인데다 직급이 낮아도 자신의 손해까지 감수하면서 타인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모습에 감명을 많이 받은 모양이다.[17] 즉, 민지선의 모토인 '동기애'를 가장 잘 보여준 인물이라서 그런 듯. 그 후 맛집까지 알려주며 주전부리를 사먹기도 하고, 자신이 의경에 온 이유와 꿈과 배구선수로서의 포부 등을 전부 이야기한다. 제대 날에는 마지막 인사로 "우리 다희 그래도 착한 애니까,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면서 끝을 냈다.

잠깐이긴 하지만 단셋과의 패싸움 이후 근신 상황에서 정수아가 라시현 라인이라는 오해를 하여 적대감을 갖기도 했다. 이 오해는 101화에서 류다희가 아니라고 말해준 것으로 풀렸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뷰군의 주인공급 비중을 가진 인물답게 정수아와 꽤나 친해진 인물들 중 하나이다. 적어도 민-라-류 중에서는 제일 정수아와 원만한 관계로 끝났다.[18]


8. 최아랑[편집]


최아랑과는 처음 나왔을 때는 동기인 육근옥을 업어치기로 꽂아버리는 하극상을 하여 교육하기 위해 뺨을 3대 쳤지만, 자신처럼 사회에서 운동을 했던 체육계열이라서 통하는 구석이 있기에 아랑에게 운동 트레이닝을 받을 정도로 친해지게 된다. 최아랑이 한심한 [[육근옥|동기]] 대신 자신의 동기였더라면 좋았겠다고 말할 정도이다.

[1] 이운정이 설유라의 유일한 중대 동기였기에 더 그럴 수밖에 없기도 했다. 동기애를 강조하는 민지선 특성상 동기를 잃고 슬퍼하는 설유라를 커버쳐줄 수밖에 없었다는 의견이 크다. 거기다 민지선과 설유라는 꼬인 기수의 말단에 있던지라 누구보다 힘든 막내 생활을 하면서 지냈다. 설유라에게 옛정과 안타까움이 남아 있어서 설유라가 울면서 매달리자 거기에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거다.[2] 물론 설유라 성격상 불합리한 행동은 하지 않아서, 둘간의 감정적으로 안 좋은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전역할 때는 서로 웃으며 좋게 헤어졌다. 일단은 류다희가 잘못을 하고 설유라가 갈구는 구도.[3] 1소대의 기나긴 정치질은 민지선-류다희 라인과 라시현 라인의 대립이었다.[4] 오죽하면 육근옥이 본인이 후임들에게 잘해준다는 미화를 하는 장면에서조차 민지선은 라시현을 구타했다.[5] 그것도 자신이 잘 쓰는 손인 오른손으로 때렸다. 배구선수가 스파이크를 치는 손으로 스파이크를 칠 때와 동일한 힘으로 누구를 때리면 그 충격이 말도 못할 정도이다. 실제로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세진이 이 의문을 풀어주기 위해 유재석의 엉덩이에 강스파이크를 날렸을 때, 후에 엉덩이에 까만 피멍이 들어 있었다. 박명수무한도전에서 배구선수 김연경에게 등을 맞았는데 엄청 고통스러워했다. 즉 다른 부위를 때려도 몸에 일어나는 피해가 막강한데 챙짱 시절 내내 얼굴을 맞았으니...[6] 얼굴이 한소이, 정수아 둘다 만신창이이니 나을 때까지 외박을 금지시키겠다고 했다.[7] 전 버젼에서는 "나쁜 짓 한 것도 없는데 그런 소리 들으면", "왜 그렇게 나를 싫어하냐"는 말 때문에 '라시현이 자신의 잘못을 전혀 모르고 있고 민지선이 이에 대해 기막혀한다'고 서술한 단락이 있었다. 그러나 "너 나쁜 년 맞다"는 말을 들었을 때 라시현의 반응도 그렇고, 97화부터 시작하는 회상씬이 라시현 시점에서 시작하는 걸 보면, 적어도 라시현 자신이 왜 민지선에게 미움을 샀는지 이유는 인식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단지 성향의 차이 때문에 그게 왜 문제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8] 98화를 보면 민지선이 길채현에게 오정화를 살펴달라고 부탁한 다음 '시현이에게도 말해두겠다'고 한다. 오정화 사건 이후 딱딱하게 성까지 붙여 부르며 심심하면 빈정거린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반대로 라시현 역시 민지선을 "X나 X 같은데 X나 멋진 X. 아주 답이 없는 X. 만나 보긴 처음이네.", "언젠가 보듬어주고 싶은데 방법이 안 보이네."라고 말하고 있었다. 라시현이 민지선의 공략법만 잘 찾아내서 다른 선임들한테처럼 내숭부리면서 잘했더라면 이렇게까지 악연이 되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9] 방범 순찰에서 오정화가 울었을 때는 "니가 고참 팔아먹었잖아"라면서 강하게 질책하기는 했다.[10] 고참 말 알기를 하늘같이 알라고 교양 받아왔으니 고참들이 그럴 이유가 있으니까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고, 겨우 일경 나부랭이인 자신이 오정화를 감싸줘봐야 이득 볼 것도 없으며, 자신을 아끼는 설유라 일경과 척 지기도 싫다는 말을 한다.[11] 라시현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가 민지선이 본인에게 넌 나랑 닮은 점이 많다고 하는 것인데 진짜 닮은 점이 많다.[12] 그러나 공공의 적 취급받는 동기는 서로 이유가 다른데, 육근옥은 행동거지, 성향, 마인드 등 모든 게 글러먹었고, 오정화는 누명을 썼다.[13] 그러나 류다희가 본적으로 민지선 라인이고 투철한 개김정신으로 무장해 개기기 때문에 마냥 맘에 들어하는건 아니다.[14] 민지선은 챙짱 시절의 라시현, 공승화, 길채현을 하루가 멀다하고 불러서 별의 별 이유로 두들겨 팼으며 라시현오정화 전출 후 극 저기압이 되어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받데기인 권정민허정인을 구타하고 있다.[15] 류다희가 챙짱을 맡은것을 모르고 챙짱이 못해서라며 라시현을 갈구려하다가 류다희인 것을 알게 되니 처음인데 뭐, 다치진 않았냐며 쓰다듬는다. 음주운전 단속 때는 라시현을 갈군 뒤 류다희에게 잘하고 있다며 칭찬하거나, 라시현이 밤에 먹으면 체한다고 하자 성질을 내지만 류다희에게 너도 체하냐며 안먹어도 된다고 했다가 괜찮다고 하니 역시 누구처럼 별나지 않다며 좋아한다. 다만 이는 민지선이 라시현을 박해하기 위하여 비교 대체제로 류다희를 점찍은 것도 있다.[16] 이 장면 이전에는 대놓고 왕찌찌라고 부른다.[17] 그러나 챙짱에게 개긴 것에 대해 우리 땐 상상도 못했다면서 질책하는 걸 보면 하극상까지 용인해 줄 정도는 아닌 듯. 참고로 이 장면은 민지선이 옛날 고참으로서의 한계를 보여준 장면이기도 했다.[18] 류다희도 그나마 원만해지기는 했으나 이건 정수아의 오빠의 존재가 컸고, 라시현은 오정화 사건 등에서 갈등을 일으킨지라 원수로 끝난 게 아닌 것이 다행일 정도로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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