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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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m.chuing.net/724203169501.jpg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야마 카즈코.

레드리본군미녀 간부. 원작에서의 등장은 블루 장군이 입수해온 드래곤 레이더를 사용하여 드래곤볼을 입수하고 레드 사령관에게 바치면서 "우리 군의 레이더보다 훌륭합니다."라고 감상을 말하는 딱 두 컷 뿐이었던 엑스트라 캐릭터이다. 근데 후술할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의 이스터에그성 묘사를 보면 레드 사령관의 와이프였을 가능성이 높다.

대령이지만 비디오판에서는 왜 인지 대위로 계급이 낮아졌다.[1]


2. 작중 행적[편집]


애니판에서는 미모 보정(?)인지 활약이 상당히 늘었다.

일단 부하들과 드래곤볼을 찾으러 갔다가 거대 악어가 나오자 부하들을 먹이로 줘서 시선을 돌리고, 원주민들에게 쫓기는 위기 상황을 겪어 부하가 전멸하지만 혼자서 비행기를 몰고 탈출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새끼 동물들은 아끼는 특이한 성격.

애니메이션에서는 또 손오공이 레드리본군의 기지에 쳐들어와서 무쌍난무를 펼치자, 레드리본군은 이제 끝장이라고 판단하여 혼자서 레드리본군의 금고에 침입한 뒤 돈과 보물을 모두 쓸어담아서 혼자서 도망쳐 버린다. 바이올렛이 오공을 막으려 가는 줄 알던 레드 사령관은 이 광경을 CCTV로 보고 분통하여 열폭한다. 이 와중에 화면에다 대고 "잘 받아 가겠어요." 라고 윙크 + 손가락 브이질까지 해서 아예 불난 데에 수류탄을 집어던져버린 형국이 된다. 그러나, 바이올렛 대령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손오공에게 맞아죽는 것보다 한 몫 챙겨서 도망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니 지극히 현명하게 대처한 셈이다.

이렇게 도망치다가 우연히 오공을 쫓아서 레드리본군 기지로 오던 야무차, 부르마 등의 비행기와 마주친다. 야무차 등은 적이 나타났다고 겁을 먹고, 바이올렛도 도망치는게 우선이었기 때문에 서로 설레발만 떨다가 딱히 만나지도 않고 엇갈려 지나간다.

상당히 미형의 여자 캐릭터이기에 단역으로 끝난 게 아쉽다. 만약 드래곤볼 인조인간 편이 연재될 당시에 원래 예정 주제였던 레드리본군의 복수전이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닥터 게로처럼 인조인간화 해서 재등장했을지도 모른다.[2]

여담으로 드래곤볼 애니 오리지널 129화에 나오는 젊은 시절의 무천도사가 목욕 장면을 훔쳐보던 팡팡이 이 여자와 매우 닮았다.

한참 후, 마인부우편에서 부우가 인류를 몰살시킬때 휩쓸려 사망했겠지만 사건 이후 드래곤볼로 부활했을지는 알 수 없다.

드래곤볼 극장판인 '최강으로의 길'에서도 등장하는데 레드리본군 기지로 향하는 오공을 막는 역할로 출연한다. TV판과는 달리 오공을 상대로 분전하다가 타고있던 비행기와 함께 폭사당한다.

NDS로 나온 게임 드래곤볼 DS 2: 돌격! 레드리본군에서는 본부의 중간보스로 나온다. 위의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참조해서 금고를 털던 와중에 쳐들어온 오공과 조우해서 상대하지만 다른 보스들에 비하면 최약체나 다름 없다.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는 신생 레드리본군의 수장 마젠타의 테이블 위의 액자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 속의 인물이 각각 레드와 바이올렛 대령이다.[3] 레드 사령관은 본인의 아버지니까 그렇다 치는데, 바이올렛 대령의 사진이 왜 있는지는 불명이다. 하지만, 레드와 바이올렛이 몰래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큰데, 빨간색보라색을 합하면 나오는 색깔이 바로 마젠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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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단어 captain이 육ㆍ공군에선 대위지만 해군에선 대령이기도 한다. 일본 역사에서 과거 육군과 해군은 태생이 완전 다르기도 하고. 물론 드래곤볼은 일본 만화기 때문에 원작에선 대좌, 즉 대령이 맞다.[2] 그래서 옛날의 드래곤볼 동인지인 드래곤 클럽에선 인조인간 10호로 개조된 경우도 있다.[3] 애니메이션의 그림체가 아닌 원작에서 나왔던 한 컷 그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