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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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박만옥(朴萬玉)
본관
순천 박씨
생몰
1898년 ~ 1922년 4월 27일
출생지
평안북도 선천군 태산면 원봉동[1]
사망지
평안북도 선천군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박만옥은 1898년생이며 평안북도 선천군 태산면 원봉동 출신이다. 그는 1920년 2월 선천군에서 박인항·유영춘(劉永春)·이운곡(李雲谷)·박규명·엄승도·박병익(朴炳翼) 등 20여 명과 함께 대한청년단(大韓靑年團)을 조직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연락을 취하면서 동지 규합, 독립신문(獨立新聞) 배포, 임시정부와의 통신연락, 군자금 모집 등에 종사했다. 그해 2월 15일에는 선천군 태산면 면사무소에서 면장 김병준(金炳駿)과 면서기 김은기(金殷基) 등을 처단하고 독립운동자금 750여원을 모집했다. 그러나 대한청년단원 박승도(朴承道)[2]와 박인혁(朴仁赫)이 체포되자 상하이로 피신했고, 1921년 3월 11일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지청 궐석재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다가 신병으로 인해 1922년 4월 25일 귀가한 후 이틀 후에 병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3년 박만옥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순천 박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박규명·박인각·박인항도 이 마을 출신이다.[2] 독립유공자 박승도와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