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한 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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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다다.pn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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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집 알바생
박효신

파일:한번다녀왔습니다_박효신.jpg
배우 : 기도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라이벌이자
절친과 붙어 한판승을 따 내지만
경추 골절로 사경을 헤매던 친구가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끝내 유도를 그만 두고 헤매다가
용주시장 닭집 배달 알바로 오게 됐다.
지낼 곳이 없는 효신에게 영달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옥탑방에 지내라고 배려해줬다.
그런데 몰랐다. 가장 엮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랑 지대로 엮일 줄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가희와의 악연
2.2. 지훈이와 친해지다
2.3. 가희를 향한 직진
2.4. 가희의 쇼핑몰 피팅 모델이 되었다
2.5. 가희한테 고백
2.6. 3년 후, 동메달을 따고 돌아오다
3. 여담



1. 개요[편집]


전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현재는 운동을 그만두고 영달네에서 통닭집 배달알바 → 준선의 액션팀 (임시)직원을 하며 객식구로 지내고 있다. 나이는 1993년생, 28살.[1] 31살[2]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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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가희와의 악연[편집]


본래는 국가대표 후보로 임명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였으나 절친한 친구 김완배를 국가대표 선발 전에서 한판 승을 따내는데 그 때 입힌 경추 골절로 완배가 죽은 뒤 유도를 그만두고[3][4] 용주시장 내 치킨 배달 알바생으로 나선다.

가희의 상대 역. 가희와는 상술 했다시피 악연이지만 가희의 아들 지훈은 그를 재밌는 형으로 생각 중이고 서영은 짝사랑하는 중이다.

14화에서 첫 등장. 발렛파킹을 하고 있었는데, 효신이 담당하던 차가 가희의 전 남편 김승현의 차인데, 가희가 김승현의 차를 발로 차서 흠집을 내자 발렛파킹을 그만둔다. 이후, 김밥집 때문에 매출이 줄어든 송영달은 양치수의 소개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16화에서 효신이 통닭 집 배달 아르바이트를 맡게 된다. 알바 퇴근 후 다시 치킨집을 몰래 찾아가고 아버지의 전화를 일부러 안 받는 것을 보아 비밀스러운 인물인 듯하다. 사실 잘 곳이 없어서 퇴근한 후 밤 늦게 가게로 다시 와 자고 있었으며, 이 모습을 영달에게 들키지만, 영달의 배려로 준선의 방에서 지내게 된다.

그 때의 일이 어지간히 도 트라우마인지 알고 지내던 선배인 유도 관장이 그 일을 언급하려다 말 정도.

2.2. 지훈이와 친해지다[편집]


어느 날 배달 도중 우연히 지훈이의 학교를 지나다가 지훈이 학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다치는 것을 목격한다. 그 후 지훈과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이야기를 하며 친해지고, 모른 척 운동을 권하며 유도를 가르치게 된다.

아빠와 캠핑 약속이 취소돼서 기가 죽은 지훈을 발견하고 옥상에서 같이 캠핑을 하자고 제안한다. 둘은 텐트를 치고 라면을 끓여먹는다. 아이가 없어진 줄 알았던 가희는 뒤늦게 이 장면을 보게 되고 효신에게 고마워한다.

2.3. 가희를 향한 직진[편집]


오정봉이 촬영 당일 아침 갑자기 다리를 다치며 촬영을 못하게 되자 준선이 효신에게 대타를 부탁하게 되고, 본인은 처음에는 완강히 거절했으나 결국 준선이 무릎까지 꿇는 통에 마지못해 허락하고 촬영장에 나선다. 그리고 실제 촬영이 들어가자 엄청난 액션으로 감독의 박수를 받아내고 이를 본 준선과 후배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정봉의 질투심을 수습하기 위해 효신을 포함한 동생들에게 가희가 말을 놓으려고 하자 자기는 동생 대열에서 빼 달라 하고, 가희의 출근길을 바래다 주는 등 극이 진행될수록 가희를 신경 쓰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가희가 첫 월급으로 티셔츠를 사주자 맘에 안 든다며 같이 옷을 바꾸러 가는데 가희의 전 남편이 등장한다. 이 때 효신이 남자친구인 척 '가희야' 라고 부르며 어깨 동무를 하고 나가는데 가희가 고맙다고 하자 또 '가희야' 라고 부른다. 가희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가희가 여자를 소개 시켜주겠다고 하자 가희에게는 소개 받기 싫다고 하고 가희는 이 말에 의미가 궁금해 고민하다가 물어보는데 정작 그냥 아니라는 식으로 둘러대서 가희를 더 헷갈리게 한다.

이후 가희와 이불을 털다가 보풀을 떼기 위해 효신이 테이프를 가지러 간 사이 가희가 효신 아버지에게서 온 전화를 받는다. 금새 돌아온 효신은 이에 왜 남의 전화를 함부로 받냐며 화를 냈고 가희는 의외의 반응에 당황한다. 그리고 집 앞에 찾아온 아버지와 마주치게 되는데[5] 인물 소개에도 나오는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에게도 화가 나지만 아버지는 용서가 안 된다며 뭔가 일이 더 있음을 암시했다.

2.4. 가희의 쇼핑몰 피팅 모델이 되었다[편집]


가희는 자신이 일하던 매장의 매니저가 마음에 안 들어 일을 그만두게 되고 인터넷 쇼핑몰을 차리게 된다. 여성 피팅 모델은 자신이 하면 되지만[6] 남성 피팅 모델을 구하던 중, 준선의 액션팀 배우들 중 얼굴과 피지컬이 가장 뛰어난 효신을 남성 피팅 모델로 발탁하게 되면서 가희가 운영하는 쇼핑몰의 남성 피팅 모델이 된다. 주문도 들어오고 꽤 잘 되고 있는 걸로 보아 성공적인 것 같다.

2.5. 가희한테 고백[편집]


그 후 지훈의 유도 승급 심사를 지켜보다 본인을 가르친 코치를 만나고 코치로부터 복귀하란 말을 듣지만 과거에 친구를 죽게 만든 죄책감 때문에 거절한다. 그 후 가희한테 자신의 과거를 다 털어놓고[7] 자신이 가희를 좋아해주면 안 되겠냐고 고백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었는데, 죽은 친구인 완배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상주로 나서게 되었던 걸 밝힌다. 이내 가희의 고백을 받아들인 말을 듣고 가희에게 백허그를 한다. 사실 한다다는 주말 드라마를 가장한 수목드라마라 카더라.

친구 완배와 관련해 아버지가 결국 찾아왔고 효신을 보내 달라고 설득하지만 영달이 자신을 옹호하자 놀란다. 완배의 어머니가 연락해 카페에서 만나 완배에 대해 얘기한다. 효신은 결국 오열 한다. 이제는 유도로 돌아가라며 설득한다. 카페에서 나오고 가희와 포옹을 하면서 위로를 받는다. 결국 유도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준선이 송별회를 열어주고 영달이 응원해준다.[8] 결국 모두에게 인사를 전한다. 굿 액션 3인방은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고 준선은 다시 돌아오면 받아주겠다며 효신을 응원한다. 효신은 떠나기 전 가희한테 작별 인사를 한다. 지훈은 오열 하며 가지 말라고 붙잡지만 효신은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떠난다.

2.6. 3년 후, 동메달을 따고 돌아오다[편집]


3년이 지난 후, 효신은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동메달을 딴 후 여러 일로 많이 바빠져 가희와 연락이 뜸하게 됐다. 가희의 쇼핑몰 옷 촬영장에 모델로 가희 앞에 깜짝 등장했다. 알고 보니, 가희 직원에게 자신이 모델을 한다고 말하고 가희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던 것이다. 촬영이 끝난 후, 가희와 데이트를 하러 가는 것으로 끝났다.

3. 여담[편집]


  • 엄청나게 유명한 동명의 가수가 있는데, 의도하고 이름을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 중에서 여러 번 드립이 나왔다. 시장 사람들이 유명한 가수랑 이름이 같다고 이야기한다 거나 준선이 효신을 소개할 때 '좋은 사람' 노래를 부르는 등. 애초에 흔한 이름도 아니고 작 중에서 묘사된 바로 보아 확실히 의도한 작명인 듯.
  • 소주보다는 맥주 파인 듯하다.
  •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이 아버지가 이상해의 등장인물들과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이 캐릭터의 경우에는 박철수랑 일맥상통된다고 볼 수 있다.[9]
  • 타 커플들에 비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시큰둥했다. 앞날이 창창한 국가대표 총각과 한참 연상인 데다[10] 상당히 성장한 애까지 딸린 이혼 녀와의 러브 라인에 대해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청자가 많았다. 지훈이 입장에서 보면 친한 형이 아빠가 되는 문제도 있고... 이를 의식한 듯 결말에서는 확실하게 이어지지는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났다. 거기에 기도훈의 연기가 빈말로도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 수준이어서 오윤아와의 호흡 자체도 별로였다는 평이 많다.

[1] 가희에게 고백했을때 가희와 9살 차이가 난다고 얘기했으며, 송서영이 나이를 직접 언급했다.[2] 2023년.[3] 친구를 잃은 것도 슬픈데 아버지가 사건을 덮어버리는 결정타를 날렸다.[4] 지난 에피에서 모두가 사연을 알게 되었는데 종수가 그 사건 당시 기사를 찾았다[5] 이 부분은 아버지가 이상해의 등장인물인 박철수가 아버지랑 갈등을 겪는 부분과 오마주된다.[6] 송가희 역의 배우 오윤아는 기럭지가 아주 우월한 실제 레이싱 모델 출신이므로 쇼핑몰 모델을 하고도 남는 피지컬을 자랑한다.[7] 과거에 있던 유도 대회에서 절친과 붙게 되었고 누가 이기고 지든 서로 축하해 주기로 약속했었다. 그러나 본인이 이김과 동시에 그 친구는 척추 골절로 인해 죽게 되고 본인 욕심으로 인해 친구를 죽였다는 트라우마를 가진 것. 게다가 그 일을 자기 아버지가 덮어 버리자 아버지를 원망하게 되고 본인도 죄책감으로 인해 유도를 그만둔 것이었다.[8] 준선이 코치와 이틀 전에 연락해 만나서 조율했다며 말해준다[9] 스포츠 종목에 종사, 아버지와는 갈등을 겪음, 4남매 중 한 명과는 초면에 관계가 영 좋지 못했다는 점에서[10] 극 중에선 9살 차이지만 실제 배우 간 나이 차이는 15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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