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반수생 거북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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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보급되는 종
3. 사육환경
3.1. 수조
3.2. 물
3.3. 육지 공간
3.4. 여과기
3.5. 조명
3.6. 온도
3.7. 먹이
3.8. 위생
3.9. 합사 여부
3.10. 관리
4. 거북이 유형


1. 개요[편집]


붉은귀거북을 위시한 반수생 거북은 가장 대중적으로 판매되는 반려파충류이다. 대부분 튼튼하고, 주위 수족관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다.[1] 하지만 반수생 거북이의 사육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신중하게 고민하고, 후술할 모든 것에 대해 책임질 수 있을 때만 키워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 매우 크게 자라는 종이 많다. 예전에 흔한 붉은귀거북, 그 대체제로 들어온 쿠터류의 경우 마트나 샵에서 보는 손가락만한 새끼를 보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얘들은 몇 년 안에 순식간에 성장해 다 성장하면 몸길이 30~40cm는 달성한다. 또한 늑대거북은 다자라면 등갑 40cm에 육박하며 악어거북은 70cm도 넘게 자란다. 성체 수생거북을 사육하는 환경은 복잡하지는 않지만, 비싸고 거대한 수조를 마련해야 하고, 여과기 처리 용량도 높아야 한다. 거기다가 수조가 크면 수조 관리및 청소도 매우 중노동이 된다.

  • 거북 사육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으로, 수명이 엄청 길다. 수생거북은 수명 20~30년이 보통이며, 이상적인 환경에서는 50년(!)도 훌쩍 넘어간다. 내가 중년이 다 되어가는데 초등학생 때 산 거북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얘기는 심심찮게 들어볼 수 있고 거북을 사육하고자 한다면 이 이야기는 바로 당신의 미래다. 자신의 가정이 거북이를 사육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 장점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점이다.

  • 생태계 교란: 앞선 요건으로 결국 키우던 거북을 무단 방생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감당 못할거면 애초에 손도 대지 말라는 것이다. 토종 남생이와 자라가 남획으로 수가 준 상태에서 이들과 생태가 비슷한 외래거북이 방사된다면 토종복원에 지장을 준다. 게다가 외래종 무단 방류시 적발되면 벌금은 차 한대값인 천만원 단위에 육박하기 때문에, 절대 유기해서는 안 된다.

2. 보급되는 종[편집]


애완용으로 사육되는 종은 많으나, 최대 크기에 따라 어항크기와 여과기 용량만이 달라질 정도로 사육방법은 대동소이하다.
현재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되어 합법적으로 구할수 없는 종의 경우에는 취소선 표시.
  • 붉은귀거북 - 국내에 가장 흔했던 종이며, 현재는 유해 동물로 지정되어 아쿠아리움에서 조차 볼 수 없다. 북미에서는 여전히 가장 구하기 쉬운 반수생거북이다.
  • 사향거북
  • 진흙거북
  • 비단거북
  • 자라
  • 늑대거북
  • 다이아몬드백 테라핀 - 진균을 막기 위해 해수 첨가가 권장된다.
  • 리버쿠터 - 2020년 3월 30일에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어 사육, 판매, 유통, 양도가 불법이 되었다.
  • 페닌슐라쿠터
  • 악어거북
  • 레드벨리쿠터
    • 플로리다 레드벨리쿠터 - 2020년 12월 30일에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어 사육, 판매, 유통, 양도가 불법이 되었다
    • 노던 레드벨리쿠터
  • 옐로우벨리터틀

이 외에도 매우 많다.

3. 사육환경[편집]



3.1. 수조[편집]


수조는 물고기 어항을 자주 사용한다. 크기는 종의 최대 크기를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하자. 일반 파충류용 유리장은 터져버리므로 안된다. 붉은귀거북, 쿠터류같은 대형종은 4자이상, 다이아몬드백 테라핀같은 중형종은 3자 이상, 진흙거북같은 소형종은 2자 이상이 권장된다. 수조 용량이 같다면 높이보다는 바닥면적을 더 고려하자. 유리어항이 무겁고 비싸다면 고무대야나 리빙박스 등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관상적인 효과는 포기해야한다.


3.2. 물[편집]


물의 PH는 별 상관이 없지만, 수돗물을 쓴다면 어항용 중화제로 거북이에게 해로운 염소화합물등을 중화할 필요가 있다. 수생 파충류, 어류용이 둘다 있지만 사실 아무거나 써도 된다. 물높이는 체고의 2배 이상이 권장된다.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염소필터를 사용해 염화물을 제거하거나, 물받아 땡볕에 2~3일 놔두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

다이아몬드 테라핀과 같은 특정 종은 해수가 첨가되어야한다. 토종개체를 제외한 자라는 수질에 민감한 편이라 좀더 세셈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2]


3.3. 육지 공간[편집]


반수생 거북은 말 그대로 절반만 수생인 거북이라 완전 수생거북과는 달리 "올라가서 쉬거나 일광욕을 할 수 있는 육지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만 가득 든 어항에 반수생 거북이를 넣어놓는 것은 거북이한테 빠져 죽으라는 얘기다.[3] 수족관에서 반수생 거북을 처음 데려올 때는 보통 무지개 다리처럼 생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거북이 쉼터를 같이 사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헤츨링 크기에 맞춰서 만든거라 거북이 성장하면 금방 좁아진다(...). 거북을 좀 사육한 사람들은 루바망이나 폼보드 등으로 거북이 쉼터를 자작하는 경우가 있다. 평평한 면을 만들고 그 옆에 경사로를 만들어서 붙이면 된다.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쉽다. 이것저것 귀찮으면 그냥 거북이 기어올라갈 수 있는 넓적한 돌을 쌓으면 된다. 아니면 애초에 넓은 통을 준비해서 기울이던가(...)[4] 거북종류에 따라 헤엄치거나 바닥에 멍하게 있는 것을 더 좋아해 물에서 잘 안나오는 경우도 있지만,[5] 이에 관계 없이 육지공간은 준비되어야 한다. [6]


3.4. 여과기[편집]


거북이는 물고기와 달리 폐 호흡을 하므로 공기펌프는 불필요하지만, 수질 유지를 위한 성능 좋은 강력한 여과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반수생 거북은 열대어 등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큰 덩어리로 배설을 하기 때문에 수질이 금방 나빠진다. 거북이를 키울 때 여과기의 성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과력이 약한 종류의 여과기 하나로만 거북이를 기른다는 건 매일 물갈이를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며,[7] 외부 여과기를 많이 추천한다. [8] 정리하자면 거북이가 작을 때는 미니 외부, 측면, 단지 여과기 중 한둘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커질수록 제대로 된 외부 여과기가 절실해진다. 한편 스폰지 여과기는 거북이가 스폰지를 씹어버리기 때문에, 걸이식은 여과력이 부족해서, 상면식은 거북이에게 필수적인 두 가지 조명을 가리기 쉬워 추천되지 않는다.[9]

수조 양의 2~3배의 여과성능을 가지는 여과기를 추천한다. 여과기는 물리적 여과와 생물학적 여과를 돕는다. 물리적 여과는 말대로 물리적으로 오염원(주로 배설물)을 걸러내는 과정이고, 생물학적 여과는 각종 박테리아로 질소화합물 등의 분해를 촉진해 독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비록 상당수 거북이가 조금 탁한 수질에도 잘 버틴다고 하지만, 수질이 안 좋으면 건강에도 상당히 안 좋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특히 나쁜 수질에서는 등껍질에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또한 여과기만으로는 질소화합물의 독성이 줄어들 뿐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으므로 결국 물갈이를 해주어 감소시켜야 한다.

수초를 심어서 여과기를 보조하거나 미관향상을 기대할 수도 있다. 물론 거북이가 못먹거나, 먹어도 해가 안되는 종을 골라 심자.


3.5. 조명[편집]


반수생 거북이가 쉬는 육지공간 위에 스팟등과 UVB 등을 달아주어야 한다.[10] 스팟등은 열을 내서 거북이가 필요할때 따뜻하게 체온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UVB 등은 비타민 D 합성에 필수적인 자외선(Ultraviolet-B)를 제공하는 특수 램프이다. 대부분의 거북이 사육 전문가들은 UVB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권하고 있다. 램프는 낮 시간에 하루 8시간~10시간 정도 켜놓으면 된다. UVB램프의 자외선량은 햇빛에 비하면 일반적으로 매우 적다. 따라서 봄~가을 같은 때는 햇볕에 데려가서 일광욕을 시켜주는 것을 추천한다(한여름에는 너무 오래 놔두면 쪄 죽을수도 있다. 1~2시간 내외로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참고로 자외선은 일반적인 유리를 쉽게 통과하지 못한다. 즉 거북이 일광욕은 유리를 통과한 햇볕이 아니라 그냥 자연 상태 그대로의 햇볕을 쐬어줘야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또한 이러한 UVB 램프는 수명이 고작 6개월이다. 6개월 후에는 빛 자체는 켜지겠지만 가시광선일뿐 UVB는 공급되지 않는다.


3.6. 온도[편집]


종에 따라 다르지만 수중히터를 설치해 온도를 '섭씨 25-30'로 유지하도록 하자. 유아기 때에는 30도 가량으로 높여주어도 된다. 히터의 자동센서에만 의지하지 말고 수중온도계를 설치해 온도를 모니터링하자. 온도계는 신뢰 가능한 걸로 구매하자. 온도는 변온동물파충류 생존에 매우 중요하다.


3.7. 먹이[편집]


반수생 거북이들은 기본적으로 다 잡식성이라 사료를 비롯한 먹이를 골고루 주어야 한다.[11]거북을 키울 때는 종마다 다른 특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체적으로 성장할 수록 채식의 비율이 높아지지만, 종마다 육식과 채식의 비율이 다르다. 붉은귀거북이나 대한민국내 대체종인 리버쿠터, 페닌슐라쿠터 등은 헤츨링(유아기)나 아성체 때는 육식을 많이 하지만, 성체에 다가갈 수록 채식에 가까워진다.[12] 반면 사향거북이나 진흙거북 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육식 비율이 높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반수생 거북이를 사육할 때에는 거북 전용 사료[13]를 기본으로 하고, 특히 헤츨링-아성체 시절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육식 중대형 열대어용 사료들을 기본 사료와 섞어서 주면 좋다.[14] 물에 뜨는 부상성 사료가 거북이에게 급여하기가 좋으니 참고하자. 이 외에 옆새우를 건조한 감마루스, 건조 밀웜 등도 간식으로 주면 잘 먹으며[15] 거북의 입크기에 맞는다면 밀웜이나 귀뚜라미등 생곤충을 급여하면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생이새우도 잘 먹는다. 1마리에 300원 정도 하니 구매해서 줘보자. 야채도 아주 잘 먹는다. 요리하고 남은 신선한 상추, 배추잎 같은 것들을 틈날 때마다 주면 된다. 물론 당연히 인간이 먹는 소금간이 되어 있는 김치 등은 절대로 주어서는 안된다. 냉동 장구벌레도 잘 먹는다. 파충류샵에서 줄임말로 '냉짱'이라 불리며 비타민도 풍부하고 주로 5x5 정사각형판에 25조각 장구벌레가 담겨 있으며 가격은 5,000원 정도 한다. 또 간혹 밖에서 주워온 벌레, 자연에서 채집해온 물고기 등의 생물을 바로 주는 경우도 있는데, 야생생물에 균은 물론 기생충이 있을 수 있으니 급여하면 안 된다. 가급적이면 구충을 해준뒤에 주도록 해야 한다. 구충제도 따로 사야하고 야생동물이 죽을수도 있고 무엇보다 귀찮으니 그냥 파는거 먹이자

3.8. 위생[편집]


반수생 거북이들은 파충류답게 각종 세균의 매개체가 되며 대표적 세균이 살모넬라 균. 이 때문에 어항 물갈이를 할 때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거북이를 주기적으로 잘 씻기고[16][17] 물만 잘 갈아줘도 위생 부담은 적다.

거북이를 핸들링한[18]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꼭 씻어야 한다. 핸들링 할 때 거북이 입장에서 거북이가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19] 가정에서 키우는 거북 중에 그렇게 사나운 거북은 없으니 [20] 핸들링 할 때 떨어뜨리지 않고 거북이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만 주의하면 큰 문제는 없다.

3.9. 합사 여부[편집]


합사를 하기 이전에 거북이들은 단독생활을 하므로 혼자 키우더라도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다는것을 알아두자.

  • 거북끼리 합사한다면 같은 종이라도 서로 크기는 대등해야 한다.[21] 거북수에 비례해 수조 용량및 여과기 처리양 또한 늘어나야 한다. 수컷끼리는 싸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삼가고, 거북이가 숨을 수초나 장식물을 많이 마련해 주자. 개입으로도 계속 싸운다면 분리사육해야 하므로 예비수조 및 용품을 준비해야 한다.

  • 어류와 합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관상어를 잃을수도 있다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합사어류는 느리고 지느러미가 긴 구피같은 종은 피해야 하며, 거북이 섭식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종이나그렇다고 피라루쿠같은 괴물과 합사시키면 오히려 맞고다니니깐 조심하고[22] 덩치가 작으며 빠르고 간결한 지느러미를 가진 종이 추천된다.[23] 당연히 독성이 있는 복어같은 종류는 피해야 한다. 온도와 PH는 합사어류에 맞추어 주자. 관상어 사육 관련 정보도 수렴해 최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

쿠터나 슬라이더, 테라핀, 박스터틀류는 순해서 합사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머스크나 머드, 늑대거북, 악어거북, 자라는 육식을 선호하는데다 성질도 사납기 때문에 합사하는 것은 사실상 식사 제공과 같으므로 합사하면 안된다.

3.10. 관리[편집]


거북이 허물이 벗겨질 때는 허옇게 벗겨지는데, 이때는 자연적으로 떼어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다만 허물이 심하게 허옇거나(밑의 등갑 부분의 색이 안 비칠 정도로) 혹은 지나치게 많이 벗겨지면 병에 걸린 것이니 수의사에게 보이자. 거북이 껍질의 특정 부분이 허옇게 혹은 누렇게 되면서 패여들어가면 '등갑썩음병'(Shell Rot)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히 살펴보고 자가치료[24]를 시도해야 하며, 증세가 심하면 당연히 거북 전문 동물병원에 보여야 한다. 참고로 등갑썩음병은 거의 대부분 수질이 나쁜 것이 원인이다.[25]

초보자의 경우 겨울잠은 절대 시도하지 말자. 동물에게 동면은 목숨을 거는 행위며, 야생에서 동물은 본능에 따라 음식량과 종류를 달리하고 동면하는 장소를 고르며 목숨을 걸고 동면을 준비한다. 준비해도 죽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니 야생거북이도 아닌 초보자가 기르는 사육상의 거북이는 높은 확률로 죽는다.


4. 거북이 유형[편집]


거북이들의 유형이다. 알아 두면 자신의 거북이에게 더 잘 맞는 환경을 만들어줄수 있다. 사실 재미 용도가 강하다.

  • 겁북이 유형: +거북이의 합성어, 종을 가리지 않고 흔한 유형이다. 겁이 다른 거북이에 비해서 많으며 그러므로 수조 안 장식물이나 구석에 틀어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밥을 먹을 때 사료를 줘도 슬슬 냄새를 맡고 겨우 수면으로 올라와 재빠르게 문 뒤 빠르게 사라지거나 사람이 갈 때까지 기다리다가 먹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계속 방치해 두다가 어두운 밤에 흐물흐물해진체 여과기에 끼어있는 사료를 줏어먹는 경우도 있다. 청소 등으로 잠깐 꺼내 놓으면 바로 껍질에 틀어박혀서 청소가 끝나도 한동안 틀어박혀서 찔끔찔끔 숨는 녀석들도 있고 어쩌다 육지에 올라오더라도 사람 소리만 들리면 바로 다이빙하는 경우도 많다. 페닌 같은 대형종의 경우 크면서 점점 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 잠수왕 유형: 위의 겁북이 유형과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이 유형은 숨막히지도 않고 아가미라도 달려있는지 하루 내내 수조 밑바닥에서 잠수만 하는 유형이다. 겁북이 유형과 차이점이 있다면 일부러 숨어 있거나 밥을 거르진 않는다. 특히 머스크 터틀 종류에 많다. 어쩌면 주위가 너무 시끄럽거나 육지가 작고 불편한 것일수도 있으니 사육환경을 다시 확인해 보자.

  • 식충이 유형: 이 유형도 종을 가리지 않고 많다. 먹는것에 목숨을 걸고 임하는 유형, 스내핑 터틀이나 페인티드, 쿠터 등이 많다. 사료를 꺼내거나 주변에 다가가기만 해도 마구 먹으려고 수면에서 팔딱거린다. 활발하고 애교도 많기 때문에 사육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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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충류샵에서 반수생 거북이를 잘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쨌거나 반려동물시장에서는 파충류보다 물고기에 더 가깝게 취급된다.[2] 토종에 경우 그냥 수돗물에도 멀쩡할 정도로 튼튼하지만 되도록 수돗물을 하루이틀 받아놔서 염소를 빼주는게 좋다.[3] 이렇게 키우면 헤엄치다 지쳐서 익사해 실제로 죽는다!!![4] 충분히 넓다면 고려해볼 만하다.[5] 특히 성격이 소심한 커먼머스크나 레이저백이 자주 그런다.[6] 다만 자라는 다 크면 육지가 없어도 된다. 그냥 수생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7] 다만 새끼 때는 괜찮다. [8] 외부 여과기는 많이 비싸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 여과기 성능이 낮으면 자주 환수를 해주어야 한다. 물론 보조여과기로 측면이나 단지 여과기를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9]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유튜브에서 많이 나오는 대용량 자작 여과기를 만들면 된다. 의외로 만들기 쉽고 만드는법까지 알려주며 제작비용도 비싸봤자 2만원 정도라 외부여과기의 7배정도는 아낄수 있다. 단점은 외관이 정말 폐급이라서 관상용으로는 절대 어울리지 않고 엉성하게 만들면 여과제가 쏟아져 대참사가 날수 있다. 또한 작은 어항에서는 쓸수 없는게 대부분.[10] 늑대거북을 비롯한 완전수생거북은 스팟이 필요없지만 UVB는 필요하다.[11] 육식으로 생각하기 쉬운 악어거북, 늑대거북들도 실은 잡식성이다.[12] 그러므로 어릴 때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이고 크면서 섬유나 회분 비율이 높은 사료를 먹이면 된다.[13]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테트라 렙토민이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 대체재로는 국산 타비아짱'의 인기가 높다.[14] 수족관에서 '시클리드 용 전용사료' 등을 찾으면 된다. 대표적으로 JBL 노보스틱 이 있다.[15] 거북이 먹이랍시고 감마루스만 1년 내내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말자. 감마루스에 중독돼서 다른 사료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면 매우 곤란하다. 반드시 다양한 종류의 사료, 채소를 골고루 주자.[16] 사실 칫솔로 문질러 '청소한다'가 맞을지도 모른다. 안쓰는 칫솔을 사용하여 등껍질과 배껍질을 살살 문질러서 청소해주면 된다. 단, 자라, 돼지코거북은 등갑이 뼈가 아닌 가죽으로 덮혀있어 칫솔로 문지르면 상처가 나므로 일광욕을 시켜주거나 수질관리를 잘 해야 한다.[17] 거북이를 씻길 때 거북이가 시원해 할 줄 알고 무슨 설거지 하듯이 화장실 청소솔과 스펀지 같은 걸로 빡빡 닦는 사람이 있는데(유튜브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빋는다. 칫솔로만 살살 닦아줘도 충분하다.[18] 전 또한 중요한데, 바로 반대로 인간이 거북이에게 치명적인 병을 옮길수도 있기 때문.[19] 헤츨링 제외. 헤츨링의 경우 꼭 필요한 게 아니면 핸들링 하지 말자. 거북이가 어린 나이에 돌연사 하는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이 부적절한 핸들링이다. 첫번째는 사육환경 미흡.[20] 늑대거북, 악어거북, 자라, 이 밖의 스내핑 거북, 발톱이 날카로운 일부 수컷 대형종 제외.[21] 물론 완전히 똑같을 필요는 없고 최소한 1.5배 이상 차이나진 않아야 한다.[22] 중형 시클리드과나 숏핀 플레코류를 추천한다. 플레코들은 이끼를 먹어치워 수조 위생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클래시컬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잉어도 괜찮다. 반대로 대형어항에 거북이를 합사하는 경우도 있다.[23] ex)제브라다니오, 로즈라인바브.[24] 검증된 것은 아니나, 거북이를 사육하는 사람들은 보통 거북 등껍질을 건조시킨 후 빨간약(포비돈 요오드)나 클로르헥시딘을 도포하거나 좀 더 증세가 심하면 무좀약(카네스텐)을 얇게 도포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인터넷에 '쉘롯'으로 검색하며 보면 치료기가 다수 올라와 있다. 사육자 중에는 특정한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포비돈 요오드를 등껍질에 가끔 도포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25] 사실 굳이 쉘롯이 아니여도 좋은 수질은 만병통치약이다. 약을 바르거나 병원에 가서 당장은 나아지겠지만 근본적인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언 발에 오줌 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