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온라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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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영웅담 1부(에리아도르)
3.1. 인간(자유민)
3.1.1. 순찰자
3.2. 요정
3.3. 난쟁이
3.3.1. 다워핸드
3.4. 앙그마르
4. Before the Shadow 영웅담[1]
4.1. 인간
4.1.1. 순찰자
4.1.2. 던랜드인
4.2. 요정
4.3. 난쟁이
5. 영웅담 2부(모리아 및 로스로리엔, 어둠숲)
5.1. 난쟁이
5.2. 요정
5.3. 오크
6. 영웅담 3부(던랜드 및 로한)
6.1. 인간
6.1.1. 순찰자
6.1.2. 던랜드인
6.1.3. 로한인
6.2. 요정
6.3. 난쟁이
6.4. 기타
7. 영웅담 4부(곤도르)
7.1. 인간
7.1.1. 곤도르인
7.1.2. 움바르 해적
7.2. 요정
8. 모르도르의 검은 책
8.1. 인간
8.1.1. 곤도르
8.1.2. 동부인
8.1.3. 너른골
8.1.4. 베오른족
8.1.5. 기타
8.2. 난쟁이
8.2.1. 긴수염 일족
8.2.2. 억센도끼 일족
8.2.3. 젤루카 일족
8.3. 요정
8.4. 모르도르
8.4.1. 검은 누메노르인
8.4.1.1. 구르쥴
8.5. 기타
9. 두린의 유산과 난쟁이들의 시련
9.1. 난쟁이
9.1.1. 긴수염 일족
9.1.2. 회색망치
9.2. 인간
9.2.1. 베오른족
9.3. 오크
9.4. 용
10. 파도와 바람의 노래



1. 개요[편집]


소설 속의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얼굴을 비추며 그들 중 일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로어 프렌들리를 일각에서는 겉으로만 추구한다고도 하지만 어쨌든 반지의 제왕 미디어믹스 중에는 꽤 꾸준하게 높은 수위로 따져온 게임이라, 별도로 다룰 내용은 크게 없는 편. 별도로 부각될 필요가 있는 기존 등장인물들의 독자적 행보는 각 인물 문서에 추가하도록 한다. 아래는 오리지널 등장인물들에 대해 서술한다.

2. 나즈굴[편집]


이 게임에서는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제외한 여덟 나즈굴에도 모두 별칭을 붙였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뚜렷한 캐릭터성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2부 막판 어둠숲 스토리를 제외하면 3부 7권의 로한 스토리부터 본격적으로 이 별칭들이 유효하기 때문에, 1부 당시의 나즈굴이나 3부 6권의 나즈굴이 이들 중에서 대체 누군지는 모른다(...) 아마도 아래 다섯 중 하나로 추정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명칭과 동부인의 왕이라는 설정을 감안할 때 카물을 지칭한다 봐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 전성기 레이드인 어둠숲의 공성전 시절의 바라드 굴두르 레이드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그의 펠비스트에도 모르스코르라는 별도의 이름이 붙어있을 정도. 남부 어둠숲 바깥에서는 저주받은 기수라는 또다른 별칭으로 통하며, 높은요정 프롤로그에서 아버지를 잃은 스란두일을 유인해 죽이려다가 주인공에게 저지당하고 다시 포위된 모르도르에서도 출연하는 등 비중이 크다.
  • 레벤닌의 검은 검
돌 굴두르의 부관과 더불어 게임상 어둠숲의 공성전 당시 돌 굴두르를 지키던 세 나즈굴 중 한 명. 레벤닌이라고 하니 곤도르의 왕이었나 싶겠지만 나즈굴 중에 마술사왕 이외에는 둘뿐인 누메노르의 왕이었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애초에 곤도르의 왕이면 스포일러성 서술과 시점이 맞을 수가 없다. 누메노르 출신답게 돌 굴두르와 스포일러 외에도 중부 곤도르에서 해적선장인 재앙 발라코르와 접촉하거나 오스길리아스 6인 인던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등 비중이 높다. 사우론의 충복인 오염된 자 라에레스가 만든 역병이 아셀라스로 치유되자 화난 사우론이 라에레스의 요새인 세레고스트를 빼앗아서 이 나즈굴에게 줘버렸다. 물론 절대반지 파괴와 함께 나즈굴도 전부 사라졌고, 라에레스가 세레고스트와 아가르나이스 지역의 지배권을 되찾았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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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도르의 검은 책 에피소드의 회상 마지막 파트에서 최후의 동맹이 승리한 뒤에도 번민하던 타란딜(=방랑자 바가리)을 타락시킨 장본인이다. 역시 누메노르 출신의 위력인가 싶지만, 양아버지 이실두르의 입으로 직접 내 양자는 마술사왕 아닌 놈에게도 타락했는데 동생의 후손인 에아르누르가 마술사왕에 의해 타락할 수도 있지라며 간접 디스를 당하기도 한다(...)

  • 누른의 어둠
돌 굴두르의 부관과 더불어 게임상 어둠숲의 공성전 당시 돌 굴두르를 지키던 세 나즈굴 중 한 명. 역시나 누른의 왕이 아니고 누메노르의 왕 출신이다.[2] 누메노르 출신답게 돌 굴두르 외에도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6인 인던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 칸드의 비애(칸드의 파괴자)
동부인 왕, 아마도 칸드 출신의 나즈굴. 동부 로한 퀘스트라인에서 동부인들과 함께 로한 고원을 습격해 랑홀드의 사인인 우트레드를 죽이고,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12인 인던의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명색이 본인도 나즈굴인 주제에 대장이긴 하지만 같은 나즈굴인 마술사왕의 꼬붕인 고스모그에게 최종보스 자리를 빼앗겼다(...)
  • 음산한 남부인
남부인 왕 출신의 나즈굴. 칸드의 파괴자 이외에 로한 고원에서 마주치는 또다른 나즈굴이다.
  • 룬의 파멸
역시 남부인 왕, 아마도 출신의 나즈굴. 서부 곤도르 퀘스트라인에서 죽은 자의 길을 조사해 아라고른의 행적을 파악할 뻔하지만 그 직전에 백조 기사단의 일원인 로발랑과 주인공 파티에게 저지당한다. 이 게임 그룹 컨텐츠의 솔로버전이 다 그렇지만 명색이 나즈굴인데 1:2로 털리니까 모양새가 좀 뭐하다.
  • 버림받은 파괴자
남부인 왕 출신의 또다른 나즈굴.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3인 인던의 보스로 전투 당시 하를론드 부두에 상륙한 아라고른의 군세에 털린다.
  • 하라드의 대마술사
남부인 왕, 아마도 하라드 출신의 나즈굴.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12인 인던의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역시나 고스모그에게 최종보스 자리를 빼앗겼다.

3. 영웅담 1부(에리아도르)[편집]



3.1. 인간(자유민)[편집]


  • 원로 프레데릭
  • 넬리 보스킨스
  • 로르니엘
골로디르의 딸

  • 사라 오크하트
에레드 루인의 라스 테라이그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얼굴을 비추는 의문의 노파. 노파 주제에 위험한 현장에 꾸준히 잘도 등장하더니, 가짜 왕 모르디리스를 쓰러뜨리려는 플레이어를 도와주기까지 한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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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오크하트의 모습은 진짜 그녀가 알고 있던 다른 인물로의 변장에 불과하다. 영웅담 1부 9권에서 밝혀지는 그녀의 정체는 앙그마르의 멸망 당시 사망했다고 알려진 앙그마르의 용사, 아마르시엘이다. 모르디리스를 제거하려는 의도도 대의가 아니라 자신이 모르디리스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플레이어를 이용해먹은 것이다.


3.1.1. 순찰자[편집]


1부 배경 지역이 에리아도르다 보니 주인공의 조력자로 아라고른과 할바라드 외에도 무수히 많은 순찰자들이 등장한다. 다들 3부에서 회색부대의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보니 긴 서사를 뒷받침하기 위한 캐릭터성도 잘 쌓이는 편이다.

  • 랑글라스
에레드 루인의 스라시의 오두막에서 만날 수 있는 순찰자.

  • 할로스
샤이어의 초록평원에 캠프를 차리고 있는 순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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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뜬금없을 수도 있는데, 영웅담 3부 1권에서 할로스를 회색부대에 합류시킬지 말지가 3부 후반부~4부의 핵심 인물인 혼의 죽음을 결정한다. 할로스가 합류하면 할로스가 고스모그에게 혼 대신 죽고 할로스가 합류를 안하고 샤이어에 남으면 그냥 혼이 죽는다(......)

  • 암디르

  • 사에라단
브리랜드의 브리 마을 바깥에서 북쪽 길가 오두막에 기거하고 있는 순찰자. 아무래도 근거지가 근거지다 보니 다른 순찰자들보다 덜 험상궂은 편이며 브리 주민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칸다이스
고독의땅 서부 폭풍산 근처에 캠프를 차리고 있다. 두네다인의 전통과 역사에 정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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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드와이스에서 사망한다. 편지로 연락하는 익명의 요정 도우미로 위장한 사루만이 회색부대에게 에네드와이스의 맹세파기자들을 만나도록 교묘하게 유도하는데, 여기서 에레기온을 지날 적에 할바라드가 혹시 몰라 만들어둔 가짜 바라히르의 반지를 들고 칸다이스가 자기가 이실두르의 후계자라고 허풍을 떨고 이걸 맹세파기자들이 믿는 척 뒤통수를 쳐버린다.

  • 다에르분
에스텔딘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순찰자로 아라고른의 오른팔인 할바라드의 오른팔 정도의 포지션. 할바라드가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사망한 뒤로는 아라고른 옆에서 사실상 할바라드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 다고라스
에스텔딘에서 만나는 또다른 순찰자. 코루니르와 함께 회색부대의 지능캐 포지션이다.

  • 칼렌글라드
이븐딤 호숫가에서 활동하는 순찰자 하위집단인 안누미나스의 감시자들의 설립자이자 수장.

  • 코루니르
골로디르의 부하. 오랜 공백을 깨고 에스텔딘으로 연락해온다. 게임 묘사상 더럽게 짧은 직선거리는 넘어가자. 엘론드의 영웅담 3부 초반 순찰자 소개에 의하면 전투력은 다른 네임드 순찰자들에 비해 애매하지만 똑똑하고 직감이 뛰어나다고 한다.

  • 골로디르
아라고른의 지시를 어기고 부하들과 함께 앙그마르로 향하여 한동안 행방불명되었던 순찰자. 1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순찰자 중 한 명이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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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딸인 로르니엘을 잃고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가 되지만, 이 트라우마로 고대 악마에 휘둘리던 그를 구해낸 주인공과 부하인 코루니르의 설득으로 회색부대에 합류한다. 이후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트롤을 죽이고 본인도 사망한다.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했음과 별도로 그의 죽음으로 인해 고스모그가 도망을 치는 계기가 되는데, 이 부분 설정은 다소 조잡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로스란디르
포로헬의 수리-퀼레에서 만날 수 있는 순찰자. 에리아도르 최북단에 거처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남부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3.2. 요정[편집]


  • 라에르단
글로르핀델, 에레스토르처럼 명망 있는 요정 영주 중 한 명.
  • 나르멜레스
라에르단의 딸. 2시대 에레기온의 요정 장인이었다.

3.3. 난쟁이[편집]


  • 마시 스타우트핸드(억센손 마시)
  • 한나르
  • 아바르

3.3.1. 다워핸드[편집]


  • 스코르그림 다워핸드
다워핸드 난쟁이들의 왕이었다. 청색산맥에 자리잡은 최초의 난쟁이 가문의 분파로 추정되지만, 가난과 경멸에 지쳐 탐욕에 사로잡혔고 일반요정 영웅담 프롤로그에서 고블린과 트롤까지 매수하여 청색산맥의 요정 거주지인 에드헬리온의 안식처를 약탈하려 한다. 이걸 주인공의 스승인 탈라간 실버통이 동귀어진해서 저지하는 것이 일반요정 영웅담 프롤로그 첫번째 스토리. 이어 일반요정/일반난쟁이 공통 프롤로그에서 다워핸드 난쟁이들이 건트맨 군주인 피묻은 손 이바르의 힘을 빌려 자신들의 왕을 되살려내려 한다. 하지만 스코르그림의 몸 안에 들어간 것은 악령이었고, 그래서 앙그마르가 악령을 조종해 맘껏 다워핸드 난쟁이들을 이용해먹는다는 것이 본편 스토리다.[3]

3.4. 앙그마르[편집]


  • 모르디리스
정체 모를 강력한 악령. 나즈굴의 리더로 활동하느라 바쁜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대신해 다시 앙그마르 왕국을 부흥시킨 마술사왕의 하수인이자 앙그마르의 섭정으로, 사람들에게는 가짜 왕이라 불린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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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정체는 지나친 혈기로 마술사왕의 함정에 빠져 행방불명되고 곤도르 왕가의 후계를 단절시킨 아나리온 가문 최후의 곤도르 왕, 에아르누르이다. 이래놓고 직업 지휘관의 모티프는 보로미르가 아닌 에아르누르라는 오피셜 개드립을 질러놨다. 낚시이자 기만인가? 추가적인 스포일러로서의 행적은 해당 문서의 여담 문단 참조.

  • 아마르시엘
앙그마르의 용사. 포르노스트가 무너지고 아르세다인이 멸망할 당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의 또다른 악명 높은 심복이다. 아르세다인을 멸망시켰으나, 이후 글로르핀델의 요정 지원군을 이끌던 일원인 요정 영주 라에르단에 의해 사망하였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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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정체는 라에르단의 딸 나르멜레스. 그녀는 켈레브림보르처럼 사우론에 감화되어 자기 자신을 위한 또다른 힘의 반지 ‘나르휠’을 만들었고, 켈레브림보르와 달리 완전히 사우론의 수하로 타락하고야 말았다. 세간에 알려진 이야기와 달리 라에르단은 자신의 친딸 나르멜레스를 차마 죽이지 못하였고, 나르휠을 두 동강내 숨긴 뒤 무력화된(그랬다고 여겨진) 딸을 엘론드와 글로르핀델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몰래 유폐하였다. 이 당시 나르멜레스의 간수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 바로 진짜 사라 오크하트이다.

  • 모르드람보르
사우론이 앙그마르로 파견한 검은 누메노르인.

4. Before the Shadow 영웅담[4][편집]



4.1. 인간[편집]


  • 테그윈
  • 에그프리스

4.1.1. 순찰자[편집]


  • 메넬디르
  • 두인딜
  • 나른디르
  • 한다로드
  • 고르웬

4.1.2. 던랜드인[편집]


  • 엘루나
  • 아르둔

4.2. 요정[편집]


  • 브레골레스

4.3. 난쟁이[편집]


  • 스카디 벤드블레이드
Mossward 마을의 대장장이. 벤드블레이드는 대충 접쇠장인이라는 의미인듯.

5. 영웅담 2부(모리아 및 로스로리엔, 어둠숲)[편집]



5.1. 난쟁이[편집]


  • 보시
비푸르의 아들. 발린의 소식이 끊긴 후 다시 모리아로 들어가는 난쟁이 집단 강철 수비대(Iron Garisson)를 이끈다.
  • 브로구르
보푸르의 아들
  • 보리
보시의 아들
  • 브로인
브로구르의 아들

5.2. 요정[편집]


  • 시길레스
  • 이수리엘
  • 쿠헤론
  • 아하르도르
  • 라디르

5.3. 오크[편집]


  • 마조그
볼그의 아들

6. 영웅담 3부(던랜드 및 로한)[편집]



6.1. 인간[편집]



6.1.1. 순찰자[편집]


  • 라다니르
약초 지식에 능하다. 에텐무어스에서 자주 활동하느라 종종 리벤델에 들러 요정들과 안면이 있는 편이다. 사실상 3부에서 새로 합류하는 순찰자 중에서는 4부 종료시점까지 가장 비중이 높다.

  • 파에론
에네드와이스에서 병풍으로 시작하는 순찰자. 4부 곤도르에서 미미하게라도 존재감을 늘리다 모르도르의 아가르나이스에서 이실리엔의 순찰자 라드로그와 함께 역병에 감염된 라드로그 뒤치다꺼리를 하다 보니 갑자기 중요 인물로 급부상하고, 미나스 모르굴까지 엄청난 지분을 차지한다.

6.1.2. 던랜드인[편집]


  • 노나
에네드와이스의 라누흐에서 만나게 되는 우흐-루스(황소 부족) 여전사로 오빠인 와두의 죽음에 분노해 '와두의 유령'을 자처하며 사루만을 따르는 던랜드인들을 사냥한다. 심지어 회색부대에 합류하겠다는 요청을 하지만 할바라드에게 거부당한다. 영웅담 3부 4권에서는 레우 브레닌의 요청을 받고 던랜드를 순회하는 주인공을 안내해주기도 한다. 5권의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로한 협곡에서 계속 드레이그-루스를 학살하고 있었으나, 6권 시작 시점에 예지몽을 꾼 주인공과 만나 이야기를 전해듣고 함께 로스로리엔으로 향한다.

주인공과 함께 큰강 유역을 조사하다가 레골라스가 쏘아 떨어뜨린 나즈굴을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해 주인공에 의해 스탄가르드로 이송되지만, 로한인들에게 박대받던 와중 혼의 기지로 로스로리엔으로 향해 갈라드리엘의 치료를 받고 간신히 살아난다. 이 게임에서의 갈라드리엘은 유독 요정과 인간을 가리지 않고 아군의 죽음을 예지하면서도 달관한 태도를 보여주는건 덤이다... 이후 새 파티원인 코루단을 길잡이로 삼아 주인공과 함께 로한으로 향한다.

  • 와두
노나의 오빠. 에네드와이스 첫 거점인 에하드 다고라스에서 만날 수 있다. 북부인들 상대로 센 척을 하지만 아버지인 수불흐에게는 여동생처럼 용맹하지 못하다고 천대받고 있었다. 사루만을 따르는 드레이그-루스(용 부족)들의 매복에 당해 사망한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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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겁이 많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난쟁이 나르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주드루군드 지하의 용을 죽였다. 그러고 나서 바로 매복에 살해당한 것이다. 이는 여동생 노나가 던랜드인들을 분열시키고 조종하는 사루만에 더욱 분노하여 회색부대에 힘을 보태는 되는 계기가 된다.

  • 글린 브레닌
에네드와이스의 라누흐를 거점으로 삼는 우흐-루스(황소 부족)의 왕 혹은 족장. 플레이어의 도움에 힘입어 사루만의 동맹 요구를 거절한다.

  • 레우 브레닌
던랜드 중심부 갈트레브에도 퍼져 있고 던랜드 북동부 탈 메세드라스를 거점으로 삼는 헤보그-루스(매 부족)의 왕 혹은 족장. 우흐-루스에게 사루만과 손잡지 말기를 당부하는 서신을 보내고 던랜드에 도착한 회색부대를 환대한다. 주인공은 헤보그-루스의 전쟁 준비를 돕고 브레닌의 요청대로 던랜드의 나머지 지역 상황을 파악한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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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랜드 전 영토에 퍼진 사루만의 막대한 영향력을 확인한 뒤 회색부대의 뒤통수를 치고 사루만과 손을 잡아 플레이어 주인공과 순찰자 로스란디르를 사루만에게 팔아넘긴다. 이후 로한인 포로들의 도움으로 아이센가드를 탈출한 주인공이 세오드레드의 정찰병들과 함께 탈 메세드라스에 사로잡힌 다른 순찰자들을 구해내지만, 회색부대는 많은 사상자를 내고 간신히 아라고른에게 합류하게 된다.
이후 헬름 협곡 전투 이전에 찬란한 동굴(아글라론드)에서 김리와 주인공에 의해 처치되어 죄값을 치른다.

  • 카트린
던랜드의 중심인 갈트레브에 거주하는 헤보그-루스 노파. 사루만의 음모에 대항하기 위해 주인공에게 이런저런 임무를 주고 잘 수행해내자 탈 메세드라스로 보낸다.

6.1.3. 로한인[편집]


  • 발드가르
플레이어 주인공이 아이센가드 지하감옥에 사로잡혀갔을 때 만나는 로한인 포로. 함께 탈옥을 모의하고 악카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세오드레드의 캠프에 거의 도착하기 직전 상처가 덧나서 사망한다.

  • 악카
로한인으로 사루만이 타락하기 전 아이센가드의 관리인. 뱀혓바닥 그리마에 의해 아이센가드 지하감옥에 갇혔다. 주인공과 발드가르의 탈옥을 지원하며 마지막에는 미끼 역할로 자신을 희생한다.

큰강 지역 파르스 켈레브란트의 거점인 스탄가르드에서 만날 수 있는 음유시인. 영웅담 3부의 주역급 인물이며 로한 궁정 음유시인인 글레오윈의 제자이자 엔트워시 계곡의 영주 잉그버르트의 둘째 아들이다. 궁정에서 충언을 올리다 그리마에게 잠식당한 세오덴 왕에 의해 추방을 당해 스탄가르드로 흘러온 상태이다. 노나가 소중히 여기는 오빠 와두의 검을 보고 청년왕 에오를이 켈레브란트 평원에서 곤도르를 구원했던 시대에 만들어졌음을 확인해준다. 이후 노나가 나즈굴에게 공격당해 죽을 위기에 처해 실려왔을 때 로한인들이 박대하자 로스로리엔으로 가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주인공과 함께 노나를 카라스 갈라돈으로 옮긴다. 이후 안그래도 수도에서 추방당해 나빴던 평판이 노나 관련 대처 문제로 더 나빠지면서 스탄가르드를 떠나게 되고, 주인공 및 노나, 코루단과 함께 3부 7권부터 시작되는 로한행 파티에 합류한다.

로한 본토 진입 후의 스토리에서는 로한이 낯선 주인공 파티 입장에서 여러모로 콩가루 상황인 로한을 헤쳐나가는 지능캐이자 핵심 조력자. 어쨌든 뛰어난 전사가 아니라고 자책해서 그렇지 본인 혈통부터가 유력한 영주의 아들이고 음유시인으로도 궁정 최고의 음유시인의 직속 제자다 보니 로한의 정치, 사회, 군사적 상황에 대체로 빠삭하고 인맥도 넓다. 게다가 꽤나 도덕적인 인물로 그려지면서도 적정 선에서의 잔머리는 상당히 잘 돌아가는 편이다. 다만 바른말을 하다 추방당했고 다른 로한인들 대비 여러모로 편견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노나와의 애정관계 때문에 가치관 측면에서 계속 번민하게 된다. 이는 스톤딘즈에서 들은 예언과 이에 대한 노나의 반응 때문에도 더 심각해진다. 다만 기본이 현실적이고 합리주의적인 가치관을 지닌 인물이라, 예언과 같은 초자연적이고 판타지적인 요소에 대한 포용력은 전무하다.

  • 스탠릭
스탄가르드의 지휘관. 로한 궁정에서 파견나온 시스릭의 사보타주 공작을 제어하지 못하고 부하들의 민심을 점점 잃고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어 주인공을 통해 비선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다 깨달음을 얻고 정치적 문제를 다 무시하고라도 시스릭을 정면으로 들이받는다. 이후 주인공이 동부 Wailing Hills(울부짖는 언덕) 퀘스트라인을 마치고 스탄가르드로 돌아오면 뜬금없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실제로는 시스릭에 의해 자택에 감금되어 있었다. 이후 스탠릭을 구출하고 시스릭을 죽이면 스탄가르드 스토리라인은 끝난다.

  • 시스릭
국왕 세오덴의 사자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뱀혓바닥 그리마에 의해 파견되어 스탄가르드를 무너뜨리고 있는 사루만의 하수인 중 하나. 계속해서 주인공에게 훼방을 놓고 스탠릭도 죽이려 하지만 지지세가 약해서 감금한 뒤 죽었다고 거짓말로 공표하는데 그치고, 스탠릭을 구해낸 주인공에 의해 처단당한다.

  • 사인 우트레드
로한 고원(The Wold) 최북단 마을인 랑홀드의 지도자. 도적단들에 끊임없이 맞서느라 상당히 완고하고 보수적인 성격이다. 주인공이 나즈굴 및 이들과 결탁한 도적단의 습격 준비를 알리자 아내인 실란, 딸인 헤브루가와 아들인 우트문드를 필두로 마을의 여자와 어린이들을 모조리 남쪽의 하르윅으로 피난시키고 나즈굴인 칸드의 파괴자에 맞서다 사망한다.

  • 알도르 하딩
로한 고원의 영주이자 하르윅의 사인. 그리고 이스템넷(=동부 로한) 전체의 알도르[5]이기도 하다. 즉 제2, 제3원수 등 왕족들의 무예 스승이자 국왕 경호대장 출신인 잉그버르트보다도 지위가 더 높다. 뱀혓바닥 그리마로 인한 내우외환으로 한창 불만과 의심이 많던 상황이라 마침 랑홀드의 난민들과 함께 하르윅에 진입한 주인공을 갑자기 쫓아내버린다. 그러나 로한 고원 퀘스트라인을 쭉 해결하고 나면 주인공에게 사과하고 로한 고원의 기사 칭호를 수여한다. 와일더모어 퀘스트라인에서는 와일더모어와의 연락이 두절되자 전령 위드파라와 아들 레오드위그를 와일더모어로 파견했으나, 역시나 행방불명되자 주인공 파티에게 이들의 수색을 부탁한다. 어쨌든 외부인에 대한 과도한 의심과 적대감에도 불구하고 상황도 상황이었고 이스템넷 전체의 수장답게 그래도 전반적으로 이스템넷 영주들 중에는 잉그버르트 다음가는 개념인이다.

  • 라드위그
로한 고원 남쪽 마을인 플러드웬드의 사인. 10대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사망으로 갑작스럽게 지위를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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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잇볼드 마을 재건을 완료하고 나면 습격 전투에서 사망한다.

  • 밀드리스
노르크로프츠의 동쪽 마을인 엘센겔스의 사인. 전 사인이자 남편인 펜드라드와 아들 펜덜프를 모두 잃었다. 이 상황을 유발한 아셀와르드를 불신하지만 마을 주민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아셀와르드
노르크로프츠의 영주이자 클리빙의 사인. 고령에도 용맹한 전사이자 유능한 지도자이나 아내를 잃고 절망하고 있다. 딸만 여럿인 상황이라 가문의 대도 끊길 상황. 다만 둘째 딸인 이데스에 의하면 자신이 아는 아버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대를 잇는다는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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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템넷의 배신자. 결투를 빙자해 독이 묻은 검으로 펜덜프를 죽였다는 합리적 의심을 시작으로 후에 자작극으로 판명된 영주 독살 미수 사건, 영웅담 파티를 굳이 불필요하게 안전한 클리빙에 붙잡아두려는 시도[1], 각종 보수적, 소극적인 척만 할 뿐 의심해볼 여지가 충분했던 영주로서의 책임에 반하는 은근한 사보타주 공작 등등 과도할 정도로 복선을 뿌려놓았고 결국은 사루만과 결탁한 배신자가 맞았다. 천상 무인인 엘프마르보다는 개인적인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도 의심을 거두지 못한 밀드리스가 옳았던 셈이다. 섯크로프츠의 하잇볼드 마을 재건을 완료하면 비로소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나, 그를 버림패로 생각했던 사루만이 몰래 무차별 학살을 지시한 오크들에 맞서 싸우던 딸 이데스를 지키려다 사망한다.

  • 이데스
아셀와르드 영주의 둘째 딸. 자신의 의지로 클리빙 동쪽의 정찰병 야영지에서 여전사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었다. 주인공의 도움으로 야영지에 습격한 우루크들을 격퇴하는 등 전공을 쌓고 능력을 증명하면서 평판이 상승한다.

  • 엘프마르
노르크로프츠 남쪽 마을인 팔드함의 사인. 에도라스 수비대 지휘관인 원수 엘프헬름의 아들이기도 하다.

  • 잉그버르트
엔트워시 계곡의 영주이자 에아워르스의 사인, 그리고 혼의 아버지. 세오드레드와 에오메르의 검술 스승이며 하마 이전 세오덴의 경호대장이었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심지어 딸인 잉기스는 세오드레드가 죽기 전 그와 약혼했었다. 가족사에 대해서는 제법 훌륭한 꼰대지만, 영주로서는 그래도 유력인사는 유력인사라고 이스템넷 영주 중 독보적 개념인인게 함정이다...

  • 기실
섯크로프츠 북쪽 마을인 가르스펠드의 사인. 젊은 시절 용맹한 전사였으나 고령으로 전투는 아들 기슬링에게 많이 위임하고 있다. 아랫사람들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취합하고 마을을 버린 뒤 스노우번으로의 피난을 결정하는 등 신중하고 사려깊은 모습을 보인다. 기슬링의 연락을 받고 스노우번이 습격당하기 전 가르스펠드의 병사들을 전부 데리고 스노우번으로 퇴각하지만 복병의 습격을 받아 혼자만 간신히 살아남고 스노우번에 도착한다.

  • 기슬링
기실의 아들. 아버지인 기실의 지시로 기실이 마지막으로 마을을 지킬 동안 주인공과 함께 가르스펠드 주변 마을 농부들을 모아 스노우번으로 대피하고 그들의 정착을 돕는다.

  • 시게릭
습격당한 가르스펠드 남서쪽 밭의 농부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가르스펠드에 합류한다. 그러나 마을의 사인인 기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며 서쪽에서 넘어온 이주민인지를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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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도르 측의 스파이. 주인공이 왈스토우의 윈시그를 지원하러 간 사이 파스트리드를 속여 기슬링을 배신자로 몰고 감옥에 가두지만, 주인공이 돌아와 상황을 바로잡으려고 하자 주인공을 몰래 끌어내어 죽이려다 실패하고 대신 감옥에 투옥된다.

  • 파스트리드
섯크로프츠의 영주이자 스노우번의 사인. 엘프헬름의 딸이자 엘프마르의 누나인 엘프라드를 아내로 두고 있으며 둘 사이에 아들 폴크레드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 24세의 젊은 나이로 아버지 다그레드의 죽음으로 자리를 물려받았으며 매우 젊고 용맹하다. 모르도르 오크들의 습격으로 스노우번을 버리고 엔트워시 계곡과 같은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라는 에오메르의 지시를 무시해서 에오메르의 혈압을 상승시키는데 성공한다. 영웅담 퀘스트 말고 일반 퀘스트에서는 본인의 아버지 다그레드와 에오메르의 아버지 에오문드 등 많은 사람들이 지키기 위해 죽어간 섯크로프츠를 버릴 수 없다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오크 사냥에 몰두하느라 영주로서의 타 업무를 놓치거나 스파이에게 속아넘어가는 등 어리고 미숙한 영주의 모습이 더 많이 드러난다.

  • 윈시그
섯크로프츠 남동쪽 마을인 왈스토우의 사인. 기실의 또다른 아들이자 왕실 경호대의 일원인 데오르위네와 약혼 관계이다. 왈스토우 북쪽의 하잇볼드가 완전히 무너지고 가르스펠드 역시 퇴각, 동쪽 벽으로부터 섯크로프츠로 모르도르 오크들이 공격해오는 상황에서 젊은 여성의 몸으로 힘들게 병사들과 함께 마을을 지켜내고 있다. 주인공의 도움으로 공세를 한동안 막아내고 크룸감의 교란작전을 눈치채 스노우번 습격 전에 주인공과 함께 스노우번을 지원한다.

  • 글레오윈
로한 궁정 음유시인이자 혼의 스승. 결국 제자를 이어 뱀혓바닥 그리마에게 모함당해 추방당하며, 게임 상으로는 우글룩 무리를 사살하고 돌아온 에오메르가 이에 반발하다가 감옥에 갇히는 계기가 된다. 와일더모어의 던파스트가 고향이며, 로한 고원의 알도르 하딩이 섯크로프츠의 파스트리드에게 와일더모어로 파견할 지원병력을 요청하자 주인공, 혼, 코루단과 함께 와일더모어로 향하게 된다. 이후 와일더모어에서 돌아와 왕명을 어기고 에도라스에 진입, 세오덴에게 용서를 구하나 마침 정신을 차린 세오덴은 벌하는 척 글레오윈을 헬름 협곡으로 동행시킨다.

  • 레오드위그
알도르 하딩의 아들. 전령 위드파라와 함께 와일더모어에 진입했다가 누르줌에게 습격당하지만 다행히 노나가 구해줘서 목숨을 건지고 동굴에서 치료받고 있다.

  • 붉은 수염 스림
와일더모어에서 가장 용맹한 용사이자 와일더모어의 영주 가르위그의 양자. 가르위그의 조카뻘인 시네버그와 약혼자 사이이다. 얼음돌거인 누르줌의 사일피그 습격 당시 맞서다가 멀리 내던져져 행방불명이 되었으나 주인공의 수색에도 불구하고 시체는 발견하지 못한다. 즉 안 죽었다.

  • 시네가르
와일더모어 북동쪽 마을인 사일피그의 사인. 영주 가르위그와는 사촌 친척관계이며 딸로는 시네버그가 있다. 누르줌이 사일피그를 습격했을 때 이에 맞서다가 가르위그의 아들, 손자들과 함께 사망한다.
  • 시네버그
스림의 약혼자이자 사일피그 마을의 사인 시네가르의 딸. 누르줌에 의해 아버지와 약혼자를 모두 잃고 절망하지만 스림의 전투마가 돌아오자 구조신호로 인식해 희망을 갖고 주인공과 함께 던파스트 주변을 수색한다. 다만 바이어 토르 마을을 지원하라는 가르위그의 지시에 불응하고 독자적으로 스림을 수색하느라 이후 퀘스트라인에서는 한동안 이탈한다.

  • 가르위그
와일더모어의 영주이자 포르로우의 사인. 알도르 하딩으로부터의 지원이 실효성이 없는데다 아들, 손자들을 수없이 잃었고 누르줌에 의해 와일더모어가 얼어붙고 파괴되어가고 있어서 용기와 의욕을 거의 상실한 상태이다.

  • 알드스탄
와일더모어 북서쪽 마을인 바이어 토르의 사인. 누르줌의 마을 습격으로 부상을 입고 아들인 케올스탄마저 잃고 마을 북동쪽 동굴로 피난해 있다.

  • 엘렌 프레메돈
검산오름(던해로우)의 군주인 사인 둔헤레[6]의 부인. 뛰어난 음유시인으로 이 때문에 혼과 친분이 있는 듯하며 둔헤레의 부재 와중에 언더해로우로부터 던해로우로의 피난을 책임지고 있다. 에오윈과는 기존에 사이가 매우 좋지 않으며[7] 그래서 에오윈이 겨우 주인공 한 명을 보냈다는 사실에 모욕이라도 받은 것처럼 크게 실망하고 쓸데없는 똥개훈련(...)을 시킨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에겐 85~95레벨 내내 이게 평범한 거잖아... 하지만 혼의 조언을 듣고 주변을 정리한 주인공의 성과가 워낙 엄청나서 놀라운 무력과 행동력을 다시 보게 된다.

  • 아르실
이스트폴드의 영주 및 알드버그의 사인 '대행'. 즉 에오메르가 리더마크의 제 3원수로서 자리를 비웠을 때 그의 위치를 대리하고 있다. 에오메르가 신뢰하는 우수한 전사이지만 영주로서의 행정력과 리더십은 썩 뛰어나지 못해 고충을 겪고 있으며, 이 게임에서 에오메르의 사촌으로 설정된 에오사인조차 아르실을 불신할 정도이다. 그래서 주인공의 활약에 크게 도움을 받는다.

  • 프리실드
브로드에이커스의 영주이자 스토크의 사인. 로한 전역을 통틀어 유일한 여성 영주이다. 젊은 시절엔 어린 에오윈이 동경할 정도로 강한 여전사였다는 설정이며, 토르스버리의 사인인 토르다그의 코를 부러뜨린 적도 있을 정도로 괄괄했다. 현재는 남편이 사망하고 아이들도 너무 어려서 영주 자리를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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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들락의 함정에 빠져 계속 주변 심복들을 잃으면서 뭔가 찝찝함을 감추지 못하다가, 결국 승리를 축하하는 만찬에서 독살당해 사망한다.

  • 오르들락
브로드에이커스 북동쪽 마을인 오설리의 사인. 전체적으로 이스템넷부터 상태가 좋지 않은 로한의 지도층 중에 꽤나 똑똑하고 부지런하고 유쾌한 편이며, 토르스버리가 함락당하는 비상사태로 지원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재빠르게 스토크에 합류하여 영주 프리실드의 조언자로 상당한 신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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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크로프츠의 영주 아셀와르드를 잇는 브로드에이커스의 배신자. 휘하 부하들의 수상한 행동과 정략결혼을 당한 아내 루파의 전폭적인 불신으로 처음부터 지나칠 정도의 복선을 미리 깔아놓았으며, 당연하게도 사루만의 사주를 받아 정교한 사보타주 공작을 행하고 있었다. 토르스버리 기습함락과 탈환전 도중 토르다그의 사망도, 그림마르, 발드문드의 사망에 이은 프리실드의 사망도 다 이 인간의 설계 하에 벌어진 일이다. 마지막으로 영주 섭정을 넘어 프리실드의 두 자식인 프리스베르트와 에드힐드까지 죽이고 자신이 영주가 될 계획이었으나 그 직전에 주인공은 헛소리고 그냥 아내인 루파에게 들켜서 토르페르스와 주인공에게 습격받고 허무하게 사망한다.

따지고 보면 늙긴 했지만 여전히 무력이 정정하고 무려 영주였던 아셀와르드보다도 사루만 입장에서 더 우수하게 내부에서 파괴공작을 펼쳤는데, 자신의 심복들은 전부 자신과 함께 변절해 스토크에서 주인공과 토르페르스에게 처단당했고 영주인 프리실드와 사인 토르다그는 물론 프리실드의 심복이던 그림마르, 토르스버리 난민 대표였던 발드문드까지 굳이 죽지 않아도 됐을 브로드에이커스 지도층 대부분의 목숨을 날려버렸다. 결국 브로드에이커스는 토르스버리 탈환이고 뭐고 일단 마을이 셋인데 꼬마 영주인 프리스베르트와 에드힐드를 똑똑하고 용맹하다지만 10대에 불과한 토르페르스와 역시나 똑똑하지만 10대인 루파가 보좌 아니 그냥 대행하는 사실상의 막장 사태가 벌어졌다. 게다가 그나마도 토르페르스는 이후 결국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전사하기 때문에 아무리 사우론 파멸 후 평화가 찾아와도 브로드에이커스가 후방이 아닌 접경지역이었다면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었을 수위의 피해를 입힌 셈. 엘프마르가 역시나 곤도르에서 전사했어도 엘프헬름이 살아있고 아셀와르드 자신의 딸인 이데스를 포함해 클리빙의 부하들부터가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개인적 배신에 동참하지 않았던 노르크로프츠와는 간극이 크다.

아무래도 후계자 그러니까 아들을 뒤늦게라도 만들고 싶다는 매우 개인적인 욕망으로부터 출발해 어느새 사루만에게 넘어갔고 그 외에는 꽤나 영주다운 인물상이었던 아셀와르드와 달리 꼭 사루만이 아니어도 전반적인 가치관과 도덕감정이 전부 망가진 그리고 권모술수에 능한(?) 철저한 악인이었기 때문에도 이렇게 크게 활약(?)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냥 주인공을 조작하는 플레이어를 이렇게 한참 바보로 만드는 스토리텔링이 엿같은건 아닐까?

  • 루파
오르들락의 아내. 이스템넷에서 등장한 섯크로프츠의 마을 가르스펠드의 사인 기실의 손녀이자 기슬링의 딸이다. 사실 토르스버리의 사인 토르다그의 아들인 토르페르스와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오르들락의 뛰어난 말빨에 정략결혼으로 팔려왔다. 오르들락이 정작 자신을 데려와놓고 장식품 취급할 뿐 사랑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고 있었으나, 오르들락이 보낸 주인공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잠시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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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도적들로부터 획득한 토큰 때문에 고민하는 사이 오르들락이 오설리의 병력에게 내린 수상한 지시를 감지하고 단숨에 스토크로 달려와 토큰의 문양을 확인하고 주인공에게 오르들락과 도적들의 관계 및 오르들락의 배신을 확인해준다. 이어 주인공에게 당장 토르페르스를 스토크로 부르라고 조언해서 반역 사태 해결에 크게 기여한다. 그리고 오르들락의 사망 이후 꼬마 영주의 허락을 받아 토르페르스와 재혼한다. 그래서 예비 미망인 신분이 된...

  • 토르다그
브로드에이커스 북서쪽 마을인 토르스버리의 사인. 기습에 당해 마을을 상실하고 일부 난민들을 스토크로 보낸 뒤 야영지를 차려 탈환을 시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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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스버리 탈환 중 휘하 병력의 배신에 당해 허무하게 사망하고 사인의 자리는 토르페르스에게 넘어간다.

  • 토르페르스
사인 토르다그의 아들로 브로드에이커스가 딱히 접경지역은 아님에도 스무 살도 채 되지 않은 나이에 엄청난 전투경험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토르스버리 탈환 시도 와중에도 무력에 비해 무식하고 경솔한 이미지의 아버지와 달리 신중한 조언으로 일관하는 등 이 게임의 오리지널 로한 묘사에 매우 드문 무력과 지능을 전부 갖춘 캐릭터. 루파를 좋아했으나 루파가 오르들락과 결혼하면서 자신과의 사랑은 깨진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주인공이 루파의 심부름을 해줘서 루파의 마음이 여전히 자신에게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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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스버리 탈환 시도 중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토르스버리의 사인 자리를 이어받는다. 아버지의 사망 직후 배신의 기미를 감지하면서도 아버지의 평소 습관을 읽어낸 배신이기 때문에 휘하 인물들보다 차라리 외지인인 주인공을 가장 믿을 수 있다는 판단을 그것도 생사의 기로기도 하지만 어쨌든 멘탈붕괴 위험인 와중에 빠르게 내리는 등 여전히 영리하고 담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걸맞게 루파의 조언을 받은 주인공이 찾아오자 지체없이 스토크로 향해 오르들락을 처단하고 브로드에이커스를 위기에서 구한다. 이후 꼬마 영주의 허락 하에 사랑하던 루파와 결혼한다.

그러나 작가진은 이 인물을 주인공의 활약을 위해서라도 대거 상태가 좋지 않게 그려졌던 로한의 인물들 중에 손꼽히는 문무겸비 캐릭터로 그려놓고 혹은 암시해놓고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별 비중도 제대로 안 주고 죽여버린다. 심지어 대다수의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사망한 주요 LOTRO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본인들 이름 자체를 문드버그 둔덕의 노래 원문에서 따와 복선을 넘은 사망 플래그가 대놓고 깔려있던 것과 달리 이 친구는 살생부에도 없었는데 허무하게 죽었다. 안그래도 오르들락의 사보타주 공작으로 브로드에이커스의 지도층 대부분이 사망해서 국가, 아니 지역 막장 사태에 근접했는데 토르페르스까지 사망하면 군사, 행정적 공백은 더더욱 심화될 듯하다.

  • 헤루반드
스톤딘즈의 영주이자 우드허르스트의 사인. 아버지이자 전 영주인 헤레몬드가 자신의 홀에서 대놓고 습격당해 사망하는 참사가 터지는 와중에 간신히 피신했고, 영주 및 사인 자리를 물려받았다. 모든 상황이 다 해결되고 나서는 아들인 헤레파라와 함께 곤도르 지원군에 합류한다.

  • 버르노스

6.2. 요정[편집]


  • 코루단
시길레스의 오빠. 로스로리엔의 요정들 중 드물게 남쪽 지리에 정통해 River-walker(강을 걷는 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로한을 다루는 영웅담 7권부터 플레이어 주인공과 노나의 길잡이로 파티에 합류한다.

6.3. 난쟁이[편집]


  • 보석세공사 푸니
에레보르의 장인으로 에레기온의 미나스 엘렌두르에서 우르크들에게 납치를 당했다가 아라고른을 만나기 위해 남하하던 회색부대에게 구출된다. 이후 아들인 푸시와 함께 할바라드의 부탁을 받아 교란작전을 위한 가짜 바라히르의 반지를 만들어준다. 그리 비중이 크지 않은데 일단 5~6부에서 다시 써먹으니까...

  • 나르
스로르가 모리아로 걸어들어갈 때 대동했던 바로 그 시종이라는 설정이다. 영웅담 스토리 진행시점에서는 정신이 말짱하지 않아서 평소에는 거의 대화가 통하지 않으며, 그나마 프리스게이르가 만든 탕약을 먹이면 정신이 조금 돌아오곤 하지만 그것도 매번 약효가 들쭉날쭉한데 대체로 좋지 않다. 제정신이 아닌 가운데 와두와의 에피소드 외에도 뜬금없이 회색부대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거나 예언을 질러대서 엘라단과 회색부대를 당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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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에게 회색부대를 혼란시킬 정도의 많은 지식을 제공한 '친구'는 백색의 사루만이었다. 나르는 중간계 자유민 대다수가 그렇지만 사루만의 타락에 대해 전혀 몰랐고 기억도 오락가락했으니 의심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나르와 익명의 편지 양쪽으로 사루만에 교란당한 결과 회색부대는 칸다이스를 포함한 희생자들을 발생시키고 만다.


  • 프리스게이르
모든 난쟁이들이 떠난 와중에 유이하게 주드루군드의 도서관에 남아 늙고 병든 나르를 보살펴주고 있는 난쟁이.

6.4. 기타[편집]


  • 야생 사냥꾼(리 헬바르흐)
던랜드인들이 숭배하는 숲[8]의 신으로 오로메를 따르는 마이아. 같은 마이아인 4명의 숲의 정령들을 데리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오로메를 따르는 마이아 중에도 서열이 꽤 높은 듯하다. 중간계의 인간들에게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했으나 발리노르의 지시를 묵묵히 따르며, 플레이어 주인공의 업적에 대한 호감으로 회색부대가 숲을 통과해 던랜드로 남하하도록 허락한다. 7티어(웨스트폴드) 생산용 샤드인 깨진 리 헬바르흐의 인장은 아이템명을 바로 이 야생 사냥꾼에게서 따온 것이다.

  • 아라시엘
정령의 형태는 사슴. 던랜드 북서부 트룸 드렝의 마을 란 타르렌을 거점으로 삼는 카루-루스(사슴 부족)의 숭배대상인 듯하다.

  • 그웨나에웬
정령의 형태는 새. 던랜드 북동부 탈 메세드라스를 거점으로 삼는 헤보그-루스(매 부족)의 숭배대상인 듯하다.

  • 라바네스
정령의 형태는 멧돼지. 에네드와이스에 거주하다 사루만을 따르는 부족들에 공격당해 던랜드 남부 카르레글린의 마을 바르나본까지 쫓겨내려간 투르흐-루스(멧돼지 부족)의 숭배대상인 듯하다.

  • 문파에릴
정령의 형태는 황소. 에네드와이스의 마을 라누흐를 거점으로 삼는 우흐-루스(황소 부족)의 숭배대상이다.

  • 모르플락
사우론 휘하 아이센가드 우루크들의 지휘관 중 하나. 아이센가드로 사로잡혀온 주인공을 잘 부려먹고 유능함을 신뢰해서 본의 아니게 탈옥을 방조하는 꼴이 되지만, 촉이 나쁘진 않아서 교란작전을 펼치려던 악카를 때마침 사살한다. 하지만 발드가르의 순발력으로 교란작전은 성공하고 주인공과 발드가르는 탈옥한다.

이후 아이센 여울목 전투에 아이센 강 동쪽을 타고 내려온 우루크들의 지휘관으로 참전하여 세오드레드를 죽이는 전공을 세운다. 하지만 엘프헬름의 지원군이 도착해 퇴각하던 우루크들을 추격하던 중 엘프헬름의 창에 사망한다.

  • 도론
큰강 파르스 켈레브란트에 드글거리는 맹세파기자들의 수장. 원래 켈레브란트 평원의 전투 이전에 곤도르의 최북단 요새 오스트 켈레브란트를 지키던 지휘관이었으나, 동부인들의 협박과 뇌물에 굴복하여 섭정 키리온의 분노를 사 부하들까지 모조리 맹세파기자로 남았다. 게다가 본인은 협박에 굴복했지만 뇌물로 인한 부하들의 타락 때문에 맹세파기자로 전락한 후에도 부하들을 제대로 통솔할 수 없는 상황. 주인공의 도움으로 동부인들의 위협을 격퇴하지만 무사히 성불하지는 못했다.

7. 영웅담 4부(곤도르)[편집]



7.1. 인간[편집]



7.1.1. 곤도르인[편집]


  • 보르하도르
데르보린의 아버지이자 링글로 계곡의 영주. 고령으로 아들에게 영주대행을 맡겼고, 미나스 티리스에 구원군을 보낸 뒤 후방에 남아있다.
  • 시르곤
레벤닌의 영주. 펠라르기르가 해적과 하라드인에 점령당했을 때 포로로 사로잡혔다.

  • 테레니스 부인
섭정 데네소르 2세의 여자 형제. 미나스 티리스에서 레벤닌 상부의 요새 툼라덴으로 피난하였다. 소롱길이라는 이름으로 움바르를 소탕했던 아라고른을 기억하고 있다.

  • 바냘로스 부인
섭정 데네소르 2세의 또다른 여자 형제이자 롯사르나흐의 영주 포를롱의 아내. 롯사르나흐의 임로스 멜루이에 기거하고 있으며, 남편을 미나스 티리스로 떠나보내고 정신적으로 점점 쇠약해지고 있다.

  • 수린돌
마블룽, 담로드, 안보른과 함께 파라미르가 이끌던 이실리엔의 순찰자들 중 하나. 안보른과 함께 남부 이실리엔의 바 후린에서 처음 등장하며, 북부 이실리엔의 헨네스 안눈에 이어 모르도르의 탈라스 우루이와 임라드 모르굴에서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며 퀘스트를 뿌려댄다.

  • 라드로그
헨네스 안눈에서 처음 등장하는 또다른 이실리엔의 순찰자. 이때만 해도 동료들과 더불어 흔한 일회용 NPC 1이었지만, 모르도르의 아가르나이스에서 역병에 감염되면서 그 뒤치다꺼리를 하던 북부의 순찰자 파에론과 함께 주역으로 비중이 떡상한다(…) 이후 미나스 모르굴까지 그 존재감은 이어진다.

7.1.2. 움바르 해적[편집]


  • 자작스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해적선장. 세력이 약하고 해적치고는 비교적 선한 심성의 선장이다 보니 무쌍찍는 주인공과 어찌어찌 타협을 보는데 이를 목격한 다른 해적선장 헤빌에게 찍혀 자기 휘하 세력을 모조리 잃는다. 그 이후로 주인공이 복수를 도와주고 계속 마주치다가 나중에 곤도르 말고 다른 곳으로 항해를 떠난다. 발라코르 배의 신뢰받는 선원이던 닥사맛과는 형제 사이이다. 2023년 발매되는 움바르 확장팩에 등장 여부가 주목되는 인물.
  • 발라코르
'the Scourge'[9]라는 이명을 가진 악명 높은 해적선장. 카스타미르의 후예임을 자처하며 어그로를 끌지만 당연히 거짓말이고(...) 임라힐의 딸 로시리엘을 협박하려다 간신히 주인공에게 저지당하고[10] 그 뒤로도 돌 암로스 항구를 봉쇄한 뒤 펠라르기르를 정복하는 등 미쳐 날뛰지만 뻔하게도 펠라르기르 탈환전에서 대패하고 아라고른이 끌고 온 죽은 자들의 군대에 보기 좋게 끔살당한다.

7.2. 요정[편집]


  • 도르사네스
키르단이 에드헬론드와 벨팔라스 항구를 지켜보기 위해 파견한 요정들인 아보림의 수장. 임라힐 대공의 딸 로시리엘의 조언자, 조력자 및 연애상담사[11] 역할을 수행한다.

8. 모르도르의 검은 책[편집]



8.1. 인간[편집]



8.1.1. 곤도르[편집]


  • 안노스
모르도르 입장시 간달프가 처음 소개하는 4인의 동료 중 1명. 이실두르의 명으로 우둔의 요새 두르산드를 지키던 곤도르 파수꾼 집단 산드림, 그 중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미나스 티리스로 돌아간 할란논의 후손이다. 산드림의 뒤통수를 쳤던 우그루코르를 증오한다.

  • 코바딜
모르도르 입장시 간달프가 처음 소개하는 4인의 동료 중 1명. 미나스 티리스 출신의 여성 학자. 2부 어둠숲의 히든 가드나 3부 동료들 급의 비중을 기대하면 월척으로 낚인거다. 병풍이다... 로그린이 모르도르를 떠나는 것을 보며 따라 떠난 뒤 미나스 티리스에서 가끔 다시 만나게 된다.

  • 로그린
모르도르 입장시 간달프가 처음 소개하는 4인의 동료 중 1명. 곤도르의 병사. 위의 코바딜보다 더 비중이 없다. 도르 아마르스에서 악령에 씌어 아군을 죽일 뻔한 뒤 겁을 먹고 모르도르를 떠난다.

  • 베아마실
가명을 사용 중인 이실두르의 셋째 아들, 즉 원작의 키룐. 막내답게 혈기왕성하고 다소 무모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 오르나헤르
가명을 사용 중인 이실두르의 둘째 아들, 즉 원작의 아라탄. 동생과 죽이 잘 맞는 편이며, 의붓형인 타란딜을 사랑하면서도 그의 혈통(누메노르 왕당파-훗날의 검은 누메노르인)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양면적인 태도를 주인공에게 노출하기도 한다. 그 심사숙고의 결론이 트롤링할때 타란딜은 빼놓은 거였다는게 유머…

  • 멜다란
가명을 사용 중인 이실두르의 첫째 아들, 즉 원작의 엘렌두르. 두 동생들과 달리 유일하게 누메노르에서 태어났고 원작에서도 뛰어난 군주의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묘사되었듯이, 수시로 막나가는 동생들과 달리 신중하고 사려깊은 성향이다. 동생들보다는 최후의 동맹 내에서 꽤 중책을 맡고 있다. 그래도 자기들 쏙 빼놓고 주인공만 백색 군대와 함께 특별 작전에 참가하게 됐을 때는 동생들과 함께 삐진다.

  • 타란딜
딘가르스에서 베아마실, 오르나헤르와 함께 만나게 되는 캐릭터로 이실두르의 의붓아들이다. 누메노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멜다란(엘렌두르)보다는 어리지만 다른 둘보다는 나이가 많다. 누메노르 시절의 본명은 아둔자가르로, 아버지 우리자가르는 사우론을 숭배하던 왕당파 함대의 수장이었다. 이실두르와 아나리온의 소꿉친구였던 어머니가 아버지의 의사에 반해 그를 몰래 신실파의 누메노르 탈출에 끼워 빼돌렸고, 그렇게 목숨을 부지한다. 이후 이실두르가 의붓아들로 삼아 타란딜이라는 새 이름을 부여하였다.

이실두르의 선봉장으로 검은뿌리 계곡의 토착민들(훗날의 죽은 자들의 군대)을 복속시키는 등 군공을 세웠고 이실두르는 최후의 동맹의 승리 후 그를 벨팔라스의 영주로 임명하려 한다. 다만 타란딜은 이실두르가 산악인들에게 내린 저주가 과도하다 생각해 관용을 베풀어주기를 간청하려 한다.

8.1.2. 동부인[편집]


  • 아요르젠
꾀돌이 아요르젠이라 불리는 의 전직 사령관. 패전하고 우그루코르에 의해 두르산드에 갇혀있던걸 주인공이 모르고 풀어주면서 모르도르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실 금방 잡히지만, 이후 이런저런 정보를 풀어주면서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까지 그 인연이 이어진다.
  • 엔카르보
데일 마을 바깥 바로 북쪽에 난민 캠프를 차린 도르위니온 출신 난민들의 대표. 도르위니온은 전쟁 전까지 꾸준히 데일과 평화관계로 무역을 해왔고 동부 땅에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난민이 되었지만, 다른 동부인들이 반지 전쟁 당시 데일을 침공하면서 바르딩 사이에서는 도매금으로 평판이 나빠져 두배로 고통받고 있다.
  • 투할
한때 긴 호수 근처에 살았으며, 동부의 유목민으로 떠돌다가 현재는 우테르비의 잔고바 동부인들에게 핍박받고 노예로 부림당하고 있는 차야시르 일족 중 한 명. 기회를 보아 철산의 난쟁이들에게 몰래 투항한 뒤, 영주 나인의 허락을 받아 주인공과 함께 우테르비 내부에서 사보타주 공작을 행한다.

8.1.3. 너른골[편집]


  • 메르바르스
에스가로스의 폐허에서 만나는 너른골인. 새 호수마을의 시장 감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다그룬
호수마을의 시장 상인들의 우두머리.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된 이후 마을 원로들에게 그 지혜로움과 용감함, 침착함을 인정받아 암살당한 이전 영주(시장) 대신 새 영주(시장)에 취임한다.

  • 에르나
전사한 브란드 왕의 왕비이자 바르드 2세와 브린 왕자의 어머니. 바르드 2세가 너무 어려서 수렴청정 중이다.

  • 브린 왕자
브란드 왕의 또다른 아들이자 바르드 2세의 동생. 데일 왕가의 골칫거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서 주인공이 많은 뒤치다꺼리를 해줘야 한다.

8.1.4. 베오른족[편집]


  • 랑하르
그림베오른의 딸. 즉 베오른족 플레이어 주인공과는 형제자매 관계가 된다. 베오른족만이 받는 직업퀘스트와 이스터에그에 가까운 빙고 보핀 퀘스트를 제외하고 보면 에린 라스갈렌 스토리라인에서 처음 등장한다. 스테르키스트를 납치한 숲트롤(타우로그림)들을 추격하려다 주인공을 만나 함께 스테르키스트를 구한다. 베오른족답게 전투력이 높은 편으로 안두인 계곡에서는 베그바르의 베오른족 대장인 스칼라의 지원요청을 받아 베그바르로 파견되어 주인공과 함께 고블린, 와르그를 퇴치하고 마지막에 고블린 마을 공격에 있어서도 큰 공을 세운다. 이후 엘더슬레이드에서도 바르스마스와 함께 얼굴을 비춘다.

  • 스테르키스트
그림베오른의 아들로 랑하르 그리고 베오른족 주인공과 역시나 형제자매 관계. 에린 라스갈렌에서 숲트롤들에게 납치되었다가 주인공과 랑하르에 의해 구조된다. 이후 안두인 계곡부터의 스토리라인에서는 랑하르, 바르스마스에 비해 존재감이 적은 편이다.

  • 바르스마스
역시나 베오른족으로 다른 주요 베오른족 등장인물들과는 형제, 부모자식 관계는 아니고 사촌 삼촌쯤 되는 친척 관계. 베오른족 중에는 독수리들과의 연락이나 글래든미어 탐방 등 중요한 일을 많이 담당하며, 난쟁이들과의 친분이 두터워서 두린 왕자의 군다바드 원정 과정에서도 엘더슬레이드에 이어 군다바드 내부까지 지속적으로 얼굴을 비춘다.

  • 기르타
그림베오른의 아내로 베오른족 주인공과 랑하르, 스테르키스트의 어머니. 그러나 베오른족 인트로에는 안 나오고 120레벨 퀘스트부터 얼굴을 비추신다. 뒤집어 생각하면 주인공은 엄마한테 인사도 안하고 낼름 튀었다(?) 베오른족 안주인답게 레골라스, 간달프와 주인공을 성대하게 대접해준다.

8.1.5. 기타[편집]


  • 릭마르
안두인 계곡에서 가장 큰 마을인 훌트비스 나무꾼들의 수장. 그림베오른이 약속한 식량 지원이 오크들의 습격으로 지연되고 가죽과 목재도 숲트롤들에게 빼앗기는 등 많은 고통을 받다가 주인공의 도움으로 문제들을 해결한다.

  • 오다힐드
훌트비스 남쪽 마을인 블롬가르드 마을의 수장. 거미들과 웅골라단의 습격으로 역시나 고통받다 주인공 그리고 결자해지하러 나타난 라다가스트의 도움으로 사태를 수습한다.

8.2. 난쟁이[편집]



8.2.1. 긴수염 일족[편집]


  • 보석세공사 아우시
호수마을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보석세공사 난쟁이. 원래는 에레보르에 살고 있다. 영웅담 3부 초반에 에레기온에서 회색부대에 구출된 보석세공사 푸니의 아들이다. 이야기꾼 킬이 유언비어를 퍼뜨려 자신의 집안을 모욕하자 열이 받쳐서 소린 3세에게 킬을 벌해달라고 탄원했으나, 어째 왕의 명령으로 주인공 및 킬과 함께 철산의 자른파스트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 어머니 암마
보석세공사 푸니의 아내이자 보석세공사 푸시, 아우시와 석공 그라파의 어머니. 아우시에게 가업을 맡기고 군다바드 원정에 참여해 엘더슬레이드에서 얼굴을 비추더니, 군다바드 산 진입 이후로는 돌아온 남편과 모든 아들들을 끌고 산 내부로 들어온다.
  • 두린 왕자
돌투구 소린 3세의 아들, 훗날의 두린 7세.
  • 만족하지 않는 자 나인
무쇠발 다인 2세의 또다른 아들로, 돌투구 소린 3세의 동생이자 두린 왕자의 삼촌.

8.2.2. 억센도끼 일족[편집]


  • 회색니 바스크문
억센도끼 일족의 왕.이었다... 사우론이 모르도르로 돌아온 뒤 사로잡혀서 78년간 바랏두르 지하에 감금되어 있었다.
  • 스파코르스
고르고로스 고원의 도르 아마르스에서 주인공 및 김리와 처음 마주치는 억센도끼 일족 난쟁이. 모르도르 에피소드 종료 후 에레보르로 이주한 억센도끼 일족을 대표하는 대사 자격으로 돌투구 소린 3세에게 귀순 의사를 밝힌다.
  • 드레리
  • 나스
  • 프레키
  • 스베르스팅

8.2.3. 젤루카 일족[편집]


  • 이야기꾼 킬
보인의 내손자. 에레보르에서 말이 이야기지 유언비어를 퍼뜨리다 음해당한 당사자인 보석세공사 아우시에게 탄원을 당해 주인공, 아우시와 함께 자신의 집이 있는 철산의 자른파스트로 떠나게 된다. 시빌 트릴로니도 아니고 평범한 유언비어들을 쭉 내뱉다가 유독 하나 맞는 말을 한다.
  • 보인
곤도르의 마지막 왕 에아르누르와 그 측근들, 높은요정 마골디르와 함께 어울렸던 젤루카 난쟁이. 모르도르의 검은 책을 집필하였으며 병풍이자 맥거핀인 마골디르를 씹어먹는 5부[12] 영웅담 떡밥의 진짜 핵심인물이다.
  • 냉혈의 보투즈
동쪽에서 젤루카 집단을 이끌고 넘어온 리더. 에레드 미스린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데일 근처에서 소린 3세에게 통과허락을 구하다 말고 철산으로부터 에레보르로 귀환하던 주인공과 두린 왕자를 마주하고, 결과적으로 두린 왕자와 함께 회색산맥으로 향한다.
  • 잉고르 왕자

8.3. 요정[편집]


  • 하르살린
모르도르 입장시 간달프가 처음 소개하는 4인의 동료 중 1명.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 당시 길 갈라드 휘하의 높은요정 전사 중 1명이다. 사실 높은요정 인트로 퀘스트에 나오는 인물이다. 그래서 주인공이 다른 종족과 달리 높은요정인 경우 오랜만에 깨어난 옛 동료를 알아보며 대사가 달라지게 된다. 안노스를 제외한 인간 동료 2명이 빠르게 런한 뒤에도 모르도르에 오래 남아 간달프, 주인공과 함께 사우론의 잔당들이 무엇을 꾸미는지 파악하는데 주력한다.

  • 마골디르 5부 최고의 맥거핀 혹은 병풍 혹은 호구

  • 바라달
안두인 계곡의 블롬가르드에서 아르하임 가는 길에서 마주치게 되는 어린 요정 여성. 정체는 아르웬의 근위병으로 곤도르의 왕비가 되러 가는 아르웬의 행로를 정찰하는 척후병으로 파견되었다. 주인공과 함께 아르하임 마을 주변을 정리하다가 과거 켈레브리안이 납치당해 고문당한 그 유적[13]에서 와르그들의 대장인 라눌루르에게 납치당한다. 함께 납치당한 주인공과 함께 탈출을 꾀하며 라눌루르에 맞서다 부상을 입지만 때마침 도착한 갈라드리엘과 엘론드, 아르웬의 등장으로 구조된다.

8.4. 모르도르[편집]


  • 공포스런 자 보랑고스
엑셀리온과 투오르에 썰려나가던 초기 발록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듯한, 어둠과 화염을 다루는 고대 악마 로그물에 속한다. 다만 마이아 출신인 발록만은 못해도 로그물 중에서는 가장 강대한 힘을 가진 존재로, 그냥 검은 누메노르인이 아니라 엄연히 마이아 사우론의 힘을 받은 구르쥴이던 우루다니를 면전에서 좀 개겼다고 단번에 자신의 수하 화염악령으로 만들어버릴 정도이다. 가쉬하이 오크들도 우루다니와 함께 보랑고스의 수하로 탄생했으며, 모리아의 가쉬하이들도 현재는 발록을 섬길지 몰라도 보랑고스가 만든 모르도르 가쉬하이들이 이주했다는 뒷설정이 붙어있다. 한동안 탈라스 우루이의 나르그로스에 봉인되어 있다가 풀려나 우루다니와 휘하 오크들을 꿀꺽 변신시켜 자기 휘하로 넣어버렸고, 찾아온 마술사왕의 설득으로 어쨌든 사우론을 섬기게 되었다. 사우론 패망 이후는 물론 구르쥴이 전멸한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 종료 타임라인에서도 라에레스와 함께 살아남았다. 인간 출신인 구르쥴은 전멸했고 고대 악마들만 살아남은 셈인데, 가장 진심으로 충성했던 라에레스와 가장 시큰둥했던 보랑고스가 같이 살아남은 모양새도 어째 기묘하다.
  • 오염된 자 라에레스
3시대 아르노르와 곤도르에 창궐했던 역병의 숙주라는 설정이다. 역병은 매우 위력적이어서 두네다인에 큰 타격을 입혔으나, 정작 사우론은 아셀라스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수링궤실에서 따온 게임 오리지널 고대악마 모로발이거나 그 상위종으로 추정된다. 특히 자기 입으로 자신이 자기 종의 마지막 개체라는 것을 보면 상위종이 맞는 것 같다. 아가르나이스의 요새 세레고스트를 근거지로 삼고 있으며, 임라드 모르굴의 고스모그, 탈라스 우루이의 보랑고스, 우둔의 우그루코르, 도르 아마르스의 둘가베스와 함께 모르도르 각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사실 역병 효과가 사우론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덕분에 누메노르 출신 나즈굴인 레벤닌의 검은 검에게 요새와 지역의 지배권을 빼앗기는 굴욕을 겪었으나, 절대반지 파괴로 나즈굴이 소멸한 뒤 미쳐 날뛰고 있다. 특히 세력 간의 동맹을 주도하려는 모습을 보여 주인공과 간달프, 하르살린을 급격히 긴장시킨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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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을 넘어 둘가베스와 결혼한다(?)는 페이크까지 쳐놓고 갑자기 방심한 둘가베스를 죽여버린다. 사실 그녀는 종족의 대가 끊기게 생긴 상황에서 사우론의 권능으로 아기를 가질 수 있게 해주겠다는 확약을 받았기에 열성적으로 충성했으나, 사우론이 패망하면서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사우론 패망 후에 막나가는 스탠스를 취하지만 그 진짜 목적은 일단 곤도르와의 전쟁에서 패주했던 둘가베스와 고스모그를 패전 전범으로 몰아 처단하는 것이다. 모르도르 확장팩 영웅담 스토리가 안그래도 지지부진하다 끝까지 김이 새는 이유... 이후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에서도 재등장하지만, 아기를 갖기 위해 사우론을 부활시키겠다는 헛된 꿈을 꾸고 있기에 쉴롭 및 고스모그와의 대결이 핵심인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에서도 소소한 충돌은 있지만 처단되지 않고 건재하다(...)

  • 자가로그
탈라스 우루이 동부, 나르고스 근처 감시의 석상에 속박된 악령. 당연히 악의 세력이지만 어째 시키는 일을 하면 정보를 고오급 환영까지 보여주며 술술 불어준다. 통수를 치고 그런 반전도 딱히 없다. 한편 타임워프를 한 과거의 포위된 모르도르에서는 아직 감시의 석상에 속박되지 않았고 바랏두르 탑의 지하 터널을 지키는 거물 악령으로 등장하는데, 아군 동료들이 더 사기라 탈탈 털린다(...)
  • 비즈낙
아가르나이스에서 만날 수 있는 마이페이스 고블린. 파에론과 라드로그 두 순찰자의 짐을 도둑질하며 인연이 시작되지만, 아가르나이스 역병에 감염된 라드로그를 치유해주며 인간들과 친해진다.

8.4.1. 검은 누메노르인[편집]


  • 로마자르
둘가베스의 수하.
  • 조레스
도르 아마르스의 타오르는 성채 루그하쉬의 여주인. 억센도끼 일족 난쟁이들을 감시해왔으며 사우론의 몰락 이후에도 여전히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8.4.1.1. 구르쥴[편집]

사우론이 직접 불로불사는 아니고 불로로 만들어준 검은 누메노르인 네임드들. 불사의 존재인 나즈굴과 반대로 이쪽은 요정과 마찬가지로 늙어 죽지만 않을 뿐, 신체적 피해엔 죽는다. 위대한 왕이었으나 사우론에게 속아 반지의 힘에 타락한 나즈굴과 달리 이들은 자발적으로 사우론을 섬겨 권능을 얻어냈다. 게임 오리지널 설정상 Gulthauk(굴사욱) 이라고 불리는 사우론의 모르굴 검(...)에 찔린 선택된 자들만이 이 구르쥴이 된다. 사우론의 무력화와 함께 이들이 가진 불로의 권능 또한 무너지고 있다.

다만 원작 설정상 에다인의 죽음은 일루바타르선물이다 보니 아무리 마이아인 사우론의 힘이라 해도 발라들도 단지 늘려주는데 그쳤던 수명을 어떻게 불로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은 약간은 아쉽다. 카라즈가의 입에서 언급만 되고 여태껏 등장하지 않은 눌바나스와 모스고로드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직접 등장한 구르쥴은 죽거나 무력화 혹은 다른 존재로 변질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부 리타이어되었기 때문에, 과연 추후 동부, 남부 스토리에서 이 떡밥을 회수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

  • 구덩이의 지휘관 우그루코르
과거에 산드림의 요새 두르산드였던 자신의 요새 두르상을 중심으로 삼아 우둔을 지배하고 있다. 산드림의 후손인 안노스의 깊은 원망을 사고 있으며, 같은 구르쥴인 둘가베스와는 사우론 휘하에 있을 때부터 싸워서 원수 사이다.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에서는 카라즈가의 존재를 몹시 의식하고 견제하는 행동으로 미루어보아 구르쥴 자체가 어마어마한 콩가루 집단인 듯하다. 모르도르 확장팩 스토리 막판에 라에레스에게 충성맹세를 하기도 했지만 본심은 얘는 구르쥴도 아닌데... 근본은 조금 비슷한가? 고스모그를 죽여서 임라드 모르굴을 접수할 계획으로 가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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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스 모르굴 확장팩 스토리의 마지막에 안노스를 죽이지만, 불사가 깨지지 않은 고스모그가 안노스의 검으로 그를 찔러 죽여버린다.

  • 검은 낱말 둘가베스
원작과 영화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입과 동일 인물이 맞다. 로한 확장팩 멸망 이후의 디자인은 자주 영화를 따라가지만 독자적 각색 말고 영화와 원작이 충돌하면 기본적으로 원작을 따라가는 반지온답게 모란논에서 아라고른에게 뎅겅당하지 않고 아주 잘 살아있었다. 바랏두르 탑을 근거지로 삼아 도르 아마르스를 지배하고 있으며, 사우론이 건재하던 시절부터 같은 구르쥴인 우그루코르와 원수 사이라서 호시탐탐 우그루코르를 제거하고 우둔을 접수하려는 잔꾀를 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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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에레스와 동맹을 맺고 결혼(?)까지 하기로 하지만 고대 악마인 라에레스에게 통수를 맞고 허무하게 사망한다. 사신을 왜 죽이냐 vs 사우론 세력은 절대 악이니까 죽여도 된다로 호불호가 갈렸던 영화의 각색만큼이나 개죽음을 당한다. ㅅㅅ

  • 돌멩이 아가씨 우루다니
구르쥴답게 우그루코르, 둘가베스, 카라즈가 못지 않은 모르도르 세력의 핵심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의 포위된 모르도르 타임워프시 적으로 등장하는데 지위가 높아보인다. 그러나 오크들을 지휘하여 탈라스 우루이의 나르그로스 요새를 건설하던 중 보랑고스를 깨워버리고, 보랑고스에 맞섰다가 화염 악령으로 변해 마찬가지로 가쉬하이로 변질된 오크들과 함께 보랑고스의 하수인으로 전락한다.

  • 흐느끼는 전사 카라즈가

  • 창백한 전령 루코르

8.5. 기타[편집]


  • 아노로히르
안두인 계곡에서 새롭게 만나는 독수리.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플레이어의 훌륭한 빠른이동 셔틀(...)이다. 하지만 랑하르의 요청으로 고블린 마을을 공격하러 나타났을 때는 홉고블린과 고블린을 골고루 쓸어버리며 만웨의 독수리다운 위엄을 과시한다.

  • 굴사바
글래든 강의 정령. 글래든 평원의 망령, 방랑자 바가리를 추적하던 주인공 앞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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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정령 친구들이 남기고 간 꽃에 순수의 흙을 뿌려 존경을 표하고 돌아오면 자신의 비밀스런 친구를 소개해주는데, 이 친구의 정체는 이실두르의 영이다. 죽음을 맞은 이실두르를 불쌍히 여겨 옛 난쟁이 유적에 숨겨두고 장막을 쳐놓은 것은 물론 망각의 노래로 현생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도록 막는 등 철저히 보호했기 때문에 현자들이나 사우론의 눈을 피해 숨겨져 있었다는 설정이다. 주인공을 따라온 간달프와 엘론드, 글로르핀델에게 이실두르의 영을 빼앗기고 분노하지만 셋에게 가볍게 반박당하고 씹힌다(...) 독단적인 트롤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덕분에 막혀있던 모르도르의 검은 책 스토리가 이실두르의 영을 통해 전개된다.

  • 라우니엘
모르굴두인(구 이실두인)의 정령. 파라미르의 지시로 모르굴두인의 오염을 조사하던 주인공 앞에 나타나 본체는 모르굴두인의 발원지인 에이셀 과우르에 감금되어 있다며 구조를 부탁한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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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라인을 쭉 따라가 에이셀 과우르 인스턴스 던전 마지막에 라우니엘을 구해주면 끔찍한 모습의 고대 악마 과우로델로 돌변해버린다. 마이아로 추정되는 강의 정령인 라우니엘이 악마로 타락해버린 것인지 아니면 악마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잡아먹힌 것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고 한다.


9. 두린의 유산과 난쟁이들의 시련[편집]



9.1. 난쟁이[편집]



9.1.1. 긴수염 일족[편집]


  • 폭풍망치 헤르마스
  • 헤르세르그

9.1.2. 회색망치[편집]


  • 모트소그

9.2. 인간[편집]


  • 레오스레드
로한의 역사가

9.2.1. 베오른족[편집]


  • 매듭수염 루네릭

9.3. 오크[편집]


  • 고르가르
볼그의 또다른 아들

9.4. 용[편집]


  • 서리심장 흐리밀
날개달린 냉룡

10. 파도와 바람의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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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전이라기보다는 1부 영웅담의 프리퀄, 또는 초반부의 복선화.[2] 즉 돌 굴두르를 지키던 나즈굴은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제외한 두 누메노르인 나즈굴과 카물로, 아마도 나즈굴의 2~4인자인 셈이다.[3] 작은난쟁이들이나 최후의 동맹 당시 사우론 편에 소수 난쟁이가 가담했다는 실마릴리온의 서술 등이 존재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난쟁이들은 사우론의 힘의 반지에도 완전히 타락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파멸할 정도로 아울레에 의해 악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갖는 종족이다 보니 게임상 적으로 써먹기 위해 이러한 긴 빌드업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랜 기간 호불호가 갈려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여겼는지 모르도르 충성퀘스트 막판 돌투구 소린 3세의 입으로 난쟁이가 인간보다 타락에 강하지만 모두가 완벽히 저항하지는 못한다는 표현을 명시적으로 내뱉기도 한다.[4] 외전이라기보다는 1부 영웅담의 프리퀄, 또는 초반부의 복선화.[5] aldor, 대공 비슷한 지도자를 의미하는 고대어라고 한다.[6] 로한 제1원수이자 웨스트폴드의 군주인 에르켄브란드의 조카.[7] 주어진 책무보다 자신의 개성(여전사)을 우선하는 에오윈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알리센트 하이타워?? 기존에 친분이 있던 혼은 이 극단적인 태도에 매우 놀랐다.[8] 에네드와이스의 Mournshaw 숲.[9] 스타크래프트의 그 스커지와 같은 어원 맞다. 재앙에서 골칫덩이 사이의 애매한 어감.[10] 게임 설정상 배 위에서 이길 수 없는 적이라 적당히 맞아주다 헤엄쳐 도망가야 하지만 고렙 캐릭터나 그냥 동렙 솔로잉 OP직업으로는 맞서서 패죽일 수 있다(...) 정확히는 끝까지 죽이진 못하고 피를 거의 다 깎으면 쫓겨난 것처럼 퀘스트가 완료된다. 허술하다 허술해.[11] 로시리엘이 에오메르와 결혼하기 전에 원래 데네소르와 임라힐의 의지로 사촌인 보로미르와 결혼해 섭정비가 될 예정이었는데 서로 원치 않았지만 순응했다는 독자설정이 붙어있다. 보로미르는 의도치 않게 고인드립을 당하게 된다.[12] 4부 바로 뒤에 후일담격 5부 한 권이 붙어있고 이후 넘버링이 사라지긴 하지만, 모르도르의 검은 책이 사실상 5부고 두린의 유산과 난쟁이들의 시련이 6부라고 보면 딱히 틀리진 않다.[13] 게임상 명칭은 Shathur-munzu(샤투르-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