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혜

1. 개요[편집]

---

내연동물의 등장인물.

2. 인물관계[편집]

---

• 정영돈 - 남자친구. 그가 뚱뚱해서 놀림받을 시절 때부터 유일하게 챙겨주며 친구로 지내주었다. 친구의 뒷담으로 마음이 상한 영돈이 뛰쳐나간 일이 있고나서 고등학교에서 잘생겨진 영돈과 재회하게 되었고 영돈이 하는 고백을 받아들이면서 둘이 사귀게 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

12화 - 본 에피소드의 메인 히로인이다. 정영돈을 놀리는 학생들을 말리면서 등장한다. 밸런타인 데이 날이 되자 정영돈에게 우정 초코라면서 초콜릿을 준다. 그것 때문에 친구에게 그런 애들은 호의가 계속 되면 고백 공격으로 갚는다는 소리를 듣지만 그래도 애는 착하다면서 정영돈을 변호해준다. 그러나 계속되는 친구의 뒷담화를 듣다못해 문밖에 서있다가 화를 내고 울면서 뛰쳐나가는 정영돈을 보게 되며 걱정스런 눈빛으로 그를 쳐다 본다. 하지만 이미 정영돈은 가버린 뒤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반혜는 고등학생이 되었고, 입학 첫날 그녀는 돼지 인형을 든 채 무표정으로 서있는 정영돈을 보게 되는 꿈을 꾼다. 잠에서 깬 후 돼지 꿈을 꿨다는 점에서 운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고등학교에 가게 되자 친한 친구들은 고등학교가 갈려버리며 혼자가 된 채 쓸쓸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반혜는 혼자서 외롭게 밥을 먹고 있는데...

정영돈 : 같이.. 먹어도 될까... 반혜야?ㅎ

응!! 근데 어떻게 내 이름을... 너 나 알아?

정영돈 : ㅎㅎ당연히 알지... 나 영돈이야... 그... 돼지

한 잘생긴 남학생이 그녀에게 말을 걸어온다. 반혜는 이에 자신을 아냐고 묻는데 그는 사실 같은 중학교 동창이던 정영돈이였다. 그렇게 그와 단둘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반혜는 화이트 데이 날 이후로 영돈이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지만 영돈은 자의든 타의든 항상 다정하게 대해준 건 반혜 밖에 없었다고 말해준다. 정영돈은 그녀에게 눈을 감아보라고 하며 반혜는 키스라도 하는 줄 알고 기대를 하지만 그냥 우정 초코에 대한 답례인 츄파춥스 두 개였다.(...) 그리고 영돈은 그녀에게 이게 진짜라며 말을 건다.

정영돈 : 반혜야.. 나랑 사귀어 줘... 못난 과거에 내가 못 했던 건 고백이었어 그 여자애 말이 맞아 내 주제도 모르고.... 하지만 바뀐 나는 달라 너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려고 노력 많이 했거든

(오늘은 운이 좋다... 좋은 꿈을 꿨기 때문이다)

그래, 사귀자 우리

영돈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사귀어 달라고 고백한다. 반혜는 고백을 기어이 승낙했고 둘은 그렇게 이어지게 되었다.

4. 여담[편집]

---

• 

• 태구를 제외하면 이름이 두 글자인데 이름이 외자인건지 성이 따로 있는건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