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행정무선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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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23구의 방재무선차임음 중 「夕焼け小焼け」
(신주쿠구, 동계 오후 4시 30분).


1. 개요



1. 개요[편집]


방재행정무선명동(防災行政無線鳴動) 또는 방재무선차임(防災無線チャイム)은 일본의 전국 시정촌에서 시행되고 있는 재난 설비 점검 시스템으로, 지진이나 화산 분화 등 재난이 발생하여 사이렌 이나 경보 방송을 내보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평상시에도 1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무선설비가 작동하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목적의 차임벨이다. 주로 해가 질 무렵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각 지역에 설치된 확성기를 통해 짧은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식으로 운용되며, 본래의 기능 외에 시계탑의 종처럼 주민들에게 시간을 알려 주는 시보음으로 쓰이기도 한다.

시보음의 종류는 동요나 민요 등의 곡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방에 따라 가지각색이다. 계절마다 음을 바꾸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夕焼け小焼け[1]라는 동요를 사용한다. 송출 시간이 보통 오후 5~6시이므로 밖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해가 지니 집에 돌아갈 것을 권유하는 아나운스도 같이 방송하는 지역도 있다.

일본 내의 의외로 많은 기업들이 제작했는데, 음향기기 전문 업체를 넘어서 일본에서 이름 난 제조업 회사들은 다 이거 만들어본 적이 있다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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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치오지역 발차 멜로디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