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는
PEPOYO가 2023년 3월 19일에 투고한 VOCALOID 오리지널 곡으로
PEPOYO의 자작 캐릭터인 츠리엘의 테마곡이다. 자세한 건
자살 요정 참고.
곡 제목인 배계의 의미는 절하고 사뢴다는 뜻으로 편지 첫머리에 쓰는 말이다.
[1] '친애하는 ~씨에게'와 비슷한 뜻으로 생각하면 된다.
가사는 시궁창인 현실을 비난하고
의사(縊死)를 표현하는 정도를 넘어서
미화한다. 마지막에 츠리엘이 화자의 손을 잡는 듯 올가미를 잡게 해
자살을 유도하는 듯한 모습으로 마무리된다.[2] 곡의 주인공인 츠리엘이 생전 목을 매 자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심지어 공식 포스트에 따르면 자살하고서 오히려 기뻐하기까지 했다. 애초에 츠리엘을 포함한 자살 요정들은 공식설정 상 이렇게 사람들에게 빙의해 자살을 유도하는 '이유 없이 악한' 존재들이다.
사실 이 노래는 2021년경부터 제작하고 있었으며 그 증거는 팬박스에 올라와있다.
The VOCALOID Collection ~2023 Spring~ TOP 100 랭킹 참가곡으로 77위를 달성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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拝啓 ♪初音ミ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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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니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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拝啓 ♪初音ミ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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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いをもたらす天上に伸びる蜘蛛の糸
스구이오모타라스 텐죠니 노비루 쿠모노이토
구원을 가져다 주는 천상에 뻗은 거미줄
掴んだあの人は地獄へ落ちてった
츠칸다아노히토와 지고쿠에 오치뎃타
잡은 사람은 지옥에 떨어져 있었어
心を蝕んでく即効性の猛毒が
코코로오 나시반데 쿠솟토세이노 모도쿠가
마음을 갉아먹은 즉효성 맹독이
もうすぐ蔓延して吸い込んでしまうから
모 스이만엔시테 스이콘데시마우카라
이제 곧 만연해져서 빨아들일테니까
苦しみが続かないように
쿠루시미가 츠즈카나이요오니
괴로움이 계속되지 않도록
首を括ったら息を止める
쿠미오 쿠쿠-타라 이키도토메루
목을 매서 숨을 끊어
拝啓、孤独のションペット
하이케이, 코도쿠노 숀펫토
친애하는 고독의 션펫[3] 쓰레기가 쌓인 집을 청소하는 인부들 사이의 은어로, 소변이 찬 페트병을 말한다.
雑菌まみれ生ゴミと埋もれてく
삿킨마미레 나마고미토오모레테쿠
잡균투성이 음식물쓰레기와 묻혀가
茶色く濁った液体が心写す汚い姿を
챠이로쿠 니콧타에키가 코코로 우츠스 키타나이 스가타오
갈색으로 탁한 액체가 마음을 비추네 더러운 모습을
心労でセルフネグレクト
신로데 세루후 네구레쿠토
심려으로 셀프 네그레트[4] 자기 자신(self)의 생활을 방치(neglect)한다는 의미의 신조어.
無観客の小さな処刑台で
나칸캬쿠노 치이사나쇼케이다이데
무관중의 작은 처형대에서
地に足がつかないような
치니 아시가츠카나이요오나
땅에 발이 닿지 않을 것 같은
気持ちで見送って
키모치데 미오쿳데
마음으로 배웅해줘
踏み出せなかった未練を手繰りいつまでも
후미다세 나캇타 미렌오 다쿠리이츠마데모
미련을 길들여 언제까지나
解けない首輪が足枷になっていた
토케나이 쿠비와가 아시카세니 낫테이타
풀리지 않는 목줄이 족쇄로 채워져 있었어
神様がいないって此処が証明してるけど
카미사마가 이나잇테 코코가 쇼메이시테루케도
신이 없다는 것을 여기가 증명하고 있지만
どうせいつか死ぬなら天国がいいでしょう
도오세 이츠카 시누나라 텐고쿠가 이이데쇼
어차피 언젠가 죽는다면 천국이 좋겠지
奈落から連れ出してくれる
나라쿠카라 츠레다시테쿠레루
나락에서 데리고 나와주는
天使がいなくても救われたくて
텐시가 이나쿠테모 스쿠와레타쿠테
천사가 없어도 구원받고 싶어서
最低な君の方へと 進む足はまだ震えているけど
사이테이나 키미노 호헤토 스스무 아시와 마다 후루에테 이루케도
최악의 너에게로 가는 다리는 아직 떨리고 있지만
心臓の音が怖くって
신조노 오토가 코와쿳테
심장소리가 무서워서
吐いて、泣いて、命綱離して
하이테, 나이테, 이노치즈나하나시테
울고, 토하고, 생명줄을 끊고
大抵地獄の光景が
타이테이 지고쿠노 고케이가
대개 지옥의 광경이
巣食う明日なんて見たくないから
스쿠우 아시난테 미타쿠나이카라
둥지를 틀고 사는 내일 따위는 보고 싶지 않으니까
もう何も感じなくてもいいから連れてって
모- 나니모 간지나쿠데모 이이카라 츠레텟테
이제 아무것도 느끼지 않아도 되니 데려가줘
鮮やかな光の向こうに
아자야카나 히카리노 무코니
선명한 빛 너머로
一歩踏み出して足場を蹴った
잇포후미다시테 아시바오 켓타
한 걸음 내딛어 발판을 걷어찼어
最低な日々の情景が
사이테이나 히비노 죠케이가
최저한 나날의 정경이
もがき足掻く
모가키아가쿠
발버둥치고
走馬灯も消えてく
소마토모 키에테쿠
주마등도 꺼져가
もう戻れないけど
모- 모도레나이케도
이젠 돌아갈 수 없지만
これでいいの
코레데 이이노
이걸로 됐어
それが答えでしょう
소레가 코타에데쇼
그게 답이겠지
きっと自らの手を
킷토 미즈카라노 테오
분명 스스로의 손을
汚し、殺し、全て諦めたなら
요고시, 코로시, 스베테 아키라메타나라
더럽히고, 죽이고, 다 포기했다면
もう何も掴めないから
모- 나니모 츠카메나이카라
이제 아무것도 잡을 수 없으니
宙へとただ浮いてる
츄헤토 타다우이테루
그냥 공중에 떠있는거야
拝啓、私の怨念へ
하이케이, 와타시노 온넨에
친애하는 나의 원한
恨み嫉み苦しく辛い日々は
우라미 네타미, 쿠루시쿠 츠라이 히비와
원망스럽고 시기심하고 괴로운 나날은
救われやしないけど
스쿠와레야시 나이케도
구원받을 수는 없지만
ここで終わり
코코데 오와리
여기서 끝
迎えに行くから
무카에니 이쿠카라
마중나갈테니까
もう明日が来なくても
모- 아스가 코나쿠테모
이제 내일이 오지 않아도
ここでいつもずっと待っているから
코코데 이츠모 즛토 맛테이루카라
여기서 항상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地に足がつかないように
치니 아시가 츠카나이요오니
땅에 발이 닿지 않도록
見守ってあげるから ね
미마못테 아게루카라 (네-)
지켜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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