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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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귀멸의 칼날에 나오는 기술. 귀살대에서 사용하는 전집중 호흡의 일종.
2. 상세[편집]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가 5대 계파인 물의 호흡을 변형시켜 만든 파생 호흡. 일륜도의 색은
이다.[3]
뱀과 같이 휘어지는 궤도의 공격 기술이 특징이다.[4] 또한 검술도 정교하고 섬세하며 따라서 기술의 난이도도 높다.
특이하게 플랑베르주를 닮은 검을 사용한다. 기능적인 요소보다는 구불구불한게 뱀이라는 컨셉에 어울린다는 비쥬얼적인 요소가 강한 디자인. 칼집도 여기에 맞춘 특제 여닫이식.
3. 사용자[편집]
- 사주(蛇柱) 이구로 오바나이
4. 동작[편집]
4.1. 제1형 「위이 베기」[편집]
예측 불가능한 구도를 그려 크게 횡으로 베는 기술. 작중에서는 기유의 물의 호흡 제4형 들이친 파도와 함께 무잔에게 사용했다.'위이(委蛇, 구불구불한 모양)'라는 이름처럼, 예측 불가능한 구도를 그리는 일격. 키부츠지와 싸울 때, 수주 토미오카와 동시에 덤벼들면서 기술을 구사했다.[출처]
4.2. 제2형 「협두의 독니」[편집]
한번 궤도를 틀면서 측면으로 파고들어 배후 쪽에서 베는 기술.무시무시한 투기와 함께 참격을 날린다. 상현4의 자리에 오른 나키메에게 시전했으나, 무한성 내부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혈귀술에 저지당했다.[출처]
협두(狭頭)는 좁은 머리라는 뜻으로, 여기선 독사를 의미한다.
4.3. 제3형 「똬리 조이기」[편집]
공격 틈을 빠르게 파고들어가 상대의 옆을 치는 기술.커다란 뱀이 사냥감을 조이는 것처럼 공격하는 기술. 다양한 각도에서 상대방에게 참격을 날린다.[출처]
오바나이의 검이 혁도 상태였기에 연출로 나온 뱀의 머리도 붉은색으로 변했다. 뱀의 머리만 붉은 이유는 오바나이가 혁도를 완전히 완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4.4. 제4형 「경사쌍생」[편집]
순식간에 이동하며 상대를 베는 기술. 한 번에 2연격을 하기 때문인지 다른 기술들과 달리 뱀의 형상이 쌍두사이다.최종 결전에서 땅속으로 도망치려는 키부츠지에게 사용했다. 머리가 두 개인 뱀이 얽혀있는 것처럼 보이는 공격. 궤도를 쉽게 예측할 수 없으며, 피하는 것도 지극히 어렵다.[출처]
4.5. 제5형 「꾸불꾸불 장사」[편집]
한번에 미끄러지듯 궤도를 틀며 전진하여 다수의 적을 베는 기술. 작중 무한성의 잡도깨비들에게 사용했다. 물의 호흡에서 파생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흡사 물의 호흡의 제3형 유유춤(굽이춤)을 연상시킨다.
원문을 직역하면 '원원장사', 한국식 한자로 바꾸면 '완연장사' 정도의 표기가 적절할 텐데, 정발본에서 꾸불꾸불 장사라는 괴이한 번역을 하여 많은 비판이 있었다. 뜻은 통하나 '꾸불꾸불'이라는 의성어가 기술명에 적합하지 않은 다소 웃긴 어감인 탓이 큰 듯. 발음의 강세를 줄여 '구불구불 장사' 정도만 되었어도 조금 더 나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장사(長蛇)는 긴 뱀을 뜻하는 한자어인데, 앞과 뒤를 한자어로 통일하지 않고 일부분만 순우리말로 번역하여 한본어가 되어 버렸으니 결과적으로 썩 좋지 않은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
5. 여담[편집]
- 팬북 2권 특별편에서 뱀의 호흡에 베여 죽은 도깨비들이 하나같이 "아프다"고 평했다. 사용자인 이구로의 일륜도가 구불구불하게 생긴것도 있고 워낙 도깨비를 증오하다보니 상대에게 주는 고통이 여타 호흡에 비해 큰 듯. 이구로 못지 않게 도깨비를 증오하는 사네미의 바람의 호흡도 도깨비들에게 아프다는 평을 받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7:55:00에 나무위키 뱀의 호흡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3] 원문에 의하면 청자색(青紫色). 아마 바이올렛처럼 푸른색이 섞인 보라색을 묘사한 듯하다.[4] 사실 모티브가 되는 뱀들은 평소에 곡선형으로 움직이나 정작 사냥감을 잡을 때에는 직선형으로 공격한다.[5] 발음은 이다기리[출처] A B C D E 귀멸의 칼날 공식 팬북 귀살대 견문록[6] 발음은 쿄-즈노도쿠가[7] 발음은 토구로지메[8] 塒는 한국에선 횃대, 새장 정도로 쓰이는 한자지만 일본에선 뱀이 몸을 서리고 있는 모양인 똬리를 뜻하는 한자이다.[9] 발음은 케-쟈소-세-[10] 발음은 엔엔쵸-다[11] 蜿蜿(えんえん)은 길게 구불구불 이어져있는 걸 의미하는 일본의 표현으로 우리 말로는 완연(蜿蜒) 정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