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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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나라의 승려
2. 고려의 승려



1. 수나라의 승려[편집]


法彦
(?년 ~ 607년)

낙양(洛陽) 사람으로, 속성(俗姓)은 장(張)씨다. 삼장(三藏)을 두루 읽었고, 특히 『대지도론(大智度論)』에 정통했다. 개황(開皇) 16년(596년) 황명으로 대론중주(大論衆主)에 임명되었다.

법언은 진적사(眞寂寺) 주지로 있었다. 좌복야(左僕射) 고영(高熲)의 집안 전체가 계법(戒法)을 받는 등 사서(士庶)에서 귀의해 배우는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고 한다. 대업(大業) 3년 입적했고, 세수(世壽)는 60여 세다.


2. 고려의 승려[편집]


法言
(? ~ 1010년)

고려 초기의 승려.

제2차 여요전쟁 당시 탁사정과 함께 군사 9천을 이끌고 임원역(林原驛) 남쪽에서 거란군 3천여 명을 살해하는 전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거란군의 반격으로 법언은 전사했고, 적이 서경을 대대적으로 공격하지 탁사정은 서경을 버리고 도주했다.

이듬해 현종은 법언을 수좌(首座)로 추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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