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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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노
Bertenno


파일:필라스_베르테노 1.png

종족
인간 - 해안족
문화
데드파이어 군도
세력
프린치피 센 파트레나
위치
황동 성채
성우
Roger May
1. 개요
2.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시나의 연인이다.


2. 배경[편집]


프린치피의 말단 해적으로, 대마법사 알케미르의 제자인 파시나와 연인 관계다. 파시나가 알케미르를 대신하여 혼자 가게를 보는 일이 많았던 탓에, 베르테노는 자연스레 알케미르의 상점에 빈번히 출입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밀회가 잦아지자 파시나는 가게를 지키는 인조인간들을 조작하여 베르테노를 경계 대상에서 제외하였고, 베르테노는 한밤중에도 알케미르의 가게를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파시나와의 연애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베르데토는 채무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었다. 베르데토는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의 포악한 병사인 하무토 스톤힐(Hamuto Stoneheel)에게 400cp를 빚지게 되었는데, 그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빚을 갚아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빚을 갚아내지 못했을 경우, 하무토에 의해 로아타이의 노예로 끌려갈 수도 있었다. 결국 베르테노는 혼자만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연인인 파시나에게 의지하기로 한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파일:필라스_베르테노 2.png
페리키의 전망대에 있는 검은 벽장에 입장하면, 파시나와 베르테노가 다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파시나는 베르테노의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해버리고, 절박함을 드러내던 베르테노는 상점에 있는 물품을 훔쳐서 달아나버린다. 파시나가 인조인간을 조작해놓은 탓에, 베르테노는 물건을 훔쳤지만 어떠한 제지도 받지 않고 그대로 가게를 빠져나간다. 이벤트가 종료된 후, 파시나와 대화를 하면 '벨벳 장갑과 황동 주먹' 퀘스트가 시작된다. 파시나는 베르테노가 '로코와의 손가락'이라는 유물을 훔쳐갔다며, 스승인 알케미르에게 발각되기 전에 장갑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베르테노는 황동 성채의 부두 구역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자리에서 바로 베르테노를 죽여버리거나 소매치기를 해서 장갑을 되찾을 수도 있다. 베르테노와 대화를 했을 시, 훔친 장갑의 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이후 대화 도중에 베르테노에게 돈을 빌려준 하무토 스톤힐이 난입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하무토는 베르테노에게 빨리 돈을 갚으라고 윽박지르는데, 베르테노를 대신하여 400cp를 건내줄 수도 있다. 돈을 대신 갚아주면 프린치피의 평판이 상승한다. 아니면 하무토를 죽여서 채무를 무효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하무토의 일행을 공격하면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의 평판이 하락한다. 베르테노의 채부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었다면, 그는 새로운 해적 생활을 기약하며 파시나에게 어떠한 언질도 남기지 않고 그대로 떠나버린다.

돈을 건내주지 않을 시, 하무토는 베르테노를 노예로 만들어 끌고 가려한다. 이 때 장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데, 베르테노는 노예의 물건은 모두 자신의 소유라며, 장갑을 주려 하지 않는다. 하무토에게 장갑의 본래 주인이 알케미르라는 사실을 밝히면, 하무토는 괜한 적을 만들기 싫다며 장갑을 돌려준다. 하무토의 설득에 실패했을 경우 장갑을 100cp에 구입할 수 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하무토는 장갑을 주지않는다. 장갑에 대한 용무를 마치면 베르테노는 노예가 되어 하무토에게 끌려가버린다.

베르테노의 처우와 장갑의 획득 여부와 상관 없이 파시나에게 보고를 마치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보고 내용에 따라서 파시나의 반응이 달라지는데, 파시나에게도 정은 있었던지 베르테노가 죽거나 노예가 되었다고 보고하면 슬퍼하는 반응을 내비친다. 베르테노가 무사히 빠져나갔다고 보고하면, 파시나는 안심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4. 기타[편집]


  • 본의 아니게 콘스탄텐의 연애에 찬물을 끼얹은 인물이다. DLC 퀘스트를 진행하면 콘스탄텐이 파시나에게 열렬히 구애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파시나는 매번 콘스탄텐을 매몰차게 대한다. 이 일에 관해서 파시나와 상담을 하면, 그녀는 이전 연인이었던 베르테노와 있었던 일들을 상기하며 콘스탄텐의 마음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파시나가 실수로 본심을 드러낸 탓에 콘스탄텐과 파시나 모두 만족하는 결말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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