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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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언
Bearn


파일:필라스_베언 1.png

종족
인간 - 초원족
세력
여명성의 신도들
신앙
에오타스
위치
하송고
성우
샘 리겔
1. 개요
2.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하송고의 농부로, 에데어와 인연이 있는 엘라파의 아들이다.


2. 배경[편집]


에데어의 연인이었던 엘라파의 아들이다. 에데어의 도움을 받아 길디드 베일을 떠난 엘라파는 뉴 헤오마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되었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아들 베언이 태어난다. 베언은 어린 시절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아버지와 함께 지낼 수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콜드 몬에서 시작된 '숙청'이 뉴 헤오마까지 찾아왔고, 엘라파는 살아남기 위해 디어우드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베언은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었다.

디어우드를 떠나 데드파이어에 도착한 엘라파와 베언은 여명성의 신도들 무리에 합류하였고,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가 운영하는 하송고에 정착하였다. 둘은 하송고에서 농부로 생활하였으나, 평화로운 일상은 오래가지 않았다. 엘라파는 독감으로 숨을 거두었고 어린 베언은 부모를 모두 잃은 채 홀로 남게된다. 부모를 모두 잃고 마음이 약해진 베언은 가데리언 보쉬가 이끄는 여명성의 과격 분파 '빛의 길을 따르는 신봉자들'에 의지하기 시작했다. 베언은 보쉬가 주장하는 계시에 경도되었고, 베언의 마음 속에는 에오타스를 향한 광신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파일:필라스_베언 2.png
에데어의 개인 퀘스트 '빛의 길'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에데어는 베언이 자신의 아들이 아닐까 착각했지만, 과거에 아버지와 함께 했던 기억을 알려줘서 에데어의 착각을 바로잡는다. 그리고 에데어가 찾던 엘라파의 부고 소식을 전한다. 그러나 가데리언 보쉬의 광신적인 설교에 경도되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죽음 마저도 담담하게 알려준다.

베언의 태도에서 이상함을 느낀 에데어는 가데리언 보쉬를 찾기로 한다. 퀘스트 결과에 따라 베언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 네케타카에서 보쉬의 정보를 얻은 뒤 게임 시간으로 8일의 시간제한이 생기는데, 시간제한을 지나 선봉대와 접촉하면 베언과 보쉬 둘 다 자살한 상태로 발견된다. 시간내에 선봉대를 찾으면 보쉬는 베언에게 독을 들이켜 자살하라고 종용한다. 베언을 설득하면 음독을 막을 수 있다. 자살을 단념한 베언은 에데어와 함께 하송고로 돌아온다. 엔딩에서는 에데어를 삼촌으로 생각하며 둘이서 함께 생활하는 내용이 나온다. 설득에 실패하여 베언이 독을 마셨을 경우 생존 스킬이나 연금술 스킬로 베언을 살릴 수도 있다. 독을 마신 뒤 살려냈다면 베언은 에오타스를 따라가지 못하게 한 에데어를 원망한다. 이 경우 엔딩에서 에데어는 베언을 챙겨주기 위해 하송고로 갔지만, 베언은 에데어를 원망했기 때문에 하송고를 떠났다는 내용이 나온다.


4. 기타[편집]


  • 공식번역에서는 '베언'이나 '베어른'으로 표기되어있다. 게임에서의 발음은 베언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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