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파 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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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파 매시
Elafa Maesy

종족
인간 - 초원족
문화
디어우드 자유제후령
신앙
에오타스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단편 소설, '수확제'의 등장인물. 에데어의 연인이었던 인물이다.


2. 배경[편집]


에데어와 같은 길디드 베일 출신의 인물이다. 에데어와 마찬가지로 에오타스를 믿었기 때문에 자주 만나게 되었고,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었다.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연애감정을 품고 있었으나,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지는 못하였다. 시간이 흘러 성자의 전쟁이 발발하고, 에데어는 고향을 지키기 위해 마을을 떠나 디어우드의 군대에 입대한다. 이 시기 엘라파는 다른 남성을 만나 결혼을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녀는 에데어와 만나지 않았고, 에데어 역시 엘라파를 찾지 않았다. 납 열쇠회에 의해 할로우본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즈음에는 엘라파는 남편을 잃었고, 홀로 아이를 낳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이는 영혼 없는 아이, '할로우본'으로 태어났다. 엘라파는 이 사실을 마을 주민들에게 숨겼고, 혼자서 시체나 다름없는 아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3. 수확제[편집]


길디드 베일의 연례 행사인 '가운의 수확제'(Gaun’s Reaping)에서 에데어와 재회한다. 축제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고, 함께 밤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축제 다음날, 길디드 베일의 영주 레드릭은 축제에서 에오타스의 이름이 울려퍼진 사실을 알게 되었고, 병사들을 파견하여 에오타스와 관련된 물품들을 모조리 압수하여 불태우라 명령한다. 에데어는 엘라파의 집을 떠나 자신의 집으로 가던 중, 이제는 레드릭의 병사가 되어버린 친구로부터 이 사실을 듣게 된다. 레드릭의 병사들이 할로우본을 내버려둘 리가 없었기 때문에 에데어는 서둘러 엘라파에게 병사들이 찾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한다.

그러나 아이를 숨길 틈도 없이 레드릭의 병사들이 엘라파의 집에 찾아온다. 에데어는 아이와 엘라파를 지키기 위해 병사들을 모두 죽여버렸고, 더 이상 마을에 남을 수 없게 된 엘라파는 아이와 함께 길디드 베일을 떠나기로 한다. 에데어는 엘라파와 함께 하려 하였으나, 누군가는 마을 사람들에게 경고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을에 남기로 한다. 그렇게 엘라파는 뉴 헤오마로 떠났고, 에데어는 마을에 남게 되었다.


4.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에서는 에데어의 도움을 받아 길디드 베일을 떠난 엘라파의 뒷 이야기가 언급된다. 뉴 헤오마로 떠난 엘라파는 그곳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였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매시'라는 성을 버렸고, 남편의 성을 얻게 되었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아들 베언이 태어났고, 짧은 시간 동안은 가족들과 함께 뉴 헤오마에서 생활하였다.

그러나 콜드 몬에서 시작된 '숙청'이 뉴 헤오마까지 찾아오자, 엘라파는 숙청을 피하기 위해 디어우드를 떠나 데드파이어로 향한다. 이 때 엘라파는 남편과 헤어지게 되었다. 이후 엘라파는 아들과 함께 여명성의 신도들에 합류하였고, 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에 고용되어 하송고에 정착할 수 있었다. 엘라파와 베언은 하송고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였으나, 베언이 소년 티를 막 벗어났을 무렵에 엘라파는 독감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만다. 엘라파가 죽은 후 홀로 남게된 베언은 어머니의 죽음을 감당하지 못하였고, 가데리언 보쉬가 이끄는 광신도 집단에 빠지게 된다.


5. 기타[편집]


  • 에데어는 엘라파를 언급할 때 마다 '불같은 성미를 가진 여편내'라고 언급한다.
  • 에데어는 엘라파의 아들 베언을 자신의 아들로 착각하기도 했다. 하송고에서 베언을 만난 후에야 베언의 아버지가 다른 사람이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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