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끼인 여자

덤프버전 : r20210301

벽에 끼인 여자

파일:벽에 끼인 여자.jpg

장르
성인, 로맨스
작가
스토리: 개호주
작화: 건어물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2017. 02. 05. ~ 2017. 03. 12.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5. 기타
6. 바깥 고리



1. 개요[편집]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는 개호주, 작화는 건어물이 담당했다.


2. 줄거리[편집]


신입사원 차지은은 지각을 면하기 위해 인적없는 골목 벽의 개구멍으로 몸을 비집어 넣는다. 하지만 허리가 구멍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게 되고 만다. 그때 우연히 골목을 지나던 고시생 박지수, 그녀가 '벽에서 꺼내주시면 뭐든지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약속하는데… 약속 어기기 없깁니다? 페티쉬 저격인줄 알았는데 실은 유익한 만화[1]

― 레진코믹스 소개

성인물치고는 러브 코미디적 요소가 가미되어 비교적 훈훈하게(?) 전개되다가 완결되는 짧은 만화다.


3. 연재 현황[편집]


레진코믹스에서 2017년 2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됐다.

개호주의 벽 시리즈 웹툰의 1부로 2017년 3월 12일 11화로 완결됐다.[2] 지금까지 개호주의 작품 중 가장 짧으며 이 시리즈는 같은 세계관을 가지는 세 작품[3]으로 구성된 시리즈이다.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차지은
국남 F&B의 인턴사원이자 지각을 면하고자 벽의 구멍으로 들어가다 낀 여자.[4] 그 후 보답으로 지수에게 취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준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 가끔씩 건방을 떨지만 심성은 착하다. 그러다가 지수와 술을 마시고 잠시나마 지수에 대해 오해를 갖게 되지만[5] 오해가 풀린 뒤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검열삭제를 하였고 이후 그와 연인이 되었다.

  • 박지수
고시생이자 취업준비생. 우연히 벽에 끼인 지은을 만나고 구출한 뒤, 취업에 대한 많은 것들을 지은으로부터 알게 된다. 그 후 지은이 열렬히 가르쳐 준 국남 F&B에는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지위가 더 높은 H건설에 우연히 합격하며 올레를 외친다. 자신을 겁탈했다고 오해한[6] 지은과 오해를 푼 뒤에는 지은 때문에 국남 F&B에 들어가고 싶어 했다며 고백하고, 격렬하게 검열삭제를 하였고 이후 그녀와 연인이 되었다.

  • 가연
박지수의 전 여자친구.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사귀게 되었지만 의견 충돌로 점점 멀어지다 헤어지게 되었다.

  • 박준규
박지수의 친구. 국남동 센터에서 알바를 하고 있으며 야한 걸 엄청 밝힌다.[7] 박지수, 윤종현과 술을 마시던 도중 청소를 하다 남몰래 방뇨를 하던 여성 트레이너에 대한 야썰을 한다. 그러나 윤종현이 그것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을 하며 개털린다.[8]

  • 윤종현
박지수의 친구. 똑똑하고 모범적으로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역시 박준규처럼 야한 것을 밝힌다. 초반에 정상적으로 말하는 듯하다 갑자기 야하게 얘기하는 것이 백미.[9]


5. 기타[편집]


  • 주인공 둘은 차기작인 벽을 적신 여자에서 이 작품이 완결난 후 시점으로 까메오로 2번 출연한다. 한번은 박지수의 술자리 시점, 또 한번은 벽에 끼인 여자 완결 이후의 시점인지 둘이 연인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3부에서 최종적으로 등장한다.


6. 바깥 고리[편집]



[1]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진짜 유익할만한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다.[2] 1화부터 6화는 한번에 나와서 연재 기간은 5주이다.[3] 2부인 벽을 적신 여자는 벽에 끼인 여자보다 하루 먼저 연재를 시작했으며 약 1년 반 뒤에 연재한 3부인 벽 너머의 여자는 앞에 1,2화보다 암울하고 다소 찜찜한 전개로 진행된다.[4] 벽의 구멍을 통해서 가면 정상적인 루트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5] 지수가 술에 취한 지은을 모텔에 데려다 주었는데, 지은이 술에 취해 옷을 벗어 던졌고 다음 날 잠에서 깬 지은은 전날 밤의 행적을 기억 못한 채 지수가 자신을 겁탈한 걸로 오해하여 한동안 지수를 피하였다. 그러면서 벽에 또 끼었을 때 지수에게 SOS를 때렸다.[6] 전날 밤 지은이 술김에 옷을 벗은데다 옷을 벗는 과정에서 떨어진 지은의 사원증에 있는 핀셋을 지수가 밟으면서 피가 났고, 이를 몰랐던 지은은 다음날 이 피를 보고 처녀혈로 오해한 것이다.[7] 나중에 준규를 주인공으로 한 '벽을 적신 여자'에서 묘사된 바로는 쾌락주의자인 듯하다.[8] 그러나 벽을 적신 여자에서 박준규가 주인공이 되었고, 박준규가 한 말 또한 사실인 걸로 밝혀졌다. 사실 박준규가 일부러 허구를 살짝 섞어서 사실처럼 보이지 않게 하려던 것인데 술자리에서는 반지하 창문으로 봤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2층 창문에서 보았다.[9] 3부의 주인공. 그런데 3부에서의 모습이 대학생이고 여기서의 모습이 회사원인 것을 볼때 제일 늦게 나온 3부가 스토리상 제일 처음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