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어문드 바라테온

최근 편집일시 :

파일:Boremund_Infobox.jpg

Boremund Baratheon




1. 개요[편집]


불과 피의 등장인물. 로가르 바라테온알리사 벨라리온 왕대비의 장남이다. 여동생은 아에몬 타르가르옌 왕자와 결혼한 조슬린 바라테온. 재해리스 1세이부형제이기도 하다.

태어날 때 어머니 알리사의 나이가 무려 44세로 중세 기준으로는 물론, 지금 기준으로도 엄청난 노산이여서 기적으로 여겨졌다고 한다.[1] 바라테온 가문의 일원답게도 흑발과 수염을 지닌 건장하고 호탕한 미남에 완고한 성격이었다. 셉톤 유스터스의 말에 의하면 단단하고 강하며 움직이지 않는 돌과도 같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호탕한 성격이지만 거칠고 호전적이었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사망했기에 영주가 되었을때는 나이가 어리다보니 숙부인 가론이 후견인이자 섭정이 되어 대영주의 업무를 대신했다.

제4차 도르네 전쟁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나 재해리스와 아들들이 함대를 불태워서 싸울 필요가 없었고, 타스섬 해적 침공 때도 참전했다.

조카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와 절친했고 그녀의 든든한 지지자였으며 101년의 대협의회에서는 그녀의 아들 라에노르 벨라리온을 지지했다. 그러다보니 재해리스 1세가 후계자를 라에니스가 아닌 바엘론이랑 비세리스 1세로 정한것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흑색파에 가까워서 죽은 뒤 아들 보로스 바라테온 또한 흑색파를 지지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보로스는 녹색파를 지지했다.


2. 하우스 오브 드래곤[편집]


드라마에서는 영국 배우인 줄리안 루이스 존스가 맡아 열연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1화에서 등장하는데 아에마 왕비의 출산을 기념하는 마상창시합에 출전해 비세리스 1세가 보는 앞에서, 대놓고 조카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에게 여왕이 되지 못한 여왕의 축복을 받고 싶다고 부탁하면서 라에니스에 대한 지지를 천명하다시피 한다. 이를 들은 관중석에서 짧게나마 호응이 터져나올 정도. 수관인 오토 하이타워는 "저놈의 혓바닥을 잘라야 한다"고 말하지만, 비세리스 1세는 언짢아도 왕위계승전의 결과가 바뀌지는 않는다며 웃어넘긴다.

이후 남편감을 찾기 위해 웨스테로스를 순행하던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스톰즈 엔드에 당도하자 여러 구혼자들을 주선해준다. 여기서 블랙우드 가문의 소년이 브랙켄 가문의 소년을 죽이는 사태가 발생.

시즌 1 파이널인 10화에서 아들 보로스 바라테온이 바라테온 가문의 영주로서 처음 등장한 걸 보면 정황상 사망하여 아들에게 영주직을 물려준 듯 하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21:33:42에 나무위키 보어문드 바라테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러나 알리사는 이후에도 다시 임신해 무려 46살에 조슬린을 제왕절개로 낳고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사망한다.